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 영덕군수는 소나무재선충 방제 작업의 진행 상황과 올해 하반기 방제 계획을 면밀히 확인하기 위해 지난 12일 영해면 성내리 일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영덕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결혼이주여성 40여 명이 1년간 정성들인 된장을 만든 된장을 지역내 경로당 244개소에 전달하는 ‘사랑의 된장 나누기’ 사업을 12일 펼쳤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역에서 재배한 콩으로 만든 메주를 천일염으로 담가 장 가르기를 하고 1년 동안 전통 방식으로 숙성시킨 된장을 마련했다. 강필여 협의회장은 “회원들과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 된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전통의 비법을 전수할 수 있어서 나눔의 깊이가 더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특색있는 사업으로 군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수산가공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3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센터 강당에서 고용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입국 교육을 시행한다.
영덕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8개소 어린이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8일까지 글로컬푸드 어린이 요리교실 ‘떠나자, 이탈리아’ 편을 운영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식품군별 영양소 및 식품종류 알아보기(어린이 영양교육 반복학습) △이탈리아의 대표요리 떠먹는 피자 만들기(요리활동) △이탈리아의 국기 만들기(미술활동)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떠먹는 피자 맛보기(가정연계) 등 어린이들이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알고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영덕군은 지난 9월 26일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포함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관광단지를 적극 발굴해 활용할 방침이다.
영덕군이 산림조합중앙회가 집계한 전국 송이 생산량에서 13년 연속 1위라는 유래를 찾을 수 없는 대기록을 남겨 명실상부한 자연산 송이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영덕군은 유난히 긴 가을 폭염과 가뭄이 이어져 송이 생산 환경이 최악인 상황에 놓여 예년에 비해 2주 정도 늦게 송이가 나오기 시작해 지난달 2일 영덕군산림조합이 진행한 첫 송이 공판에서 1.4kg이라는 최소량이 경매됐다. 올해 전국 송이 생산량은 70.6t 165억6천만원으로 전년 대비 절반 정도 줄었으며, 이중 영덕군은 15.8t 33억원으로 전국 생산량의 22.3%를 차지해 13년 연속 전국 1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삼성전자서비스 후원, 초록어린이재단 배부한 사업인 ‘방송 댄스 프로그램’의 첫 번째 공연을 영덕 덕곡천 특별무대에서 펼쳐 화제가 됐다.
영덕군 남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고독사 위험가구를 돕기 위해 지난 5일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펼쳤다. 협의체는 지난달 28일 회의를 통해 이번 사업의 대상이 되는 12가구를 선정하고 지원할 겨울용품의 목록을 정했으며, 겨울철 취약 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들도 함께 논의했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사업 당일 선정된 12가구를 방문해 전기매트, 담요,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어렵거나 불편한 사항을 확인하는 등 이웃들의 생활을 살폈다. 김형규 공공위원장은 “이번 방한용품 지원사업을 통해 고독사 등의 위험에 노출된 홀몸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항상 이웃들을 향한 따스한 관심과 애정으로 봉사하시는 남정면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지역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참가자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영해멤버십데이’를 지난 2일 영해면에서 열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멤버십 참가자들은 영해면의 자연과 어우러진 트레킹과 프로깅을 통해 지역의 명소들을 둘러보고 대진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 활동을 진행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동참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영덕군 영덕읍 덕곡천 일원에선 9일간 밤낮으로 3가지 색깔 다른 축제가 동시에 열려 영덕 지역내 외 주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2024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영덕생활문화축제 우다다다페스티벌, 영덕펀박스레이스. 이 페스티벌은 통산 5천여 관객을 모으며 대성황을 이루었고 지난 3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대게의 계절이 돌아왔다. 특유의 담백한 맛과 향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품 중 하나인 영덕대게가 5개월 간의 금어기를 보내고 지난 3일 강구항에서 올해 처음으로 위판됐다. 영덕대게는 지난 4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것을 포함해 총 11회에 걸쳐 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은 최고의 특산물로 이름나 있다. 단백질 함량이 많아 쫄깃한 맛이 특징이며, 필수 아미노산은 풍부한데 지방함량은 적어 건강식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영덕군체육회, 영덕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축구대회 2024 경북리그’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영덕군 강구대게축구장과 영해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된다.
영덕군 남정면의 양성리와 장사리가 환경부가 추진하는 ‘2024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침수 대응 사업비 254억 원을 확보했다.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봉사단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질병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지난 1일 영덕군보건소를 찾아 취약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활동을 펼쳤다.
영덕군은 영농 부산물을 소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불과 미세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11월부터 12월 20일까지 영농 부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주는 파쇄지원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영덕군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속 가능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 준공식을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행정안전부 김민재 차관보와 김광열 영덕군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와 수출 관련 재배 농가들이 영덕산 고품질 신보배의 올해 첫 대문 수출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라온농업회사법인 선별장에서 선적식을 열었다.
영덕군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해 소나무를 고사시키고 있는 재선충병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과 효과적인 방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민·관으로 구성된 전문 방제단을 조직하고 전면전을 선포했다.
영덕군 병곡면은 수확철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지난 29일 병곡면 삼읍리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영덕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예방 활동을 위해 11월 한 달간‘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불조심 강조의 달’은 군민과 함께하는 불조심 환경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며 그 내용은 3대 전략 9개 중점 과제로, 군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군민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군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이다. 영덕소방서는 이 기간 내 화재예방 현수막ㆍ배너 게시, 포스터 게첨, 콘텐츠 및 사진 등을 활용한 SNS 홍보, 계층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소방차 퍼레이드, 각종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