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9일 영양읍 이장회의를 맞아 이장, 읍사무소 및 산림녹지과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경북도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산사태 위험성, 전조 현상, 행동 요령 등을 포함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치산기술협회의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다수는 “산사태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라며,특히 실제 사례를 통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는 예측하기 어렵고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자연재해이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산사태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포항시 뱃머리평생학습원 한마음 합창단(지휘자 박효준)이 올해 포항시민의 날 합창페스티벌에서 화합을 대표하는 ‘한마음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영양군은 경쟁력 있는 가공 제품 생산과 레시피 개발로 지역식품산업 발전과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사업은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용역을 추진하여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기술이전 및 가공 상품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지난해 농촌진흥청의 농산물상품개발기반조성사업(국비 2.5억, 군비 2.5억)을 통해 증축한 습식 상품개발 설비를 이용한 우리 지역 주요 농산물인 고추와 사과를 활용한 가공상품 개발과 레시피를 개발하고자 한다. 이번 농산물가공기술표준화 사업을 통해 소비자 욕구를 반영한 우수한 가공상품 레시피 및 기술 개발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이용 농가의 제품 개발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창출 및 지역 농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양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이용하려면 매년 6월 농산물가공지원센터 활용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19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와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향상 협력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노후 산업단지, 영세 뿌리기업의 비중이 높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향상 공동 추진을 위해 진행했다. 양 기관의 기존 에너지효율향상 사업을 연계해 온실가스감축 달성을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저탄소 공정전환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비교체비용 등을 일부 지원하고, 이와 연계해 한국전력에서는 고효율 기기 설비로 전환하는 경우 추가적인 지원을 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19일 의성군 소재 청년기업 지원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의성군-국민은행' 3자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신용보증재단-의성군-국민은행'이 상호 협력하여 의성군에서 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배수인 2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 국민은행은 의성군의 청년발전기금을 대하하여 융자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시행하는 ‘2024 의성군 청년기업지원 특례보증’의 신청대상은 대표자의 나이가 만 19세 이상 만 45세 이하이면서 의성군에 사업장을 두고, 6개월 이상 의성군에 거주중인 중소기업, 소상공인(법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19일 지역 국가하천(낙동강 대구·경북 구간) 현장을 방문해 홍수취약지구 등 하천시설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서흥원 대구환경청장은 “최근 급변하는 기상 상황과 우기철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빈틈없는 홍수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는 국가하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19일 1층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에서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을 실시했다.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은 경영/기술지도사, 노무사, 변호사, 관세사, 변리사,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인력 Pool을 구성하여, 창업/벤처, 인사/노무, 세무, 생산관리, 마케팅, 수출(FTA), 경영전략, IP(지식재산, 특허) 등 기업경영 관련 전반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예비창업자들의 각종 지원제도에 대한 상담이 증가하고 있고, 전반적인 인사/노무분야에 대한 상담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한편, 오늘 상담은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와 공정거래이동상담을 병행실시하여 하도급법, 공정거래법 등 기업들의 공정거래법상 궁금한 사항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상담은 중견기업, 중소/벤처기
청송읍 이웃사랑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천용자)는 지난 17일부터 ‘냉장고를 부탁해’ 특화사업을 실시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사업은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4인 1조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8가구를 선정해 각 가정을 방문하여 냉장고 내부의 청소는 물론, 식품 보관 방법과 유통기한 관리 등에 대한 교육 후 밑반찬과 요리 재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냉장고 속 오래되고 곰팡이 핀 식품을 버리고 신선한 식재료로 교체하여 여름철 식중독 등 질병을 예방할뿐만 아니라 사후관리를 통해 안부 확인, 생활실태 점검 등 지속적인 관리로 응급시 신속 대처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 역할도 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청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청송군을 만들
대구광역시와 대구고용노동청은 공동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2024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중심 안전보건관리’ 우수사업장 인증서 및 현판 수여와 해당 사업장의 우수사례 노하우를 공유하는 발표 경진대회를 19일 시청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상반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곳은 △에스엘(주) 대구공장 △㈜엘앤에프 구지2공장 △대성에너지(주) 본사 △풍국주정공업(주) △대한송유관공사 영남지사로 5개 사업장이다. 우수사업장은 ‘관리감독자 중심 산업안전보건관리’가 작업 현장에 안착돼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없다고 인정되는 사업장으로, 대구지역 제조업 및 기타업종 사업장 중 안전보건관리 평가 수준이 ‘상’ 수준인 140여 개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아 5월 한달간 현장 확인과 관리감독자 인터뷰 등의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인증을 받게 됐다.
청송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양돈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을 강화한다. 지난 15일 인접 지역인 영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생 및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조치이다. 군은 지난 15일 오후 10시부터 17일 오후 10시까지 돼지농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한 일시이동 중지명령을 발령하였고, 청송영양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2대를 활용하여 양돈농장 진·출입로에 대해 일제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출입차량과 관련하여 역학 관계가 있는 양돈농장에 대해 임상검사와 정밀검사를 실시하였다. 이어 농가별 전담관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방역수칙 홍보 및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축협 공동방제단을 활용하여 매일 농장 주변을 소독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 스스로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일제소독을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발생시 양돈농장은 물론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만큼 일반 주민들께서도 양돈농가와 야생멧돼지 발견지점에 접근을 자제해주시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이상휘(포항 남ㆍ울릉) 의원은 17일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노후 국가산업단지 주변 지역 지원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안에는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지 30년이 경과 한 노후 국가산업단지 주변 지역 주민들의 피해 구제를 위한 내용이 골자로 담겨 있다. 그동안 국가산업단지 주변 지역의 주민들은 해당 지역에 대한 각종 규제와 산업단지 내 유해 화학물질 발생 등에 따른 지속적이며 광범위한 건강ㆍ환경ㆍ재산상의 피해를 보고 있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9일 대구 서구 쪽방촌을 방문해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폭염대책 관계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폭염 보호대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대구가 지난해 보다 일주일 빠른 폭염주의보 발령 된 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 노숙인, 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현장의 불편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관계자는 우선 현장에서 폭염 종합대책과 쪽방촌·노숙인 보호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쪽방촌 안전관리 상황도 점검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 청소년문화의집(봉산문화길 40)에서 ‘2024년 대구 중구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를 기념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25일 열린 ‘2024년 대구 중구 청소년 그림그리기대회 및 제1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대구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해 중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행사이다.
경북행복재단은 19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도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중대재해처벌법 담당 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금년 1월부터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면서 경북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종사자들에 안전과 보건 조치를 강화하고,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해 도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를 위해 경북도와 경북행복재단에서는 지난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매뉴얼’을 마련했고, 급변하는 사회복지현장에 혼란이 가중되는 것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적극적인 매뉴얼 전파와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 날 교육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정의 및 개요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와 대응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경북도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경북행복재단 최우진 대표이사직무대행은 "이번에 실시한 교육이 안전한 경북도 사회복지현장 조성의 기초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경북행복재단은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연간 600만 명 이상이 찾는 시민 대표 여가공간인 신천에 사랑과 낭만이 넘치는 수상공원인 ‘신천 프러포즈’의 디자인을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동안 신천은 수변공원화 사업으로 낙동강 생태유량공급, 푸른숲 조성 및 고정식 물놀이장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나, 연인 및 가족단위의 방문객에 필요한 복합시설이 없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대봉교 인접 하류 방향에 계획홍수위보다 높게 수상공원 형식으로 조성된다. ‘신천 프러포즈’는 연인과 가족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약속하는 공간으로서 연인들의 약속의 상징인 반지를 형상화한 원형의 링 구조 형태로 건설되며, 다양한 공간 배치를 통해 연인들의 프러포즈는 물론 가족들의 나들이에 필요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19일 “여의도에 동탁이 등장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심은 총선 이겼다고 그렇게까지 독주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자기 뜻에 반하는 정치인, 판사, 검사, 공무원, 기자 모두를 타도의 대상으로 삼고 국회도 자기 마음대로 주무르는 현대판 동탁이 탄생했다”고 비판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2일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의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경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는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 디지털 마케팅 등 농식품 생산ㆍ유통과정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농업ㆍ농촌 현장의 스마트 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2024년 농업기술박람회’ 연계 행사로 진행됐으며,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경진 등 3개 부문에 대해 각 도를 대표하는 농업인 19명이 참가했다. 경북도 대표로 참여한 상주시의 정재오(상주뭉티기곶감농원)‧유원주(상주갑돌이농원) 대표는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경진에서 ‘곶감과 호랑’이라는 주제로 소비자의 흥미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실시간으로 방송해 시청자의 큰 호응을 끌어낸 점을 높게 평가받아 대상을 차지했다. 또 스마트콘텐츠 경진에서는 성주군의 김미정(수양대군볏짚배양토참외) 대표가 ‘수양대군 볏짚 배양토 참외’에 대한 역사적 배경, 재배 현황, 경영주의 신념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독창성과 기획력, 상품 전달력을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성과는 경북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을 전국에서도 인정받은 결과로 특히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접적인 교류 활성화로 농산물 직거래의 새로운 판매 채널의 잠재력을 입증받았다”며, “앞으로도 경북 농업인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농업 경영의 스마트화를 촉진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산사 단오 인재경연축제: 숨은 별을 찾아서"가 6월 22일(토) 오후 6시 포항시 남구 대송면 운제산 계석사(운제로 479번길 52)에서 개최된다. 우리 지역의 숨은 인재를 발굴하고, 전통 문화를 계승하며,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산사 단오 인재경연축제: 숨은 별을 찾아서"는 운제산 계석사에서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스코, (주)삼일에서 후원한다. 이날 행사는 1부 오프닝 공연(전통국악, 전통무용)을 시작으로, 2부 경연대회, 초청가수 특별공연, 3부 경연발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운제산 계석사 주지 무인스님은 “귀한 발걸음으로 자리를 빛내주시어, 지역 인재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0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남구의정회 초청 구정발전 간담회'에 참석한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과 선풍기 등의 사용이 크게 늘어 날것이 예상됨에 따라 냉방기기 화재에 대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9년 이후 경북지역에서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로 인한 화재는 총 62건이 발생했다. 또한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총 1억2천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 발생 추세를 살펴보면, 2019년 14건, 2020년 9건, 2021년 13건, 2022년 11건, 2023년 15건 등 매년 비슷한 건수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장소별로는 주택이 24건(38.7%)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서비스 시설 8건(12.8%), 판매‧업무시설 6건(9.6%) 순이었다. 또한 발생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이 34건(54.8%), 기계적 요인이 17건(27.4%), 미상 9건(14.5%)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무더위가 절정인 7월, 8월에 각 19건(30.6%), 6월 6건(9.6%) 순으로, 시간대별로는 15~17시 16건(25.8%), 19~21시 9건(14.5%)로 오후에서 저녁 시간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냉방기기 화재는 장기간 사용에 따른 전선 피복 손상, 몸체 부분에 쌓인 먼지에 의한 트래킹 현상, 반복된 진동으로 인한 전선 접촉 불량 등이 원인이 돼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점검과 청소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에어컨 실외기는 야외에 설치되는 경우가 많아 쓰레기와 담배꽁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변을 깨끗이 해 화재 위험을 줄여야 한다.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기 위한 필수 가전제품이지만 사용 시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화재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도민들이 위험 요인을 한 번 더 살피고 점검해 화재 없는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