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남부보훈지청은 12월 현충시설에 ‘대장 정공 양세 순국기념 산남의진비’<사진>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1905년 을사늑약 강제 직후, 고종황제로부터 밀지를 받은 정환직 선생은 큰아들 정용기와 함께 1906년 3월 영천에서 1천여 명의 의병을 모아 산남의진을 일으켰다. 1907년 9월 1일, 정용기 대장은 영일군 죽장면 입암에 포진한 일본군을 공격했으나, 오히려 역습을 받아 정용기 대장을 비롯해 의진의 핵심부장과 의병 대다수가 전사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후 1시30분 하이코에서 열리는 국제원자력 수출 및 안전콘텍스 개막식에 참석한다.
경주시는 오는 13일까지 동절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28~29일까지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가동중검사 기술역량 강화 및 현안 공유를 위한 ‘2024년 원자력 발전소 가동중검사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교류회에는 발전소 프로그램 엔지니어 및 비파괴검사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자리해 최근 가동중검사 고시 개정에 따른 기술기준 적용과 증기발생기 검사장비 선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신 연구개발 동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서
㈜태하기업은 30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직접 방문해 박두환 태하기업 대표가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김웅식 태하기업 부장과 안원섭 과장은 각각 100만원 씩 후원해 300만원 상당 금품을 후원했다. <사진> 이날 후원 물품은 경주 지역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립생활의 희망을 키워가는 중증장애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일 오전 8시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경주시는 평생학습 페스타를 지난달 30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학습을 통해 배우고 익힌 재능과 솜씨들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등 평생학습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가 경주문화관1918 광장에서 30일 희망과 화합의 불빛을 밝히는 성탄절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김석기 의원(국민의힘·경주시·사진)이 대표 발의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안’(이하 APEC 특별법)이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통과됐다. 법사위는 법안이 상임위를 통과한 후, 본회의로 넘어가기 전 체계와 자구를 심사하는 위원회로써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거쳐야 할 가장 중요한 관문으로 꼽힌다. 법사위를 통과한 APEC 특별법은 28일 국회 본회에 상정돼 본회의 최종 심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에 필요한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APEC 특별법은 올해 8월 30일 발의돼 지난 8일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하고 13일 외통위 전체회의를 통과한 데 이어, 이날 법사위 심사까지 통과하면서 다음날인 28일 오후 2시에 예정된 본회의에서 무난히 통과될 전망이다. APEC 특별법은 다음해 천년고도 경주에서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견인키 위한 법안으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 설치 △국가 또는 지자체의 인력·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 등에 대한 근거 규정을 담고 있다. 특별법이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되면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크게 올라가고, APEC 행사는 성공개최를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석기 의원은 “그동안 동료 여야의원 191명을 공동발의자로 동참을 이끌어 내고, 외통위‧법사위 등 많은 문턱들을 넘어왔다”면서 “마지막까지 철저한 준비로 본회의에서 반드시 특별법을 통과시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지역특구 평가’에서 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가 전국 1위인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주시는 기관표창으로 ‘대통령상’을, 담당자는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다. 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는 지역 특성을 살려 특례 규제를 활용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1개 지역 특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차 서면 평가, 2차 정성 평가, 3차 발표 평가 및 최종 평가를 거쳐 경주 유소년 스포츠 특구가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 특구로 선정됐다. 유소년 스포츠 특구는 지난 2016년 특구로 지정된 이후, 3개의 특례활용과 4개의 특화사업을 포함해 11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유소년 스포츠 인프라 확충 △전국 단위 유소년 대회 개최 △전지훈련 지원 등이 있으며, 이들 사업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유소년 스포츠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스포츠 특구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활용해 유소년 스포츠와 문화체험을 융합한 스포츠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화랑대기 전국 태권도대회 △유소년 스포츠 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경주가 전국 최고의 명품 유소년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경주는 최상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포츠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지난 27일 오후 5시27분께 경주시 충효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9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이날 화재는 아파트 내부 3㎡와 김치냉장고 1대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발화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주시 건천읍이 인구 1만 명을 회복했다. 2019년 인구 1만 명 선이 붕괴된 이후 5년 만의 회복이다.
경주‧울산‧포항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새로운 출발의 채비를 마쳤다. 경주시를 포함한 3개 도시는 27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2024년 하반기 정기회’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6일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소재의 한 가구에서 ‘2024년 월성본부 사랑의 집수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월성본부의 동경주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취약계층 가구의 에너지 효율 및 주거환경을 개선으로 지역주민들의 생활여건 향상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에 각 3가구씩 총 9가구를 선정해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사업비 9900만원을 후원,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현판 전달식에는 김한성 월성본부장을 비롯해 박경복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리된 가구 중 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집을 둘러보고 생필품과 함께 현판을 전달했다. 현판을 전달받은 양남면 지역주민 A씨는 “90세가 다 되어 가는데 이런 혜택을 받게 되어 무척 기쁘고 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김한성 본부장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해 적당한 시기에 공사가 마무리돼 다행이다. 100세를 넘어 건강하게 장수하시면 월성본부에서 잔치도 열어드리겠으니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세요”라며 따뜻한 인사말을 건넸다. 월성본부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비롯해 ‘주변 지역 주민 건강검진 사업’, ‘100세 장수마을 인증 사업’ 등으로 발전소 계속운전과 함께 할 동경주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울산 방향 도로에서 1t 포터트럭과 25t 트레일러 등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인 26일 오전 11시 42분께 발생한 이 사고로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의료지도를 받은 포터 운전자 70대 A씨를 경찰에 인계했으며, 5t 트럭 운전자 B씨(70대) 등 4명을 인근 울산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특히 중상 환자 B씨는 차에 끼어 못 나오고 있는 상태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시가 지난 26일 동국대 WISE캠퍼스에서 대학생들의 주소 이전을 독려키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이동창구’를 운영했다. 이날 이동창구에서는 대학생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전입신고와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경주사랑 장학금)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 전입대학생 생활안정지원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1687명의 대학생이 경주시로 전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전입한 대학생들에게는 학기당 20만원, 연간 4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8일 오후 4시 화랑마을 대회의실에서 소소기획단 워크숍에 참석한다.
경주시 농업기술과 농촌인력지원TF팀이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을 수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7일 오전 10시30분 시민운동장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석한다.
‘2024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이 25일 정부를 비롯해 산․학․연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개최됐다.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원전해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원전해체 산업의 긴 여정, 모두 함께 갑시다!’란 주제로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수원이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에너지기술평가원과 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이 원전해체 R&D 추진현황을, 이병식 前단국대 교수가 해외 원전해체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2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