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5일 경주 황룡원에서 사단법인 한국시설안전협회와 ‘수력·양수발전소 시설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안전·기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앞으로 수력·양수발전소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기술자문, 기술 교류, 인력 양성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잠재적인 안전 취약시설 등을 적극 발굴 개선함으로써 선제적으로 각종 재해를 예방하고, 만일에 발생할지 모를 재해에도 더욱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수력·양수발전소의 모든 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조치를 더욱 철저히 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2종에 대한 수수료를 지난 25일부터 면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예천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일부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지난 25일 공포하고 시행한다. 현재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가능한 민원서류는 총 122종이며 그중 주민등록 등·초본은 2023년 기준 발급 비율이 23%로 가장 많이 발급받는 서류로 꼽힌다. 그동안 건당 2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으나 25일부터 전액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를 통해 조금이나마 군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총 1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군청, 복합커뮤니티센터 옥외에 배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및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예천
예천군 드림스타트팀은 3~4월까지 예천군 유치원 8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을 개최한다. 전문 인형극단이 3월부터 5회에 걸쳐 공연하며 지역 내 8개소 유치원을 방문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아동학대 상황과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한 인형극을 선보인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유치원 교사는 “인형극을 통해 노래와 율동으로 교육하니 아이들이 재밌어하고 쉽게 따라 해 교육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해 유익하고 재밌는 교육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관람은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 및 대처법을 인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아동들의 정서발달과 문화감수성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25일부터 3개월간 실시한다.
국민의힘 안동·예천 김형동 후보는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안동‧예천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공약으로 26일 발표했다. 김형동 후보는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체육시설을 마련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까지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난 22일 청송군 영농일자리지원센터에서 공간정보 업무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간정보활용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간정보시스템 활용 교육을 통한 담당자 직무 능력 향상 과 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통한 각종 시설물 관리의 효율성 향상 및 안전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공간정보시스템이란 연속지적, 용도지역지구, 토지(임야)대장, 항공사진 등 각종 공간 정보를 조회하는 기능은 물론, 도로 및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관리 기능 등이 탑재된 시스템으로 다양한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시스템 주요 기능 설명, 도로 및 상·하수도, 지하시설물 관리법 등을 설명하고 시스템 시연을 통해 쉽게 활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간정보시스템을 쉽게 활용하고, 행정업무의 편의성 및 도시기반 시설물 유지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문교육을 통해 담당자 업무역량을 높이고, 빠르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 인들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청년들의 문화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9세(2005년 출생자) 청년들에게 연극, 뮤지컬, 공연, 전시 등의 순수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중가수 및 토크 콘서트, 페스티벌, 강연 등은 제외되며, 지정 예매처인 인터파크, 예스24 중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발급 후 티켓 구입 시 포인트 또는 상품권으로 사용하게 된다. 청송군 거주 19세(2005년생 출생자) 청년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15만원의 혜택이 돌아간다. 지급 방법은 국비 10만원을 1차 지급 후 지방비 5만원은 추후 지급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신청기간은 28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신청·접수이며, 올해에는 총 41명에 대해 지원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성년에 진입한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폭넓게 경험하고 풍요로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결혼 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입국에서부터 일상생활의 전 과정까지 연중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선 말기 원시림이었던 울릉도 산림을 일본인들이 수시로 무단 도벌을 한 역사적 사실들이 책으로 엮어졌다. 동북아역사재단은 1880년대 일본으로 불법 반출된 울릉도 목재의 반환과 관련한 자료총서 '1880년대 울릉도와 동남제도개척사 관계자료집'을 최근 발간했다. 재단 박한민 연구위원이 펴낸 이 책은 울릉도 목재의 반환을 위한 동남제도개척사인 김옥균의 활동을 비롯해 조선과 일본이 1883년 체결한 조일통상장정에 근거해 교섭하고 대응한 과정을 담고 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2일, 2023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덕 이주 청년들의 이야기를 기록한 책을 출간했다. ‘영덕에 뿌리내린 청년 17인의 이야기’라는 부제를 단 '물빛뿌리'는 바다의 물빛이 보는 사람마다 달라지듯이 다채로운 개성들이 영덕의 바다를 뿌리 삼아 살아간다는 내용을 함축한 제목이다. 물빛뿌리는 △청년의 도시, 영덕을 꿈꾸며, △꿈을 이루는 길목에서 △예술가의 새로운 터전, 영덕 △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 총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26일 경찰서 정문에서 출근 중인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 캠페인 및 숙취 운전 점검을 실시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7일 오후 2시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 일대에서 열리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에 참석해 쓰레기 집중 수거활동을 펼친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5일 SKT/㈜더블유와 디지털 소외 아동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회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성구와 SKT/(주)더블유는 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스마트폰 기기, 12개월분 요금 등 1인당 5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00여 명의 대상자를 추천받을 계획이다. 지원할 스마트폰 기종은 ‘ZEM폰 포켓몬에디션2’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위한 앱이 탑재돼 양육자와 아동 모두가 만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는 생각을 담는 길 제2코스 매호천길의 ‘생각을 담는 정원’에 반려견 대기소를 운영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야자수, 바나나 등 열대식물과 초화류를 볼 수 있는 생각을 담는 정원에 반려견을 동반한 방문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 686㎡ 규모로 반려견 대기소를 조성했다. 넓은 잔디밭에서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외곽펜스를 설치하고, 반려견과 견주가 교감을 나눌 수 있게 통나무계단을 비롯한 놀이기구 3점도 마련했다. 반려견을 키우지 않는 주민도 애견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전망 공간을 따로 만들었다. 생각을 담는 정원의 친자연적인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작은 시설까지 세심하게 시공했으며, 특히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데 초점을 뒀다. 수성구는 저녁 시간에 반려견과의 산책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이용에 제한이 없도록 반려견 대기소를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양한 식물뿐만 아니라 반려견과도 자유롭게 교감할 수 있는 복합 생태공간 생각을 담는 정원이 주민들에게 더 사랑받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7일 오후 2시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복지누리반다비체육센터 실시설계 완료보고회’에 참석한다.
지난달 29일, 지하철역을 순찰중이던 대구기동순찰대 순찰5팀의 눈에 흉기를 들고 배회하는 사람이 포착됐다. 긴박한 순간, 순찰팀원(8명) 전원 신속히 하차해 대치, 약 30분간의 설득 및 경고 후 자진해서 흉기를 버리게 했다. 대상자는 정신이상자로 ‘신고처리에 불만이 있어 경찰서에 가서 자살하려고 했다’며 횡설수설하는 등 추가 피해가 우려돼 응급입원조치를 통해 위험성을 제거했다. 지난달 26일 출범한 기동순찰대의 집중순찰을 통한 범죄예방활동이 빛난 순간이다. 대구경찰청은 이상동기범죄의 출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증가에 따른 범죄예방활동 대책의 일환으로 기동순찰대를 신설해, 취약시간대·취약장소에 경찰관집중배치를 통한 범죄예방활동으로, 범죄감소 및 국민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 기동순찰대(대장 박호준, 97명)는 지난달 23일 발대식 후 약 한 달 동안 범죄취약지, 다중운집시설 등 범죄발생 우려지역 대상 日 평균 19개소에 87명을 배치했으며, 집중 도보순찰을 통한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단속을 실시해 시민의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매월 범죄예방전략회의를 통해 범죄 취약지로 선정된 주요 △지하철역 △골목길 △공원 둘레길 △청소년비행선도구역 △시장 등에 집중순찰을 실시해, 수배자 검거(102건)·기초질서질서 단속(171건)·형사사건처리(18건)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달 29일 순찰 中 흉기를 들고 자해 시도하는 정신이상자를 발견, 신속하게 제압 후 응급입원 조치한 사례는 주민들에게 큰 안도감을 선사했으며, 폭행·절도 피의자 현장검거, 안전취약장소·씽크홀 등 방범진단활동, 치매노인·부상 장애인·길잃은 외국인 길안내 등 대민지원활동 전개로,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한 국민안전확보라는 본연의 임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 가족 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지난 8~22일까지 7세 이하 자녀를 둔 육아맘 대상으로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 사업의 일환으로 육아맘들을 위한 힐링 캠프로“봄의향연”을 진행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문경새재와 운강이강년기념관을 방문하여 안보 의식 강화를 위한 '2024년도 공직자 안보 현장 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조선시대부터 전략적, 군사적 요충지였던 문경새재에서 조상의 안보정신을 체험하고 느꼈으며, 운강이강년기념관에 방문하여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운강이강년기념관은 문경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대한제국 시대에 의병을 일으켜 그의 업적을 기린 곳이며, 여러 번의 전투로 대승을 거둔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항일투쟁과 투철한 안보의식을 배우고, 관련 유물과 영상을 관람했다. 이날 현장 탐방에 참석한 새내기 공무원 안성제 주무관은 “이번 견학을 통해 공직자로서 안보 의식을 더욱더 높여 국가 비상시 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가흥2동은 최근 가흥2동 적십자봉사회원 20여 명이 주축이 되어 쓰레기 줍기 환경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주시 봉현면 새마을협의회는 26일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