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APEC 정상회의 대학생 앰버서더가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3월 선발된 대학생 앰버서더 52명(내국인 43, 외국인 9)은 연말까지 9개월 동안 MZ세대의 감각을 반영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해 누리소통망 서비스와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APEC 정상회의를 홍보할 예정이다. 앰버서더들은 매달 경주의 숨은 명소를 소개하는 브이로그, APEC 참가회원과 한국의 경제 협력을 다룬 카드뉴스, 국제 시각에서 바라본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주제로 한 숏폼 영상 등 홍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경북에서 생산된 수산물로 ‘수산물 꾸러미 사업’에 나선다. 수산물 꾸러미는 경북에서 생산된 수산물 중 지역을 대표할 수 있으며, 양질의 영양식이면서도 조리하기 간편한 수산물로 구성될 예정이다. 수산물 꾸러미 사업은 경북도가 올해 2월 해수부 수산물 상생 할인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1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수산물 판촉, 판로개척 활동과 함께 취약계층도 지원한다.
경북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지역 대학생의 세계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호주 등에 있는 경북도 해외 자문위원 운영기업 등과 연계해 ‘2025~2026년 청년 해외인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인턴 모집 규모는 미국 46명, 호주 2명, 슬로바키아 3명, 헝가리 5명, 독일 2명 등 총 58명이 H Mart 등 16개 기업에 파견되며, 모집 분야는 물류, 엔지니어링, 인사, 재무, 회계, CS, 마케팅 등이다. 참여 희망자는 각 대학 취업지원처에 오는 17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고, 각 기업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비자 발급 후 6월부터 파견된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경북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제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앰버서더는 지역의 대학생이 직접 경북자치경찰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도민들에게 자치경찰제를 알리고, 지역의 안전과 치안 수요를 조사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의 홍보대사다. 이번 4기 앰버서더는 대구·경북권 6개 대학교 20팀 61명으로 구성됐으며, 경찰행정·법학·심리학·경영학·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간호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참여한다.
경북도는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농축산 분야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재개와 생산기반 회복을 위한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복구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빠른 피해조사와 복구비 지급을 통해 농가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고 응급복구로 적기 영농을 지원하며, 농업정책보험, 농어촌진흥기금 등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 지역의 항구적인 농업 기반 복구와 농가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농작물 3862ha, 농기계 1만883대, 시설하우스 783동, 축사 235동, 부대시설 2411동이며, 가축 피해는 한우 281두, 돼지 2만5034두, 닭 17만4027수, 양봉 1만3740군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피해 농가가 적기에 영농을 재개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구 정책을 총력을 다해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산불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피해접수와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피해 신고원스톱 지원을 위해, 피해 사실 확인서와 재해소상공인확인증 발급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영덕군을 비롯해 안동, 의성, 영양, 청송 등 5개 시군에서 9일 기준 236개소의 소상공인 피해가 접수됐으며, 시군과 협조해 오는 15일까지 피해조사와 확인서 발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분들이 장사하던 가게가 산불에 의해 타서 전소되는 등 화재 피해를 봤다면, 사업장이 위치한 시군 읍면 사무소에 우선 피해신고서를 접수하고, 현장 확인을 통해 피해사실확인서와 재해소상공인확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빛깔이 우수한 고품질의 고색도 고추 품종 ‘루비홍’을 개발했다. ‘루비홍’은 지난 2017년부터 대과형 계통과 고색도 수비초의 특성을 보유한 계통을 인공교배해 육성한 품종이다. 일반 말린 고추의 붉은색 정도(ASTA Color)는 평균 100 정도지만 이번에 개발된 ‘루비홍’은 146 정도로 약 1.4배 정도 높아 건조 시 진한 붉은색을 띤다. 또한 과장 16.0cm, 과경 19.0mm, 생과중 20.4g으로 대과형 특성이 있으며, 매운맛(Capsaicinoids) 함량은 13.5mg%로 순한 맛을 가지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은 고춧가루 구매 시 선명한 붉은색을 가진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 신품종 고추 ‘루비홍’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하천 수질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이달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도내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의 7개 하천을 대상으로 수질 점검을 강화한다. 이번 수질 점검은 산불 피해 지역의 현장 수질 측정을 통해 산불 재와 각종 부유물질 유입에 따른 수질 오염물질 분포와 수질 변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한다. 기존 국가측정망으로 월 1회 분석 중인 의성 쌍계천의 검사 주기를 단축해 6개월간 주 1회 정기 점검을 시행하고 측정 항목은 △수소이온농도(pH) △부유물질량(SS) △용존산소(DO) △총유기탄소(TOC) △총질소(T-N) △총인(T-P) 등 수질기준의 주요 지표 항목들이다. 특히 강우로 인한 산불 재 유입이 우려되는 시기에는 주 2회 이상 점검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달 22일 발생한 경북지역 초대형 산불로 인한 산림작물 피해 현황을 자세하고 빈틈없이 조사해 오는 15일까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에 반영한다. 도는 이번 대형 산불로 경북 북부지역 송이 주산지를 비롯해 임산물 분야에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만큼, 임업인의 사유 시설 피해 현황이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산림 분야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중앙합동조사와 복구계획이 확정되면 표고재배사·대추비가림 등 재배시설에 대한 피해복구와 호두·밤·대추 등 산림작물의 소실로 인한 대파(代播),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 살포 등 산림작물의 피해 정도에 따라 맞춤형 복구 비용을 지원한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달 22일 발생한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지역 산불 현장에서 소방관들에게 따뜻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산불 현장에서 소방관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따뜻한 지원을 받으며, 고된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이 지원은 단순한 물품 제공을 넘어, 소방관들의 피로와 긴장을 풀어주고 힘을 주는 큰 위로가 됐다.
경북도는 지난 9일 도청 회의실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활용 경북 문화관광 프로젝트 개발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금융 기법을 활용해 비수도권 지방 소멸 대응 기반을 만드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직면하게 될 시행사 확보, 금융주선, 사업 규모 확정 등 초기 기획 과정의 과제에 대응하고, 지방 공무원과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의 구조와 내용에 대한 컨설팅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전문가를 통해 호텔·리조트 사업의 사업성 확보를 위한 규모, 입지, 건설 방향, 금융주선 등에 대한 자문과 연구를 통해 프로젝트들을 실현할 계획이며, 현재 추진 중인 고래불 호텔·리조트 사업 시행과 상주, 고령 등 추가 대상 사업을 지원하는 데 방점을 둔다. 용역을 수행하는 ‘사단법인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풍부한 부동산 PF 개발사업 경험을 가진 금융 전문가들과 교수진,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 그룹이 함께 하며 비수도권 투자사업을 전문으로 컨설팅하는 조직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오후 8시 도청 화백당에서 열리는 산불피해 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김천 혁신도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APEC 성공개최를 위한 도로 시설 개선과 APEC 붐업 조성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APEC 기간 손님맞이 관문이 되는 경주나들목 새 단장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 구축 △경부선 도로보수 실시 △정상회의 기간 교통량 분산을 위한 건천나들목의 명칭 변경(신경주 나들목) 등 1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제적 관광도시 경주의 품격에 맞는 도로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또한 두 기관은 지난 설 기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역내 전 휴게소(32개소)에 APEC 성공 기원 현수막 내붙임 과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APEC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에도 함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 지난 9일 경북도청에서 초대형 산불 극복을 위해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경북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은 레미콘 공업의 건전한 발전과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도내 레미콘 공업 분야 141개 중소기업이 뜻을 모아 1993년 12월에 설립됐다. 공공시장 공동판매, 조합원사 교육, 레미콘 공업 관련 정부, 지자체 정책건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오주권 경북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산불로 인해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경기 상황으로 기업도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온정을 보내 주셔서 감사하다. 하나둘씩 모여드는 기부와 나눔이 산불 피해 주민에게 희망이 되고 큰 힘이 될 것이다”
한국세무사회와 대구지방세무사회가 도내 산불 피해지역의 지원을 위해 지난 9일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세무사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공동모금회를 통해 구호 활동과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세무사회와 대구지방세무사회는 지난 울진 산불 피해 성금 4천만원에 이어 이번에도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이번 성금이 산불로 인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한국세무사회와 대구지방세무사회에서 산불 피해 주민 돕기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이재민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답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도, 구·시·군선관위 간부 등 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리 대책회의’를 열고 신속한 선거준비와 안정적 투·개표 관리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와 방침을 시달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는 선거관리 인력·시설과 장비·물품의 최단기·안정적 수급방안을 마련하고 투·개표사무의 투명성·정확성·보안성을 강화한다. 또한 급변하는 선거환경에 대응하는 탄력적 예방·단속체제를 구축해 공정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선거범죄에 엄중 대응한다. 아울러 선거여론조사의 객관성·신뢰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가 지난 9일 경북도청에서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경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 1780만원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사)경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여성기업인 상호 간의 경영, 자금, 마케팅 등의 정보교류와 여성기업인 권익 향상을 위해 2004년 설립돼 총 11개 지회, 경북 중소제조업체 여성 대표 256명이 회원으로 있다. 협의회는 지난 지진, 호우, 태풍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를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정혜순 회장은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희망하며 이번 기부가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사)경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경북 여성기업의 마음이 전달돼, 충격과 슬픔에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오후 8시 도청 화백당에서 열리는 산불피해 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9일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고,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산어촌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 강사제는 우수 강사 확보가 어려운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강사를 직접 채용·관리하고 여러 학교를 순회하며 방과후 수업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9년부터 도입된 이 제도는 현재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에서 활발히 운영 중이며,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 기회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경북교육청은 9일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진학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고등학교 91교를 대상으로 ‘레벨 UP! 수능 학습 동아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억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7월부터 수능 직전까지 운영된다. 국어와 수학, 영어, 사회탐구, 과학탐구 등 수능 전 영역을 대상으로 모의고사 풀이와 심화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실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위 학교에서는 수능 영역별로 3개의 강좌를 개설하게 되며, 최소 5명 이상의 소규모로도 운영할 수 있어 학생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다. 아울러 실전용 모의고사 교재비도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