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언화무용단과 영천시민회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4년 경북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지원사업 두 번째 창작공연 ‘최무선의 불꽃으로–진포대첩’이 경상북도의 후원과 영천시의 협력으로 오는 19일 오후 7시 영천시민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무료이고, 선착순 입장이며, 만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은 2025년 최무선 장군 탄생 70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특별한 창작공연이다. 고려 말기, 화약을 이용한 무기 개발로 진포대첩에서 승리를 이끈 최무선 장군의 위대한 업적을 예술적으로 형상화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4일 시장실에서 제9회 유물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식의 주인공은 김제출 씨, 이기용 씨 모두 2명이다. 김제출 씨는 집안 대대로 전해오던 유물 58점을 기증했다. 대부분 선조들의 호구단자로, 호구단자란 호주가 자신의 호(戶)에 대해 작성해 관에 제출한 문서를 일컫는다. 이는 당시의 가족, 사회제도 등을 연구하는 데에 기초적인 자료이며, 이밖에 토지매매문서인 명문, 상평통보, 일제강점기 화폐, 애국채권 등 시대상을 반영하는 소중한 자료가 있다. 이기용 씨는 지역문화 연구에 도움이 되는 혼례상과 혼서지 각 1점을 기증했다. 혼례상은 전통 혼례식인 대례(大禮) 시 사용하는 것으로 철못을 사용하지 않는 전통방식으로 제작됐다. 상판(천판) 아래 구름모양(雲脚)이 표현되어 있고, 일제강점기 이후의 것으로 추정된다. 혼서지는 1948년 작성한 것으로 경주 이씨 이원종(李元鍾)이 아들의 혼사를 정함에 있어 며느리가 되는 파평 윤씨 가문에 보낸 것이다.
영천시의회는 10월 14일(월)부터 24일(목)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1회 영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상임위원회 위원 사·보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등 4건을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상임위원회에서 영천시 반려동물 및 유실·유기동물의 보호와 학대방지 조례안 등 총 22건의 조례안·동의안 심사 및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의 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10월 24일 제7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 후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지난 13일(일) 청도군 청도국민체육센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제11회 경상북도평생학습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영천 동부초 국악오케스트라-우리 소리 찾아가는 아이들 팀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는 경북 19개 시·군 대표 학습동아리팀이 출전하여 기량을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한 가운데, 영천팀의 공연명“신뱃놀이”가 작품의 예술성 및 관객호응도가 가장 높은 인기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였다. 영천 국악오케스트라‘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팀은 2006년에 창단되었으며 현재 3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우리 전통음악 정악을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고‘모여라 국악영재들’대회에서 악기부문 5년 연속 대상 수상경력이 있으며, 지역 사회 및 여러 대외행사에 참여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청소년 동아리이다.
영천시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청도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한 제1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성과와 홍보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지난 11일, 영천교육지원청 2층 소희의실에서 2025학년도 상급학교 진(입)학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를 위한‘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특수운영위원회는 영천특수교육지원센터장인 이성호 위원장을 비롯하여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학교 교장,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등이 위원으로 참석하여 △ 유치원 진(입)학 특수교육대상자 1명 △ 초등학교 진(입)학 특수교육대상자 16명 △중학교 진(입)학 특수교육대상자 28명에 대한 선정·배치 심의를 실시했다. 이번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상급 학교 진학 선정·배치 운영위원회에서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7조에 따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 정도 및 능력, 보호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거주지에서 가까운 학교 곳으로 통학할 수 있도록 배치하도록 하였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1일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정기총회 및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의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는 전국의 한방산업 특화 자치단체(경북 영천시·서울 동대문구·충북 제천시·경남 산청군·대구 중구)가 모여 한방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4월에 출범했다. 이번 방문은 협의회 자치단체의 축제 및 행사 교류의 일환으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최기문 영천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한미영 산청 부군수, 황보란 대구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각 자치단체별 한방산업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12일에서 13일 양일간 영천강변공원을 달콤한 와인향으로 가득 채운 ‘영천와인페스타 with 영천별빛한우 구이축제’가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로 성황리에 마쳤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관외 반출 유물 확보를 목표로 진행한 5차 유물 공개 구입 결과, 영천과 관련된 유물 6건 8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입 유물은 적자와 서자를 구별하고 선남후녀(先男後女)의 방식으로 기록한 ‘영천이씨족보’, 한덕연에 관한 ‘송계선생속집’, 박돈에 관한 ‘오졸자선생실기’, 낭산 이후의 간찰 등 영천 출신 문인들과 관련된 자료들을 비롯해 임진왜란 때 영천성 탈환에 공을 세운 이희복에 관한 ‘팔봉실기’가 있다. 이들은 대부분 조선시대와 근대에 활동한 영천 출신들에 관한 내용으로서 지역사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무더운 여름 끝자락 찾아온 배움의 계절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강, 일 평균 500여 명의 시민들이 평생학습관을 이용하고, 지역의 평생학습을 위한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8일 최기문 영천시장이 영천 금호일반산업단지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및 문화재 발굴조사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50회 영천문화예술제가 3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국내외에서 우수한 품질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영천와인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영천와인페스타가 영천별빛한우 구이축제와 함께 오는 12~13일 이틀에 걸쳐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올해로 21회를 맞은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지난 4일부터 3일간 열려 약 6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별빛축제를 즐기고,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별빛축제는 ‘영천의 별을 담다, 거대한 목성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목성 관련 주제관 및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천문학자 이명현 박사, 인기 과학유투버 우주먼지에게 듣는 천문학 강연과 우주과학 공연인 ‘뉴트의 초록우주를 찾아서’, 과학 KIT 만들기, 어린이 도전골든별 등 재미와 학습 두 가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도 선사했다. 또한 천문대 개방행사, 영천시립도서관의 협조로 진행된 별빛책방 프로그램, 천사모(영천시 과학교사 모임)가 참여하는 천문·우주·과학 체험부스와 지역 관광두레의 체험부스 운영, 화북면과 자양면이 참여한 농산물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10월 2일부터 관내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별따라 길따라 영천 나들이’ 인성교육 특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별따라 길따라 영천나들이’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인성체험 프로그램으로 천문과학관에서의 천체관측 체험, 목재문화체험장에서의 목재품 만들기, 시안미술관에서의 미술작품 만들기 등 총 3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학교별로 신청한 코스를 따라 이동하며 각 장소에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내 고장 영천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내년 6월까지 언하공단로 일원을 중심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언하공단로는 우로지 자연생태공원과 망정동 아파트 단지 사이를 가로지르는 도로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지만 폐업 후 방치되거나 노후된 간판 등의 난립으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무질서한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사업에 시비 4억원을 투입해 80여 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에 나서, 기존 간판의 철거와 교체뿐만 아니라 건물의 입면 개선 또한 병행해 가로 환경과 도시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전국 롯데마트와 함께하는 영천포도축제’ 특판행사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롯데마트 107개점과 롯데슈퍼 208개점에서 동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작산동 지역에 다섯 번째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을 마치고 지난 9월 30일 시의원, 농업인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에 개소한 중부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을 위해 국비와 시비 등 총 41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찾기 위해 학술연구용역을 비롯해 2년이 넘는 준비과정을 거쳐 4,645㎡의 부지 위에 농기계보관창고 927㎡와 트랙터, 승용예초기 등 농기계 22종 150대를 구비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불편했던 북안면과 남부동 주변 지역의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임대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내 기계처럼 소중하게 다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이 지난 2일 주호영 국회부의장을 만나 내년 영천시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예산의 국회 반영을 건의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산 조호익의 사우(師友)’를 주제로 ‘제7회 지산 조호익 선생 학술대회’를 지난 9월 28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산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조영철), 지산학연구소(소장 조순),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학계와 문중 관계자, 시민들이 다수 참여했다. 조선 중기 퇴계학파의 대표적 인물인 지산 조호익 선생은 조선의 대학자로서 후학 양성에 힘써 지산학파를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의병장으로도 활약하며 선비정신과 애민정신을 실천한 인물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지산 조호익의 삶을 비롯해 지산 조호익과 서애 유성룡, 한강 정구, 취원당 조광익, 안동권 퇴계문인과의 교유에 대한 각각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지산 선생의 훌륭한 업적과 정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적 인물이 활발히 연구되기를 기대하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온전하게 보존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에는 지산 조호익 선생의 학덕을 추모하는 도잠서원과 선생이 머문 지산고택 등이 남아있으며, 이번 학술대회 개최장소인 영천시립도서관 시청각실도 지산 선생의 후손들이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