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청도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지난 23일 도시민들이 주말 여가를 활용해 가족들과 함께 직접 텃밭을 가꾸며 영농체험을 할 수 있는 '들락날락 주말농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8일 오후 2시 하이코에서 열리는 ‘하이코 임시이사회’를 주재한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26일 오후 2시 교내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류완하 박사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행사는 개식, 삼귀의례, 내빈소개, 치사, 교기 이양, 캠퍼스총장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 축하공연, 발전기금 전달식, 교가제창, 사홍서원, 폐식 순서로 진행됐다.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은 치사를 통해 “류완하 신임 총장의 취임을 맞아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미래를 향해 학교 조직과 문화를 혁신하고, 교육의 방법과 체계를 혁신하고 전통과 현재와 미래가 융합하는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길 바라며, ‘동국 발전이 불교중흥’이라는 기치 아래 건학이념을 구현하고 전법을 실천해 인재양성에 용맹정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 환경은 대학에 담대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에 우리 대학은 혁신과 융합을 통해 학문 간의 벽 허물기, 탈 캠퍼스, 지산학 연계를 통해 대학을 혁신해 가고 있고 또한 글로컬대학 30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 산업과 환경을 기반으로 미래 에너지와 역사문화관광 두 가지 방향으로 대학을 혁신하고 융합한 글로컬 학제로 새롭게 나아가고 있다”며 “동국대의 역사와 전통, 건학이념을 계승하고, 지역의 미래 산업과 역사문화관광 분야의 특성화를 통해 글로컬 대학으로써 경쟁력을 갖춰 미래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불교 정신에 기반을 둔 동국가치 창출, 참사람 역량을 갖춘 글로컬 인재 양성, 지역과 상생하는 지산학연 협력 허브 구축을 통해 미래 비전을 선도하는 글로컬 인재양성 대학 실현을 구체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류 총장은 동국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계명대 예술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97년부터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교수로 재직하면서 동국미디어센터장, 도서관장, 평생교육원 겸 생태교육원장, 기획처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취임식을 맞아 익명의 기부자, 재단법인 동국장학회, 태영장학회, 동경장학회, 동국후원의집, 동국대 직할경주동창회, 조경학과 총동문회, ROTC 총동문회, 삼보장학회, 진불선원 주지 무아스님, 한마음선원 울산지원, 가정교육과 현직교사 동문회 등에서 동국대 WISE캠퍼스 발전기금으로 8억6천만원을 전달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종해 교수가 최근 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 채널에 출연해 ‘간이식 할 때 어떻게 마취하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김종해 교수는 영상 출연과 관련해 “간이식이라는 큰 수술 뒤에 마취통증의학과가 수술 중 환자의 안전을 위해서 묵묵히 일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50분 분량으로 간이식 마취의 정의와 과정, 마취통증의학과적 시술, 수술의 단계에 따른 마취관리가 핵심내용으로 담겨있다. 김종해 교수는 “영상에 참여해 대구가톨릭
한국수력원자력이 26일부터 6개월간 경주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앤서니 브라운의 기발한 상상력이 넘치는 130여 점의 원화와 영상, 미디어 아트 등이 전시돼 개막 전부터 많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영국 태생의 작가 앤서니 브라운은 어린이 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2000년)하며 일찍이 아동문학에 큰 공로를 세운 작가로 인정받았다. 앤서니 브라운의 기발한 상상력과 초현실주의적 표현으로 가득 찬 그림책 속에는 가족애, 우정, 예술, 자유, 행복 등 인간적 가치에 관한 따뜻한 시선과 진지한 질문이 숨어있다. 김정호 한수원 홍보실장은 “이번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극장’ 특별전시회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콘텐츠로 국민들과 소통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최근 심장이식을 받은 환자의 신장이식에 성공했다. 환자 김 모 씨는 3년 전, 심장병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한차례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식받은 심장의 기능은 잘 유지됐으나, 신장 기능이 나빠져 그간 혈액투석을 받아왔다. 김 씨는 여동생으로부터 신장을 기증 받아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고 신장과 심장 기능 모두 안정돼 퇴원했다. 수술을 집도한 박의준 교수(이식혈관외과)는 “심장이식으로 이미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는 환자임에도 불구하고, 수술 후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면서 "기증자 신 적출술을 함께 한 비뇨의학과 신택준 교수님의 헌신에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심장 질환과 신장 질환은 생리적으로 연관성이 높아 두 장기의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해, 두 질환을 함께 가진 환자들이 늘고 있다. 간 역시 간이식 후 신부전이 발생하거나 간부전과 함께 신부전이 동시에 존재하는 경우가 흔하다. 독립된 2개 이상의 장기를 이식하는 다장기 이식은 두 장기를 동
경주시가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에 따른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과 기능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1차 고도화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의 추진방향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테이블오더서비스 구축, 오버투어리즘 완화, 교통정보 고도화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스마트관광도시 고도화는 기존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통합 플랫폼 서비스‧기능 개선, 홍보 마케팅 추진, 신규 서비스 구축 등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하는 사업이다. 이번 1차 고도화사업에서 ‘경주로ON’에 새로 구축되는 테이블오더는 직원 인건비 절감을 위해 QR코드 활용으로 테이블 위에서 고객이 직접 주문‧결제하는 서비스이다. 관광객이 지나치게 몰려 특정지역에 인파가 몰릴 경우, 안전 메시지를 발송해 관광객 쏠림현상을 분산시키고자 오버투어리즘 완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실시간 버스정보와 주차장 사용
경주시는 산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외동‧외동2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확고한 영토 수호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2024학년도 독도교육’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학교 독도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내실 있게 운영하고, 체험 중심 독도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해 독도교육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 먼저 학교 독도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범교과 학습 주제 편성ㆍ운영 시수를 10시간 이상 확보하고, 단위 학교별 독도 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지원한다. 또 독도의 날(10월 25일)이 있는 10월 중 한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독도교육 자료를 보급해 교과ㆍ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독도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학생 체험 활동 중심의 독도교육 수업 프로그램 개발ㆍ운영을 위해 총 10교를 △독도교육 수업실천 학교로 지정해 체험 활동 중심 독도교육 수업안 제작, 학교급별 다양한 독도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독도와 동해 관련 교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교를 △독도지킴이학교로 지정하고 교당 1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중ㆍ고등학생들이 독도 영유권 수호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 운영을 지원하는 등 학교 독도교육 내실화에 힘쓴다. 시 교육청은 학교 독도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 마련된 독도체험관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확대하고, 전국 독도체험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유함으로써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연중 질 높은 독도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더불어 교사의 독도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독도지킴이학교 지도교사 연수 운영을 지원하고, 교직원의 올바른 독도 이해를 위해 원격연수 콘텐츠도 제공한다. 또 학교 교육과정에서 독도교육 연구 및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학교별 특색 있는 독도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원과 교육전문직으로 구성된 △독도교육연구회 총 10개 팀을 운영한다. 아울러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며 해양생태계를 포함한 지질, 지리, 문화, 역사 등의 전문적인 내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중ㆍ고등학생 20명을 선정해 △독도지킴이 동아리리더 캠프를 운영하는 등 독도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 의식을 확립하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독도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허소 중구남구 후보는 지난 27일“공약발표회”를 가지고 22대 국회의원 선거 주요공약을 발표했였다. 허소후보는 악화되어 가고 있는 경제불평등을 바로 잡고 서민과 중산층 중심의 경제로 전환시키겠다며 “전국민 생활지원금 지급”과 “부자증세 서민감세”를 대표공약으로 제시했다.
다원 기부문화봉사단은 지난 25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생필품꾸러미 30박스를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 개최 올해 제1회 경자구역 자문회의에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한 전문가 검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경산 지식산업지구에 대한 대형유통상업시설 및 지역산업거점 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 건과 경기경자청이 제출한 포승지구의 입주업종에 연구개발업, 전기 및 열공급업 추가 건 등 2건의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민간 전문가의 심도 깊은 검토와 자문이 이뤄졌다. 경자구역 자문회의는 경제자유구역의 주요 정책, 개발계획의 수립 및 변경 등 주요 사항에 대해 국토개발, 도시계획, 에너지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가 사전 검토를 실시해 산업부 장관이 위원장인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25일 임신부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교실’ 1기 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산 준비교실은 배우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에 진행됐다. ‘내 아이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육아’를 주제로 △건강한 임신·출산 준비 교육 △산·전후 우울증 대처법 및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내 아이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육아 등 신생아를 키울 때 상황별 대처법과 마사지법 등을 강의했다. 임신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출산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운영해 프로그램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났다.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춘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이해와 부모-자녀 소통 증진을 위한 ‘그림책으로 배우는 우리아이 발달 부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9일을 시작으로 5월 28일까지 범어도서관 5층 동아리실에서 진행하며 그림책을 통해 심리학자 에릭슨의 ‘전 생애 발달’을 9회기에 걸쳐 다룬다. 에릭슨의 8단계 전 생애 발달과정과 발달단계에 따른 과업을 소개하는 한편, 어른이 된 부모가 미처 자라지 못한 내면의 상처와 아픔을 들여다보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진다. 자녀와 부모가 자신의 발달 시기를 들여다보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에릭슨 발달단계가 어려웠는데 그림책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니 생생하게 다가온다. 프로그램에서 배운 대로 아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더 자주 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 수성구는 27일 오후 2시 봄을 맞아 진밭골 산림공원 일대에서 2024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수성구의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연보호협의회, 통장연합회, 범물1동·범물2동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진밭골 일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 쓰레기 더미 속 곳곳에 숨겨져 고통받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 인형을 찾는 퍼포먼스를 진행해 소소한 즐거움을 나누는 한편,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수성구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한간을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추진기간’으로 정했다. 23개 동에 겨울 동안 방치되어 있던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1차 설명회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2차 설명회는 다음달 4일 오후 1시 대전역 호국철도광장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2023년 개정된 한의약육성법 제8조에 따라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수립·제출이 의무화된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
류규하 중구청장은 28일 오후 4시 30분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대구형무소기념관 조성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한다.
상하수도 및 수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목적으로 ICT 기술을 통한 물의 생산 및 소비, 물관리를 위해 인공지능․빅데이터ㆍIoT 등 4차 산업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다양한 이종분야 간 기술결합으로 기존 기술의 개방형 혁신이 경쟁력의 핵심으로 대두되고 있다.
LH 대구경북본부가 올해 대구광역시 및 경북도에서 총 200여 호의 기존주택 매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매입 대상은 최근 5년 이내에 신축된 다가구 등을 중심으로 하며, 올해는 지난해와는 달리 매입상한가제도를 폐지해 현실적인 매입가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현재 임차인이 있는 주택에 대해서도 LH가 매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사업은 LH가 해당 주택을 매입해 저소득층의 주거 지원 및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에 재임대함으로써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내 부족한 공공임대물량의 수급을 보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앤엘 주택개발 박용효 대표는 지역내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고자 현금 300만원을 왜관읍사무소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