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4일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3년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화동초등학교가 ‘최우수’, 경북교육청과 석포중학교가 ‘우수’, 고령교육지원청과 봉화초등학교가 ‘장려’를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시도교육청과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학생 건강증진 교육활동·교육 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에 학생이 투약부터 마약 유통까지 가담하는 등 청소년 마약범죄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활동 단독 주제로 실시했다. 전국에서 응모한 기관(학교) 중 총 14개 우수사례를 선정한 이번 공모전에서 경북교육청은 최우수 1개, 우수 2개, 장려 2개 등 총 5개 우수사례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미시는 오는 7~11일까지 구미코에서 구미아트페어조직위원회 주관으로 '2023년 제5회 구미아트페어'를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은 구미아트페어는 지역의 미술시장 활성화와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사업으로, 미술작품 1500여 점을 전시하며 판매한다. 7일 현악 4중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열리며, 88개 전시 부스 도슨트(작품 설명), 시민 대상 미술 강좌, 제43회 구미미협회원 작품 전시, 제31회 구미 학생 미술서예 실기대회 입상작 전시 등 부대행사와 나는 키즈 컬렉터!, 해피 컬렉션 30만원 전, 작가 굿즈 코너 등 특별행사가 진행된다. 사업주관단체 관계자는 “미술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부담 없이 관람하길 바라며, 지역민과 예술인이 소통하는 장인 아트페어를 빛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1일 오후 4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전 입상자에 대한 포상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구 부시장을 비롯해 이명기 시 의장과 김천시 의원들, 최한동 체육회장, 학교장, 체육지도자, 입상선수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회 결과 보고에 이어 경북체육회의 학교장과 체육지도자에 대한 표창 수여, 입상선수와 팀, 지도자에 대한 시상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13~19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선발 대표선수로 배드민턴, 수영, 축구 등 11개 종목에서 106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금 8, 은 2, 동 10 등 2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북이 3위를 차지하는데 특급도우미 역할을 했다. 특히, 율곡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최강인 선수는 플랫폼다이빙, 플랫폼 싱크로 다이빙, 싱크로 다이빙(3m), 스프링보드(1m, 3m)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며, 금메달 5개를 획득했다.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전에서는 은메달 3개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큰 성장세를 보이며 대회 5관왕의 영광을 차지했다.
4일 오전 1시16분쯤 경북 김천시 상가 2층에 있는 주택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로 2층 건물 일부와 가재도구가 탔으나 거주자 2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구미시는 오는 7일 웹툰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에 명창 박록주 선생을 테마로 제작한 첫 웹툰 '오! 록주'를 연재한다. '오! 록주'는 소녀 명창 록주와 소심한 고등학생인 해원이 주인공으로 2023년의 해원이 100년 전 구미로 타임슬립해 록주를 만나,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두 주인공의 성장 과정을 담고 있다. 록주는 실존 인물인 ‘동편제의 대가’ 명창 박록주 선생으로, 1905년 경북 구미시 고아읍 관심리에서 출생해 판소리를 대표하는 여성 명창으로 중요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흥보가' 예능 보유자로 알려져 있다. 시는 웹툰 홍보를 위해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록주' 캐릭터 이모티콘(록주티콘) 16종은 카카오톡 구미시청 채널을 추가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한 캐릭터 확산과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젊은 세대에게 파급력과 접근성이 좋은 웹툰을 통해 자연스럽게 구미 명소와 박록주 명창을 소개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흥미 유발로 구미의 관광 활성화와 문화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천시 감문면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10여 명은 지난달 30일 여름부터 가을까지 더러워진 지역 내 도로변과 강가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감문면 농공단지에서부터 감문농협 강가까지 각종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 홍보 활동을 펼치며 청결한 감문면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영혜 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겨울나기에 앞서 도로변과 강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나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추운 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중곤 감문면장은 “농작물 수확 시기로 한창 바쁘고 이제 조금 숨을 돌리는 때에 솔선수범해 연도변 및 강가 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회원 여러분들의 활동이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감문면을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1일과 4일 이틀간 선산문화회관에서 선산읍 노상지구, 완전1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2024년 지적 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 재조사 사업은 110여 년 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으로 만든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와 현실 경계가 부합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해 현실에 부합되도록 지적공부를 새로 만드는 사업으로, 시는 2013년부터 지적 재조사 사업을 펼쳐 19개 지구(7,700필)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 대상인 선산 읍내는 이웃 간의 경계분쟁과 건축행위 제한, 맹지 등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많은 불편을 겪어온 지역으로,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 사
대항면 방위협의회는 지난 1일 6.25전쟁의 흔적을 찾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되돌아보고 자유민주주의 중요성과 국가안보를 상기하기 위해 거제도 유적지인 포로수용소와 통영의 이순신공원으로 안보 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이들은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방문해 유적지 박물관의 살펴보면서 전쟁의 처참한 아픔과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그리고 통영에 있는 이순신공원을 방문해 장군의 유명한 명언인 ‘필사즉생(必死則生), 행생즉사(幸生則死)’라는 글과 함께 이순신 동상 앞에서 임진왜란 당시 격전지의 지도를 보면서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다. 최정숙 대항면장은 “'안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지역민들이 안보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옥기 방위협의회장은 “이번 안보 현장 견학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알게 됐고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안보의 소중함을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지난 1일 겨울철을 맞이해 감천사 신도회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감천사 신도회는 올해 상반기에도 김천복지재단 성금을 맡기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감천사 능호스님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길 바란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의 가르침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감천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지난달 6~17일까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한 2023년 국가하천 유지보수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낙동강 등 19개 국가하천을 관리하는 부산, 울산, 대구, 경북, 경남 등 5개 시도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7개 조 28명으로 구성된 평가반에서 하천의 유지관리와 재해예방 등 총 5개 항목으로 평가한 결과, 김천시는 상위 3곳에 주어지는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다음해 1억원의 예산 혜택(인센티브)을 지원받아 재해예방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잦아지면서 하천 범람 등 홍수위험이 커지고 있어 하천 유지관리 및 재해 대응이 여느 때보다 중요시되는 실정이다.
김천시는 김천사랑 상품권 종이형 할인판매가 지난달 30일 종료됨에 따라 종이형 할인판매 및 카드형 혜택(인센티브) 지급이 이달 말까지 중단된다고 밝혔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김천사랑 상품권은 2019년 발행 이후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그에 힘입어
김천시는 영남대로, 대학로 등 주요 가로변 조경지와 미세먼지 차단 숲에 한파와 강풍으로부터 생육환경에 대한 보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월동 거적과 보온재 설치 작업을 지난달 28일 완료했다. 월동 거적은 겨울철 찬바람에 의한 동해 피해를 예방하는 방풍 역할 뿐만 아니라 제설 작업에 사용되는 염화칼슘으로 인한 피해도 방지한다.
안동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776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익활동(2778명, 읍면동 통합모집), △사회서비스형(654명, 안동시니어클럽 별도모집), △시장형(344명, 안동시니어클럽 별도모집) 등 3개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의 경우, 안동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방문 및 온라인(복지로 등)을 통해 참여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그 외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은 65세 이상(일부사업 60세 이상) 신청 가능하며, 안동시니어클럽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사업 수행기관은 안동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경안노회 유지재단 4개소이며, 1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음해 1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권기창 시장은 “많은 어르신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경륜과 재능을 활용해 지역발전을 이끌어가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5일 오전 9시 시청 웅부관 현관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소외없는 도시 조성에 함께 힘써 나가자고 강조한다.
안동시 옥동 삼성1차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1일 옥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옥동 삼성1차아파트 주민들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올해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하여 가장 먼저 한뜻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추운 겨울을 힘들게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옥동 삼성1차아파트 주민대표는 “입주민들이 함께 모은 마음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그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옥동 관계자는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 모금에 지속 동참하여 주변에 귀감이 돼줘 감사하다”며 “기탁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여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안동시가 원스톱 인허가 업무처리 시스템을 도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 만족도는 대폭 향상해나가고 있다. 시는 민원인 중심의 신속 정확한 원스톱 인·허가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올해 7월 17일 자로 종합허가과를 신설하고 민원인 방문·상담이 용이한 종합민원실로 전진 배치했다. 기존에는 분야별로 인허가 부서가 분리돼 있어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오가는 불편을 겪고 부서 간 장벽으로 상호교류가 어려워 민원 처리 지연 등 업무 효율성도 떨어졌다. 이러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행위팀 △건축허가팀 △건축신고팀 △농지관리팀 △산지관리팀 5개 팀으로 구성한 종합허가과를 신설했다. 여러 분야에 걸친 인허가를 한자리에서 처리해 시민 편익 중심의 친절·신속·정확한 one-stop 허가 민원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획기적 개선을 이뤄낸 것이다. 올해 5개 팀에서 수백여 건의 종합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면서 민원 처리시간 단축과 절차 간소화를 이뤄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손실과 행정 낭비를 줄이며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음해에는 올해의 부족한 면을 더 보완해 신속하고 정확한 인허가 처리를 통해 시민들의 직접적인 민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허가행정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가 올 한해 시민의 평생 건강을 위한 맞춤형 감염병 예방·관리 모델을 구축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예방접종으로서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 18종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고령층 인플루엔자, 폐렴, 코로나19 접종 등을 지원해 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 36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해 시민 건강 보호에 앞장섰다. 고령층에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6월부터는 선제적으로 65세 이상 전 시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했다. 비용부담이 높은 고가 접종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완화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예방사업은 사각지대 없는 폭넓은 검진 기회를 제공했다. 대한결핵협회,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결핵 취약계층 대상 결핵검진 등 현장 위주로 홍보를 강화하며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속한 현장 의료 대응을 위해 공공보건팀도 신설했다.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체계로 재난의료 관련 대응 능력을 향상하며 필수의료 제공을 위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시는 코로나19가 3년 만에 일상 관리체계로 전환되고 지난 8월 31일부터는 4급 감염병으로 하향됨에 따라 단계적으로 대응체계를 전환하면서 빈틈없는 감염병 관리를 통해 시민 건강 보호 및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방역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경숙 감염병대응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 단계적인 일상 회복을 위하여 노력했다. 앞으로도 감염병 재난이 남긴 교훈을 잊지 않고 미래 신종 감염병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시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4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 '같이 해소하는 교통 불편, 함께 고민하는 교통안전 정책소통회의'를 열었다. 안동시, 안동경찰서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정책연구단, 안동시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교통불편이나 개선사항 등 수요(Needs) 조사와 함께 교통정책 설명과 신규사업 개발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4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해외농업 전문가, 농업기술원 연구과제 담당자 및 관계관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외농업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열었다.
경북도는 4일 도청 동락관에서 2023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시상식을 개최하고 부대행사로 행복선생님 우수활동 모습 어르신 작품전시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시상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북도연합회장, 경북행복재단 이욱열 대표이사 등 지역기관·단체장과 행복선생님 5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