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대구시 주관 ‘202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7천만원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군위군을 제외한 8개 구ㆍ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실적을 11개 분야 57개 지표로 종합 평가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과징 실적 등 세수실적 분야 4개 분야, 제도개선 등 세정운영실적 7개 분야가 평가 항목에 포함돼 있다.
대구 수성구는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년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신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6개 테마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별한 경험이 어우러지고,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장소를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하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은 지역 특산물과 전통 조리법을 통한 특별한 식도락 경험과 지역 문화ㆍ역사에 얽힌 이야기를 얼마나 깊이 있게 전달하는지 보는 ‘푸드’ 테마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터진 교권침해 영향으로 초등학교 교사 인기가 시들해졌다. 2024학년도 교대 입시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등급'을 받은 수험생도 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는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방학 등으로 상위권 학생에게 인기가 많았던 교대가 예전만한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종로학원이 최근 각 학교 홈페이지에 정시 합격선을 공개한 전국 9개 교대 및 초등교육과(서울교대·전주교대·진주교대·공주교대·광주교대·춘천교대·한국교원대 초등교육·청주교대·부산교대) 합격선을 대학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전년에 비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주교대의 경우 올해 일반전형 입시에서 국어, 수학, 탐구 영역에서 최저 6등급을 받은 학생들도 합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각각의 과목에서 최저 6등급을 받고 합격한 학생이 있었다는 의미로, 같은 학생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합격자의 수능 최저등급을 공개한 곳
지난 2016년 4월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현실 남매’ 의 일상을 담아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포항출신 ‘조남매(조영주.조민지)’가 약 8년 만에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해당 영상은 페이스북 437만회,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 467만회의 상당한 조회수를 기록하며 배우 김세정과 권혁수 등 다양한 방송인들이 패러디를 하는 등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각종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회자됐다. 당시 영상물은 여동생 조민지씨가 오빠인 조영주씨에게 본인의 발 냄새를 맡아보라며 권하는 우스꽝스러운 내용으로, “우리 집인 줄 알았다”, “현실 남매 고증이 그대로 묻어난다”, “저런 유쾌한 남매라면 매일이 즐겁겠다” 등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조남매는 포항 출신의 최초 페이스북 스타이자 인플루언서로서 현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에게 신선한 귀감이 됐다. 현재 포항에 살고 있는 조남매 중 여동생 조민지씨를 만나봤다.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나. 불과 몇 년 전까지 강사, 리포터 활동을 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9일 오전 10시 20분, 안심역코오롱하늘채 경로당에서 ‘안심역코오롱하늘채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시 동구 안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6일, 안심근린공원에서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반짝반짝 빛나고 속 푸른 신품종 검정콩 ‘빛나두’(사진)로 상주시 일대 특화단지를 육성해 왔으며, 종자를 보급해 지역특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품종 ‘빛나두’는 수량 258kg/10a으로 기존에 개발된 검정콩 ‘청자3호(242kg/10a)’ 대비 8% 높은 다수성이고, 100립중이 40.5g으로 굵고 속의 푸른색이 진한 검정콩이다. 특히 콩 껍질에 백분체가 없어 깨끗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특성을 갖고 있어 젊은층의 소비자가 선호하는 장점이 있다. 2011년 선흑콩과 재래 수집 유색콩을 교배해 육성한 ‘빛나두’는 전국 7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거쳐 농촌진흥청 신규등록품종으로 선정됐으며, 재배심사를 받은 후 2023년 품종보호등록을 완료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신품종 ‘빛나두’의 재배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상주지역 농가에 매년 기본식물 종자를 100kg 보급해 왔으며, 최근 2년간 35개 농가 8ha 규모에서 20톤가량을 생산했다. 또 농가를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탈곡 등 현장 컨설팅을 추진해 왔다. ‘빛나두’시범 재배 농가는 “이모작 재배가 가능하고, 콩 줄기가 굵어 쓰러짐에 강하면서 병해충에도 강하며, 콩알이 굵고 껍질이 반짝반짝 빛나는 속이 진한 푸른색으로 소비자의 선호도도 매우 높았다”라고 평가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술원에서 육성한 검정콩 신품종 ‘빛나두’는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만족하는 품종이며, 대면적으로 콩을 생산하는 상주지역을 중심으로 확대 보급해 성공적인 농업대전환을 이뤄 농가소득을 향상시
대구 동구 효목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효(孝)목 사랑의 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 동구청은 오는 10월까지 안심습지에서 지역 내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생태체험 학습을 실시한다. ‘탄소 먹는 하마’라 불리는 습지에서 전문 생태해설가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어떤 동ㆍ식물이 사는지 관찰하고 나무로 만든 다양한 모형 곤충 조립하기 등 자연과 교구를 통한 다양한 놀이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200명에서 420명으로 확대해 총 15회 실시한다.
정부가 올해 치러질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의 경우 대학이 일정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의대 모집인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했지만, 실제로 모집인원을 줄이는 대학들은 일부 국립대에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사립대가 증원된 인원을 모두 모집하는 방향을 택하면서 내년도 의대 모집인원 증가폭은 15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28일 교육계와 대학가에 따르면 의대 정원이 늘어난 전국 32개 대학 가운데 약 15개 대학이 2025학년도 모집인원을 결정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이미 대학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모집인원을 제출했다. 국립대 가운데는 경북대가 증원분 90명 가운데 절반인 45명, 경상국립대 역시 증원분 124명 가운데 절반인 62명만 늘려 각 155명과 138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제주대 역시 증원분 60명의 절반인 30명만 늘려 총 7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 이들 3개 대학이 감축하는 증원분은 137명이다.
대구 동구청은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조직 설계를 위해 지난 25일 동구 조직진단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 용역을 맡게 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의 조직진단 연구 용역의 추진 방향과 세부 수행계획에 대한 보고와 주요 내용에 대해 구청 간부 공무원과 실무적 의견을 제시하는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오는 9월까지 진행하는 이번 용역은 △대내외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한 조직 방향 설정 △기능 및 구조진단을 통한 조직 재설계 방안 제시 △직무분석을 통한 적정인력 산정 및 인력 재배치 △위탁 가능 사무의 발굴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예천군 지보면 경로잔치 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 7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지보면 어울림마당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로잔치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보면 출향인 및 각 직능단체의 참여와 후원 속에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색소폰과 각설이 공연 및 지역 가수 초청을 비롯해 어르신 노래자랑과 어버이날 카네이션 코사지 달아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눴다. 주요 내빈으로는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김경보 지보면장, 이태현 대한노인회 예천군 지회장, 최광열 지보면 노인회장과 출향인으로 최상호 재경지보면민회 고문, 정해창 재경지보면민회장, 최인성 재부지보면민회부회장, 윤상배 전 재대구예천군민회장, 정하웅 재대구예천군민회 수석부회장, 윤형욱 재대구지보면민회장, 정태근 재대구 예지회 회장, 김순희 재경지보면민회 사무국장, 최승길 재울산 지보 현대자동차 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기영 추진위원장은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활동과 활력있는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6일 경북 신도시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 본격 가동에 따른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김민석 정책실장, 김형동 국회의원,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 권기창 안동시장과 도․시‧군의원을 비롯한 관련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동MBC 어린이합창단 식전 공연 후 주민 편익 시설 소개 영상을 시작으로 주민편익시설 추진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환영사와 주요 내빈 축사, 축하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순서로 진행됐다. 안동시 풍천면 맑은누리파크 부지 내 건립된 주민편익시설은 2017년 5월 주민편익시설 설치 기본방침 수립을 시작으로 2019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2021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해 2023년 9월에 준공했으며, 총사업비는 191억원이다. 주요시설은 △수영장 △찜질방 △스크린골프연습장 △어린이놀이방 △필라테스실 △다목적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맑은누리파크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을 소각해 생산되는 폐열을 활용, 연간 1억 1천만원 이상의 에너지를 절약하는 친환경 시설이다. 주민편익시설 운영·관리는 전문성과 공익성을 두루 갖춘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2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1600여 명, 하루 평균 300명 이상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이용료는 도청신도시 지역인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읍 지역 주민은 고시된 이용료의 30% 감면된 저렴한 가격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김민석 정책실장은 “맑은누리파크 주민편익시설은 혐오시설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행복발전소라”며 “더욱 나은 여가 활동과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주민 친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
대구 군위군은 지난 24일, 26일 이틀간 효령면 및 군위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교통약자인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가 △무단횡단의 위험성 △횡단보도 보행 안전 3원칙(서다, 보다, 걷다) △야간 보행 시 밝은 의상 착용 △보행사고 시 대처 방법 등을 홍보 동영상과 유형별 사례를 통해 어르신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집중 교육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26일 우보 청년공유문화금고에서 청년정책참여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군위군 청년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정책참여단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청년정책을 발굴ㆍ제안하는 소통기구다. 제2기 군위군 청년정책참여단은 다양한 분야 청년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을 발굴·제안 및 청년행사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예천군은 ‘회룡포 봄꽃축제’를 맞이해 지난 18일 회룡포 마을 일원에서 문화관광과 · 용궁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용궁면 이장협의회 및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이번 캠페인은 20일부터 개최되는 ‘회룡포 봄꽃축제’에 앞서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회룡포 마을 내부와 모래밭, 주차장 일원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플로깅은 예천군 공무원과 용궁면 이장협의회(회장 윤창락)가 함께하며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이고 직원과 주민들의 건강도 증진시키는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두었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예천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회룡포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회룡포 봄꽃축제에 방문해 많은 추억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26일 군위농공단지 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군위농공단지운영협의회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군위 경제 발전의 핵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기업들을 격려하고, 농공단지 노후화에 따른 문제점, 군위첨단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상대적 낙후 우려, 농공단지내 환경관련시설 정비 등 입주기업체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군위군은 지난달 총사업비 85억8천만원(국비 60, 군비 25.8) 규모의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복지회관 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신설, 공용주차장 확충, 휴게 장소 설치 등 오랜 숙원 사업을 해결하게 됐으며, 근로자 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으로 근로 의욕을 고취해 기업의 생산성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농공단지 내 입주기업들도 주도적이고 자체적으로 농공단지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위군 대구시 편입 1주년 기념ㆍ지역 내 우수 농축산물 홍보 행사가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열흘동안 대구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에서 열린다. 그 중 오이데이 기념 가시오이 특별 판매 행사는 지난 26일 열렸다. 군위군과 군위군조합공동법인이 주최·주관하며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 공무원, 지역농협장, 군위 오이협의회 임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대구시 경제국장 등 대구시 관계자도 참여해 군위군 대구 편입 1주년 축하 및 농산물 홍보 행사에 동참했다.
예천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오는 5월 3~6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 체험형 대표축제인 ‘2024 예천활축제’가 시작된다. 2024 예천활축제는 ‘히트다! Hit! 예천!’이라는 주제로 ‘활’로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와 어린이날 주간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활 전시관에서는 왜 예천이 활의 도시인지, 예천 활의 역사와 미래, 그리고 세계의 활문화를 조명하며, 특히 예천 출신의 김성락 궁장의 활 제작 시연 등 활의 역사와 전통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예천활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축제의 백미, ‘예천활공선전-활의 전쟁’에서는 서로 편을 먹고 삼국시대 격전지였던 예천의 어림성과, 원산성 전투를 재현한다. 특히 매일 32강 토너먼트제로 운
27일 오후 8시33분쯤 경북 포항시 연일읍의 국도에서 승용차와 SUV, 승합차가 잇따라 추돌 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몰던 70대 남성이 차체에 끼여 구조됐지만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SUV 운전자와 승합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승용차 운전자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