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8일 오후 6시 30분 탑웨딩 본관 2층에서 열리는 '읍면동 체육회장 협의회 단합대회'에 참석한다.
포항 시청사 내 무인 로컬푸드 판매장을 운영하는 연일중명작목반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포항시에 장학기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했다. 조성득 연일중명작목반 반장은 “지역 농가의 판로개척을 위해 계절별로 수확한 신선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해 준 포항시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어려운 가정 상황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 도내 최초로 관공서에 설치된 이 무인 로컬푸드 판매장은 지난해 5월 개설 이후 현재까지 2,7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려 어려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와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재배되는 신선·가공 농산물이 생산지에서 밥상까지 이동하는 거리를 줄이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관계도 익명성에서 벗어나 서로 관계 맺기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무인 로컬푸드 판매장 1호인 시청점(연일중명작목반)은 애호박, 토마토, 풋고추, 시금치, 멜론, 애플수박 등 제철 농산물을 상품별 소포장 및 꾸러미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장량동 주민센터 2호점(일원농원)은 무인 키오스크 냉장고 시스템을 도입해 상추, 배추, 감자, 양파, 대파, 청양고추 등 10가지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약 20~30% 저렴하게 시민들에게 공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는 무인 로컬푸드 3호점을 개설하고, 오는 2025년에는 임대형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위한 국비 공모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7일 지역 내 중학교 교사 중 연수 참여 희망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구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과정중심평가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김천여자고등학교 임경숙 수석 교사는 강사로서 이번 연수를 진행하며 교-수-평-기 일체화를 위한 과정중심평가의 이해와 실제, 서논술형 평가의 적용 방안 등에 대해 선생님들에게 다년간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둠 토의 및 즉문즉답의 시간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을 반영해 2023년의 평가 계획을 반성하고 2024년의 평가 계획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8일부터 22일까지 시청 2층 솔라갤러리에서 세계 추모 공원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각지의 추모 공원과 비교해 차별화된 포항시의 장사문화를 선보이고, 포항시 추모 공원의 필요성과 특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각종 홍보자료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세계 40개 지역의 추모 공원 사진을 전시해 전 세계의 역사와 문화, 산업과 환경을 담아낸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공간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인 여배우 마릴린 먼로, 가수 마이클 잭슨, 유명 여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안장돼 있는 LA 포레스트 론(Forest Lawn-Glendale) 공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여러 특색있는 추모 공원 사진을 관람할 수 있으며, 포항시 추모 공원 상상 개념도를 비롯한 홍보자료도 함께 전시된다. 최명환 복지국장은 “세계적인 건축가 피터 아이젠만이 디자인한 홀로코스트 메모리얼과 같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품 장례문화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가 시민들이 장례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삶을 소중히 여기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추모 공원은 전체부지 내 80%에 공원화 사업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을 수 있는 힐링 공간과 문화, 예술, 인문, 역사 및 충효의 정신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나머지 20%는 장례, 화장, 봉안, 추모의 장소인 시민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공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12월 6일부터 말까지, 동절기 수상레저 시즌을 맞아 울진해양경찰서 지역내 수상레저 분야 안전리더들을 상대로 직접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안 지역은 다른 지역 보다 겨울철에 잦은 풍랑주의보의 발효와 함께 연안지역에 불규칙적으로 산재되어 수중 암초들이 산재돼 있고 안전사고 및 인명사고의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
유성찬 지속가능사회연구소장이 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포항남구울릉군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성찬 소장은 “앞으로의 세계는 환경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는 시대이고, 탄소중립, 탄소제로를 실천해야만이 수출주도형 경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할 것이다”며 “환경분야가 전공인 자신이 포항의 환경경제, 울릉도환경을 활성화시키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이 있기에 포항남구 지역주민과 울릉군민들께서 자신을 선택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노동자 밀집지역인 포항 남구지역, 오천읍, 해도동, 송도동, 청림동, 인덕,제철동의 지역 주민들의 환경권, 건강권을 지키고, 지역 기업인들의 활기찬 기업경제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의 권익도 균형감있게 대변하는 친노동조합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정치인이라면 자신의 정치철학이 있어야 한다. 자신은 지역공동체를 꿈꾸는 공동체자유주의자이고, 자유를 기반으로 공동체를 지향한다는 것이 자신 삶의 결론이다. 포항과 울릉에서 경제적으로 활기찬 지역공동체를 소망하기에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자신 가족의 일처럼 발 벗고 나설 것임을 약속드린다. 포항남구.울릉군 주민들과 함께 ‘함께 사는 세상’‘사람 사는 세상’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겠다.“고 했다. 중점공약으로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지원을 위한 특별법제정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포항의료원 승격과 국립 경북대의대 포항병원 설립을 발표했다. 한편 유성찬 소장은 송도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포항고, 고려대 공과대학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졸업했으며 경주대학교 초빙교수,한국환경공단 관리이사 및 상임감사를 역임했다.
경북도의회 김일수 의원(사진, 국민의힘, 구미)은 새마을장학금 자격요건 완화와 지급 금액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경북도새마을장학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개정은 새마을장학금의 자격요건과 장학금 지급 금액 등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자치법규 입안기준에 부합하도록 용어를 정비코자 한 것이다. 전부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실제 장학생 신청권 자격이 있는 단체를 조례에 포함시킴으로서 누락된 부분의 현행화 △장학생 정원의 예산 범위 내 조정 △장학금액을 고등학교 공납금 120%까지 받던 것을 1인당 연간 최대 200만원으로 상향 △국가·지방자치단체나 민간단체로부터 장학금을 받는 자에게도 등록금 총액의 범위 내에서 장학금 지급이 가능 토록 자격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사기진작과 복지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본 조례안은 오는 12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20일 경북도의회 제34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관로 정비와 관로 내 퇴적물 준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하수관로 33㎞ 구간과 빗물받이 2만여 개에 대한 준설을 통해 여름철 잦은 집중호우로 하수관로와 맨홀 등에 퇴적물이 많이 쌓인 부분을 정리했다. 이와 함께 노후화된 313개소 하수관로에 대한 긴급 개보수 등도 실시해 도시 침수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상습침수지역 및 도로 빗물받이에 대해 낙엽 등 이물질 제거 작업을 연말까지 추가로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습 침수지역의 빗물받이 3,000여 개소에 대한 낙엽, 퇴적물 등 이물질을 제거함으로써 내년도 우기 대비 침수 예방에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내년에도 예산 9억 원을 확보해 여름철 우수기(6~10월) 전 도심 주요 우수박스 및 상습 침수 구역 등에 준설 완료하는 등 도시 침수 예방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하수도와 도로의 빗물받이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공공시설인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7일 경주 라한 호텔에서 열린 ‘2023 NEAR 국제포럼 및 제14회 경제·인문 교류 분과위원회’에 참가해 포항시의 우수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및 육성계획을 알리고, 동북아 지방정부와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적으로 교류 협력을 넓힐 방안을 모색했다.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사무국과 경북도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5개국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전환 시대, 동북아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세션, 특별강연 세션 그리고 각 국가 지역 주력 산업을 소개하는 지방정부 세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명숙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지방정부 세션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기업투자 환경 등 포항이 보유한 우수한 산업 여건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한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그동안의 성과와 전지보국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2030 포항의 미래 비전을 설명했다. 시는 중국 네이멍구 자치구와 이차전지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시와 네이멍구 자치구 및 바오터우시는 지역 주력 산업 현황과 주요 정책 등을 공유하고 이차전지 분야 협력 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몽골과 접경지역인 중국 북방에 있는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는 광산이 매우 풍부하고 희토류·철강·비철금속·석유화학 소재 중심의 신소재산업이 발달했다. 네이멍구 자치구 최대 공업도시 바오터우시는 전기자동차의 핵심 원료인 희토류의 주산지로 포항시와 지난 2009년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포항시는 이차전지 전주기 산업 생태계 구축, 세계 최고 수준 R&D 인프라와 전문인력, 세계 물류 인프라 확보, 대규모 기업투자 유치 등 이차전지 산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국 최초 4년 연속 우수 특구로 평가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등 선제적인 인프라 구축과 사용 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인라인 자동평가센터 등 다양한 국책 사업을 유치해 국가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7월 이차전지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들을 기반으로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차전지 국제협력 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글로벌 이차전지 초격차 선도 도시로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정명숙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이번 국제포럼 강연을 통해 K-배터리 선도 도시인 포항의 우수한 산업 생태계와 강점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중국 등 동북아 지역은 물론 해외 주요 국가와 이차전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초격차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3 포항시 자원봉사자대회’가 7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개최됐다.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올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로 우리 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를 주제로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로 희망 가득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정부 포상 전수와 유공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정부 포상은 △국민훈장 석류장 손신숙(포항시EM생활환경실천협의회) △대통령 표창 김선식(포스코 포항제철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임종수(포항생명의전화 상담자원봉사자회)에 대해 이뤄졌다. 포항시장 표창에는 ㈜파인스봉사단을 비롯한 4개 단체와 개인 3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사)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표창에 대한 전수식과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연간 1,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왕이 69명, 금장(700시간 이상) 50명, 은장(500시간 이상) 87명, 동장(300시간 이상) 289명 등 총 495명이 봉사 인증서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로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자분들과 뜻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은 7일 흥해체육관 앞 주차 광장에서 내년 4월 총선에서 포항 북구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부형 전 행정관은 “민생중심의 튼튼한 시민 경제를 뿌리내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며, “민간 주도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5만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광역경제 도시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 5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우량기업 유치,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함께 청년 일자리와 장애인,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경력 단절 여성들의 재취업과 같은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숨통을 열고,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 전 행정관은 “6년 전 포항 촉발 지진의 아픔을 안았던 이재민들이 머물면서 희망의 싹을 틔웠던 현장에서 포항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데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면서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협력, 그리고 통합을 위해 힘쓰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 출신으로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국회의원 비례 대표 후보(새누리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던 이부형 전 행정관은 “중앙정치를 배우고, 행정과 국정운영 시스템을 익힌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유치를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1등 포항, 더 큰 포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 전 행정관은 끝으로 “민생을 챙기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열린 소통, 신속 추진, 책임정치를 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오직 시민을 위해, 오로지 포항을 위해 포항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고, 땀으로 적시겠다.”고 덧붙였다.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6일 경제산업국, 재난안전실, 여성아동정책관 등 경북도 9개 실·국 내년도 예산안에 대하여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등에 관해 질의하며 어려운 소상공인을 도우려고 만든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에 대한 직원들의 고압적인 태도와 갑질 때문에 방문을 꺼려하는 소상공인도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보이소tv등을 통한 도정 정책홍보의 예산대비 효율성을 진작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공단 경영에 관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갖고 이끌어갈 유능한 임원(이사장, 비상임이사)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이사장 1명, 비상임이사 3명으로 공개모집으로 선임될 임원의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2023년 12월 현재 공단이 관리중인 시설은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사명대사공원, 시립박물관, 부항댐 생태휴양펜션, 감문국이야기나라, 시립미술관, 수도산 자연휴양림 등이다.
대구 달성군은 7일 지역 제설 취약구간 중 유가읍 비슬산 휴양림길 일원에서 달성군 공무원 및 유관기관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폭설 대응 교통소통대책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폭설 상황 시 신속히 대처가 가능하도록 달성경찰서와 협조해 교통 일시통제 및 우회도로 안내, 취약구간에 제설장비 투입해 제설장비를 운용한 신속한 통행 재개 등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또 대설주의보 발효 상황을 가정해 상황접수부터 제
내년 4월 제22대 총선 선거구의 경북지역 2개 획정안 초안이 나오자 현역의원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새로 조정 대상에 포함된 일부 지역구 현역 의원들은 대체로 수긍하며 만족해 하는 분위기이지만 일부는 못마땅해 하고 있다. 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선거구 획정안의 최대 관심사는 경북 북부권. 이번에 조정된 선거구 획정안 초안을 보면 '의성.청송.영덕.울진'안과 '영주.영양.봉화'안이다. 이 안의 관심사는 울진, 영주 분리안에 따른 인접지역 편입여부가 최대 이슈였다. 안동.예천을 중심으로 다른 지역 편입을 통한 선거구 조정이 있을 수도 있었지만 이번 선거구 획정안의 최대 수혜자는 안동.예천을 지킨 김형동 의원이다. 당초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에서 군위가 떨어져 나가자 새로운 편입 대상에 울진과 예천을 중심으로 한 선거구 개편안이 유력하게 거론됐었다. 하지만 지난 5일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가 국회에 제출한 획정안 초안에는 울진을 중심으로 의성.청송.영덕이 통합되는 안으로 뒤바뀌었다. 만약 예천이 분리됐다면 김 의원은 고향인 안동 단독 선거구에서 재선에 도전할 공산이 컸다. 하지만 김 의원은 지난 제21대 총선 득표율이 안동(43.16%)보다 예천(59.07%)에서 더 높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안동.예천 통합 선거구를 지키는 게 절대적으로 유리해 보인다. 이번 획정안 초안의 또다른 수혜자는 울진 출신 박형수 의원. 울진이 고향인 박형수 의원은 제21대 총선 득표율에서 울진(71.34%)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영양(62.74%), 봉화(57.72%), 영주(46.60%) 순이었다. 이 때문에 선거구 중 유권자가 가장 많지만 지지율이 가장 낮은 영주가 분리된 것은 천만다행이라는 것. 내년 총선에서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어 박 의원 측은 내심 반기는 분위기다. 반면 울진과 같은 선거구에 포함된 의성의 김희국 의원은 불만이다. 유권자가 많은 울진에 비해 인구수가 적은 의성이 아무래도 불리하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지난 총선 때 군위.의성.청송.영덕 선거구에서 비교적 고른 득표를 얻었으나 획정안 초안대로 확정될 경우 유권자가 많은 울진 박형수 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 이래저래 선거구 획정안이 최종 확정되면 경북 2개 선거구에 출마하는 현역과 신인들의 웃고
에코프로머티리얼즈(에코프로머티) 신규 상장 효과로 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1달 만에 29% 뛰면서 다시 100조원을 돌파했다. 7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상장법인 119곳의 시가총액은 125조4천49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월보다 29.54%(28조6천116억원)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 상장사 시총은 올해 3월(100조7천394억원) 100조원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상승해 7월 148조6천674억원으로 정점을 찍었다. 그러나 8월(136조9천189억원) 하락세에 접어들었고, 10월 96조8천381억원까지 떨어지며 100조원대를 이탈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17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한 에코프로머티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말 기준 에코프로머티 시총은 9조3천471억원으로, 전체 코스피 시장에서 시총 상위 41위에 안착했다. 포스코그룹주도 4달 만에 반등했다. 포스코그룹 5개 법인(POSCO홀딩스·포스코퓨처엠·포스코스틸리온·포스코DX·포스코엠텍) 시총은 지난 8월 93조9천730억원에서 9월 82조9천198억원, 10월 6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노티드도넛, 신룽푸마라탕 등 인기있는 사외 브랜드와 협업한 팝업스토어(Pop-up store)로 직원들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지난 27일 점심시간, 포항제철소 구내식당에는 ‘올드페리도넛(Old Ferry Donut)’ 팝업스토어에서 도넛을 구매하기 위한 직원들로 줄이 길게 늘어섰다. 올드페리도넛은 ‘서울 3대 도넛’으로 꼽히며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베이커리 브랜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생산 지원한 인벤테라제약의 림프질환 특화 MRI 조영제 신약 ‘INV001주’가 지난달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1/2a상 시험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인벤테라제약에서 개발하고 있는 INV-001은 MRI에서 림프관만 고해상도로 선명히 관찰할 수 있게 하는 고성능 MRI 조영제 신약으로 지난 2020년부터 의약생산센터에서 GMP 생산을 지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베트남서 유창한 베트남어를 구사해 화제를 모았다. 이 도지사는 지난달 28일 베트남 호찌민국립대학교에서도 1천여명의 학생들 앞에서 베트남어로 1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강연을 했다. 이 지사의 유창한 베트남어 실력은 베트남 글자 아래 한글로 빼곡히 적힌 것을 그대로 읽는다. 이 도지사는 한글로 음을 달았고, 그 한글을 달달 외웠다. 베트남어의 힘든 부분인 6성조는 베트남어 통역사가 읽은 원고를 녹음해 뒀다가 틈나는 대로 성조를 흉내 낸 것이다.
지난 6일 포스코 제강부(부장 최웅렬)는 포항시 남구 송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무형)에 김장김치 2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나눔행사는 송도동 문화가족회(회장 조영순)와 포스코 제강부 패밀리사(PSC(주), SNG(주), 대성기업(주), 세영(주), 유일(주), 화인텍(주))가 함께 하였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및 중증장애인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였다. 최웅렬 제강부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라며, “전달받은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