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2일,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2만3819건, 25억9천만원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을 6월과 12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모두 부과한다. 납부기한은 7월 1일까지이다. 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 방문 없이 위택스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을 통한 전자납부 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도 이체가 가능하다. 한편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 신청 시 최대 1천원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위택스, 금융기관 앱 등으로 할 수 있고 신청한 다음달부터 적용된다. 전자고지를 신청한 경우 종이고지서 송달이 없으니 반드시 이메일 또는 간편결재 앱을 통하여 고지내역을 확인해야 한다. 자동차세 납부 후 양도·말소한 경우 다음달에 환급통지서가 발송된다. 환급통지서를 수령 후 시청 세정과로 전화 또는 방문해 계좌를 알려주면 환급받을 수 있고 환급계좌를 위택스 등으로 사전에 신청한 경우에는 바로 환급된다. 윤일수 세정과장은 “바쁜 일상에서 자칫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납기 내 납부해 주실 것과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계좌잔액을 반드시 확인해 잔액부족으로 미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했다.
문경시는 지난 13일 문경시청 회의실에서 건축업무 담당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건축행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복잡하게 요구되는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건축실무 사례 및 건축법, 건축행정절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및 대처능력 향상과 시민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배움의 장이 됐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평소 건축 행정업무에 대한 궁금증과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져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성규 건축과장은 이번 건축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업무능력이 향상되길 기대하고, 행정이 변화하려는 노력을 한다면 긍정의 기운으로 활기 넘치는 문경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3~14일까지 영·호남 교육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학교 운영 우수 사례 나눔을 위한 2024 문경교육지원청·무안교육지원청 교육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지역 중심 미래교육, 생태전환교육,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지도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문경, 무안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문경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경교육 소개, 교육지도자 간 학교 및 영호남 교육 현안 문제에 대한 토의로 상호 협력과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북조리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습자 맞춤형 진로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옥 교육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앞으로 학교 간 교류를 통해 영호남 교육의 우수 모델을 만들고,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달 11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추석 연휴 제외)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2024년 생생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문경새재 옛길에서 만나는 우리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문경을 방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문경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귀중한 문화유산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경의 대표 국가유산인 문경새재, 문경조령관문, 사기장, 한지장, 유기장으로 구성된 만화 교재를 통해 문경 국가유산에 대한 배움의 기회와 함께 청년 사기장과 함께하는 물레 체험 등 다양한 도자기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문경시는 2024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인턴을 모집한다. 2024년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 사업은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고, 미취업 청년 등에게 인턴 근무 기간 제공과 근속장려금을 지급해 장기 재직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참여 기업에게 인턴 기간 2개월 동안 인턴사원 1명당 월 150만원씩 총 300만원을 고용지원금으로 지급하고, 참여 인턴에게는 정규직 전환일부터 3, 10개월 차에 150만원씩 2회에 걸쳐 총 300만원의 근속장려금을 지급한다. 참여기업 신청 자격은 문경시 소재이면서‘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고,
문경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에게 시청 및 읍·면·동 등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행정지원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4년 하반기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21일까지 문경시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모집인원은 1기 16명, 2기 16명 총 32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인·부·모 중 한 명이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 재(휴)학생인 자이다. 근무 기간은 1기 오는 7월 8~26일까지, 2기 7월 29~8월16일까지이며, 하루 8시간 동안 시청·읍면동 등에 배치돼 각종 사무자료 정리 및 현장 업무 보조 등 행정지원 업무를 부여받아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과 근무 요일은 배치부서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내 분야별 정보–기업 산업 취업일자리 정보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첨부·등록하면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가자들이 다양한 시정업무를 체험하면서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경시에서는 제19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에어로빅힙합대회가 14~16일까지 사흘간 문경시 STX리조트에서 개최된다. 대한에어로빅힙합협회 주최, 경북에어로빅합협회 주관, 문경시와 문경시체육회, 대한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85개팀 800여 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에어로빅힙합은 아직 대중화됐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스포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 에어로빅힙합대회를 자연 풍광이 아름다운 문경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이번 대회가 웰빙 시대에 적합한 운동인 에어로빅힙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
문경시에서는 제34회 새재기 생활체육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15~16일까지 이틀간 문경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문경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경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소프트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해 단체전은 7개부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특히 개인전은 80세 이상 남자, 60세 이상 황혼 소프트테니스 동호인을 위해 마련된다. 대회 개회식은 15일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도·시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전국 동호인 600여 명이 이틀간 열전에 들어간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소프트테니스의 도시인 문경에서 개최하는 새재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
문경시는 지난 10일 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다양한 계층의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과 함께하는 2024년도 청렴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갑질 등 청렴과 관련한 내용을 시장과 직급 간,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공직자가 가져야 할 존중과 청렴의 가치를 환기하고 갑질 문화 타파를 위한 올바른 공직자상을 확립하고자 했다. 이번 교육은 청렴연수원 김제훈 전문 강사가 토크콘서트 형식을 통해 시장과 신규 임용 공무원을 패널로 선정하고 청렴에 관한 질문에 대해 투표한 후 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렴과 관련한 법령이나 지식을 단순히 전달하는 것을 넘어 의견차이나 고충이 많은 사례에 대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내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서 참석한 공직자 및 실시간 송출 교육 영상으로 교육받은 직원들 모두의 관심을 높였으며, 직원 간의 이해와 공감을 형성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년 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콘서트에 대해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청렴토크콘서트’를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의미가 깊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청렴의 가치와 직원들과의 존중에 대해 깊이 인식하고 문경시가 청렴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오는 15일 산양면 반곡리(영강 보행교 현장)에서 영강보행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금천 풍물패의 흥겨운 놀이마당을 시작으로 보행교 조성사업의 경과를 보고하고 참석자들 모두 함께 보행교와 출렁다리를 걸어보는 순으로 진행된다. 준공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영강 보행교 조성사업은 사업비 114억원이 투입돼 2021년 11월 사업을 시작해 영강을 가로지르는 보행교(280m)와 그 중간을 잇는 출렁다리(112m)로 구성됐다. 낮에는 영강의 수변공원을 오가며 출렁다리의 아찔한 스릴을 즐기고 밤에는 화려한 경관조명이 더해져 이색적인 관광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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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도자기 명장인 유태근 작가의 전시회 개막식이 지난 10일 문화공감 소창다명에서 열렸다. 전시주제는 ‘신비의 세계, 문경회령(聞慶會寧) 도자기’로 문경의 흙과 유약을 사용해 문경의 가마에서 구워낸 회령 도자기를 선보였다. 전시기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해 오는 30일까지 개최된다. 유태근 작가는 문경대학교 도자기공예과 교수를 지냈으며, 문경시 도자기 명장으로 방문요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세월 고려말 조선초 함경북도 회령에서 만들어진 회령 도자기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고, 또한 문경지역의 흙으로 도자기를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해왔다.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의 결과로 마침내 문경의 흙과 문경의 유약을 사용해 문경의 가마에서 소성한 문경회령 도자기가 탄생한 것이다. 또한 유태근 작가는 김삼식 국가무형유산 한지장 보유자와 김춘호 전승교육사가 만든 문경한지를 사용해 그림 작업을 해왔다. 2023년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보타가 건축한 경기도 화성 남양 성모 성지 소성당 벽화를 문경 한지 454장에 옻칠과 밀랍을 해 세계 최대 크기의 한지 벽화를 완성했다. 문경 한지와 유태근 작가가 만나 만들어 낸 감동적인 예술 세계를 이번 전시회에서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유태근 작가는 “29년의 연구 끝에 문경회령 도자기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됐다. 앞으로 이 도자기는 문경지역에서 만들고 전국의 차인들과 세계인들에 사랑을 받으며 성장할 것이다.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로써 가꾸고 보살펴 문경전통도자기를 넘어 한국도자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문경시는 지난 5~7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북도 식품박람회에 참가했다. Eat the 경북, 잇다 Future의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지역 우수 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푸드테크 등 식품 산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에서는 직접 농사지은 사과를 동결건조해 사과칩을 생산하는 신기농원과 청정 자연에서 수확한 문경오미자와 프락토올리고당으로 깔끔한 맛의 오미자청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지오티주식회사 고품질의 원재료를 사용해 수제 작두콩 두부과자를 생산하는 알뜨랑농원이 참가해 문경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춰 실시한 외식업소 라이브커머스에는 문경샌드쿠키를 생산하는 카페으네와 서리태 콩물을 생산·판매하는 참콩물이 참가,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품을 홍보·판매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진영 식품위생과장은 "우리시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우수 가공식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생산 제품의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9회 경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이 지난 7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은 1회용품 줄이기, 자원 재활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같이 일상 속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환경 관련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그린경북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 도지사 표창은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기업, 시민단체 등 각 분야 민간인 12명과 공무원 13명 등 25명에게 돌아갔다. 기념식 행사와 함께 야외마당에서는 '어린이 자연사랑 환경백일장' 수상작과 기후환경 사진 등 50여 점을 전시해 기념식에 참관한 모든 이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또한, 람사르 습지에 지정된 문경돌리네습지 안내부스와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화분 심기 체험행사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환영사에서 "환경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주흘산 케이블카를 조성해 문경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에게 천혜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UN총회가 지구환경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최초의 세계회의인 UN 인간 환경회를 개막하면서 이날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한 데서 비롯됐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7일 마성면 외어리 버드힐 골프장 개발을 본격화 하기 위한 개발행위허가를 완료했다. 2022년 문경시와 시행사 (주)비에이치엠이 MOU 체결 후 추진하는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일대에 개발되는 버드힐 골프장은 총면적 91만334㎡ 규모로 골프장 18홀과 골프텔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허가된 골프장 부지는 과거 2010년 봉룡산업단지로 착공됐으나, 시행자의 자금난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됐던 현장으로 산림 및 자연경관이 훼손돼 지역의 걱정 거리였으나, 이번 골프장 개발로 인해 친환경 체육공간으로 탈바꿈 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행희 도시과장은 “지금까지 우리 문경시에는 18홀 규모의 문경골프장 한 곳만 운영돼 문경시 골프인들의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이번 버드힐 골프장 개발로 지역 골프 수요를 해결하고 보다 많은 수도권 골프인구 유입의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경시 산양면 소재 아리솔지역아동센터가 지난 6~7일 지역아동센터 친구들과 함께 경남지역에 남아있는 영남대로 옛길 벼랑길구간인 작원잔도와 황산잔도 길을 도보순례했다. 경북도교육청의 ‘마을 밀착형 지역특화 공모사업’ 일환인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 마을과 유관기관(문경YMCA)이 연계한 돌봄체계 구축사업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일 1박 2일동안 104년 전 대한독립운동을 위해 피흘린 봉오동전투를 기리며 아직 분단조국의평화통일과 완전한 자주독립을 염원하며 영남대로옛길 비릿길구간이 남아있는 경남 밀양과 양산의 잔도길인 ‘작원잔도’와 ‘황산잔도’를 걸으며 호국의 얼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특별히 지역외 지역의 영남옛길을 걸으며 특별히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홍범도장군의 봉오동전투날을 기념해 영남대로를 걸으며 저 멀리 만주벌판에서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추념하며 도보순례를 진행했다. 이번 도보 순례에 참여한 센터 C양은 “현충일을 맞이해 100여 년 전 나라를 위해 소중한 목숨을 바치신 분들도 많은데 더위 속에 영남대로를 걸으며 힘들어하는 자신의 모습에 조금 부끄럽기도 했지만 하루빨리 남북통일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자신도 평화통일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힘든 여정이었지만 도보순례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미향 아리솔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도보순례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문경을 벗어나 경남의 영남대로 옛길을 걸으며 우리 지역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좋았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 그것도 현충일을 맞아 도보순례를 기획해 무더위에 힘도 들고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나라사랑과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심어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며 “홍범도장군의 봉오동전투 104주년의 의미도 함께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 우리 아리솔지역아동센터 친구들이 자신보다는 이웃 그리고 나라사랑과 평화통일을 위해 더 큰 포부를 가지고 인생을 설계하며 살아가기를 희망해 본다”고 말했다. 이번 영남대로 작원잔도 및 황산잔도 도보순례는 문경YMCA에서 지역청소년들의 애향심 고취와 나라 사랑 키우기를 염원하며 기획했고, 도보순례 총괄 진행 및 안내는 문경YMCA 김세영 사무총장이 맡아줬다. 이번 행사에 이애경문화관광해설사(밀양시)와 이형분문화관광해설사(양산시)의 헌신어린 동행 해설로 큰도움을 줬으며, 오석윤(구곡원림보존회 회장)님과 이순주(전, 문창고 교사, 전, 예천군 문화관광해설사)님께서 함께 동행하며 아이들의 안전한 도
전 세계 군인들의 태권도 축제인 ‘제27회 경북문경 세계 군인 태권도 선수권대회’에 참여한 26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을 대상으로 ‘K-문화 체험의 장’이 지난 4일 문경 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지난달 31일~지난 3일까지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본 대회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선수 및 임원들에게 K-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선을 도모함으로써 상호 교류의 계기가 됐다. 본 행사는 문경시와 국군체육부대가 주최하고 ㈜마실가자에서 운영했으며,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오미자테마터널을 탐방하고,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한복체험, 떡메치기,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던지기, 오징어게임, 강강술래 등으로 구성돼 한국 고유의 전래놀이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의 ‘문화콘텐츠 접목 노후 관광시설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새재소풍’ 프로그램과 접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 선수는 “태권도의 종주국인 한국에서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겨루어 보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더욱이 한국의 전래놀이와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인 ㈜마실가자 대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쓴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관계자들과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도움을 준 문경새재관리소 관계자와 정책기획단 임혜림 팀장님, 김정섭 학예연구사에게 감사하다”고 말
박열의사기념관에서 지난 1일 기념관 및 기념공원 일대에서 제12회 나라사랑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됐다. (사)박열의사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부·경북도교육청·문경시·문경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 본 대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고, 창의성과 꿈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우수 작품에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해 학생들에게 대외 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 당일 대회는 ‘박열 의사의 독립운동 과정에서 나타는 나라사랑 정신’을 대주제로 해 글짓기(초등부·중등부)와 그림그리기(유치부·초등부·중등부)로 진행됐다. 또한 대회장에는 별도로 페이스페인팅 & 캐리커처, 솜사
문경시는 이달 지역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표현해 시의 이미지와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024년 제1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문경의 문화, 축제, 관광지 등 매력적인 콘텐츠를 소재로 한 관광기념품으로 개당 5만원 이하로 양산이 가능한 완제품이며, 출품된 작품 중 대상(300만원), 금상(150만원), 은상(100만원), 동상(80만원) 각 1점씩과 장려상(40만원) 2점으로 총 6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오는 24~28일까지 5일간이며, 출품은 문경관광진흥공단 문화사업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택배)을 이용한 접수도 가능하다. 문경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 중 일부를 문경시 관광기념품으로 실제 제작해 박람회, 축제 등 행사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청 및 문경관광진흥공단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 제1관문 뒤에 위치한 충렬사에서 지난 3일(음 4월 27일), 임진왜란 당시 문경현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저항하다 장렬히 순국한 신길원 현감을 기리기 위한 향사가 봉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