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이 여름철 지역 내 집중호우와 태풍 내습 대비해 지난 5일 영덕군 강구항 하천 범람지역 및 갯바위 낚시객 안전사고 발생지역 등 지역 내 취약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강구항 일대는 지난 2018년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해 선박 침몰 등 총 15척이 피해 발생, 2020년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으로 인해 육지에서 오십천을 통해 유입된 빗물이 바다의 대조기와 겹치면서 오십천이 범람해 강구항 내 계류 어선 5척과 인근 항·포구 11척 등 총 16척의 선박이 침몰‧전복되는 해양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일~20일까지 매주 토요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초등학생 100명이 학부모와 동행해 참여하는 ‘2024년 영양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신청을 받아 주제별 하루씩 운영하며, 편식개선과 성장에 관심 있는 학생 각 40명, 식품알레르기로 고민하는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 평소 식습관을 파악해 개인 맞춤형 지도를 통해 학생 스스로 식생활 관리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영양캠프’는 △학생 대상 체험 활동을 통해 영양지식을 익히고 △학부모 대상 특강, △학생ㆍ학부모가 함께 평소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활동들을 하게 된다. 또 성장기 학생 식생활 관리를 위한 영양교구 관람, 자녀에게 사랑의 편지 쓰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도 가진다. 아울러 ‘영양캠프’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는 영양교사가 1:1 맞춤형 영양 상담을 실시해 식습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학교 영양 상담과 연계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학교와 가정이 연계해 식생활의 문제점을 개선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 대구시 달서구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들의 교류 활성화 및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의 청소년 참여기구 및 동아리 간 문화교류, 청소년 축제 등 청소년 사업의 유기적인 협조, 각 사업에 대한 홍보 지원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으며, 오는 8월 경 경북형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하는 것에 합의했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지역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포항의 미래 문화자산 확보를 목표로 추진 중인 ‘2024 포항문화예술 지원사업’의 2차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 모집 분야는 ▲시각예술 ▲공연예술 ▲공공 프로젝트 3개 분야로 앞선 1차 공모에서 수요가 높았던 분야를 중심으로 추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 포항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예술인 생애 주기 및 창작 과정을 고려한 단계형 지원구조 마련과 사회적 배려 계층의 예술 활동 영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 대표 콘텐츠 양성을 위한 공연예술 분야의 지원 규모를 소폭 늘리고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평론 기회 제공과 더불어 집중 지원에서는 작가의 작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자 역할의 ‘문화 소믈리에’를 매칭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오는 9일 오후 7시 포항문화예술팩토리(북구청) 6층에서 진행되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15일 오후 6시까지 공모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
포항문화재단 독립영화상영관 인디플러스 포항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독립영화제 순회 상영의 하나로 ‘단단한 영화전-인디피크닉 2024’를 개최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인디피크닉은 독립영화의 저변확대와 지역 상영 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한 작품들을 소개해왔다. 올해 인디피크닉 2024는 총 23편의 단편영화를 주제별로 6섹션으로 나눠 편성한다. 주제별로는 ▲단편1 ‘더 가까워지는 중’ ▲단편2 ‘판타스틱 유니버스’ ▲단편3 ‘오해의 갈림길’ ▲단편4 ‘비밀의 역학’ ▲단편5 ‘기억해? 무엇이든’ ▲단편6 ‘마주보는 빈자리’로 구성되며, 각 섹션별 3~4편의 단편영화들로 상영된다. 특히 이번 ‘단단한 영화전 인디피크닉 2024’에서 주목할 영화들로는 서울독립영화제 2023 단편 대상을 받은 서새롬 감독의 애니메이션 ‘스위밍’을 포함, 박지인 감독의 ‘매달리기’(단편 최우수상), 정재희 감독의 ‘기억의 집’(새로운 선택상), 전혜련 감독의 ‘민희’(새로운시선상)가 라인업됐다. 또한 지난해 관객들이 직접 뽑는 관객상 수상작인 오컬트 단편영화 ‘작두’(정재용 감독), 씨네플레이 로컬시네마상 수상작 ‘아무 잘못 없는’(박찬우 감독) 등의 작품이 다양한 테마로 엮어 소개된다. 포항문화재단 인디플러스 포항 관계자는 “지역에서 볼 기회가 적은 수준 높은 단편영화들을 경북 유일의 독립영화 전용관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립도서관은 포항시 곳곳에 있는 작은도서관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홍보 책자인 ‘우리동네 도서관’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동네 도서관’은 소형 책자 형태로 구성돼 휴대 및 활용이 편리하게 제작됐고, 공립작은도서관 29개소, 읍면동 직영작은도서관 10개소, 스마트도서관 9개소, 사립작은도서관 32개소, 본관 및 분관도서관 9개소의 운영시간 및 위치, 연락처, 장서 수 등의 정보와 전자책 이용 방법이 수록돼 있다.
포항시립 어린이영어도서관 여름방학 동안 진행되는 ‘독서교실’과 ‘주말강좌’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독서교실은 ▲유아반(17~19일) ▲초등 1~2학년반(24~26일) ▲초등 3~4학년반(8월 7일~9일)로 반별 3일씩 운영된다. 독서교실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영어 그림책을 읽고, 컵케이크 꾸미기 및 클레이 활동을 통해 영어를 신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일 영천 한중엔시에스에서 ‘AI가 만드는 생산성 혁명’이라는 주제로 '2024년 입주기업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제조산업 특성에 맞춘 신기술(AI, 로봇, 미래모빌리티 등) 미래 성공전략 및 최신 산업동향 공유로 입주기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업 대표 및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의를 맡은 정두희 임팩티브AI 대표이사는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이 발달하면서 우리의 역할은 물리적 공간뿐 아니라 시스템적인 측면에서도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그에 따른 혼란이 불가피하지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면서 새로운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I와 로봇 기술이 이끄는 4차
포항시는 지난 5일 뱃머리 평생교육관에서 경상북도 지정 문화유산인 ‘칠포리 암각화군’에 대한 국가지정 문화유산 승격 가치와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영남문화재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칠포리 암각화의 조사 및 연구 현황에 관한 발표를 비롯해 세계사적 관점에서 본 칠포리 암각화의 문화유산 가치(신경주대학교 강봉원), 칠포리 암각화 보존·정비 및 활용 방안(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정인태) 등 국내 저명한 문화유산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 5일 라메르웨딩 컨벤션에서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등 1부 행사와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부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공원 28개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음주폐해예방을 위해 주류접근성 제한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장소에서의 음주규제를 권고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또한 공공장소의 음주문제 개선에 대한 국민요구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을 통해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를 규제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예천군 김홍익 농가의 한우 1두가 농촌진흥청 가축개량협의회 유전능력평가에서 보증씨수소(KPN1625)로 선발됐다. 김홍익 농가는 2023년 KPN1527이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영예를 안았으며 후보씨수소 1마리가 보증씨수소 선발을 앞두고 있어 추가선발이 기대되고 있다. 보증씨수소는 능력검정(당대검정, 후대검정)을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씨수소로 선발된 소이며, 이때 선발한 씨수소로부터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공급해, 한우 개량에 이바지하고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가의 한우 사양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며 “축산농가와 힘을 합쳐 청정축산을 기반으로 우수한 예천한우를 생산하고 미래축산의 기틀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
대송파출소와 연일파출소의 공동체지역 관서에서 중심지역 관서로의 확대 개편 움직임에 대해 대송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최근 대송면 주민들과 대송면 생활안전협의회는 대송면 주요 지점에 “주민불안 초래하는 대송, 연일파출소 통폐합 철회하라”는 현수막을 걸고, 오는 9일 대송면 이장회의에서 통폐합 반대를 공론화하여 주민 반대 서명을 받을 예정이다. 대송면 생활안전협의회 조광욱 위원장은 “대송지역은 공단 인근지역 사건·사고 다수, 태풍·산사태 등 자연 재난 대응, 외국인 근로자 관리 등 치안 수요가 타지역보다 많음에도 불구하고, 주민 의견은 묻지 않고 행정편의만 생각하는 파출소 통폐합은 주민들의 치안 불안을 키우고 있다. 통폐합이 완전 철회될 때까지 대송면 주민 전체는 계속해서 반대 운동을 펼칠 계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지난 5~7일까지 우리나라 전통 활 ‘국궁’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 김성락 씨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김성락 씨는 조부와 부친에 이어 3대째 가업으로 활을 제작하고 있다. 1991년 입문해 30년 이상 전통 방식으로 활을 제작해오고 있으며 22년 10월 국가무형유산 ‘궁시장’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번 공개행사에서 "김성락 궁시장 보유자는 작품 전시와 함께 활 제작 기술을 전수받고 있는 전승자들과 함께 물소뿔 부각작업, 뒤깍이 작업, 소힘줄 작업 공개 실연을 통해 전통 공예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군민들에게 전통문화
4급 승진 △공보감사실 권용해 △기획예산실 방영진 △일자리경제과 송인광
영덕군은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과 함께 관할 해역의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어업 종사자들의 수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4일 경정2리, 경정3리 일대 해역에 어린 문치가자미 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사업에 쓰인 어린 문치가자미는 지난 1월 자연산 어미로부터 확보한 건강한 알을 인공 수정과 부화를 거쳐 6개월간 정성껏 기른 5cm급 크기의 종자를 선별한 것이다.
수도권 1극 체제를 다극화하여 지방균형발전을 이루어야 한다는 논리지만, 그것은 규모의 경제로도 비교가 안 되고 지방자치의 본질에도 부합되지 않는다. 대구ㆍ경북 행정통합 500만 메가시티로 2,600만 수도권 블랙홀을 견제해야 한다. 광주ㆍ전남, 부ㆍ울ㆍ경, 충청권도 경제연합이나 행정통합으로 지방소멸을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은 불합리하다.
(사)영덕군 농업회의소는 지역 농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일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경주시의회 임시회의 마지막 일정으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4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날 오후 제9대 경주시의회 후반기 시작에 맞춰 충혼탑을 참배했다. 2025 APEC 정상회의의 개최도시로 경주시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경주시의회의 ‘2025 APEC 경주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종료됐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 지원 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돼 APEC 정상회의의 원활한 준비를 위한 다양한 사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재난의료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24년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대응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7일 영주시보건소에 따르면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훈련은 보건소 직원, 소방서 구급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