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와 호주 블랙타운시는 23일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행정·경제·교육·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을 강화하는 우호증진서약을 체결했다.
예천군은 지난 21일 재대구예천군민회가 8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예천성당 소속 ‘아가페 봉사단'이 지난 22일 용문면의 한부모가정을 찾아 청소 봉사를 했다. 봉사단은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는다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집 정리 및 청소를 하며 제철 옷들을 옷걸이에 가지런히 걸어 두고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 온 반찬도 전달했다. 아가페 봉사단은 일 년에 세 차례 이상 정기봉사를 하고 있으며 어려운 가구를 접할 때마다 수시로 청소, 정리 및 반찬 봉사도 이어오고 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관장으로부터 공정한 태도로 업무를 수행해 우리 조직이 신뢰 기반의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교육장의 당부와 함께 학교청탁금지법 O,X 퀴즈를 시작으로, 경북도교육청 김종열 청렴감사담당의 '실천하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공직자의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호상 교육장은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를 뿌리내리고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정립하여 깨끗하고 신뢰받는 고령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한번더 당부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퇴직예정 공무원을 대상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제4회 국립공원의 날 기념 및 해인사 정대불사를 맞아 국립공원과 사찰 문화에 대한 대국민 홍보 행사인 국립공원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를 오는 28일까지 해인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립공원 산사문화 사진 전시회는 전국 국립공원 5대 사찰(화엄사, 백양사, 해인사, 불국사, 법주사)을 대상으로 지난달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주말 3일간 각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한 것으로 현장접점에서 탐방객 대상으로 산사의 아름다움과 국립공원의 가치를 홍보하고자 기획되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4일 안동시청에서 안동시-일본 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 방문단 환영식을 열고 방문단을 맞이한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기존 밥차봉사단과 함께 아미회 회원 15명과 경북도청 자원봉사 동아리 빛나사 회원 11명이 참여해, 봄철 안동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의 일환으로 행복한 사랑방 밥차를 운영했다. ‘행복한 사랑방 밥차’는 안동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비예산 사업으로 기업, 사회단체, 후원자로부터 전달된 기부금과 기부물품으로 매주 토요일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앞마당에서 운영되며, 조리부터 배식, 설거지까지 전 과정에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안동시 와룡문학회 주최, 주관 시판 제막 행사 및 시화전이 지난 20일 ‘詩에 길을 묻다. 詩가 길을 내다’를 주제로 ‘와룡 시 정원(자웅암 테마공원)’에서 200명의 축하객과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와룡문학회와 자매결연 단체인 수원문인협회 40여 명의 작가도 함께 참여 자리를 빛냈다. 전국에서 면 단위 문학 단체로는 유일한 와룡문학회는 2022년 와룡산 등산로에 이육사의 시 등 25개 시판을 설치하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의 시심을 자극하고 인문학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써왔다. 올해는 출향인 김현탁 시인과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임상근 시인의 시비를 함께 설치 제막해 와룡 시 정원의 서막을 알렸다. 농암 이현보의 ‘효빈가’를 비롯한 와룡문학회원의 시판 15개와, 수원 문인협회 시인들의 시화 작품 등 시화 30점도 전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이동백 시인의 색소폰 연주와 송은정 시인의 시 낭송이 있었고 고재동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축사와 격려사로 이어졌다. 이어 시비 제막 후 김현탁 시인과 임상근 시인의 감사 인사, 박병래 시인과 송은정 시인의 시 낭송으로 진행됐다. 한미숙 시인의 축가에 이어 수원문인협회와 와룡문학회 상호 간에 선물 교환 순서도 가졌다. 고재동 와룡문학회 회장은 “거석 문화 꽃 피고 웅숭깊은, 맑은 와야천이 흐르는 명소가 와룡 시 정원으로 거듭나는 뜻깊은 날에 자리를 꽉 채워주신 축하객과 관광객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곳에 전시된 시만 해도 시집 반 권에 해당하는 마흔여덟 편이라, 이 시만 다 읽어도 감성이 충만하고 삶이 윤택해질 것 같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상반기 MOU 체결 방식으로 도입하는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지난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국적의 근로자로 지난달 18~22일 1차로 133명이 배치된 데 이어, 지난 19~22일 2차로 163명이 입국, 배치됐다. 이들은 입국 당일 마약검사, 통장개설, 고용주 상견례, 준수사항 교육을 마치고 농가에 배치됐으며 앞으로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게 된다. 시는 상반기 농가 직고용 방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완료된 만큼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4일부터 전수 점검에 들어갈 계획이다. 먼저 3월에 입국한 계절근로자와 고용주의 개별 점검은 마친 상태로 24일 외국인 등록과 병행해 전체 소집을 통해 점검할 예정이며, 4월에 배치된 계절근로자와 고용주에 대해서는 오는 26일부터 일주일간 전수 방문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상반기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완료한 데 이어 23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차 57명 배치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90명을 배치하게 되며, 다음달 법무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요
경북도와 안동시는 안동시 소재 비지정 불교문화유산(이하 성보문화유산)인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安東 仙刹寺 三世佛圖)’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했다.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는 1823년 신겸이 증명을 맡고 학송당 선준이 양공이 돼 함께 제작했으며, 경북 문경 대승사에서 형성됐던 사불산화파의 대표적 화승인 퇴운당 신겸 화풍의 영향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한 화면에 삼세불인 석가ㆍ약사ㆍ아미타불을 두고 지장보살이 조합된 새로운 도상을 갖춘 개성 있는 불화로서 신겸의 특징인 파격적인 도상의 전용과 창출이 구현돼 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학교운영위원장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회를 개최하고, 2024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 임원단을 구성했다. 이번 연수회는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1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학교운영위원장의 전문성을 향상해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모아 교육정책 추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연수회 이후 실시된 2024학년도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 임원 선출에서는 청도중·고등학교 성기팔 운영위원장이 청도지역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총 5명의 임원 구성을 완료해 청도지역 학교운영위원회를 이끌어 갈 준비를 마쳤다. 이시균 교육장은 “단위학교에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학교운영위원들의 역할이 크다. 학교경영에 대한 동반자 의식을 가지고 학교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영양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영양 지역 내 병설유치원 유아 및 교사 65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이경미 전문 강사를 초청해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장애인에 대해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은 △장애 발생의 원인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차별을 다룬 영상 시청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가 먼저 돕기로 약속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유아는 "도움반 친구들이 불편한 것을 알게 되었으니까, 제가 먼저 손잡고 잘 도와줄래요"라며 따뜻한 소감을 나눴다. 이승준 원장은 "장애인식개선 및 사회적 인식개선교육은 자주 반복하여 실시하여야 어려서부터 사람에 대한 올바른 생각이 자리 잡을 수 있다. 이런 교육이 아이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이 함께 성장
오도창 영양군수는 24일 오전 10시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선바위 관광지 휴·미·락 파크 조성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영양군 수비면행정복지센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조모(60‧남)씨 가구에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일환으로 집수리(수세식화장실 설치)를 실시했다.
고령군 성산면은 지난 8∼22일까지 '깨끗한 농촌만들기'의 일환으로 농로 화단을 조성했다.
영양 농협과 북영덕농협직원들이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 550만원을 상호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각 지자체의 발전 및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영양농협 직원 55명과 북영덕농협 직원 55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서로의 지자체에 10만원씩 각 550만원을 기부했다.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은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며 “양 기관의 상호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으로 상호기부에 참여하신 영양·북영덕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바라며, 기부금은 영양군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울진중학교는 지난 18일 학교 진로활동실에서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위한 교양 및 힐링 프로그램’ 연수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교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평생교육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교사들과 초청 강사들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위해 문화강좌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울진중, 울진초, 울진남부초, 울진고, 노음초 학부모들과 지역주민 20여 명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출발점인 ‘우쿨렐레 클래스’를 통해 학교에서 진행하는 1인 1악기 수업을 직접 체험했다. 참여한 A 학부모는 “최근에 자녀와 갈등으로 많은 고민과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떤 수업을 받는지 엿보고 아이들과 같이 연주할 수 있는 악기를 배울 수 있어 아이들을 더 이해하고 다가가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B 학부모는 “단 몇 시간 만에 우쿨렐레 곡을 연주하고 음악 소리를 들으니 힘든 하루 끝에 힐링이 됐다”고 말했다. 원창국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학부모님들께 제공하게 돼 너무 뿌듯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주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진중 평생교육 사업은 앞으로 10여 차례의 교양
청도군은 본예산 대비 399억원(6.58%)이 증가한 6,463억원(일반회계 5,816억원, 특별회계 647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9일 청도군의회 임시회를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급한 군정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대회의실에서 교권보호책임관인 초‧중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보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요즘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교권 침해에 따라서 학교에서 준비할 수 있는 학교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및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긴급조치, 피해 교원 상담, 사안 처리 절차를 알아보며 학교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울진중 교감은 “교육활동 침해 유형에 따른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학교에서 실제적으로 어떻게 대응하고 교사들의 교권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학교의 역할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황석수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응보주의 관점에서의 문제 해결은 갈등의 본질을 해결하지 못하여 관계 개선에 어려움이 있다”며 “학교가 다양한 갈등 상황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
청도군은 지난 22일 공사·용역·물품구매 관련 사업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계약원가심사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계약원가심사 제도는 지자체가 발주하는 사업에 대해 설계 단계에서 원가계산 적정 여부 등을 심사해 예산을 절감하는 제도다. 교육은 계약원가심사 대상 변경사항, 상시 지적사례, 산업안전보건관리비·환경보전비 정산 등 내용으로 구성되어 향후 사업담당자들의 설계서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