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는 1일 입암초에서 전교생 32명 대상으로 학교폭력‧청소년 도박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을 실시했다.
제102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포항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경북도와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는 1일 청도군 청도읍 한재리에 있는 경북도 근로자복지연수원에서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 근로자와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4주년 노동절 2024년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기념식에는 지난 한 해 산업현장에서 선진노사 문화 정착에 공로가 있는 59명의 근로자가 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고, 직장 동료가 전해준 꽃다발을 가슴 한가득 안고 그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했다. 또한 함께 자리한 노사민정 관계자들도 노사화합과 산업평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근로자들의 노고에 아낌없는 감사 박수를 보냈다. 식후 행사에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숨겨둔 끼를 발산하는 근로자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내용의 행사를 마련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단합과 친목을 다졌다. 경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도는 노동이 정당한 대우를 받고 노동자가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지역의 위기인 초저출생 극복에 노동자들도 함께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영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달 30일 영양군 산촌문화누림센터에서 2024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제2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기본계획안을 최종 의결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을 비전으로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액션그룹)을 활용해 지역자원의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영양군은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22년 추진단 및 추진위원회 구성, 관련 조례 제정으로 사업 추진 체계를 확보하고 사회적 경제조직과 지역 민간 공동체로 구성된 22개의 액션그룹을 발굴해,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 및 1단계 소액지원사업 추진 등을 통해 기본계획 승인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준비해 왔다. 이제 영양군은 '공동체 육성을 통한 별천지 영양의 신활력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별천지 영양 공동체 육성, 별천지 영양 공동체 활동 거점 구축, 별천지 영양 공동체 활성화라는 3가지 전략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영양읍 동부리 고추유통센터 부지 내 ‘별천지 영양 공동체 센터’를 구축하여 체계적인 액션그룹 발굴 및 양성을 위한 거점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양한 분야의 액션그룹이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본격적인 사업추진 시 맞춤 단계별 지원을 통하여 민간 조직의 완전 자립화 달성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소득 증대로 이어져 최종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포항시는 포항가속기연구소 ‘산업과학지원센터’ 현판식이 지난달 29일 연구소 과학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혁신기업 글로벌 성장바우처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기후위기에 따른 환경변화와 자연재난에 대비해 5~9월까지 대구경북지역 내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녹조발생이 우려되는 낙동강 수계 내 1만톤/일 이상 공공하ㆍ폐수처리시설 28개소를 비롯해 안동·영주댐 유입 공공처리시설 37개소, 전년도 풍수해 피해시설 17개소 등 총 82개소를 선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하ㆍ폐수 무단방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총인(T-P)처리시설 정상 가동여부, 수질 TMS(원격수질감시체계) 적정운영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장마철 침수 및 안전사고 대비상황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하수도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개선명령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 및 기술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이 포항이 신산업의 육성과 도시 품격 향상을 위한 역점 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을 통해 지속 발전이 가능한 포항이라는 큰 꿈의 실현에 속도를 더해 줄 것을 역설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 찾아가는 양조장’ 공모 사업에 경북도 안동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밀과노닐다(대표 김선영)와 민속주 안동소주(대표 김연박)가 최종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2013년부터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생산에서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 문화공간 개발로 전통주 인지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양조장’은 민간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시도에서 추천한 18개소의 양조장 가운데 4개소(경북 2, 충북 1, 전남 1)가 선정됐다. 심사단은 양조장의 역사성, 지역관광과 연계성, 술 품질인증 보유 여부, 우리 술 품평회 수상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2년 간 1억 2천만원을 지원 받으며, 주류와 관광 분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체험장 환경개선과 체험프로그램 개발, 홍보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와 연계한 관광 상품화 등에 사용한다. 특히 경북도의 750년 음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를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려놓기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이번 공모에서 안동소주 기업 2개소가 선정된 것은 저변 확대는 물론이고 지역 주류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찾아가는 양조장’은 이번에 선정된 양조장을 포함해 전국 59개 소가 있으며, 도내에는 가장 많은 11개 소가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지역 양조장을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주변 명소와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육성해 우리 술의 매력을 전세계인에게 알리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남구에서 귀여운 ‘악동’들을 위한 최고의 가성비 축제가 열린다.
포항시가 지속가능한 K-배터리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산·학·연·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배터리 분야 혁신 기술개발과 새로운 비즈니스 육성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30일 북구 죽장면 소재 ㈜포항웰빙푸드(대표 김호진)에서 ‘포항 쌀국수’ 외자 유치 및 수출 상차식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저출생과 전쟁 필승 자금이 4월 말 기준 18억원을 돌파했다. 경북도는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후 저출생과 전쟁 필승 자금이 각계각층의 자발적 동참으로 4월 말까지 18억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경북은 2023년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63만여 명으로 전체인구의 24.7%의 초고령 사회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고, 출생아는 2023년 기준 1만200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45.9% 급감(2013년, 2만2206명)하는 등 전국에서 지역 소멸 우려가 가장 높은 곳이다. 이에 경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추경예산 편성 중에 있으며, 이와 더불어 경북도공동모금회와 함께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 이상 기부 운동’을 지역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유도로 저출생과 전쟁에 동참한다. 한편 4월 말 현재 모인 18억원에는 이철우 도지사 1천만원을 포함해 김장호 구미시장, 김광열 영덕군수, 이남철 고령군수, 이병환 성주군수, 김재욱 칠곡군수, 손병복 울진군수가 각 300~500만원씩을 기부했다. 아울러 성금 모금 시작 후 도지사와 매일 3~4건씩 성금 전달식이 있을 만큼 지역소멸 위기에 공감하고 있다. 특히 화공특강 강사, 도·시군 간부공무원과 직원, 출자 출연기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해외교포, 종교계, 문화·예술·체육계 등 각계에서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모인 성금(저출생 필승 자금)은 출산, 돌봄, 주거, 일생활 균형 등 6대 분야 100대 과제에 투입될 예정이며, 특히 완전 돌봄 분야의 핵심 과제인 우리 동네 돌봄 마을, 늘봄학교 지원, 돌봄·교육 통합센터 등에 투입된다. 경산 출신의 한국사 최고 인기 강사인 전한길 강사는 4월 16일 화공특강 후 강사료 전액을 성금으로 기부하면서 “70년대 새마을 운동, 97년 외환위기 금 모으기 운동으로 위기를 극복해 온 저력을 가진 경북의 저출생과 전쟁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전 국민이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적 난제인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도민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도민들께서 보내주신 전쟁 자금을 통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제2 새마을 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다사고ㆍ포산고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ㆍ대학ㆍ기업 등과 협력을 바탕으로 특색있고 자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달성군 소재 고등학교 중에서는 다사읍 소재 다사고등학교와 현풍읍 소재 포산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됐다.
청송군은 2024 제1회 청송백자 축제를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청송백자도예촌(주왕산면 주왕산로 494)에서 개최한다.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 중 하나로 일반도자기와 달리 도석(陶石)을 빻아 만드는 독특한 제작방식을 취하고 있어 가볍고 얇은 기벽을 가지며 맑은 크림색을 띄는 특징이 있다. 이번 축제는 청송백자를 알리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기 축제로서의 자리매김과 대중화를 목표로 “천년의 약속-자연으로 빚은 백자, 과거를 넘어 미래를 잇다”의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축제의 전야제인 첫째 날(5/31)에는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의 공연과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청송백자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용춤과 용춤행렬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6/1)은 △트롯가수 김희재, 우연이(청송군 홍보대사) 등이 출연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인다. △청송백자 장작가마 번조행사 △청송백자 마당극 △세종대왕의 왕비인 소헌왕후 심씨의 스토리를 담은 인형극 등 기획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개막식전 공연으로 청송의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인“꿈의 오케스트라 청송”과“청송문화원 합창단”의 무대도 꾸며진다. 축제의 폐막인 셋째 날(6/2)에는 △퍼포먼스 및 거리공연 △청송백자 파기(破棄)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플리마켓 △에어바운스 △청송 주막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축제 기간 상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청송백자 축제기간에는 △청송백자만의 아름다움을 연출한 팝업전시와 △청송백자를 최대 40% 할인(일부품목 제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제1회 청송백자축제가 청송을 찾는 모든 분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500년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청송백자를 더욱 계승‧
경북도는 2일부터 경북도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앱에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 공간 '소상공인관'을 전국 최초로 개통한다. '소상공인관'은 정책지원, 금융지원, 정책건의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정책지원’에는 소상공인이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소상공인 정책과 지원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 편리성을 높였다. 이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등을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기존 방문‧우편 접수보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66.3%의 소상공인이 정책 내용과 신청 방법을 몰라 정책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해결할 수 있고, 기존 공급자 중심 정보제공 방식을 탈피,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 경영 내비게이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금융지원’에서는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이차보전 사업과 대출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금융지원기관과 지원체계를 안내하고, 곧바로 금융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 ‘정책건의’에서는 설문조사로 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고충을 듣고 향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 개발에 적극 반영한다. 한편 도는 2024년 상반기에 행안부 공공마이데이터 이용 사업에 공모 신청할 예정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별도 서류 없이도 소상공인관에서 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모이소 소상공인관을 통해 경북 소상공인에게 더
대구 달서구는 지난달부터 달서구 관광 명소인 '달서9경'에서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인근 기관과 연대해 '잘 만나보세' 만남 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은 1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부서장 및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추현호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을 초청해 ‘청년의 관점으로 바라본 지방시대, 지역 소멸 대응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저출산과 수도권 인구 집중으로 인한 지방인구 감소의 현주소를 함께 짚어보며, 지방 소멸 위기를 대응하기 위해 조직과 집단이 가져야 할 마인드셋 그리고 지자체의 역할 등을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4월 2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초, 중학교 8교에서 학생들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예쁜 봄, 소중한 너와 함께’를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2024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예쁜 봄, 소중한 너와 함께’는 4월 2일 포항이동중학교를 시작으로 5일 장기중, 9일 대동중, 12일 포항여자중, 16일 대흥중, 19일 동지여자중, 23일 포항장흥초, 30일 흥해서부초까지 총 8회, 2,0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공연은 관내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 고취 및 관계성 향상, 심미적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뮤지컬 갈라쇼, 변검 및 토화, 비보이 댄스, 퓨전 국악, 라이브 밴드, 마술 등 총 6개의 수준 높은 무대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였다. 천종복 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며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상호간의 관계성을 회복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보람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은 어린이날인 오는 5일 폭주족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통경찰과 사이드카, 기동대 등 200여명을 폭주족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10곳에 배치해 집결을 차단할 계획이다. 또 사복 검거조, 비노출 차량을 투입해 폭주 주동자와 참여자를 추적하고, 오토바이 등을 압수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3·1절 폭주족 단속에서는 무등록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