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유산 기능협회는 지난 19일 국가무형유산 기능 분야 보유자들과 함께 국가무형유산 기능보유자 최초로 백수(白壽, 99세)를 맞이한 유기장 이봉주 명예 보유자의 공방을 찾아 축하패 전달 등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봉주 선생은 1926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났으며, 해방 후 22세 때인 1948년에 월남해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서 납청 방짜유기 공장을 크게 하던 탁창여 선생의 양대공장에 입사해 기능을 익히기 시작했다. 1957년 구로동에서 직접 평북양대유기공장을 설립해 대장과 점주를 겸했다. 1982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문화 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이듬해인 1983년에 국가무형유산 유기장의 방짜유기 부분의 기능보유자로 선정됐다. 2002년 문경 가은으로 이전했다.
문경시는 1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관광진흥공단 공사 전환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공사 전환의 필요성을 분석하고 관련 법령을 검토해 향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향후 공사에서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주흘산 하늘길을 위탁 운영하는 방안의 경제적·재무적 타당성을 분석하는 등 과업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전반적인 논의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 공사 전환의 타당성은 물론, 수익성과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은 기존의 시설 관리 대행 업무를 그대로 승계하는 동시에 수익형 자체 사업 운영을 추가한 ‘복합형 지방공사’로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시설 관리·운영 위주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광사업 추진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지며,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는 물론 관광수익의 지역 내 재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 효과까지 기대된다. 또한 공사에서 향후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주흘산 하늘길을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한 결과, 수익성과 경제적·재무적 타당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에서 이익잉여금을 지속적으로 적립하면 대행사업 전체를 자체 사업으로 전환해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시의 대행사업비 지출을 절감하여 재정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시에서는 6월 말 연구용역이 준공된 후 9월경 공사 설립 조례안 등 의결, 연말까지 공사 전환에 따른 업무 인수인계 등 제반 사항 정비를 거쳐 2025년1월부터 공사 체제로 출범, 본격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관광진흥공단이 공사로 새롭게 출범해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향후 지역의 관광사업을 선도하는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관광사업을 주체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 등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사 전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장주에게 농장 내·외부 철저한 소독과 여름철 집중호우 시 야생멧돼지 또는 폐사체의 바이러스가 하천이나 토사에 휩쓸려 농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농가 주변 배수로 정비, 주변 농경지나 하천, 산 방문을 금지하고, 멧돼지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하는 등 방역 수칙 준수와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에코테인먼트코리아와 함께 지난 14일 문경시청을 방문해 문경시 인재양성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1티켓 1천원’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문경시 보건소는 7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문경시에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194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접종은 평생 1회 지원하며, 접종장소는 보건소 및 9개 읍면 보건지소에서만 가능하고 신분증을 꼭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단, 기존에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대상자에서 제외된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보통은 수일 이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변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수반되며 젊은 사람에게는 드물게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 많이 발생한다. 발병 시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지만 적절한 치료법이 없어 예방접종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고가(10만~18만원)의 접종비로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어 문경시는 올해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고령층에 발병률이 높은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시민들의 질병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삶을 보낼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점촌문화의거리에서는 역전상점가 및 행복상점가 상인회와 문경시, 문경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5회차 어울림 점촌점빵마켓이 진행됐다. 올해 4월부터 진행 한 행사로 상반기 마지막 점촌점빵마켓이다. 상반기 점촌점빵마켓에서는 문화의거리 내 상인들과 협업을 통해 상인셀러존 및 홍당무존(중고물품 및 점포 재고물품 판매)을 신설해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문경특산물팝업존(문.특,팝)을 조성하여 관내 농특산물을 이용한 고품질의 가공품을 생산하는 소규모 업체 및 창업자들이 마켓에 참여하여 물품 홍보 및 판로확보, 판매율 향상을 이뤘다. 이번 마켓에서는 다양한 물품의 판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열린 문화공간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었다. 마켓 방문객을 위한 공예체험, 풍선아트, 버블체험, 마술쇼, 그리고 청소년 동아리팀의 공연 등 일상 속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접근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윤효근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상반기 점촌점빵마켓은 정기적 개최를 통해 지역주민의 대표적 문화축제로 자리잡는 데에 노력을 기울였다. 도시재생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마켓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찾고 새로운 소통의
제2회 문경 트롯가요제가 지난 15일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문경시는 지난 15일 신현국 문경시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의원과 시의원, 관련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강 보행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금천 풍물패의 식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영강 보행교는 114억원을 들여 영강체육공원과 산양 반곡리를 가로지르는 보행교(280m)와 송정산을 잇는 출렁다리(112m)로 구성되며 지난 2021년 11월 착공해 3년여 만에 준공식을 가졌다. 특히 시민들이 수변공간을 산책하며 출렁다리의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밤에는 영강 물결에 수놓을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감상하며 인생 샷을 찍는 야경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시민들이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장소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경을 찾는 관광객을 도심지로 유도해 지역 경제 활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 단산 활공장 일대에서 지난 6~16일까지 열린 아세안-오세아닉 패러글라이딩 챔피언십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사상 처음으로 열린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대륙 국가 간의 경쟁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 타이틀을 모두 석권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항공연맹(FAI)과 대한패러글라이딩협회(KPGA)가 공동 주관하고 9개국 140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여해 아시안-오세아닉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대회 운영과 단산 활공장의 훌륭한 비행 환경으로 선수들이 목표된 거리를 무동력으로 비행하며 좋은 기록을 달성해 참여한 선수단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문경시는 지난 12일,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2만3819건, 25억9천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을 6월과 12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모두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7월 1일까지이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 방문 없이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통한 전자납부 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도 이체가 가능하다. 한편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 시 최대 1천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 금융기관 앱 등으로 할 수 있고 신청한 다음달부터 적용된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 종이고지서 송달이 없으니 반드시 이메일 또는 간편결재 앱을 통하여 고지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자동차세 납부 후 양도·말소한 경우 다음달에 환급통지서가 발송된다. 환급통지서를 수령 후 시청 세정과로 전화 또는 방문해 계좌를 알려주면 환급받을 수 있고 환급계좌를 위택스 등으로 사전에 신청한 경우에는 바로 환급된다. 윤일수 세정과장은 “바쁜 일상에서 자칫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납기 내 납부해 주실 것과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계좌잔액을 반드시 확인해 잔액부족으로 미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했다.
문경시는 지난 13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건축업무 담당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건축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복잡하게 요구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건축실무 사례 및 건축법, 건축행정절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및 대처능력 향상과 시민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배움의 장이 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평소 건축 행정업무에 대한 궁금증과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져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규 건축과장은 이번 건축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업무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하고, 행정이 변화하려는 노력을 한다면 긍정의 기운으로 활기 넘치는 문경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3~14일까지 영·호남 교육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학교 운영 우수 사례 나눔을 위한 2024 문경교육지원청·무안교육지원청 교육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지역 중심 미래교육, 생태전환교육,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지도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문경, 무안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문경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경교육 소개, 교육지도자 간 학교 및 영호남 교육 현안 문제에 대한 토의로 상호 협력과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습자 맞춤형 진로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옥 교육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 학교 간 교류를 통해 영호남 교육의 우수 모델을 만들고,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달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추석 연휴 제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2024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새재 옛길에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경을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경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귀중한 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경의 대표 국가유산인 문경새재, 문경조령관문, 사기장, 한지장, 유기장으로 구성된 만화 교재를 통해 문경 국가유산에 대한 배움의 기회와 함께 청년 사기장과 함께하는 물레 체험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문경시는 2024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인턴을 모집한다. 2024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은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미취업 청년 등에게 인턴 근무 기간 제공과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참여 기업에게 인턴 기간 2개월 동안 인턴사원 1명당 월 150만원씩 총 300만원을 고용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참여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부터 3, 10개월 차에 150만원씩 2회에 걸쳐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참여기업 신청 자격은 문경시 소재이면서‘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고,
문경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에게 시청 및 읍·면·동 등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행정지원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하반기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21일까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1기 16명, 2기 16명 총 32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부·모 중 한 명이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 재(휴)학생인 자이다. 근무 기간은 1기 오는 7월 8~26일까지, 2기 7월 29~8월16일까지이며, 하루 8시간 동안 시청·읍면동 등에 배치돼 각종 사무자료 정리 및 현장 업무 보조 등 행정지원 업무를 부여받아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과 근무 요일은 배치부서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내 분야별 정보–기업 산업 취업일자리 정보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첨부·등록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가자들이 다양한 시정업무를 체험하면서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경시에서는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에어로빅힙합대회가 14~16일까지 사흘간 문경시 STX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 주최, 경북에어로빅합협회 주관, 문경시와 문경시체육회, 대한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85개팀 800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에어로빅힙합은 아직 대중화됐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스포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에어로빅힙합대회를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문경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이번 대회가 웰빙 시대에 적합한 운동인 에어로빅힙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
문경시에서는 제34회 새재기 생활체육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15~16일까지 이틀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소프트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단체전은 7개부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특히 개인전은 80세 이상 남자, 60세 이상 황혼 소프트테니스 동호인을 위해 마련된다. 대회 개회식은 15일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도·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동호인 600여 명이 이틀간 열전에 들어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소프트테니스의 도시인 문경에서 개최하는 새재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
문경시는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다양한 계층의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과 함께하는 2024년도 청렴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갑질 등 청렴과 관련한 내용을 시장과 직급 간,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공직자가 가져야 할 존중과 청렴의 가치를 환기하고 갑질 문화 타파를 위한 올바른 공직자상을 확립하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김제훈 전문 강사가 토크콘서트 형식을 통해 시장과 신규 임용 공무원을 패널로 선정하고 청렴에 관한 질문에 대해 투표한 후 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렴과 관련한 법령이나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의견차이나 고충이 많은 사례에 대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내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서 참석한 공직자 및 실시간 송출 교육 영상으로 교육받은 직원들 모두의 관심을 높였으며, 직원 간의 이해와 공감을 형성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년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콘서트에 대해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청렴토크콘서트’를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의미가 깊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청렴의 가치와 직원들과의 존중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문경시가 청렴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오는 15일 산양면 반곡리(영강 보행교 현장)에서 영강보행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금천 풍물패의 흥겨운 놀이마당을 시작으로 보행교 조성사업의 경과를 보고하고 참석자들 모두 함께 보행교와 출렁다리를 걸어보는 순으로 진행된다. 준공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영강 보행교 조성사업은 사업비 114억원이 투입돼 2021년 11월 사업을 시작해 영강을 가로지르는 보행교(280m)와 그 중간을 잇는 출렁다리(112m)로 구성됐다. 낮에는 영강의 수변공원을 오가며 출렁다리의 아찔한 스릴을 즐기고 밤에는 화려한 경관조명이 더해져 이색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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