대한방사선사협회 경북도회는 지난달 30일 용상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방사선사협회 경북도회는 지난 11월 지역 내 취약가구에 사랑의 연탄 1천장을 직접 배달하며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상희 회장은 “물가 상승과 추워진 날씨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웃들이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4년 갑진년 한 해, ‘활력 넘치는 성장 도시, 함께 만드는 희망 안동’ 만들기에 노력한 안동시의 성과가 눈길을 끈다. 시는 올해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면 태산도 능히 옮길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정 각 분야에서 도전과 혁신을 이어왔다. 지역 교육 혁신을 이끌어낼 교육발전특구,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산업화할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이어 기회발전특구에 선정되며 3대 특구를 석권했고, 더불어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으로 「산업도시 안동」으로 발돋움할 전기를 마련했다. 거리형, 참여형으로 전환한 사계절 축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역대 최다인 148만 명이 방문했으며, 봄 축제에 45만, 여름 축제에 30만 명이 방문하며 ‘안동이 만들고 세계가 즐기는’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보였다. 용상 다목적체육관과 반다비체육센터의 개관을 포함해 맨발로 걷기 길준공과 강변 수세식 화장실 설치 등으로 시민의 건강한 체육활동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청정스포츠 도시의 면모를 드러냈다. 저출생 극복과 인구 증가라는 문제에 대응해 대학생 학업 장려금 지원 등 특수시책을 추진, 8년 만에 인구가 500명 증가하는 한 해를 만들었다. 몇 번의 좌절에도 꺾이지 않고 노력한 결과 11월부터 가정용 상수도 요금이 감면됐고 대구시와 추진하는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도 공식화돼, 양 댐을 보물단지로 만들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선 복선 전철이 완전 개통되며 서울까지 1시간 45분, 부산까지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신호 체계 개선이 이뤄지면 더욱 당겨질 전망이다.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을 위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인력중개센터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제3공영도매시장 운영자를 선정해 내년 상반기 완공과 함께 운영을 시작할 준비를 마쳤고, 10월 서울광장에서 진행한 ‘왔니껴 안동장터’는 방문객 12만 명, 매출액 20억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시는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달 31일 시청 대동관에서 종무식을 열었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인해 예정 보다 간소화해 진행한 종무식에서,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의 발전을 위해 일 년간 함께 노력해준 시민과 공직자 및 각지의 안동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다짐을 공유했다. 이어 축산과를 시작으로 건강증진과까지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의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2025년에도 새로운 안동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격려했다. 권기창 시장은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 힘을 모으면 태산도 능히 옮길 수 있다’는 말처럼,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모두의 힘으로 이겨내고 성과를 거뒀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미래 100년을 향한 새
안동시가 새해부터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따른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한다. 지난해 7월 서울 시청역 역주행사고 이후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고령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는 올해까지 6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안동사랑상품권 20만원을 지급했으나,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0만원을 인상한 3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고령 운전자에게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7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승차 사업’이 시행 예정임에 따라 65~69세까지 운전면허 반납자도 시내버스 무료승차 대상자에 포함해 운전면허 반납에 따른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한편, 생계유지, 대중교통 이용 불편 지역 거주 등으로 운전면허를 반납할 수 없는 고령 운전자에게는 차선을 이탈하면 경고음을 알려주는 ‘차선이탈경고장치 지원사업’을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강석영 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민이 공감하는 현실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 운전면허 자진 반납률을 높이고, 다양한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을 받아 8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평가계획에 따르면 권역응급의료센터 44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6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28개소,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11개소 등 총 40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안동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시설, 인력, 장비 등 필수항목을 충족하고, 세부적으로 △안정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 7개 영역 13개 항목 31개 지표를 평가하여 상위 점수를 받았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무소속), 우창하 의원(국민의힘), 김정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서울평화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관해 각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고 평화 실현을 위해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지방의회 8선 시의원이자 후반기 부의장인 손광영 의원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소통과 화합의 정치를 실천하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크게 기여를 한 점을 공적으로 인정받았다. 우창하 의원은 제9대 의회 상반기 예산결산위원장 및 의원연구단체인 문화복지정책연구회 회장을 맡아 직접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밀착형 복지행정 실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정림 의원은 9대 의회에 첫 입성해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며 넓은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안동시 현안 해결 및 정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NGO 한국노년유권자연맹총재상을 수상한 김순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예결위 부위원장을 맡아 시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 문제의 해결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입증했다.
안동시립박물관은 지난 27일 시립박물관 2층 시청각실에서 제20기 박물관대학 수료생들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안동시립박물관 박물관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난 3월 8일 개강한 제20기 박물관대학은 9회의 전문 특강과 전국을 대상으로 한 문화유산 답사 10회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10개월의 교육과정을 마친 68명의 교육생이 수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1일 오후 10시 30분 웅부공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석한다.
안동 명륜동 소재 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등학교는 지난 27일 명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내에서 열린 알뜰시장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함께모아 행복금고' 명륜동 지정 기탁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알뜰시장은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교생이 함께 참여해 알뜰시장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기탁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안동시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태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기 태화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제3기 태화동 주민자치회는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21명의 위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제3기 위원들은 오는 2025~2026년까지 2년의 임기로 연임 위원들과 신임 위원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주민 중심의 태화동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안동시는 기후변화, 노동력 부족 등 농업이 직면한 위기에 대응해 농업의 전문화 및 규모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기술보급, 미래 농업․농촌 기반 구축 등으로 차세대 농산업 발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농업의 전문화 및 규모화로 경쟁력 강화 정예 농업인력 육성, 농업·농촌 복지 인프라 구축,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했다. 청년농업인과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 영농정착을 지원해 지역농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여성농업인을 위한 행복바우처 지원,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특수건강검진비 지원 등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1만7천여 농가에 공익직불금을 제공하고, 농작물 재해보험료 자부담률을 15%에서 10%로 낮춰 농가 부담을 줄였다.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으로 안정적인 과수 생산기반을 구축, 시장 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했고 다양항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채소·특용작물생산 기반을 다졌다. ▷영농복지서비스 실천으로 안정적 농업 여건 마련 3천여 명의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농산물가공센터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가공․창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가공품 개발 30종, 식품품목제조보고 21건, HACCP인증 2건을 완료했다. 또한 농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중개(지원)센터 운영 지원, 농촌일손돕기,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을 확대(770명 배정)해 국내외 인력 유치에 힘썼으며 청년농부 육성, 귀농인 정착 사업 등을 통해 농업인력 확보 및 지역 인구 증가에 기여하는 등 농촌사회 활력 제고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 ▷깨끗한 축․수산 환경 조성 안동축산업의 생산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번식우 사육기반 조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으로 한우 개량에 힘쓴 결과 41두였던 우량암소가 2024년 74두로 증가했다. 청정축산 유지를 위해 AI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소 결핵․브루셀라병 검사와 맞춤형 방역시설 지원을 통해 질병 없는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노력했다. 한편 내수면 어자원 조성사업과 어업 기자재 지원으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했고, 지역특화 수산물 소비 촉진 행사 및 유통․가공업체 지원을 통해 지역 수산물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기후변화대응 신기술 보급 및 맞춤형 현장기술지원 기후환경 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병해충 발생 증가 등에 대응한 신기술보급 및 맞춤형 현장 기술지원으로 농가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신속한 기술지도 서비스 제공으로 작물의 시기별 생리장해 및 병해충을 상시 예찰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했다.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드론 공동방제를 실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의 인력부족 해소와 인건비 절감으로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시설하우스 내 차광망, 환기팬 등 재해극복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재해극복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해 안정생산 기반을 다졌다. ▷미래 농업·농촌 기반 구축 지역특화약초(지황, 마 등) 안정 생산체계 구축 및 신소득 약용작목 발굴을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작목별 맞춤 재배 기술개발을 위한 농업기술 현장적용 실증사업 등을 추진했다. 토양 정밀검정을 위해 유도결합플라즈마(ICP) 등 최신 장비를 도입, 신속하고 정확한 토양검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으로 구축한 빅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스마트 영농서비스를 제공했다. 농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각종 공모에 참여, 총 49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를 바탕으로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했다. 김후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지방소멸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정책의 실효성을 높여 농업경쟁력을 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지난 26일 ‘관광두레 연계 역량강화 사업’에 따라 3년간 육성한 주민사업체 중 3개소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안동관광두레는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관광 사업체를 운영하도록 상품 개발부터 디자인, 홍보 마케팅까지 전 분야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다변화하고, 주민들을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의 주요한 일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됐다. 이날 문을 연 주민사업체는 3개소로 △두두두(전통 장류의 현대적 재해석 기반 가공 상품 판매 및 체험) △호두가(MZ세대 타깃 힐링과 ‘편안한 잠’ 테마 한옥체험업) △이랑(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 타깃 맞춤형 투어 및 민박 체험 제공)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안동관광두레는 3년간 △원도심권(호두가, 이랑, 사휴원, 안동단) △동부권(물길스테이) △서부권(두두두, 나르므로) 등 권역별로 특색있는 콘텐츠를 가진 주민사업체 7개소를 개장했다. 내년 1월 중 250여 년 역사를 가진 풍산 김씨 고택스테이 ‘학남유거’의 개장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관광두레는 창발성 높은 민간이 주도하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간을 중심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보유한 다채로운 관광콘텐츠가 생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25년 을사년(乙巳年)을 맞아 신정 정기휴장에 들어간다. 청과부류 시장은 내년 1~3일까지 휴장하며, 수산부류 시장은 신정 1월 1일 오전까지 휴장하고 낮 12시부터 개장해 수산시장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신정 정기휴장은 '안동시농수산물도매시장 설치 및 관리 업무에 관한 조례 및 업무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예년과 같이 3일간 휴장한다. 한편 청과부류(과일 채소류)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 영업을 실시해 휴장 기간에도 신선한 과일을 구입할 수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이 문화생활을 빠짐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많은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2024 송년음악회’가 오는 28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준비한 송년음악회다. 이번 공연에는 지휘자 홍석원, 한경arte필하모닉을 비롯해 안동시립합창단, 대구오페라콰이어, 소프라노 마혜선,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권재희, 바리톤 임희성, 피아노 정지원 등 많은 예술인이 참여하는 풍성한 음악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0일 오후 2시 대동관 낙동홀에서 열리는 2024년 4/4분기 민간인표창 수여식에 참석한다.
안동시 명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명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명륜동 통장협의회와 함께하는 2024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명륜동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한 통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4년 한 해를 돌아보며 다가오는 새해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송년회에는 명륜동 통장협의회와 지역 유관단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드카펫 입장 △감사인사 △퇴임 통장 꽃다발 전달 △기념 촬영 △주요활동 발표 △화합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안동시 옥동 광명교회는 지난 27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0kg 쌀 30포대를 기부했다. 옥동 광명교회는 매년 겨울 사랑의 쌀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양의 쌀을 기부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광명교회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매년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것은 신도들의 관심과 도움 덕분이다. 내년에는 더 많은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가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2024년 공무원 후생복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무원 후생복지사업 우수사례 평가는 지난달 인사혁신처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직원의 수요를 반영한 독창성 △소속 직원에게 미친 긍정적인 효과 및 호응도 △사업의 파급성 △사업 발굴 및 시행에 소요되는 시간과 자원에 대한 난이도 총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기술 4급 : 김진환 (치매안심센터장), 행정5급 : 3명 : 손영호 (건 설 과), 이은주 (인구정책과), 최미옥 (관광정책과), 농업 5급 : 송정규 (풍천면), 보건 5급 : 김미영 (보육아동가족과), 장호교 (보건위생과), 환경 5급 : 권기문 (환경관리과), 시설 5급 : 심재민 (지방시대정책실), 농촌지도관 : 신창희 (영농지원과)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 우리 모두가 설렘과 희망으로 시작했던 갑진년 2024년 한해가 보람과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금년 한해 동안 변함없는 관심으로 ‘안동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려분의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안동시의회 의원들은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신 시민 한 분 한 분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들과, 시 행정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동시의 힘의 원천은 다름 아닌 시민 여러분입니다. 지난 7월에 출범한 제9대 후반기 안동시의회는“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를 목표로 짧지만 의미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또한, 현장을 중심으로 일하는 의회,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상생의회, 연구하고 공부하는 정책의회로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확인하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의정연수 등을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2024년,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가 다시금 우리 지역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논의가 시도민의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정치적 이익과 행정 효율성만을 내세운 채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지역사회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행정통합는 대구와 경북 두 단체장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시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안동시민 여러분!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여,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모든 행정력과 정책·예산이 시민의 버팀목이 되도록 견인하겠습니다. 또한, 원도심에서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의회의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겠습니다. 다가오는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올 한해 보내주신 사랑과 믿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더욱 희망찬 안동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38억(안동시 22억, 예천군 16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2024년 하반기 배정분으로, 안동은 △송현사단~안기간도로 개설공사(10억) △예안면 도촌리 급수구역확장사업(8억) △서후면 재품리 교량 수해복구공사(4억)을 확보했고, 예천은 △예천 경북도청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8억) △용문 뒷내천 재해복구(8억)을 확보했다. 안동은 송현사단~안기간도로 개설공사를 위한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중앙선 복선 전철 사업, 국도 대체 우회도로 사업 등 교통량 급증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예안면 도촌리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통해깨끗한 상수도를 공급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은 경북도청 신도시 주차타워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생활환경 및 정주환경 조성은 물론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올해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던 용문 뒷내천재해복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게 되어 예천군민들의 안전보장과 함께 농지들의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안동・예천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71억(안동 45억, 예천 26억)의 특별교부세를 행정안전부로부터 교부받게 됐다. 김형동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안동・예천 시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안동・예천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