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25~26일 양일간 (사)한국여행작가협회를 초청해 문경 관광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개최했다. (사)한국여행작가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정식 등록된 유일한 전문 여행작가 단체로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숨겨진 여행지를 발굴, 여행기사 기고 및 여행서적 저술 등으로 국내 관광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봄맞이 문경 팸투어에 참가한 작가들은 새순이 올라오는 돌리네 습지와 에코월드, 봉명산 출렁다리, 문경요와 도자기박물관 등 문경의 주요 관광시설 탐방했으며, 특히 도자기만들기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이번 팸투어는 문경시가 최근 개방한 봉명산 출렁다리와 새단장한 에코월드, 그리고 문경요와 도자기박물관 방문으로 새롭게 변화된 문경의 관광시설과 오는 4월 27일 개최되는 문경 찻사발축제 홍보에 중점을 두고 기획한 것이다. 참가자들은 매력 있는 문경 관광 스토리텔링과 오는 4월 개최될 찻사발 축제 정보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며, 답사한 관광지에 대한 피드백을 문경시에 제공해 문경 관광 활성화에도 적극 도움을 주기로 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사)한국여행작가협회 임인학 회장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돌리네습지와 가족여행객에게 필수로 추천하고 싶은 에코월드 등 문경은 늘 찾고 싶은 관광지이다”라며 “특히 다가올 찻사발축제 기간에 다시 한번 문경을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해 전국 어디서든 2시간 내외로 놀러오기 좋은 문경시의 다양한 관광지를 홍보해 문경만의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는 이달부터 마이스(MICE) 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관 또는 기업의 회의, 연수 등으로 문경을 방문하는 마이스 관광객에게 관광상품권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명 이상의 규모로, 2일(1박) 이상 문경의 마이스 연수시설을 이용한 마이스 관광객에게 1인당 5천원의 관광상품권을 지급하며, 이는 문경새재 어드벤처 파크, 한국다완박물관, 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 등 지정된 관광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경시는 마이스 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본 사업을 통해 지역의 마이스 산업 발전 및 체류형 관광 경쟁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문경시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 공모사업에서 가은읍 대야로 일원의 가은누리맛길이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기준은 '지역 내 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해 대표 신메뉴 개발 등이 가능하고 거리 조성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큰지역’을 대상으로 했으며, 1차 서면·발표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문경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해당사업은 2024~2025년까지 2개년에 걸쳐 총10억(도비 3억, 시비 7억)을 투입해 음식문화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표 먹거리 발굴 (지역 식재료 활용 메뉴개발) 환경조성(거리조형물, 안내지도, 포토존 등) 영업주 역량강화 교육(리더십 교육 및 벤치마킹 등) 홍보 콘텐츠 구축(관광연계 이벤트,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실시해 지역의 대표명품 음식거리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을 가은아자개장터, 에코월드 등 관광지와 연계 추친함으로써, 먹거리, 즐길거리, 살거리가 모두 있는 복합 음식 테마거리로 조성해 문경을 넘어 경북대표 명품거리로 우뚝 설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29일 오전 9시30분부터 모전공원 음악분수 광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각 가정마다 나무를 심고 가꾸어 나무의 소중함과 중요성 인식을 위해 마련했다. 시는 감, 호두, 체리 등 과실수 묘목 2본과 꽃묘 또는 다육이 1본 등 1인당 3본씩 총 8천본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2024년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평소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회가 적은 현대인들의 나무심기 참여를 유도하고, 산불로 인해 수십 년 가꾸어온 산림자원을 한순간에 잃지 않도록 하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저영 문경시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이해하고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푸른 문경을 조성하기 위한 산림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서중학교는 지난 17~22일 전북 순창군에서 개최된 제45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개인복식 및 개인단식 부문에서 우승, 전 종목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작년 제44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선수단은 올해에도 준결승에서 같은 경북의 성신여중을 3대 0으로, 결승에서 전북 순창여중을 3대 1로 꺾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개인 복식전에서도 문혜인, 이민선 조가 결승에서 만난 이유진, 황연아(경남 사파중) 조를 이기고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음 날 열린 개인 단식전에서도 문혜인 선수는 결승에서 박연화(전북 순창여중) 선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 3관왕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동계 훈련의 결과를 점검하고, 5월에 펼쳐질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적을 미리 점쳐볼 수 있는 중요한 대회이기도 하다. 2,3학년 6명의 선수들은 지난 동계 훈련을 통해 개인 기량을 한 층 더 강화하고 우수한 팀워크를 통해 첫 대회부터 메달을 휩쓰는 성과를 보여 앞으로의 경기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문경서중학교 문혜인 선수는 “동계 훈련이 정말 힘들었지만, 올해 첫 대회에서 친구, 후배들이 각자 자신의 역할을 잘해 주었고, 모두가 단합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학교관계자는 “본교 소프트테니스부를 위해 교육청, 학부모, 교직원, 모교 동문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열심히 훈련과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 강사 및 참여 학생, 학부모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 및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박진구 원장은 영재교육 대상자 81명의 참여 학생 입소를 축하하며, 31명의 우수한 영재교육 강사진을 소개했다.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올해 초등수학, 초등발명, 초등SW, 중등융합, 중등SW, 초중등체육꿈나무 과정 등 6개 과정을 오는 11월 16일까지 연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이어진 학부모 연수에서는 말랑말랑학교 인생수업의 저자 착한재벌샘정(작가 이영미) 강사를 초청해 ‘AI 시대에는 어떤 리더가 필요할까?’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진구 영재교육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바탕으로 창의융합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미래 리더를 훌륭하게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란 지자체장이 임기 중 달성하고자 하는 일자리목표와 일자리대책을 주민에게 공시하는 제도이다. 앞서 민선8기 일자리 종합계획에서 ‘기쁜 일자리 소식이 들리는 친환경 행복도시 문경’이라는 비전으로 공공일자리 지원 지속 추진, 청·장년 전문 인력양성, 영화-관광-레저 산업 관련 일자리, 민관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4대 전략을 구상한 바 있다. 이번에 공시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은 ‘민선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과 연계한 연차별 추진계획으로 442억54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 4505개를 제공하고 고용률 73.3%, 취업자 수 2만7300명을 목표로 설정했다. 문경시의 지난해 고용률(15세~64세)은 73.2%, 취업자 수는 2만7200명, 실업률은 0.8%로 나타났으며 이는 2023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 목표보다 초과 달성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10대 중점과제 사업을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일자리 환경 개선 및 우수기업 유치를 통하여 기쁜 일자리 소식이 들리는 친환경 행복도시 문경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을 기념해 문경찻사발축제의 기획행사로 개최한 제21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최민준(구미시) 작가가 열정을 담아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차지했다. 올해 21회째를 맞은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은 찻사발의 본향(本鄕), 문경을 널리 알리고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순수한 멋과 정서를 담아낸 전국의 열정적인 도예가 및 도예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80명의 작가가 162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 심사는 심사위원장인 최성재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정환 경북도 최고장인, 김정태 김해도예협회이사장, 김영길 부산시 무형문화재까지 4명의 심사위원이 꼼꼼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작 등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최민준(구미시) 작가의 열정을 담아는 찻사발의 모양과 차를 마시는 기능성, 색감, 무게감, 유약, 굽의 표현성 등에서 탁월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정성훈(경남 의령군)작가, 은상에는 김경수(경남 김해시)작가, 동상에는 김대철(김천시)·천경희(문경시)작가, 장려상에는 오순택(문경시)·장현옥(대구 동구)·박강우(경남 양산시)·송윤미(대구 중구)·박보성(성주군)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대전 시상식은 오는 5월 6일 축제 폐막식 행사에서 진행되며, 수상작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전시관(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백제궁)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점촌4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점촌4동 도시재생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개강식’을 지난 22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23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녹화 현장을 찾은 문경시민 500여 명을 위해 차와 다과를 대접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문경시는 지난 22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주재로 2025년도 국도비 3천억원 확보를 위한 ‘국가 투자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시는 정부 정책방향과 시의 현안사업을 연계한 신규·공모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정부예산 순기별 대응방안 및 부서별 예산 확보 전략 방안을 공유하는 등 2025년도 국비 3천억원 확보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내년도 문경시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은 문경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문경 폐광지역 관광자원화사업 호계면 기초생활 거점조성사업 직매립 제로화 전처리 시설 설치사업 문경 역세권~국도3호선 연결도로 개설공사 산양면 국도34호선 진출입로 설치공사 가은읍 지역특화 도시재생 공모사업 등 21개 신규 사업과 지역연계도로 단산터널 개설공사 문경 농암 화산~사현 2차로 개량사업 문경~김천 철도건설사업 점촌3동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공 열분해시설 설치사업 등 23개 계속 사업으로, 시는 총 44개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정부에 우선 건의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그동안 지속적인 특화사업구상과 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분야별 주요 사업을 신규 발굴하고, 진행 중인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을 모색해 왔다. 특히, 국정과제, 저출산․지역소멸 대응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 하면서도 문경시만의 특화된 사업을 발굴해 선제적으로 정부에 제안함으로써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세입여건 악화에 따른 정부의 긴축기조 속에서 지역의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국비 예산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정부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현실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영순면 달지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 ‘줍깅’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문경시립노인전문간호센터 근무자 전원은 지난 21일부터 친절구호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는 친절스마일 함양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친절스마일 운동은 근무자별 담당 생활실 앞에서 직원들이 어르신들께 스마일 인사를 드리고, 방송에서 나오는 구호를 제창하며 친절과 긍정의 마음을 다짐한다. 이는 어르신들께 보다 양질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해 시설 이용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2024년도 문경시 중점과제인 무한친절 세계1등 친절도시 문경 건설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달 직원 소통 간담회에서 근무자들의 자율적 건의에 의해서 시행하게 됐다. 간호센터는 2007년 개소 이래 전국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5회에 걸쳐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으며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 존엄성 배려, 전문적 직무교육, 응급대처 능력 향상을 통한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공요양시설로서 지역 내 모범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는 “친절스마일 운동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행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전직원과 함께 시민이 감동하는 친절1등 문경시보건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문경시는 교통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함께 3월19일 오전 8시에 모전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등굣길 보행안전 확보를 위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개최했다. 2024학년도에 새롭게 구성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교육전문직, 교원, 학교전담경찰관, 법조인, 지역전문가, 학부모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고, 위촉식과 함께 공정한 사안처리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심의위원회 의결 절차, 의견진술 기회 보장 등 위원들이 심의 할 때 유의사항에 대한 내용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심도있게 다뤘다. 이경옥 교육장은 “학교폭력제로센터 도입으로 학교폭력예방, 관련 학생들 간의 관계 개선, 사안 처리 과정에서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연수를 통해 심의위원들의 전문성을 키워 사안마다 공정하고 적법하게 심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경시는 올해 사업지인 모전지구, 흥덕 제2지구, 문경 마원지구(총 947필, 37만9천㎡)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구경북지역본부가 책임수행기관이며, 민간측량업체 주흘이엔지주식회사가 측량 업무를 수행한다. 양 기관은 3월 20일 모전지구를 시작으로 측량을 착수할 계획이며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현황, 담장, 옹벽 등 구조물 위치와 실제 점유현황 등을 조사해 10월까지 측량 및 경계협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에 의해 수기로 제작된 지적도의 경계가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2030년까지 기지정된 불부합지 총 49개 지구가 사업대상지이며 2013년 문경 갈평지구를 시작으로 현재 총 18개 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윤동중 종합민원과장은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매년 적극 추진중에 있다. 본 사업은 지적불부합으로 인한 토지분쟁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재산권 행사를 위한 사업이므로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상무여자축구단이 홈구장인 문경시민운동장에서 24시즌 WK리그 첫 홈경기를 치른다. 2023년부터 문경을 연고지로 활동하고 있는 문경상무여자축구단은 21일 오후 4시 시민운동장에서 서울시청을 상대로 24시즌 WK리그 홈 개막전을 펼친다. 홈 개막을 맞이해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시의장,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김동열 국군체육부대장, 도·시의원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을 보내줄 시민들을 위해 축하공연, 사인볼 증정, 경품추첨 등을 준비해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문경상무여자축구단은 지난해 네덜란드에서 열린 제14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서 프랑스를 누르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는 등 탄탄한 실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들에게 좋은 경기력과 멋진 경기를 보여주시기 바라며, 시민여러분께서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셔서 선수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2024년에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 다함께 누리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추진하는 2024년 문경시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은 기준일 3월 31일 현재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초, 중,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이 대상이며, 지원금액은 1인당 30만원이다. 문경시 소재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학교를 통해, 타 시․군 소재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4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19일까지 운영되는 집중신청기간에 신청한 건에 대해 5월 초 계좌로 현금 지급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새로운 학교에 입학하는 과정에 교복, 단체복, 학습도서, 기기 등 준비해야 할 물품이 많은 만큼 문경시의 이와 같은 지원이 학부모의 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학생들에게도 격려와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청소년운영위원회(청소년문화의집)는 지난 16일 청소년문화의집 1층 휴카페에서 청소년문화의집 이용자를 대상으로 슈링클스 공예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문경시청소년운영위원회 제22기는 진로체험 기획을 하면서 우리 청소년들이 여러 체험을 통해 나무처럼 쑥쑥 자랐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무’라는 이름을 정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진로과정을 탐색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주제가 있는 진로체험을 기획하고 있다. 첫 번째 진로체험 활동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예과정을 선택해 지난 9일 직접 배웠고 주말에는 청소년문화의집 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슈링클스 공예 체험부스를 운영하게 됐다. 4월에는 친구랑 함께하는 진로체험을 계획하고 있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체험을 탐색할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이번 체험을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체험부스를 진행하면서 청소년들이 평소 주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려고 한다. 우리 청소년운영위원회 ‘나무’와 함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하는 과정에 도움과 즐거운 추억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문경향교는 지난 14일 문경향교 대성전에서 지역유림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