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내 영농부산물 발생량은 연간 5천 톤 안팎으로 추정되며 지나해 파쇄지원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155ha 1600톤 가량 파쇄처리 했으며 불법 소각하거나 산에 버리는 등 각종 오염문제를 일부 해결했다. 올해부터는 농업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련 업체로 직접 용역계약을 해 전화 접수만으로 영농부산물을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반기는 과수전정목, 하반기는 고추부산물 처리를 총 2회를 진행할 것이며 신청접수 기간은 1회차(과수전정목) 오는 21일까지, 돌아오는 9월 2회차(고춧대) 접수를 받아 영양군 전체 과수, 고추부산물을 전량 수거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작물보호팀(054-680-5250~3)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해에 시범적으로 운영하면서 겪은 시행착오를 잘 정비하여 올해부터 개선된 시스템으로 농업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0일 오전 8시 30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소외됨 없는, 따뜻한 영양을 만들기를 목표로 기존에 해오던 복지 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그 틀을 넓혀나가고 있다. 영양군은 올해부터 더욱 발전된 복지 체계를 확립해 다변화되는 사회 속에서 생겨나는 소외를 막기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오는 7월부터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스템을 도입하고, 특별교통수단 운행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확대해 어르신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고할 것을 발표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든 군의 특성에 맞게 보건소 내 수중재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관련 질환 치료와 재활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 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비를 지원(30만원, 2년 1회)하고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으로 고가의 접종비를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치매환자 급증에 따라 전문화된 지역사회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4.5억 원)하고 어르신 맞춤형 안심돌봄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아울러 경로당(4개소, 20억원)과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하고 기존의 경로당을 스마트경로당으로 전환해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여가활동을 즐기실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군민 건강지수를 높여 전국 최고의 장수마을이 되기 위한 포부를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은 보편적 군민 의료권 보장이라는 틀 안에서 영양군 자체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여 많은 호응을 얻어 왔으며, 앞으로는 더욱 시각을 넓혀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하겠다”고 말했
영양군은 6일 영양 군내 산림사업 법인회사 5개사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영양임업 등 5개사(영양임업 정태용, 백운임업 황동섭, 금강임업 김선호, 선진임업 최용집, 검마산임업 이미자)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오도창 군수는 “따듯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영양군은 6일 군청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영양군지부장과 운영위원 등 20명과 지역 외식문화 발전과 외식업계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는 군정 방향과 위생분야 사업 등에 대해 안내했고, 한국외식업중앙회영양군지부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영양군지부장 등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 영업주들의 애로사항을 토로하며 군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들을 건의하였다. 군은 제기된 영업주들의 의견을 군정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외식업소 영업자가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양군협의회는 6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새마을가족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민족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추진됐으며, 영양군 새마을회 회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회 회장단 및 회원들의 찬조금과 단체별 참가비로 마련된 행사는 단체전 윷놀이 뿐만 아니라 축하공연과 상금, 푸짐한 경품 등으로 준비되어 참여한 새마을 가족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영양군은 지난 5~7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 스키장에서 2박 3일 일정의 ‘2025년 영양군 다문화가족 스키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스키캠프는 영양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21가족 60명이 참여해 겨울철 대표 스포츠 스키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애를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보자를 위한 전문강사의 강습을 시작으로 스키 체험, 스노우월드 체험, 곤돌라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스키캠프에 참여한 쩐티김바(36‧여)씨는 “난생처음 스키를 타본다”라며 “스릴과 재미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으며, 무엇보다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전했다. 권도원 생태공원사업소장은 “스키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다문화 가족 청소년들과 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지역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한 다문화 가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
영양군청은 6일 군(농업축산과, 유통지원과, 산림축산과), 읍‧면 (산업팀) 농‧산림분야 보조사업 관계 공무원 36명이 모여 업무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소통 군정을 통해 군-읍면 농‧산림분야 관계자들의 유대를 강화하고 영양군 농‧산림분야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2025년 주요 정책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대민 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담당자들로써 금년도 군정 주요 정책을 인지하고 신속‧정확한 보조사업 추진을 위한 절차 및 방안을 협의하며 주민 불편 개선 및 업무 추진상 어려운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간 소통을 통해 주민 밀착형 행정 고도화와 군정 발전 방안을 위해 고민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산림분야 군‧읍면담당자들과 회의를 통해 금년도 주요 정책들을 앞장서서 추진할 것이며, 영양군 농‧산림 발전을 위해 큰 성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양군은 오는 6월 4일까지 20회에 걸쳐 농촌여성 20여 명을 대상으로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여성농업인일자리창출전문기능교육) 이론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5회 동안 이론 수업을 듣고 필기시험에 합격한 후 15회에 걸쳐 진행될 실기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양식조리기능사 교육은 처음 이뤄지다 보니 관심이 많다. 양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을 조리하여 제공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제정된 국가기술자격으로 전채요리 2종, 스프 5종, 스톡 1종, 오믈렛 2종, 메인요리 7종, 소스 5종, 샐러드 4종, 샌드위치 2종, 스파게티 2종 총 30가지의 메뉴를 숙지해야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는 임모 교육생은 “사실 버섯, 고추, 배추 재배 등 여러 가지 일을 많이 하다 보니 시간이 빠듯하고 힘들 것 같긴 하지만 이 교육이 자주 있는 것도 아니고 꼭 해보고 싶었다 그만큼 열심히 공부할 생각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조용완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농업인에게 필요한 자격증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6일 오후 2시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양군지부 간담회'에 참석한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고추 재배 농가에 손실을 주는 칼라병과 탄저병을 예방해 피해를 막는 칼탄막 운동 실천을 홍보하고 있다.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TSWV)는 총채벌레에 의해 바이러스가 고추로 전염돼 조직이 괴사하고 고추 열매에 부정형의 둥근 무늬로 착색이 되지 않는 피해 증상이 나타난다. 탄저병은 과실에 암녹색 점이 생겨 점차 원형 내지 타원형의 커다란 겹무늬 병반을 형성하며 병든 고추에서 병원균의 포자가 비바람에 의해 전파돼 고온 다습한 장마기에 피해가 급속히 증가한다. 이처럼 칼라병과 탄저병은 과실에 피해 증상이 나타나 고추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끼치는 치명적인 병해로 고추 생육 시기별 체계적인 방제를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대응해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칼라병과 탄저병 예방 및 방제 기술 교육과 더불어 현장을 방문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채소원예팀(054-680-5260~2)으로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재배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기술 지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칼라병과 탄저병을 막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검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진행되며, 개인별 맞춤형 심리분석을 제공한다. 주요 검사로는 MBTI성격유형검사, TCI 기질 및 성격검사, 진로탐색검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어 청소년 및 보호자가 자기이해를 깊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검사 결과는 비밀이 보장된다. 게다가 ,검사 후에는 결과를 바탕으로 심층 상담과 필요한 지원방안 제안 등을 통한 사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성장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가정이나 기관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검사 및 분석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더 잘 이해하고, 청소년의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검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 및 청소년은 영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054-683-1387/1388)으로 전화를 통해 일정을 조율해 신청할 수 있다.
영양군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한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총 2억52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양군이 역대 최대 모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이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된다. 캠페인 초기에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성금 모금이 우려됐지만,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군민들의 나눔 참여 열기 덕분에 역대 최고 모금액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5일 영양읍, 청기면을 방문해 '2025년 읍면 방문'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지난 3일 국립안동대학교 공학 1호관에서 고추재배용 다목적 다기능 작업기계 개발 연구사업 추진을 위하여 ㈜대신에이씨엠, 국립안동대학교, 충남대학교와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기술사업화지원 연구개발사업에 ‘고추재배용 자동주행 플랫폼 기반의 다목적 작업시스템 개발 및 실용화 보급’이라는 연구 개발 과제명으로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공모하여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4일부터 3일간 일월면을 시작으로 6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각 읍․면의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군민대표에게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 사항에 대해 군민들과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올해 영양군은 군정 추진 방향 6대 과제를 선정해 △소멸을 넘은 새로운 영양 달성 △농업 혁신으로 풍요로운 영양 달성 △사통팔달! 더 가까운 영양 조성 △국민 힐링 성지, 영양 조성 △살기 좋은 영양, 정주여건 개선 △소외됨 없는 따뜻한 영양 만들기에 역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여행의 첫걸음은 어디를 어떤 목적으로 방문하는지에 대한 선택에서 시작된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지자체에서는 소비자가 어떤 관광상품을 더 많이 선택할까?가 되는 셈이다. 이러한 고민은 현재 여행 트렌드의 변화로 문화재 및 명소를 찾아가는 것보다는 맛집을 방문하거나 개인적인 힐링을 위한 목적이 담긴 시선을 따라간다. 이에 따른 지자체 저마다의 관광사업 변화 속에서 경북 영양군 관광의 핵심 변화를 알아보자. ‘머무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영양’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당당하게 자부해왔던 생태관광의 메카라는 영양군의 관광사업, 스케치 위로 색을 입혀가는 중이다. 첫 색칠은 ‘영양 자작나무숲’에 숙박동, 다용도 시설, 공원을 포함한 3만㎡, 126억원 규모의 에코촌 조성 사업을 통한 복합 인프라 구축이다. 이에 더해 자작나무 숲 진입로에 50억원을 투자해 산촌 오피스, 우드스테이, 숲캠핑장 조성을 위한 설계를 통해 편의시설을 갖춘 인프라를 확충하고 사업 추진에 따라 부수적으로 생겨나는 일자리를 창출해 낼 것으로 밝혔다. 또한, 국제밤하늘 보호공원과 반딧불이 등 지역특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별의별 이야기, 영양’사업을 추진해 '밤하늘 생태관광 명소'로의 독보적인 브랜드를 확립할 계획이다. 디지털 천체투영관(오로라돔)을 설치해 직경 15m에 달하는 구 형태의 디지털 투영관을 구축해 우주를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를 연출하고 별의 정원(잔디광장)을 개선하여 벤치형 조형물 설치 및 쉼터를 조성하고 휴식형 중앙광장 공간을 확보하여 별빛 아래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장소를 만들어 낼 것이다. 마찬가지로 칠성리에 조성될 캠핑장은 숲과 하천 등 천혜의 여건을 갖춘 유휴부지를 캠핑장으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의 휴식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글램핑, 카라반, 오토캠핑장과 청결을 위한 기반 시설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을 변모시켜 미래 전망 사업이 될 캠핑관광으로 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만의 관광 콘텐츠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며, 새로운 자원을 찾고 생태관광의 폭을 넓힐 것이다”라며 “2025년은 영양군의 관광이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살아있는 생태관광을 방문객들이 아낌없이 만끽할 수
'희망2025나눔캠페인'이 종료되는 날까지도 영양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온정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영덕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달 31일 영양군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주경 대표는 취약계층에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회적기업의 대표로, 수비애향회장 재임 시 김장봉사, 경로잔치 개최 등 지역 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김주경 대표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 따뜻한 새해가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사회의 뜻깊은 애정과 헌신이 새해를 밝게 만들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양군은 슬로시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23일까지 총 32명을 대상으로 슬로투어리즘 전문가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슬로시티 철학에 대한 군민 공감대 확산과 주민 주도형 슬로시티 운동 전개를 위해 마련됐다. 문화관광해설사와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국제슬로시티 영양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슬로시티 철학을 알리고 홍보할 수 있도록 운영된 교육 과정이다.
영양군은 지난 24일 영양군산림조합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산림조합은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은 매년 지속적으로 이뤄져 온 전통의 일환으로, 지역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기 위한 조합의 진심 어린 노력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