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2022년 307명에서 2023년 266명(14%↓, 41명↓)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2년 4명에서 2023년 0명으로,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이런 배경에는 경북도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과 공무원 대상 교통안전 체험 교육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선진 교통질서 확립과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도와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교통안전 체험을 교육했다.
경북도는 21일 봉화를 시작으로 의성, 포항, 청송, 영양, 예천, 문경 등에서 ‘2024 청년발전소 - 경북청년 Step Up’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024 청년발전소 - 경북청년 Step Up’은 일과 만남, 결혼, 출산 등 청년들의 인생 주기에 필요한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통해 날로 심각해지는 지역소멸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발견(인연의 발견, 직업의 발견) △연결(마음의 연결, 인생의 연결) △준비(살림의 준비) △탄생(가족의 탄생) 등 4가지 주제별 과정을 마련해, 청년들이 각자의 미래 계획에 맞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서 수강할 수 있다. 또한 ‘톡(Talk)특한 브런치 만들기’, ‘MBTI별 스몰토크법’등을 통해 이성과의 만남을 자연스럽게 제공하고, ‘꽁냥꽁냥 결혼 준비’, ‘부모가 처음이라’ 등과 같은 단계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연스럽게 결혼과 육아 문화 조성에 힘쓴다. 한편 기타 지역별 운영 일자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청년정책과나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운영하는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younggb79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이 그려나가는 인생 설계의 기나긴 과정 속 한걸음, 한걸음에 경북의 ‘2024 청년발전소-경북 청년 Step-up’ 프로그램이 귀중한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인 ‘2024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21~22일 이틀간 울진에서 성황리에 열린다. ‘뛰어라 희망 울진, 날아라 경북 세상!’이라는 구호 아래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시·군 선수단과 전남 어르신 생활체육 선수단 70명 등 3800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탁구 등 1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인다.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 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가해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져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기는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만 시상한다. 한편 경북도와 전라남도는 2015년부터 영·호남 우호 증진과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 교류를 10년째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 어르신 선수단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6개 종목에 출전해 경북의 어르신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우호 증진과 뜨거운 정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개회식은 21일 오전에 개최되며 인기가수 진성이 출연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본 행사에서는 경북과 전남의 남·여 최고령 참가자 4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어르신 동호인 대표의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을 통해 몸에 변화를 주는 ‘스포츠 7330 실천 다짐’을 선서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대한민국의 숨 울진에서 어르신들의 축제가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북도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체육활동을 포함해 복지정책도 꼼꼼히 챙기겠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문경시의 특화자원 융복합을 통한 스포츠식품 메카 육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으로 추진 중인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신활력장터를 영순면 야구장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4 문경시장배 사회인 야구대회 개회식이 지난 19일 문경야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박영서 도의회 수석부의장, 도의원이 참석했다. 2024 문경시장배 사회인 야구대회는 16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치며, 지난 19일 진행된 문경야구장 조명 및 인조 잔디 설치 기념 이벤트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 문경야구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에 앞서 열린 문경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신임 황석진 회장이 취임했으며 “문경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본 대회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문경야구장 일대에서는 신활력플러스사업단에서 ‘가치살자 행복장터’를 열어 지역민이 더본산업개발원과 일대일 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공예 공방 및 체험, 파머스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며 “본 대회가 문경시 야구동호인 모두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상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시청 1층 종합민원과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등 국제친선교류단 일행은 지난 20일 호치민국립대학교를 방문해대학 현황을 청취하고, 대학 내 새마을운동연구소를 둘러보았다. 이날 오 티 펑 란 호치민국립대 인문사회과학대학 총장으로부터 호치민국립대는 베트남의 국가대학 중 하나로서 7개 대학으로 구성됐으며 학생 수만 8만5천명, 교원 수도 4만3천명이라는 소개가 있었다. 또한 인문사회과학대 내 한국학과가 1994년에 개설돼 현재 학생 수는 약 800명 정도이다. 특히 2016년 8월부터 경북도와 호치민국립대가 50%씩 부담해 대학 내 베트남 새마을운동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장이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고 했다.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0일 '제1대 원장으로 이장식 전 포항부시장(사진)이 취임' 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장식 원장은 지난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모절차를 거쳐 공무원 재직기간 동안 지역인재 양성과 평생교육분야의 정책을 다룬 직무수행 능력과 전문성 등을 검증받아 최종 선발됐다. 이장식 원장은 1964년 의성출신으로,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7급 행정직 공채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 경북도 인재양성과장, 도시계획과장, 대변인, 자치행정국장, 청도부군수, 경산부시장, 포항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32년간 도 본청과 시군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친 전문 행정가이다. 이장식 원장은 “공직 경험을 살려 도내 100여 개 평생교육기관 간 협력을 끌어내어 평생교육기반을 넓히고,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통해 진흥원이 도단위 인재육성과 평생학습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정에 발맞춰 인구문제와 저출산 문제를 평생교육 분야에 반영해 결혼과 출산을 위한 도민 의식변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법에 의해 설치·운영되는 전국 17개 광역단위 평생교육전문기관 중 하나로, 경상도의 평생교육 정책과 사업의 개발·운영, 시·군 평생교육 컨설팅과 연수, 경북도민행복대학과 경북학숙 운영 등을 추진
상주시 북문동 소재 명륜진사갈비 상주점 김은숙 대표는 지난 20일 북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120만원과 자체 마련한 기부금 80만원을 합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5월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전국단위 농경지 토양특성 검정 및 비옥도 평가’(이하 ‘대표필지 토양검정’)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상주시 지역내 560개 농경지에 대한 대표필지 토양검정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필지는 상주시 지역내 18개 읍면지역의 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 중에서 평탄지와 비평탄지별로 선정하며, 기술센터에서 직접 시료를 출장 채취해 토양 화학성을 분석한다. 채취한 토양은 농촌진흥청의 표준분석법으로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유효인산, 치환성양이온(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을 정밀 측정한다.
대설위 상주향교는 제52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올해로 만 19세가 되는 학생 청소년(2005년생)들에게 성년이 됨을 축하하고 이들에게 자긍심과 인정감을 고취시키는 전통성년례(관례⋅계례)를 지난 20일 상주향교 명륜당에서 열었다.
상주시는 상주시 마스코트 캐릭터를 디자인으로 한 상주화폐 선불카드를 첫 발행했다. 부정유통에 취약한 지류상품권의 발행을 정부 지침에 따라 축소·폐지하고 편의성과 투명성이 높은 카드형 확대 운영을 위한 취지이다. 종전에 농민수당 지류형을 지급받은 대상자는 올해부터 지류형 대신 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며 다음해엔 모든 정책수당(전입지원금, 결혼장려금 등)으로 확대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선불카드는 통장개설을 해야 사용할 수 있는 상주화폐 카드형과 달리 통장개설 없이 카드형으로 사용 가능하고 부정유통 감소, 지류형 발행 예산 절감, 이벤트성 상금(축제 상금, 재난지원금)지급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상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산업단지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사업은 산업단지 내로 청년층을 유인하기 위해 노후화된 영세·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 환경을 청년친화형으로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지자체에서 노후산단 1개소 내 10개 기업을 자율선정해 1개 기업당 국비 2천만원을 지원하고 복지·근로·외관·녹지분야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환경개선을 원하는 기업의 수요에 발맞춰 노후화가 심한 외답농공단지 내 기업들과 산단공 공모사업을 준비해 사업계획서 제출,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이 사업에 선정됐다.
대구시립국악단은 창단 40주년 맞아 기념공연 '민족의 숨결, 겨레의 노래'를 오는 30일 저녁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대구시립국악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창단의 의미를 되새기며 2024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아 시민 속의 국악단으로, 세계속의 국악단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구시립국악단의 뿌리를 내린 초대 지휘자 구윤국을 시작으로 김덕환, 윤명구, 박상진, 주영위, 유경조, 이현창, 그리고 제8대 한상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현재 국악단을 이끌고 있으며, 한국무용을 포함 현재 7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대구를 대표하는 국악단이다. 대구시립국악단은 정기연주회 외에도 구·군 찾아가는 공연, 토요시민콘서트 등 공연장의 경계를 허문 시민 접점에서의 적극적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타 도시 교류공연, 해외 교류공연으로 대구시와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상주시는 지난 18~21일까지 4일간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24 명실상주 생활체육 전국 유도대회 및 제28회 전국 청소년 유도선수권 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대한유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유도협회, 상주시유도협회의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생을 비롯한 일반부까지 16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소속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빛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유도 종목의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개최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명품 스포츠 도시의 명성에 걸맞은 엘리트 유도선수 육성과 상주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 조문국박물관이 문화체육부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조문박물관에 따르면 앞으로 사업의 성격을 보면 '길 위의 인문학'은 '다 같이 돌자! 의성의 한 바퀴!'라는 주제로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어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인문학적 요소를 강연, 만들기 체험, 유적지 탐방, 후속 모임의 형식으로 4회 진행에, 총 3기수를 모집해 12회 운영을 한다.
의성군은 지난 20일 지역주민들에게 수돗물 안정성을 알리고 다양한 수돗물에 대한 정보가 상세하게 수록된 2023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안동광역상수도, 지방상수도 수질검사 결과와 일반 및 노후 수도꼭지 수질검사,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의 수질검사 결과를 수록됐다. 보고서에는 지역 내 안계정수장의 지난해 상수원수(위천)의 수질 등급은 매우 좋은 단계이며 정수된 수돗물의 수질검사 결과 또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품질보고서는 책자 및 포스트 형태로 주요 내용을 요약 제작해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비치하며 자세한 수질검사 결과는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지난 20일 제276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기간 중 ‘구미생활문화센터ㆍ구미청년상상마루ㆍ지산샛강생태공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먼저, 지난 13일부터 2주간 시범운영 중인 생활문화 거점 공간 ‘구미생활문화센터’를 방문했다. 구미생활문화센터는 사업비 78억원으로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하나로 작은도서관, 다목적홀, 동호회연습실 등을 갖춘 주민 문화예술단체 또는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기획행정위원들은 오는 6월 말 예정된 정식 개관에 앞서 시범 운영 현장을 방문해 개선사항을 살펴보며 활용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의성군은 지난17일 문화회관에서 (사)대한노인회 군지회가 주관한 2024년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효잔치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구미시 봉곡중학교는 지난 14일 청소년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역사회, 교사, 학생, 학부모와 함께하는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교육 공동체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이번 행사에는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경찰서, 황두영 도의원,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구미지구, 구미시 자율방범대, 학생회, 학부모, 교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 및 사이버 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하여 행복한 온(溫)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법과 대처 방법을 안내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해 주며 행사가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구미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지원과장은 "최근 학교폭력으로 인해 많은 위기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학교폭력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근 봉곡중학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육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관계 중심의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며 "지속적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