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넷째 날인 지난 6일, 연휴 막바지에도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는 색동놀이를 즐기기 위한 어린이, 가족 및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변검&마술쇼와 불쇼 등 이색 프로그램들이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퍼포먼스랜드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제16회 경북도 노국공주선발대회가 개최됐다. 노국공주 선발대회는 고려 말 홍건적의 난을 피해 공민왕과 함께 안동으로 몽진한 노국공주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며, 올해 노국공주 선발에 앞서 경북 도내 초등학교 2학년~5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예선을 시행했고, 최종 40명이 본선에 올랐다. 이날 참가자들은 무대 행진, 인터뷰, 개인기 등을 통해 발랄한 재능을 뽐냈다. 선발대회 결과 동부공주에 최가윤(안동 용상초 3학년), 서부공주에 김수연(예천 홍명초 3학년)이 선발됐다. 오후 2시부터는 안성남사당 줄타기와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탈춤 공연장에서는 오전 9시 30분부터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열려 어린이들의 잠재된 능력과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모습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다. 이외에도 축제장 곳곳에서는 야생화 전시와 Spring vibe가 운영되고,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액티브 존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를 찾고 있
제16회 경북도 노국공주 선발대회가 지난 6일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장 퍼포먼스랜드에서 개최됐다.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퍼포먼스랜드에서 열린 본선 심사에서, 동부공주에 최가윤(안동 용상초 3), 서부공주에 김수연(예천 호명초 3) 학생이 선발됐다. 또한, 예절상(전민아, 안동 강남초 3), 교양상(정윤서, 안동 서부초 4), 미소상(권아란, 영주 남부초 2), 맵시상(김가은, 안동 길주초 4) 인기상(강지우, 김천 동신초 4)도 선발됐다. 노국공주는 고려 공민왕의 왕비로,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으로 안동에 피난해 송야천에 이르렀을 때, 노국공주가 부녀자의 등을 밟고 무사히 강을 건넜다는 이야기에서 유래한 ‘안동놋다리밟기’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번 노국공주 선발을 위해 경북 도내 초등학교 2~5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심사해 동부공주, 서부공주, 예절상, 교양상, 미소상, 맵시상, 인기상을 선발했으며 선발된 노국공주는 장학금 수여와 함께 1년간 안동놋다리밟기 공연에서 노국
경북교육청은 7일 안동서부초등학교와 상주 함창초등학교에서 사업시행사와 학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학교 건물 배치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주무관청과 사업시행사,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BTL 실무협상 전 우선협상대상자 측에서 제안한 건물 배치안에 대한 사전 설명을 하기 위해 실시했다. 설명회에서는 애초 사전계획안과 우선협상대상자 제안 안을 학교 측에 비교 설명했다. 특히 교사동 향배치와 교실 실내 환경 쾌적성, 다양한 내·외부 공간구성, 공공성과 주변 연계성, 증축 시 운동장과의 연계성, 소음 문제, 외부 디자인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한 배치 대안을 학교 측에 제시하고 학교 측의 의견을 반영한 효율적인 배치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2023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중 영주여자중학교와 영주제일고등학교는 8일, 건천초등학교(경주)는 오는 13일에 각 학교 회의실에서 건물 배치안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배치안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7일 다양한 교육 정책과 법률 재·개정 등 빠르게 변하는 교육여건과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경북도교육청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은 교육여건 변화에 따른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신속히 대처하고 비효율적인 사업 절차를 개선하기 위한 ‘경북표준’ 설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그동안 부서별로 사업 절차에 대한 지침은 있었으나, 다양한 시설 사업과 관련된 부서 간 소통은 쉽지 않았고, 타업무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사업 절차 누락, 예산 과부족 발생, 사업 기간 증가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마련한 이번 표준절차는 기획(사업계획수립, 재정투자 심사, 예산편성 등)과 설계(공모, 용역), 심의 허가(일상 감사, 건축 승인), 시공(계약, 감독), 준공 등 5개 단계로 구분해 사업 부서와 협력 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있다. 특히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설 사업의 특성상 복잡한 법령뿐만 아니라 시설, 학생 수용, 예산, 감사, 재산 등 복합 업무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고 부서별 협업과 소통으로 행정 소요 기간 단축, 예산 낭비 요인 제거 등을 통해 합리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기대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시설 사업 표준절차 모델을 통해 시설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시설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7일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칠곡특수학교 신축공사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설계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칭)칠곡특수학교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경북도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 614번지 일대에 총사업비 491억667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873㎡에 유치원 1학급, 초등 12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6학급, 전공과 2학급 등 총 27학급 150명 규모로 건립된다. 이번 설계 공모에서 전문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이길환 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 대표의 작품을 최종 설계 작품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된 작품의 특수학교 학생들이 일반학생, 지역민들과 함께 어우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점, 많은 통학 학생을 예상한 법정 주차대수 이상의 주차장 확보, 거동이 불편한 특수학생의 승하차 공간 조성과 교사 동과의 접근성을 확보했다는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경북교육청은 선정된 설계사무소와 이용자, 운영자 간의 면밀한 협의를 통해 통학 학생들의 통학 여건과 특수학교 공간의 특수성을 고려해 유·초·중·고등학교 모든 학생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실내외 교육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원 이상인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매월 각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공모심사위원회는 건축 분야 교수·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구성돼 작품에 대한 평가·심의·투표를 실시해 선정하고 있다. 설계 공모는 건축 HUB(건축 서비스산업 통합 정보 플랫폼)를 통해 설계 공모를 접수하고, 출품 작품에 대해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위원 7~10명의 평가와 심의를 통해 설계 작품이 선정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설계공모심사위원회 개최 당일 경북도교육청 맛쿨멋쿨TV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중계가 되고, 다시 보기로 해당 채널을 시청할 수도 있다. 이형주 시설과장은 “이번 (가칭)칠곡특수학교 신축공사 설계 공모뿐만 아니라 2024년도부터 설계 공모 전 과정을 시스템화함에 따라 공모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했고, 심사 전 과정에 대한 실시간 중계를 통해 투명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학생에 대한 교육은 혜택과 배려가 아닌 권리다”며 “특수학교의 특수성과 지역민들의 지역성을 아우르는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7일 교육 정책기능 강화와 합리적 조직 운영을 위한 기획예산관 신설을 포함한 3국 3관 13과 1단으로의 조직개편을 오는 9월 1일 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 교육 행정 환경 변화에 발맞춘 특성별 업무조정으로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오는 9월 조직개편에서는 현재 3국 2관 14과 1단으로 구성된 본청 조직을 3국 3관 13과 1단 체제로 개편하고, 정보업무와 조직 재구조화 계획에 따라 직속 기관의 일부 사무분장이 조정된다. 먼저 창의인재과는 교육국으로, 교육안전과는 정책국으로 국을 이동하며, 기획 기능 강화와 업무의 전문성,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부교육감 직속으로 ‘기획예산관’을 신설했다. 기획예산관은 기획 업무와 예산, 교육 협력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예산정보과의 예산 관련 업무는 기획예산관으로, 정보운영업무 중 디지털기반업무는 창의인재과로, 나머지 정보운영업무와 정보보호업무는 정책혁신과로 이관 후 예산정보과는 폐지된다. 정책혁신과는 기획과 교육협력 관련 업무를 기획예산관으로 이관하고, 예산정보과에서 이관받은 업무를 합쳐 미래교육정보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창의인재과는 디지털교육담당과 디지털기반담당을 신설해 AI․SW 등 디지털 정보교육 강화에 주력하고, 평생교육과 도서관 업무는 교육복지과로 이관한다. 교육복지과는 기존 업무에 이관받은 평생교육과 도서관 업무를 합쳐 행복교육지원과로 명칭을 변경한다. 학생생활과는 기존의 대안교육담당을 폐지하고 심리·정서 생명 존중 교육 강화를 위해 마음성장지원담당을 신설한다. 감사관과 기획예산관에는 감사 업무와 예산업무를 총괄할 서기관을 배치해 업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이밖에 정보업무 조직 재구조화에 따라 경북도교육청연구원의 정보업무를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로 이관해 정보업무를 일원화할 예정이다. 또 재구조화를 통해 중복되는 인력은 교육지원청에 배치․활용해 학교 현장의 교육정보 관련 업무가 경감되도록 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본청과 직속 기관의 합리적 조직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교육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경북교육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7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2회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경북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교육감 표창식에는 22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42명의 대상자가 선정됐으며, 개인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분들을 제외하고 대상자 18명과 가족, 인솔자 22명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장한 할머니·할아버지 표창은 손주를 올바르고 배려심 넘치며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한 조부모에게 드리는 상이다. 수여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와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 수여식 장면은 영상으로 촬영돼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인 ‘맛쿨멋쿨TV-경북ON 학부모 소식’에서 볼 수 있다. 경주지역의 한 수상자는 “남들에게 말하기 어려운 가정사에서도 손주가 방황하지 않고 밝고 건강한 학생으로 자라는 것을 볼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수여식에 함께 참석한 구미지역의 한 가족은 “맞벌이 부부로 아이들을 봐 줄 사람이 없었는데 자녀를 10년 이상 함께 양육해 준 친정 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에는 특히 조손가정이 많고 또 저출산 시대에 바쁜 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양육해 주는 조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조부모님의 감사함을 생각하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5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김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 운영요원으로 참여해 시민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소방안전체험부스 및 행사장 합동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이 최근 발간한 책임광물보고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원료 공급망 구축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광물 채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환경파괴, 분쟁 등의 문제를 사전에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소개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 보고서를 통해 코발트와 텅스텐 등 양극재 원료를 RMI가 검증한 광산과 공급사를 통해서만 공급받고 있으며, 리튬, 니켈, 망간, 흑연과 같은 다른 양극재 원료에 대해서도 자체 평가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퓨처엠은 공급사들이 인권이나 환경 문제가 발생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광산의 원료를 사용하지 않도록 관리 프로세스를 수립. 이를 위해 29개국 239개 위험지역에서의 소규모 영세 광산의 원료 사용을 피하고 있다. 구자현 구매계약실장은 "다양한 광물이 활용되는 배터리소재 사업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경북도는 7일 경북잠사곤충사업장(상주시 함창읍)에서 ‘2024 풍잠기원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잠농가, 대한잠사회, 양잠협동조합, 양잠법인, 도내 시군 농업부서 등 도내 양잠농업을 대표하는 지역 양잠관련 단체 대표들과 남영숙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김홍구 경북도의회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누에가 첫 뽕잎을 먹는 5월에 열리는 ‘풍잠기원제’는 고려시대 역대 왕실에서 지낸 선잠제(先蠶祭)로부터 유래됐다. 양잠 농가의 풍잠을 소망하고 인류의 의(衣)생활과 건강증진 등을 위해 희생된 누에의 영혼을 위로하며 양잠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통 제례의식이다.
경북도는 오는 31일까지 농업 6차(농촌 융복합)산업 안테나숍 7개소(대백프라자점, 이마트(경산점, 구미점, 월배점, 포항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2024년도 가정의 달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판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부 품목 1+1, 2+1 특별 행사와 구매 금액의 30%에 달하는 사은품 증정 등을 추진한다. 안테나숍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6차산업 인증 사업자로 지정받은 경영체의 제품 중 경북도와 대형 유통업체가 품평회 등을 통해 엄선한 770가지(77개 업체)의 농산물 가공품을 전시ㆍ판매한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문경에코월드에서는 자이언트포레스트에 어린이물놀이장을 지난 1일 개장했다. 어린이물놀이장에는 다양한 놀이시설인 수도꼭지, 종이배 연못, 회전놀이, 펌프놀이 등 다양한 놀이시설과 양호실, 야외화장실, 세면장 등을 갖춰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용객 편의를 위해 그늘막과 피크닉 테이블 설치를 통해 편안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낮 12시~오후 1시 제외)이며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어린이물놀이장이 위치한 에코월드는 야외 테마공원인 자이언트 포레스트, 녹색문화체험관인 에코타운, 가은오픈세트장, 모노레일, 광부사택, 거미열차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신필균 이사장은 “이른 여름을 맞아 개장하는 물놀이장인 만큼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과 위생,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경시는 지난 3일 해외 11개국 관광 분야 고위공무원 20여 명이 문경시의 관광 우수사례를 듣기 위해 문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베트남, 라오스, 솔로몬제도 등 총 11개국 개발도상국 관광지도자들로, 이날 현장답사의 일환으로 문경시를 방문해 대한민국 명예 축제인 2024 문경 찻사발 축제 현장을 찾아 전통 찻사발과 다례(茶禮)를 체험하는 등 한창 열기가 뜨거운 축제장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현장답사 이후 문경시청을 찾은 연수단은 관광두레 우수사례로 로컬 관광 콘텐츠 그룹인 엘오알오(LORO)로부터 주민 협업을 통한 관광자원 개발 사례와 지역 디자인 및 굿즈 개발 등 현장 노하우를 청취하는
지난달 27일 개막한 문경찻사발축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성공리에 폐막했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28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아 새롭고 달라진 구성을 만끽하며 흥겨운 축제에 즐겁게 참여했다. 2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전통찻사발의 확립된 정체성에서 더 나아가 생활자기의 대중화를 목표로 축제의 변화와 도약을 추구했다는 점이다. 특히 커피사발과 같은 새롭고 다양한 도자기 라인업과 국제적인 작가의 작품 전시·다채로운 체험행사 그리고 새로운 먹거리까지 선보이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의 다양한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첫 주말 포함 5일간 누적 13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분위기 고조
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의 MVP는 충남 아산의 조인순(59‧여) 선수가 차지했다. 지난 4일 문경시 창리장변길 문경시파크골프장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조 선수는 본선에서 110타를 기록해 남녀 통틀어 가장 좋은 점수를 적어내 영광의 최우수선수에 뽑혀 상금 1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1위에는 충남의 이석기 씨, 여자 1위에는 광주의 정옥분 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30일부터 열린 이 대회는 예선전은 모두 864명이 남녀 각각 4그룹으로 나눠 27홀씩 경기를 해 상위 57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3~4일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국 최고의 명품 대회를 추구하는 이 대회는 최우수선수인 MVP 1천만원 외에도 남녀 각 1위는 500만원, 2위와 3위는 300만원과 200만원이 수여되는 등 많은 상금이 주어졌다. 스포츠와 관광도시인 문경은 문경새재 등 전국적인 관광지와 명승이 곳곳에 있고 약돌돼지와 사과, 오미자 등 먹거리도 풍부해 이번 대회 참가자들에게 문경을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찻사발축제 기간 중 개최돼 제주와 수도권 등 먼 곳에서 참가한 동호인들은 며칠씩 숙박을 하면서 연습도 하고 문경새재 곳곳을 둘러보며 축제를 즐기는 등 문경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전광판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선수들의 경기 성적으로 알려주기도 했다. 김석일 문경시파크골프협회장은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으나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다음해에는 더 꼼꼼하고 알차게 대회를 마련하겠다”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당부했다.
사)자연보호경북도칠곡군협의회는 최근 석적읍 광암천 섬내공원 일원에서 하태용 회장을 비롯한 석적읍 부읍장, 관계공무원 및 조기석 (전)군의회 의장, 군임원, 석적읍협의회장 장준호, 명예지도원(회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연보호 칠곡군협의회는 탄소중립실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낙동강 사랑 소하천(광암천)살리기' 국토 대청결 활동의 일환으로 광암천 및 섬내공원 국도주변에서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먼저 쓸go 먼저 줍go 먼저 치우go 3 go! 우리마을 가꾸기 자연환경 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오전 11시 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52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상주시 은척면적십자봉사회는 지난 3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20세대에 사랑의 밑반찬과 카네이션을 전달해 나눔 실천이 자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상주시는 7일부터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마지막 사업지구인 ‘이안가장지구’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측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안가장지구에서 진행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은 측량, 경계결정, 조정금 산정 등의 과정을 진행하는 국책 사업이다. 상주시는 지난해 12월 이안면 가장리 28-1번지 일원 115필지(약 11만㎡)에 대해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현장 방문과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업지구 지정 신청 등을 독려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12~2030년까지 진행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상주시는 지난 4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제40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가 성황리 개막했다. 대한승마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승마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는 국내 공인 승마대회 중 최고의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서 전국에서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친다. 장애물 경기는 4~6일, 마장마술은 10~12일, 생활체육과 유소년 경기는 17~19일에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장애물 경기는 경기장 내에 설치된 각종 장애물을 순서에 따라 정해진 시간 내에 넘어야 하는 경기로, 높이에 따라 100~150 클래스 경기에 500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