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024 APEC 페루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페루 리마에서 주낙영 경주시장 등 경주시 방문단을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5 APEC 경주 정상회'의 홍보를 위해 페루 리마를 방문한 주 시장과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 등 방문단이 윤 대통령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대표단에 "경주 정상회의를 통해 한국과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말했다. 주 시장은 "페루 방문은 경주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중요한 기회"라며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차기 APEC 개최지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가 19일부터 24시간 민원상담을 지원하는 챗봇 서비스 ‘바로봇’을 운영한다. 챗봇 서비스 ‘바로봇’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에 대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온라인에서 실시간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4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페루 리마를 방문해 17일 오전(현지 시간) 리마 웨스틴호텔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한국천문연구원이 지난 15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국제천문대 에너지 전환사업 추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ʻ국제천문대 에너지 전환사업ʼ은 천문관측에 활용하는 설비에 필요한 전기에너지를 기존 화석연료(가스, 디젤 등)에서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저장시스템으로 전환, 독립전력망을 통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한국천문연구원은 칠레 등 세계 각 지역에서 해외 기관들과 함께 천문관측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천문대 에너지 전환사업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정보교류도 강화키로 했다. 박영득 한국천문연구원 원장은 “한수원의 국제천문대 에너지 공급 지원을 바탕으로 천문대 운영의 에너지 자립이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과학적 연구를 넘어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해 국제천문대 에너지 전환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탄소중립 달성 및 관련된 기자재 수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시가 오는 22~24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구 경주역)에서 겨울 축제 ‘2024 윈터라이트 포차 in 경주’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주 사계축제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겨울밤의 따뜻한 추억을 선사키 위해 기획됐다. ‘포장마차’를 테마로 한 11개 음식 부스와 지역 대표 주류업체들이 운영하는 포차 광장과 포차 라운지가 마련된다. 또한 경주법주 등 경주의 특산 주류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지역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진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6~17일까지 경북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지역중증장애인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청소년장애인식개선 동계통합캠프 Happy together’를 실시했다.
경주시가 울산‧포항과 함께 지난 15일 ‘2024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14일 오후 10시15분께 경북 경주시 건천읍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78㎞ 지점 3차로에서 27톤 트레일러가 24톤 화물차를 추돌한 후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7톤 트레일러를 몰던 운전자 50대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치고, 24톤 화물차 운전자인 60대 B씨도 뇌진탕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3일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안’(이하 APEC 특별법)이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국민의 힘, 경주시, 사진)이 대표 발의한 이번 특별법은 다음해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의 준비와 운영을 원활하게 지원해 행사의 성공개최를 견인하기 위한 것으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 설치 △국가 또는 지자체의 인력·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대한 근거규정을 담고 있다. 이에 APEC이 개최되는 경주에서는 이번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더 많은 예산확보를 통해 정상회의 성공과 지역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김 위원장의 ‘APEC 특별법’이 소관 상임위인 외통위에서 통과됨에 따라 특별법의 연내 통과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별법은 현재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으며, 법사위의 문턱을 넘을 시 본회의 최종 의결만 남게 된다. 이달 중으로 법사위 개회 가능성이 높게 예상되는 만큼, 특별법이 이번 법사위를 거쳐 연내에 본회의를 최종적으로 통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앞서 외통위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APEC 특별법을 법안심사소위원회로 회부했고, 다음날 8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특별법을 의결한 바 있다. 특히 7일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서는 대표발의자인 김 위원장이 직접 제안설명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김 위원장은 “20년 만에 돌아온 APEC 정상회의가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개최돼 대한민국의 국격을 한 단계 높이고 개최도시인 경주를 발전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특별법을 통해 다음해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주시 대표단이 ‘2024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 등을 현지시간 14일부터 24일까지 APEC 행사에 참석하고 주요 인사들과 만나 협력강화에 나선다.
경주시가 추진 중인 가칭 ‘경주시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경주시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무리하면서 본격 추진을 앞두고 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과 (주)풍산은 '우연이 우리를 만나게 하고 인연은 우리를 사랑하게 한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황리단길 한 카페에서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양 기업 간 희망하는 남녀 4명씩 참가해 커플 미션수행 및 릴레이 토크 등 다양한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만남의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범정부 정책 기조에 부응해 결혼 및 출산 장려를 위해 경주시 관내 우수기업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 환경을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 내 수질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완충저류시설이 설치된다. 12일 경주시에 따르면 환경부 국고보조 공모사업에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이 최종 선정돼 국비 113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1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4500㎡ 부지 내 저류시설 용량 3420㎥, 차집관로 3.6㎞ 규모의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한다. 완충저류시설은 사고 및 화재 등으로 인한 사고 유출수나 먼지, 기름, 중금속 등 다양한 오염물질을 포함한 초기 우수를 저류해 하천으로 직접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수질오염 예방시설이다.
동국대학교 WISE(와이즈)캠퍼스 건학위원회가 지난 12일 오후 3시 교내 문무관에서 ‘2024 WISE Young Camp 주인공’ 축제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1800여 명이 와이즈 영캠프와 불교의 미래를 기원하며 동참해 수계를 받았다. 1부 수계법회 이후 2부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동아리 공연, 학생장기자랑, 불교퀴즈대회가 펼쳐졌고, 3부 뮤지션 공연에서는 뉴진 스님의 디제잉 공연과 가수 하하가 무대에 올라 행사장은 뜨거운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은 이날 수계법회에서 “수계라는 것은 어렵고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찾아가는 길잡이이며 자기 역할을 다하겠다는 부처님과의 약속이 수계”라며 “수계는 긴 밤을 밝히는 등불이며, 먼 길을 가는 나그네에게는 양식이며, 혼탁한 물을 깨끗이 맑게 하는 구슬과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처님의 계는 남에게 배우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자신을 지키며 가르치는 것이니 그것이 곧 불자들의 굳건한 생활신조이며 행동강령이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 불교계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젊은 세대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에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불교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주도해서 기획한 영캠프 역시 청년 불자들이 함께 모여 마음을 나누고, 불교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즐거운 축제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올해 출범한 동국대 와이즈 불교동아리는 이번 영캠프를 계기로 잠재적인 청년 불자의 발굴을 위한 다양한 불교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계법회를 통해 1800여 명의 청년 불자들이 부처님의 제자가 됐으며, 이를 계기로 대학생과 청년층 사이에서 불교의 가르침이 널리 전파되고 불교의 저변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예정이다. 이번 와이즈 영캠프는 동국대 WISE캠퍼스 영캠프 학생기획위원단이 주도적으로 준비한 행사로, 자승 대종사의 염원과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의 지원으로 대학생들에게 불교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 불교의 따뜻함과 아
주낙영 경주시장이 12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녀를 둔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주시가 11일 건천읍, 황남동, 월성동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2024년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총 9326t을 매입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6~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4 KEPCO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고온·고차압 제어밸브의 특허 기술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이 후원한 이번 국제발명특허대전에는 한국전력공사, 공공기관, 대학생, 일반인이 개발한 100여 점의 우수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이 발명품의 특허성, 시장성, 기술성을 평가하고 탁월한 아이디어를 창출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 시상했다. 공공기관 부문 금상을 수상한 ‘안전등급 고온·고차압 제어밸브 트림’은 밸브를 통과하는 고압 유체의 속도와 압력을 순차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소음과 진동을 억제하고 피로하중을 낮춰, 설비의 사용 연한을 연
경주시는 11일 경북도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11일 경주에 있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에서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처분한 양은 20드럼이다. 공단은 지금까지 저준위 및 극저준위 방폐물만 처분했으며, 중저준위 방폐물을 처분한 것은 2014년 처분시설 운영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방폐물은 농도와 발열량 등에 따라 고준위, 중순위, 저준위, 극저준위로 나뉜다.
선덕여자중학교는 지난 11일 ‘선덕 가래떡 데이: 함께 나누는 온정, 하나 되는 11월 11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선덕여중은 빼빼로 데이로 널리 알려진 이날을 우리 농업과 전통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날로 재해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농업의 소중함과 전통음식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로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선덕 가래떡 데이’ 행사에서 제공된 가래떡은 우리 농촌에서 직접 수확한 쌀로 만들어져 학생과 주민 모두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전교생과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래떡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가래떡을 받은 1학년 김모 학생은 “11월 11일을 그동안 빼빼로 데이로만 알고 있었는데, 오늘 가래떡을 먹으며 농업인의 날임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11월 11일에 가래떡을 먹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여한 김정아 선덕여중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과 농업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혜경 선덕여중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농촌사랑 가래떡 데이’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인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기를 바란다. 선덕여중은 앞으로도 전통과 농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