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새마을 운동은 친환경 운동입니다.” 칠곡군에서 새마을에 친환경을 접목한 ‘3GO 운동’이 주민은 물론 스님과 외국인 근로자까지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등 들불처럼 번져나가고 있다. 칠곡군은 2024년 216개 행정리 마을에서 84%인 181개 마을이 3GO 운동에 참여한 가운데 814회에 걸쳐 누적 인원 1만7천여 명이 마을 가꾸기에 나섰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3GO는‘먼저 쓸GO, 먼저 줍GO, 먼저 치우GO’를 뜻하며, 주민이 계획하고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친환경 운동이다.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은 물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2일 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하늘과 산, 그리고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칠곡 마을풍물놀이 재현행사를 가졌다. 이번 마을풍물놀이 재현 행사는 칠곡 천왕제를 모티브로 지역 사람들의 증언과 기록을 바탕으로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칠곡 천왕제는 하늘과 산을 숭배하며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제례이며 공동체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중요한 행사로, 과거에는 농사의 풍작과 마을의 평화, 사람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여겨져왔다. 한편, 이번 재현행사는 총 3막으로 구성돼 1막에서는 마을 제례의 시작을 알리며 전통과 흥의 분위기를 전달하고, 2막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신선한 라이브 음악과 무용을 통해 자연의 순환과 하늘에 대한 경의를 표현했다. 마지막 3막에서는 전통적인 마을의 일상과 평화를 노래하며 관객의 감정적 공감을 유도하고 지역적 정체성을 강조하며 공동체 정신을 표현하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해 관람객에게 큰 호흥을 받았다. 특히 영오 천왕풍물단 등 지역 출신의 풍물 전공자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많은 사람들이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이 지난 24일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평가 우수시군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우수 경제시책을 적극 발굴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번 평가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공공 물가안정, 상품권 판매 등의 분야에 12개 지표로 나눠 예산확보 및 사업 추진 실적, 신규 시책 발굴 등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평가했다.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1~22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호이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출신 멘토-멘티의 연결을 통해 학업 및 진로 등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고, 지역 선후배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50명이 참가해 지역 출신 명문대 재학생 멘토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링을 실시했다. 멘토들은 칠곡군 호이장학재단에서 지난 9월 창단한 ‘호이 클럽’의 대학생들로,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주요 대학이나 주요 학과에 진학한 호이 장학생 22명으로 구성됐다. 캠프에서 학생들은 △팀워크를 다지는 팀빌딩 활동 △고민과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조별 멘토링 및 상담 △지역 선배 멘토와의 토크콘서트 △호이 대동제와 더불어 △멘토 분야별 상담 월드 카페 △멘토-멘티 간 상호 약속 발표와 인증식 등을 통해 지역 선후배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캠프를 위해 멘토 오리엔테이션과 사전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멘토-멘티간 정보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행사 후 한 차례 더 온라인 멘토링을 실시해 지속적인 팀별 멘토링 활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가한 멘티 김동건(순심고·1) 학생은 “분야별 상담에서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어 유익했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멘토링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멘토 도혜주(서울대·1) 학생은 “지역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기회가 생겨 보람있는 시간이었고, 멘토로써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중고등학생들은 선배들로부터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얻고, 대학생들은 멘토링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 상호 간 교류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칠곡군의회는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군의회는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에 들었다. 의회는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렴교육과 청렴선서를 비롯해, 이해충돌방지제도 자체점검 등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상승 의장은 “칠곡군의회가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한 것은 전체 의원님들과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에서도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도록 군민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주관으로 ‘나를 가치있게 칠곡을 가치있게’ 라는 슬로건으로 왜관역 광장에서부터 왜관시장을 돌며 희망2025나눔 성금모금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명예단장,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장,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및 군청직원 등 25명이 함께 성금모금에 대한 관심과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군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임보숙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희망2025나눔 성금모금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신 칠곡군민에 감사하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62일간 이어지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성금
칠곡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2024년 시·군 경관디자인 분야 업무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공공디자인 사업 및 옥외광고업무, 공모사업 추진실적, 시범사업 추진성과, 디자인 분야에 대한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공간 창출에 기여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칠곡군은 현재 경관계획을 수립해 적용하고 있으며,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공공시설물에 대한 표준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을 진행중에 있어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애국동산 옹벽디자인 개선사업으로 엄숙한 분위기의 보훈시설을 주민친화적인 시설로 바꿨고,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조성사업 및 미군부대 후문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 현재 추진중인 디자인 사업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 칠곡군이 경북도 경관디자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지만, 칠곡군의 디자인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며, 앞으로 칠곡군의 도시디자인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 가산면 (주)참품한우 정상태 대표는 지난 20일 2025년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가산면에 기탁했다. 정상태 대표는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힘을 보태고자 기쁜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지역사회 곳곳에 이웃나눔 분위기가 조성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11~18일까지 3회에 걸쳐 ‘새 생명 119구급서비스’ 추진을 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간호사를 초빙, 전 구급대원에게 분만 및 산과응급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와 관련하여 분만 및 산과질환에 대한 교육과 실습, 고위험 산모의 장거리 이송 등 응급분만 현장에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 및 체계적인 역량을 갖춘 구급대원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자동차 등록 번호판발급 대행소가 왜관읍 달오1길 38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전한 대행소는 부지면적 661㎡에 사무실 및 작업장, 주차장 등이 있으며 비교적 교통량이 적을 뿐 아니라 접근성이 좋다. 또 노후 장비에서 최신 장비로 교체해 고품질의 번호판 제작을 통한 건전한 교통문화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기존 대행소 대비 주차장 면적이 65% 확대되어 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전한 번호판발급 대행소의 정확한 위치를 숙지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칠곡군은 연간 1400대의 자동차 번호판은 물론 이륜차 번호판 720개를 제작·발급·봉인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전국 12곳 현대차 출고장 가운데 가장 많은 자동차를 출고하며 임시 번호판을 발급하고 있다.
칠곡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2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716개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여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내외부 설문조사를 통합, 청렴체감도와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종합청렴도 등급을 산정한다 칠곡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도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김재욱 군수가 주관한 청렴 정책추진단과 군내 다양한 계층과의 청렴 간담회 등을 통해 부패 취약한 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기관장의 노력과 청렴리더십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공직자 품위 유지 범위 내에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용해 연말 모임을 가져 주십시오.” 자치단체장이 탄핵정국 여파로 얼어붙은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송년회 등의 연말 모임 개최를 호소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공직자와 지역사회에 연말 모임을 적극 권장하는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1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도지회 개소식에 이어 20일 간부회의에서“최근 잇따른 정국 불안으로 서민경제가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그동안 자제했던 연말 모임을 가져줄 것”을 공직·지역사회에 거듭 호소했다.
칠곡군의회 구정회 의원(석적)은 지난18일 칠곡군의회 제30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교통 흐름을 도모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구정회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법적 규제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어린이 안전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으며, 경찰청에서는 2023년 9월 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을 본격 시행했음을 강조했다. 따라서 구정회 의원은 시간대별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일률적인 규제에 따른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 속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도입’을 건의했다. 특히, 최근 5년간 칠곡군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평일 심야시간과 주말에는 어린이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어린이 보호구역의 탄력적 속도제한 운영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시사했다. 구 의원은 “지역 주민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찰청 등 관계 기간과의 협의를 통해 어린이를 위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군민을 위한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칠곡군과 칠곡군의회는 지난 18일 군수실에서 김재욱 군수와 이상승 군의회 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김재욱 칠곡군수는 전달식에 함께 참여한 김재왕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장과 정영미 칠곡군 적십자 봉사회장에게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와 회원분들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칠곡군과 칠곡군의회 역시 힘을 모아, 어려운 주민을 돌보는 데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군은 사회적 고립 가구 실태조사로 발굴된 고립 위험가구나 고립 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개선 지원사업 일환인 외출유도형 반찬 가게 쿠폰, 안부확인용 물품지원을 실시하여, 고독사예방을 위한 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립가구가 쿠폰을 사용하며 자연스럽게 이웃과 관계망을 형성하고, 물품 전달을 위한 이웃 방문을 통해 사회적,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반찬가게 쿠폰은 북삼읍, 약목면의 반찬가게 2개소와 위기가구 안부확인 등의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시범운영을 통하여 실효성이 확인되면 점차 사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6개 읍·면은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간편식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안부 확인용 꾸러미를 읍·면 행복기동대가 전달하여 안부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가 이웃을 함께 돌보는 돌봄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을 대비해 지난 17~18일 3층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관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및 교감 등 관리자들이 참석해 겨울방학 중 학생 생활지도 강화, 안전사고 예방대책, 학생 건강 관리 등의 주제에 대해 논의 했다. 또한, 2024년에 진행했던 각 학교의 교육적 방향성과 실천 방안 등을 공유하며 각 급 학교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칠곡교육지원청은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속에서 건강한 방학을 보낼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조했다. 특히 겨울철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과 생활지도 방안을 각 학교에 권고했다. 구서영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환경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겨울방학 동안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의회 배성도 부의장(왜관읍)이 18일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2024년 경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의정활동을 통해 주민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도내 지방의회 의원을 선정해 표창하는 상이다. 제9대 칠곡군의회 부의장인 배성도 의원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집행부와의 열린 소통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성도 부의장은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8일, 제30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마치며, 올 한 해 기본일정을 모두 마쳤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상정된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해 연내 마지막 안건을 처리했다. 칠곡군은 2025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으로 각각 8022억원, 284억원,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94억원 감액을 요구했으며, 각 안건들은 모두 원안가결됐다. 이상승 의장은 “최근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민생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막중한 책임감으로 심사숙고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임했다.”며 “의원 한분 한분의 깊은 고민과 고심을 거듭한 결과,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의견이 귀결돼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가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내년도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끝까지 살펴볼 것”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군민의 뜻을 실현하는 열린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칠곡군의회가 칠곡군이 제출한 2025년 본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확정된 내년도 본예산의 규모는 지난해 당초예산 7163억원보다 12%(859억원)증가된 8022억원으로 예산이나 증액 규모에서도 역대 최대다. 박남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국내외 경기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군민을 대변하는 의회로서 군민과 함께 동행하고자 예산안을 삭감 없이 원안가결했다”고 말했다. 이상승 군의장 “최근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민생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전체의원 모두가 깊은 고민과 고심을 거듭한 결과, 오롯이 군민의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을 원안가결하게 됐다”며, “예산안은 군민으로부터 나온 소중한 재원이므로 심사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한치의 낭비없이 집행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재욱 군수는 “본예산안 원안가결은 군민의 대표인 군의회에서 집행부에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것으로 생각하며, 의회 심사과정에서 지적하신 사항을 보완해 예산을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집행할 것”이라고 화답하면서, 다시 한번 군의회의 2025년 본예산 원안가결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칠곡군 가산면돌모리마을 영농조합법인 이현우 대표는 지난 1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125만원 상당의 순두부 500봉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