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달성군수는 8일 군청 문화복지동 대강당에서 열리는 '대구시장과의 소통ㆍ공감 토크'에 참석한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4고로 개수공사에 포스코 육성 벤처기업 메가조인트社의 무용접 방식의 배관체결 신기술을 최초로 적용하여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활동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전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중소기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포스코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로,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근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8명의 포스코 리더급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기술개발이나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포스코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무용접 배관체결’ 신기술 개발에 성공한 메가조인트社는 2015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포스코와의 첫 인연은 2017년 포스코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한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Idea Market Place)’에서 최우수 벤처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되었다. 이 기업은 포스코기술투자로 펀딩을 받아, 동반성장지원단의 벤처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지난 6월 27일 화입식을 가진 포항제철소 4고로 개수에 메가조인트社의 ‘무용접 배관체결’ 신기술이 적용되었다. 이 기술은 용접을 하지 않는 metal-to-metal 배관체결 장치로 100% 누수차단 실링 기술을 자랑한다. 전용 공구를 활용한 Axia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8일 청소년창의센터에서 열리는 '미래마을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온 가족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대덕문화전당 패밀리 페스타’의 세 번째 작품, 국악 가족인형극 '연희 도깨비'를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3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희도깨비'는 국가무형문화재 3호 남사당놀이의 덜미(꼭두각시놀음)에 기반한 창작 국악 인형극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흥부놀부’,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해 예로부터 내려오는 동화 속 교훈과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담았다.
대구 달성군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군민이 보다 편리하게 군정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군정 소식지 달성이야기의 모바일 버전을 7월호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하반기부터는 군정 소식지 달성이야기를 지면과 모바일로 동시에 접할 수 있다. 모바일 소식지는 달성군청 카카오톡 채널로 발송되며, 이를 통해 누구나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고 간편하게 군정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또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적용해 기존 지면 소식지 가독성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구독자가 희망하는 화면으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구청 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 등 경제관련 2개 기관 4개 단체와 저출생 인구 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결혼(출산)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가정의 소중함과 초저출생에 따른 국가 위기의식을 공유하는 동반자로서 인구위기 극복 및 결혼(출산)장려 문화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관별로 청년의 결혼을 응원하는 등 결혼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정착될 수 있도록 기관 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지난 4~5일까지 양일간 계명대 동산병원 행소대강당과 병원 일대에서 ‘계명대 동산의료원 개원 125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Human Healthcare × Digital Evolution’을 주제로, 스마트 환경을 기반으로 인간이 중심이 되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미래 125년을 준비하고자 마련했다. 또 각국의 스마트 헬스케어 혁신, 산업 발전 등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기업 혁신 사례들을 소개하는 등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를 총 망라하며 큰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 4일 계명대학교와 동산의료원 투어 및 간담회를 시작으로, 5일 국제학술대회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연자 강의에 앞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
류규하 중구청장은 8일 오후 4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24년 소극행정 예방교육’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안심 환경 조성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19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사업장에 속한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하는 치매 자원봉사활동, 캠페인 등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대구 중구는 지난 6일 복합문화공간 무영당에서 개최한 2024년 청년 팝업클래스 두 번째 클래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중구 삼덕동에 기반을 둔 청년 창업 요식 브랜드 위코(WECO) 공동대표인 이재완과 이영환을 초청해 진행했다. 행사는 사전 신청한 40여 명을 대상으로 1인 청년 가구를 위한 간단한 요리 메뉴인 참치타코, 논알콜 메론 하이볼 등 쿠킹 체험을 진행했다. 또 예비 창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경험을 공유하고 F&B 업계로의 창업 브랜딩 방법, 홍보 마케팅 전략 등 가감 없는 창업 토크를 진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8일 지역 내복지시설에서 ‘민선 8기 공감과 소통–복지시설 편’을 진행한다.
안동시와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여름축제인 수페스타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요금 3만원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선착순 300팀 2만원 할인)와 연계 시 축제기간 최대 5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 후기 작성 시 안동 특산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를 제공한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는 할인이벤트 외에도, 관광택시 활성화를 위해 로이쿠(개인 여행자를 위한 모바일 앱 서비스) 연계 관광택시 예약 서비스, KTX 연계 상품 구축 등을 준비 중이다. (사)안동시관광협의회장은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관광택시를 이용해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재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광택시 시스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에 10만원(승합 25만원)이며 초과시간 당 2만원(승합 5만원)이 추가된다. 예약안내, 관광코스 등 상세내용은 관광택시 누리집(https://andongtourtaxi.com)에서 확인하거나 (사)안동시관광협의회(054-855-051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광정책과장은 “할인이벤트 제공 외에도 △번역 앱 사용법, △서비스 친절교육 △사진촬영기법 △안동의 관광지와 문화재 교육 등 관광택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택시 기사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수(水)페스타(7월 27일~8월 4일, 안동 낙동강변 성희여고 앞) 기간 축제도 즐기고, 관광택시 타고 안동의 매력을 한껏 누려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한우번식연구회가 안동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하여 지난 3일 400만원의 장학기금을 (재)안동시장학회에 전달했다. 안동한우번식연구회는 지난 2015년부터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왔으며, 이번이 10회차로 누적 기부금은 2980만원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시민의 풍요로운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공연, 전시 외에도 다양한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의 생활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4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지역생활예술인 육성사업 ‘야외음악회’의 참가 단체를 오는 10~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음악회는 최대 15개 단체를 모집해 다가오는 9~10월에 걸쳐 토요일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외 시내의 다양한 야외무대를 활용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안동시 소재의 생활문화 동호회로, 50분 이상 단독 공연이 가능하고 지역에서 1년 이상에 공연실적을 갖춘 단체여야 한다. 동일한 내용으로 다른 사업에 신청해서 지원받고 있거나 특정 종교 및 정치적 편향성이 있는 프로그램은 제외된다. 선발된 단체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을 통해 공연에 필요한 시스템 및 설비, 공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장르 및 단체에 맞춘 전문 예술가 및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공연 보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24 지역 생활예술인 육성사업 야외음악회’ 참여 단체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누리집(http://www.andong.go.kr/arts)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장마기 시작으로 생강뿌리 부패 관련 병 발생 및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진단요령을 제시하고 병 방제를 강조했다. 생강의 뿌리썩음병은 지하부의 줄기 및 근경이 병원균에 의해 물이 스며든 것 같은 모습으로 썩으며 지상부의 잎이 황화하는 것이 대표 증상이다. 병이 진행되면서 지하부의 썩음이 지상부 전체로 확대돼 잎이 황갈색으로 변하게 된다. 생강의 생육초기 지상부의 아랫잎이 노랗게 변색하는 것이 생강 뿌리썩음병의 진단에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된다. 생강 뿌리썩음병은 지온이 높고 물빠짐이 나쁜 포장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뿌리썩음병의 병원균인 피시움(곰팡이균)은 유주자(편모를 가진 포자)를 형성해 물을 따라 이동하는 특성이 있다. 대부분 지표면과 접한 부분을 통해 침입한다. 연작지의 경우, 지난해 발병했던 밭에서 토양 속의 병원균으로부터 감염되므로, 종강선별과 종강소독을 실시하고, 되도록 연작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물이 고이지 않고 배수가 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강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뿌리썩음병에 취약하므로 농가에서는 장마기 전부터 병 발생을 막기 위해 물고임 방지, 예방약제 살포 등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동시는 지난 5일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체육관에서 6.25 전쟁 당시 참전했다 전사한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舊 안동농림고등학교) 전몰 호국학도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했다. 6.25 전쟁 당시 한국생명고등학교 재학생 75명은 구국의 일념으로 참전했으며 그중 6명이 낙동강 전선에서 전사했다. 이들의 호국정신을 후대에 알리고, 호국학도 의용군을 추모하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에서는 지난 5일 박정희 대통령 생가 일원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새마을운동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청년새마을연대 회원과 가족 50명과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49명이 참석했다. 유학생들은 개발도상국에서 새마을운동 유학생들로 총 4학기 1년6개월의 석사학위 과정을 배우고 있으며, 지난 2월 기준 67개국 766명이 졸업 후 각 국가에서 우리나라 새마을운동을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이한 안동은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의 자세로 고난과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민선 8기 후반기, 안동시는 정주인구 30만, 경제인구 50만, 관광객 1천만의 ‘351 비전’ 달성으로, 경북도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동적인 시정을 꾸려 간다. 지난달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안동시는 문화특구 조성계획 승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이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정부가 추진하는 지방시대 3대 특구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업투자를 통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고, 교육발전특구로 공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혁신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정착시키고, 문화특구로 지역 정주 근로자에게 질 높은 정주여건을 제공하는 등 3대 특구의 복합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인구감소, 지역인재 유출 등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최초의 지자체 모델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지정되며 세제 혜택 지원, 국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감면 등 다양한 기업지원의 법적 근거가 마련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조기 활성화에 큰 동력을 얻었다.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바탕으로,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와 백신전문인력 육성지원센터, 특용작물 산업화지원센터 구축 등을 통해 안동을 글로벌 바이오·백신 산업의 허브로 만든다. 낙동강 권역에 안동시의 깨끗한 물을 보내는 ‘낙동강 광역상수도 공급망 구축’에 이어 녹조·퇴적토, 비점오염원 등 수질관리를 위한 연구소와 관련 기업을 유치해 미래 안동 100년을 책임질 물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도심하천인 안기천을 복개,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시민이 편히 접근해 쉴 수 있는 도심 속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더불어 천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거점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다.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안동호 일원에 수상공연장과 마리나리조트, 수륙양용 버스를 설치한다. 월영교 일원에는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야간경관을 연출하고, 관광 체류시간 증대로 ‘머무르고 싶은 안동’을 만든다. 중앙선 복선화에 따른 폐선부지를 활용해 관광인프라 조성을 추진한다. 영가대교 북단과 구 안동역 광장을 연결하는 도로를 건설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옛 안동역 부지에는 중앙선1942 안동역을 중심으로 워터파크, 키즈테마파크, 전통주 테마파크 등 문화관광타운을 조성한다. 35km의 폐선부지는 안동역~임청각~월영교를 잇는 테마화거리, 성락철교 랜드마크화 및 와룡터널 빛의 터널 조성사업 등으로 힐링 로드로 만든다. 전통시장별 특성화 사업으로 원도심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중앙신시장에는 ‘왔니껴 안동 오일장’을, 구시장에는 주말 풍물장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용상시장은 안동 한우와 달빛을 소재로 한 상품개발 및 디자인 특화로, 전통시장별 특성화 요소를 더해 지역 내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확보한다.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으로 상가 이용객의 주차 불편을 개선하고, ‘왔니껴 안동 오일장’과 전통시장 투어를 연계해 안동을 찾은 관광객을 전통시장으로 유도,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청년남녀의 만남 주선부터 임신, 육아까지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SOC 확충사업도 진행 중이다. 산모와 신생아의 산후돌봄서비스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경북 북부지역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과 육아거점 은하수랜드 조성에 박차를 가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고 보살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한 결혼과 임신, 출산, 보육으로 이어지는 지원서비스를 통합해 자연스러운 연계를 유도하고, 서비스 공백기를 해소하기 위해 돌봄 관련 수요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비어있는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센터’ 조성도 검토 중이다. 낙동강변에 수세식 공중화장실 및 화장실 내 안전,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이 깨끗한 강변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고, 이와 더불어 실외정원 조성사업, 수질정화샛강 산책로 조성사업 및 분수광장 조성사업 등을 통해 낙동강 시민공원 명품화에 노력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에 대응해 끊임없이 창의와 혁신의 자세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지역 발전의 주춧돌이 될 공약사업과 역점사업의 결실을 하나하나 거둬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장애물과 어려움이 있겠지만 안동의 미래 100년을 그리며 차근차근 나아가겠다. 쉽고 편안한 길이 아닐지라도 ‘안동시장’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마음에 품고 결코 멈추지 않겠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약 3주간에 걸쳐 포항해수청, 지자체, 수협과 함께 어선, 어구 생산·판매·수입업체, 양식장을 대상으로 폐어구 불법투기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구관리법 규제영향분석서'(2016년, 해수부)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간 폐어구 발생 총량은 약 4만4천 톤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 중 약 1만1천 톤만 수거되고 나머지 3만3천 톤은 매년 바다에 방치된다. 특히, 폐어구는 어구의 미회수·유실·폐기로 발생되며, 유령어업(Ghost fishing)문제 뿐만 아니라 선박 감김사고로 이어져 어업인의 생명까지 위협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의 적법처리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어구 생산·판매업 신고제 △어구 보증금제 △스티로폼 부표 신규 사용금지 등 어구·부표 관리제도의 현장 실태
칠곡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4일 칠곡 향사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칠곡·고령·성주 지역의 학교도서관 학부모자원봉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실무교육은 학교도서관 전담인력 부족에 따른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부모 자원봉사자 전문성 신장을 통해 학교도서관 운영을 확대하기 위해 칠곡, 고령, 성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기본과정 2시간과 교양과정 2시간으로 진행됐다. 기본과정은 대교초등학교 정호연 사서선생님의 ‘학교도서관 이해와 자원봉사자의 역할, 책으로 성장하는 독서교육’을 주제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에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교양과정은 에세이 ‘쌀을 씻다가 생각이 났어’를 출간한 성주 용암중학교 권지연 선생님이 에세이에 담긴 다양한 에피소드를 북토크 형식으로 강연해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책나눔 자원봉사자의 역할, 독서법 및 도서관 운영 등의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쌀을 씻다가 생각이 났어’ 북토크는 풋풋했던 나의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고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해서는 학교도서관의 운영이 활성화돼야 하며,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학교도서관 운영에 적극 참여해 독서 교육공동체 실현을 이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