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고와 관련해 수사를 벌인 경북경찰청은 8일 해병대 7여단장 등 6명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다며 이 사건을 대구지검에 송치했다. 업무상과실치사 혐의가 인정된 6명은 신속기동부대장인 해병대 7여단장, 포7대대장, 포11대대장, 포7대대본부중대장 본부중대 소속 수색조장 및 포병여단 군수과장이다. 그러나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에 대해선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7여단장은 육군 50사단장의 작전지휘를 받아 예천지역 현장에 투입된 해병대의 총책임자로 안전한 작전수행을 관리·감독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 '장화 높이'까지의 수변수색을 강조했다. 또 포11대대장의 수중수색으로 오인케 하는 지시가 사고의 직접적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색지침에 대한 불명확한 설명과 소통의 부족, 소극적 지시 등이 종합적으로 합쳐서 포11대대장의 임의적인 수색지침 변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5일 제348회 임시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해 후반기 의정활동 시동을 걸었다. 제12대 후반기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춘우(영천)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최병근(김천) 의원이 각각 선임됐고, 위원에는 김일수(구미), 김진엽(포항), 도기욱(예천), 박용선(포항), 박창욱(봉화), 손희권(포항), 연규식(포항), 윤철남(영양), 이형식(예천), 임병하(영주), 정경민(비례), 조용진(김천), 차주식(경산) 의원 등 모두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8일 포항시 학교급식센터를 방문해 급식 운영 현황과 식재료 공급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 행사는 학교 급식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포항시 학교급식센터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지반전문업체 지오프로㈜와 공동연구해 ‘리모델링 특화 고강성 보강파일 압입시공법 및 품질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보강파일 공법은 단단한 암반에 구멍을 뚫기 위해 규모가 큰 천공장비를 이용해 파일을 삽입하는데, 골조를 유지한 채 협소한 공간에서 공사를 수행하는 리모델링 사업에서는 시공에 제약이 있다. 또한 파일의 수직도 오차로 인한 품질 이슈도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이번에 새로 개발한 ‘리모델링 특화 고강성 보강파일 강관 압입시공법’ 기술은 소형 유압장치를 사용한다. 따라서 지하 공간·벽체 인접구간 등에서 보강파일을 시공할 때 공
경북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 도의회 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첫 일정으로 7월 8일 오전 10시 국립 영천호국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후반기 도의회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박성만 의장을 비롯해, 배진석 부의장, 최병준 부의장, 이춘우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 영천 지역구 의원과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순으로 참배가 이어졌다.
김천시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는 8일 지좌동행정복지센터와 호동마을 일대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활용품 수거 활동과 정기회의를 했다. 이날 회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활용품을 한곳에 모아 분리·수거 활동을 전개하는 등 자원 재활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값진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신강수)는 지난 6일 오천읍 자원봉사자 120여 명이 함께 모여 오천읍 문덕의 불법 쓰레기 장기 적치 구역 일대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천시는 '제8회 경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6~7일 이틀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개최돼 도내 시ㆍ군에서 16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의회, 김천시체육회가 후원했으며, 경상북도 각지에서 800여 개 팀 16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배드민턴 경기가 펼쳐졌다. 20~60대까지 각 나이별 및 급수별(A,B,C,D, 초심)로 나눠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경기가 치러졌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제22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24(이하 ‘인터비즈’)에서 선보인 기술이 기업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인터비즈는 7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650여개의 기업·기관이 역대 최대 규모인 1,500여 건의 유망 첨단기술을 선보였고 이에 질세라 참관객 2,200여명이 사전등록하며 출품한 기술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케이메디허브는 인터비즈의 조직위원회이자 기술 공급자로서 혁신 바이오기술 10종을 선보였으며 종근당, 삼진제약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22개사와 기술사업화 및 파트너링 상담 27건을 진행했다. 특히, ‘EZH2를 타겟으로 하는 PROTAC
김천시 남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6일 새마을협의회 회원 37명과 함께 남면 지역 내 3개 권역인 초곡리, 운남리, 오봉리 총 15km 이면도로에 운전자 시야 확보와 환경정비를 위한 풀베기,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 등 연도변 환경정비를 했다. 지도자들은 사전 안전교육을 마친 후 예초기 등을 동원해 도로 풀베기 작업을 했고, 부녀회원들은 풀 뽑기와 도로변 일대에 방치된 폐비닐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른 새벽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새마을협의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지능형자동차IT연구센터와 서울대학교에서 스마트 축산 기술의 실증 보급을 위한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경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첨단 공학 기술과 축산 기술의 만남을 통해 스마트 축산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진행할 연구 프로젝트는 한우의 생산성향상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체정보 수집장치’ 개발을 기획하고 있다. 이 장치는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한우 발정탐지기의 단점을 보완하고 정확도를 향상하는 장치로, 발정과 분만 시기를 보다 정확히 예측해 한우 번식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소의 체온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질병을 초기에 발견토록 돕는 장치다. 서울대학교의 스마트 장비 기술력과 축산기술연구소의 축산 연구력이 융합돼 한우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한우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공학기술과 축산신기술의 융복합으로 새로운 시너지가 창출될 것을 기대하며, 스마트축산 기술의 실증과 보급에 큰 진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축산 관련 다양한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고령화 돼가는 농촌지역의 노동력 절감과 축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기술 개발과 보급을 위한 협력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다.
위덕대학교(총장김봉갑) 대학스포츠단 여자축구부는 닥터존 정형외과와 지난 4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 포항 영일대에 위치한 닥터존 정형외과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위덕대학교 대학스포츠단장 엄대영 교수 ,닥터존 정형회과 노조셉 대표원장, 여자축구단 홍상현 감독, U-20세 여자대표팀 주장 전유경 선수 등이 참석하였다.
청도 매전중학교는 지난달 14일 교과연계 수업으로 미리 만들어서 숙성시켰던 EM흙공을 학생들이 직접 들고 지난 5일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 봉산교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하천살리기 프로젝트 마지막 활동‘EM흙공 던지기’를 실시했다. EM 흙공은 EM 원액과 황토를 배합해 공처럼 만든 것으로 하천에 던지게 되면 수질 정화, 악취 제거, 유기물 발효 및 분해에 효과가 있다.
청도고등학교는 지난해부터 매일 아침 등교 시간 안전봉사활동 담당학생, 학생부장, 교감선생이 조를 이뤄 청도역 앞 건널목에서 학생들의 안전 지도를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고 교통안전 문화 의식을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 지역은 아침 시간대에 차량 이동이 많고, 불법 주정차로 인해 건널목을 건너는 학생, 지역주민들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위험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발생한 수도권 차량사고에서 안타까운 희생자들이 발생한 사례로 인해 이러한 문제에 대한 사전 예방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으며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사들은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로 근처의 위험 상황을 인지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청도고는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으며, 학교 내외에서 이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경산에서 기차를 타고 등교하는 2학년 김모 학생은 “아침 등교 시간 횡단보도를 건널 때 차량이 많고 불법 주정차 차량 때문에 위험한 적도 있었지만 선생님들이 나오셔서 지도를 해주니 안전하게 등교 할 수 있어서 좋다”며 감사함을 전했고, 1학년 김모 학부모는 “매일 아침 아이를 등교시키는데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학생들과 선생님들 덕분에 예전보다 안전한 등교 시간이 되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호율 청도고등학교은 “아침 등교 시간 교사들이 직접 나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 지도를 지속해서 하고 있지만 사고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기에 항상 걱정된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요즘 교통 안전 지도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여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 안전의식 제고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학생,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동 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고는 지난 수도권 차량사고로 인해 학생들에게 등하교 안전지도 및 전동 퀵보드, 자전거 이용 등에 관한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청도역 인근지역에서 등하교 시간 지역학생들의 흡연, 안전사고 발생 등으로 학교로 많은 민원과 사건 사고들이 발생했지만 교사들의 아침 등교 지도로 흡연, 사건·사고 등이 확연히 줄어들어 지역 사회와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높은 호평을 받고 있다.
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북부지역에 밤사이 160㎜에 육박하는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홍수경보가 발령되고 주민이 폭우에 고립되는 등 비 피해가 속출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상주·안동·영양 평지·영덕·예천·의성에 호우경보, 문경·울진 평지·청송·북동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주요지점 강수량은 상주 159.1㎜, 영양 157.5㎜, 안동 151.7㎜도, 의성 단북 127.5㎜, 울진 온정 113.5㎜, 예천 지보 97㎜, 영양 수비 72.5㎜ 등이다. 또 영양, 상주, 안동, 예천, 등지에 홍수, 산사태 경보도 내려진 가운데 이날만 100㎜가량 비가 더 내릴 예정이라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8일부터 대구경북 지역 휴게소에서 기존 소시지 대비 길이가 3.2배, 중량이 2.8배 커진 프리미엄 간식 50cm '코끼리소시지'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휴게소 음식의 차별화·고급화를 통한 고객만족 향상을 위해 경부고속도로 칠곡 및 중앙고속도로 동명 휴게소 등 4개소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앞으로 판매휴게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10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도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경북도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도내 해수욕장 등에 있는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일부터 일제 점검을 하고 시군별 지역 실정을 고려한 효율적인 안전·편의대책을 마련한다. 특히 휴가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해수욕장, 관광지,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널 등에 설치돼 있는 공중화장실을 집중해서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감염병 등 예방을 위한 소독․방역 이행 여부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따른 공중화장실 확충 대책 △범죄·안전사고 예방,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 △위생·청결 강화 및 이용
칠곡군립도서관은 지역 내 임신부 및 영아(2024년생) 부모를 대상으로 7월부터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혔다. 북돋움 책선물 사업은 예비 부모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꾸러미를 선물하는 사업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신부와 영아 부모에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성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 이병환, 민간 김영기)에서는 폭염대비 지역 내 취약계층가구에 전달할 시원한 여름나기 후원물품을 8일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매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 필요한 물품(10만원상당/1box) 200개와 선풍기 150대를 관내 취약계층 350세대에 각 읍면 “행복기동대”위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9일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2024 남구자원봉사대학 제1기 리더 양성아카데미 수료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