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창의력을 키우는 종이접기’ 등 10개 강좌 △성인을 위한 ‘문학, 낭독에 빠지다’ 등 15개 강좌 △50세 이상 신중년을 위한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등 6개 강좌 △학부모를 위한 ‘정리수납 전문가’ 등 2개 강좌, 총 33개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3일까지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 연령을 대상으로 독서, 교양, 어학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학습을 돕는 GPT 활용법’ 등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정진 정보센터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지역 내 평생학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12일 대구지방조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지역 내 수요기관 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조달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대, 우정사업조달센터 등 11개 공공기관 27명의 구매 담당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조달청의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안내, 조달사업 신속집행 협조 요청 및 공공조달 길잡이 등 조달 주요 제도를 안내하고 조달 업무에 대한 수요기관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올해 조달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조달 제도와 규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규제 리셋’ 정책을 안내하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이 조달시장을 발판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12일 경상북도, 포스코와 ‘냉천교 부분 통제에 따른 청림동 상권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냉천교 차선 축소로 인해 인근 식당의 이용객 감소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난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냉천교는 기존 8차로에서 3차로로 부분 통제되면서 차량 이동 감소와 접근성이 어려워 청림동 일대 식당과 상점의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에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스코와 협력해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iM뱅크는 동반성장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본 사업은 iM뱅크를 비롯해 삼익THK㈜, 삼보모터스㈜, 에스엘㈜, 한국가스공사 등 대구 선도기업 5개사가 함께한다.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지난 2023년에 시작돼 2년간 누적 6개 선도기업과 18개 창업기업의 협업 실증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미래 신산업 분야 협업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 참여사, 지원 협업과제 수, 지원금액 등을 확대하는 등 사업규모를 넓혔다. iM뱅크는 대구시와 함께 총 8천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1일 대구시 동구에 소재한 DGB금융체험파크에서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어르신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협약을 통해 DGB사회공헌재단은 DGB금융체험파크에서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들이 금융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이동식 키오스크 등을 활용해 전문 강사 및 iM대학생봉사단이 직접 노인종합복지관에 파견돼 어르신들의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소속 어르신들이 디지털 금융교육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오는 17일부터 ‘2025년 2분기 달서50플러스센터·달서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6월까지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치매 예방 북테라피 활동가 양성과정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과정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등 총 24개 강좌로 구성됐다. 전 과정 수강료는 무료며,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 가능하다. 달서구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지역 최대 규모의 평생학습관을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9월말에는 ‘제12회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성장과 행복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마약 투약 후 선박 운항 행위 근절을 위해 검사 및 단속 규정을 강화하는 ‘해상교통안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5년간 경찰청의 마약류 사법 검거현황에 따르면 2019년에 1만411명이었던 검거인원이 2023년에는 1만7817명으로 약 71% 증가했으며, 마약류 투약 후 폭력·교통사고 등 2차 범죄 사례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상에서의 교통사고는 일단 발생하는 경우, 그 규모가 매우 클 뿐만 아니라 사고 수습도 어렵기 때문에 마약류 투약 후 선박 운항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처럼 마약 등 ‘마약운항’의 단속 및 예방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현행법은 약물·환각물질의 영향 하에서 선박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선박 도선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있을 뿐, 약물·환각물질 투약, 흡연 등 행위를 했는지에 대해 측정할 수 있는 근거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해양사고가 발생한 경우 선박을 운항하거나 도선하는 사람의 약물·환각물질을 투약, 흡연 여부를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이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측정 요구에 불응할 경우 해기사 면허를 취소·정지할 수 있도록 하고, 심한 경우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강제 근거도 마련했다. 김상훈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마약 투약 후 선박 운항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여 관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약류 투약 상태에서 발생하는 2차 사고 예방 및 근절
국제로타리3700지구 대구수련로타리클럽은 12일 두류공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취약계층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급식 활동을 펼쳤다. 활동에는 대구수련로타리클럽 회원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협의회 소속 봉사원이 참여했으며, 재료 손질과 조리, 배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식사 보조, 설거지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포항시는 12일 포항영일신항만㈜(이하 PICT)에서 경상북도와 PICT 관계자 간 간담회를 갖고 북극항로 시대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항로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 정상원 경상북도 해양수산국장 및 포항영일신항만㈜ 사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근 러·우 전쟁에 대한 종식 기대감과 함께 트럼프 2.0시대 개막에 따라 북극항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증폭되고 있으며 항로 개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로타리3700지구 새대구로타리클럽은 지난 11일 대구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는 새대구로타리클럽 회원 9명, 적십자 제빵봉사원 8명이 참여해 롤케이크 80개와 수제쿠키 490개를 만들었다. 만들어진 빵은 함장종합사회복지관과 수성1가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졌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대구보건대학교와 지난 7일 노인 구강케어 돌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간보호센터 돌봄인력(요양보호사 등)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이론교육과 구강 관리 실습 지도를 하고,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구강 건강관리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노인 구강케어 돌봄인력 양성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업무 협조 △지역사회 구강 건강증진사업 협력 지원 △구강 보건교육 및 홍보활동 등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보건대학교는 지역 어르신 구강케어를 위한 돌봄인력 양성교육 및 지원을, 남구보건소에서는 돌봄인력 양성 및 관리를 위한 행정지원을 하게 된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두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주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철길숲 견학을 위해 지난 11일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학생과 대학원생 80여 명이 포항 철길숲을 방문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철길숲을 걸으며 도심 내 방치됐던 철도시설 활용 사례와 주변 도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고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철길숲 조성 현황 등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대 조경학과 3학년 윤수환 학생은 “포항 철길숲 조성 사례를 살펴보니 조경이 단순히 숲과 공원을 만드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 활성화의 핵심적 도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산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상더이상’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상상더이상’은 다양한 직렬의 젊은 인재들이 모여 시정과 관련된 문제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연구 모임이다.
]포항시는 공공형 택시 호출 서비스 ‘타보소 택시’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포항역에서 현장 홍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타보소 택시’ 회원이 2만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며, 연내 5만 명 가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포항역 역사 내외부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방문객들에게 서비스 안내 및 앱 설치를 유도하는 한편 행사 기간 앱을 설치하는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사은품과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경산교육청은 12일 경산학생교육지원관 강당에서 지역 내 공립유치원 원장과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신학년도 1학기 학교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청 직원 및 전입 교장 소개, 청렴다짐식, 주요 업무 전달 그리고 교육 현안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 2025학년도 학교 현장에서 큰 변화가 있는 늘봄학교와 AI 디지털교과서, 교원역량개발제도, 경산에 문을 연 경북온라인학교 소개도 함께 했다. 최근 이슈가 된 마음건강과 교권보호 등 학교 현장의 변화에 따라 각 학교 실정에 맞게 안정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활동 운영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전달사항이 있었으며, 교육지원청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급 학교장은 학교 현장의 준비 과정과 신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2025학년도에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되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박경화 교육장은 “교육정책을 잘 반영해 학교의 실정과 여건에 맞게 세심하게 계획하고 철저한 준비로 새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차질 없이 진행해 준 학교 관리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배워서 실천하는 아이신나 경산교육’을 위해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교육지원청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12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포항시 이·통장 직무능력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상길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최일선에서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이·통장 및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 이·통장 표창 수여와 직무교육, 민방위 교육 등이 진행됐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12일 정보시스템 통합 및 중장기 정보자원 운영을 위한 협의체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내친구교육넷 및 학교 누리집 △교육행정포털 및 행정 누리집 △전자도서관 및 도서관 누리집 등 현재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의 서비스 통합 및 신규 인프라 도입 시 종합적인 비교ㆍ검토를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차 회의에서는 운영 방향과 연간 일정을 안내하고, 정보시스템 현황 분석 및 통합 방안 도출에 대해 협의했으며, 선진기관 벤치마킹 등 주요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향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운영 방향을 조율하고, 운영 담당자의 의견을 반영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강정진 관장은 “정보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과 자원 활용을 위해 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클라우드 전환 방향을 명확히 정립하고 체계적이고 일관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대구남구가족센터는 지난 6일 60여 명의 결혼이민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멕시코, 폴란드, 나이지리아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가 참여하고, 신규 수강생도 20명이 넘어 한국어교육에 대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개강식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자녀양육과 개인역량개발을 위해서는 한국어교육이 더 필요해서 신청하게 됐다”며 기대에 찬 모습을 보였다. 대구남구가족센터는 3~11월까지 지역문화 적응을 위한 초급반, 자녀학습 지도를 위한 중급반, 취업을 위한 고급반, 토픽 자격증 취득을 위한 성인문해 스피치, 국적 취득을 위한 사회통합반, 중도입국자녀의 적응을 위한 중도입국자녀반 총 6개의 한국어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결혼이민자, 중도입국자녀 등은 무료로 한국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언어를 배우는 것은 문화와 사람을 이해하는 첫걸음인 만큼 한국어교육을 통해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다문화가족이 잘 정착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포항시는 12일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조치가 시작되자 지역 철강산업의 피해 최소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후속 조치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의 25%의 관세 부과와 중국의 저가 철강재 수입 증가로 지역의 철강산업은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으며, 여기에 국내외 경기 침체와 철강 수요 감소로 철강업체들의 공장 가동률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지역 기업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경산시는 12일부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에서 삶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준비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 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