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물놀이객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 내 취약지(이안류 발생지역, 갯바위, 기타 위험지역 등)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거에 너울, 이안류로 인한 익수사고 발생지와 갯바위 추락익수사고가 발생한 석리갯바위, 노물항갯바위 등 취약지 10여 개소를 점검했으며 사고재발을 막기 위한 인명구조함, 표지판 설치 등 대책을 강구했다.
김천시는 국립종자원이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일손돕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봉산면에 위치한 포도재배시설 내부의 농작물 잔해를 치우고, 파손된 비닐 제거 등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공의들이 끝내 돌아오지 않으면서 수련병원들이 1만여명 전공의의 사직 처리 수순을 밟고 있다. 각 수련병원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위한 결원 규모를 확정하기 위해서라도 복귀 의사를 표하지 않는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이제는 수리해야 한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병원은 정부 요청에 따라 이날까지 미복귀 전공의 사직 처리를 마치고, 결원 규모를 확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수평위)에 제출해야 한다.
김천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아동 23명과 한국전력기술 재능나누미 자원봉사단 37명이 함께하는 ‘2024년 멘토링 사업’ 시작을 알렸다. 한국전력기술의 취약계층 아동 후원은, 2016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재능나누미 봉사로 시작됐으며, 매월1회(둘째주 목요일) 진행하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올해로 8년째 운영되고 있다.
최근 3년간 전국 철도역에서 800여차례의 누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2023년 코레일이 관할하는 전국 철도 역사에서 총 813건의 누수 피해가 있었다. 연도별로는 2021년 292건, 2022년 221건, 지난해 300건이다. 누수 원인으로는 시설 노후화가 452건(55.6%)으
영덕군은 포항시 3.1운동 6.25 연구회와 함께 이달 15~21일까지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항일 의병 및 3.1운동과 광복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진 예술을 통해 숭고한 선열들의 나라 사랑과 독립 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3.1운동과 광복 당시 활동상을 대표하는 주요 사진 40여 점을 전시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호국의 고장 영덕에서 3.1만세운동과 광복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군민 모두가 나라 사랑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 3.1운동 6.25연구회는 2021년부터 경북도 각 시·군을 순회하며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1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영덕군청 공무직 근로자 교섭대표 노동조합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상견례를 개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8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2024년 한국쌀전업농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한다.
안동시 용상동에서 활동 중인 자생단체(용상동통장협의회, 용상동주민자치회, 용상동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6일 예안면 계곡리 일원 침수된 농가의 수해복구에 손길을 보탰다. 자생단체 회원 20여 명은 지난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고추재배 농경지에 토사와 함께 쓸려 온 폐기물을 정리하고 고춧대를 뽑는 작업을 하며 농가의 아픔을 함께했다.
안동시 태화동에 소재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서악사에서,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16일 성금 100만원을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서악사는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김장 나눔 행사를 지원하는 등 평소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하기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동시 서구동 새마을부녀회와 마을복지추진단은 지난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집중호우와 무더위에 지친 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새마을지도자회와 통장협의회 그리고 서구동행정복지센터가 함께했다.
안동서부초등학교 나누미봉사단 회원 7명은 초복인 지난 15일 안동시 평화동 소재 평화분회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만든 천연 모기 퇴치제와 EM비누 각 20개를 전달했다. 나누미봉사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봉사하기를 원하는 서부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경로당 물품 나눔 등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학생들이 직접 짠 손뜨개 목도리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평화분회경로당에 이어 7월 18일에는 평화현대아파트경로당에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모기 퇴치제와 EM 비누를 전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지도 선생님과 함께 토, 일 주말 시간을 쪼개 봉사단 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물품을 직접 선택해 만들고 포장했다. 행사에 참여한 서부초 6학년 우모 양은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께 드릴 물품을 직접 만든다는 생각에 참여하면서도 좋았고, 오늘 이렇게 할머니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뵈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경로당 회원들은 “손녀 같은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든 선물을 줘 고맙고, 비누와 모기 퇴치제를 쓸 때마다 학생들의 정성을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나누미봉사단은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
안동시새마을회는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내린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임동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11일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안동시새마을회장 및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침수된 거리, 배수구 정비 및 침수피해 주택의 가구정리와 가전제품 세척, 피해 물품 정리, 운반 등 현장 복구에 힘을 보탰고 임동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지난 8일 월요일부터 임동초등학교에 마련된 임시주거시설에서 운영되는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급식 봉사활동에 손을 보탰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19~21일까지 3일간 국내외 관광객 및 MZ세대가 밀집한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팝업스토어 ‘ALL THAT ONG!’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탠다드 상품 패키징 개발 및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알리기 위해 서울 북촌 한옥마을로 직접 찾아간다. 안동 관광 사진 및 안동 오브제 전시 등을 통한 ‘SEE ONG’, 안동소주를 비롯한 전통주 시음 및 특산품 시식을 통한 ‘TASTE ONG’, 보자기아트 및 전통문화 체험을 통한 ‘FEEL ONG’, 관광기념품 및 굿즈 등을 판매하게 될 ‘BUY ONG’, 한복 인플루언서 및 SNS 홍보단을 활용한 ‘PROMOTE ONG’의 다섯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안동소주, 일엽편주, 안동한지, 생강청, 여행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등 안동 내 관광상품 80여 종을 전시·판매하며, 다가오는 여름 축제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를 위해 탈놀이단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 팝업스토어 운영 등 앞으로도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안동의 우수한 관광상품과 관광지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내외 잠재적 여행객의 안동 방문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주 봉현초등학교 전교생은 17일 소방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에 참여해 다양한 안전 교육을 받았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소화기 사용법, 대피 요령 등을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방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소방관의 지도하에 다양한 소방 장비를 직접 사용해 보고,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또한, 체험 교육을 통해 소방안전에 관한 지식을 쌓고, 응급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허대홍 봉현초 교장은 "어린이들이 화재를 비롯한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소방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를
영주시 안정면 적십자봉사회는 최근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했다. 안정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1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 이불빨래를 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명패개발지원금을 통해 실시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안정면 적십자봉사회에서는 매달 안정면 마을을 순차적으로 선정하여 이불을 수거해 빨래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에 선정된 마을은 단촌1리, 대평리 2개 마을로 봉사회는 총 40여 채의 이불을 세탁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17일 '2024년 여름나기키트 지원물품 18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12세 미만의 영유아 가정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이불, 모기향, 원터치 모기장, 손 선풍기, 영양제, 주방세제 등 여름철 건강과 위생을 위한 물품을 전달했다.
영주시보건소는 최근 경북 도내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일종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17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SFTS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게 물린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으로, 인체 감염 시 고열, 소화기계 증상(구토, 설사), 피로감 등이 주요 증상이다. 주로 4~11월 농작업이나 텃밭작업 등을 하는 농촌지역 고연령층(65세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며, 지난 10년 기준 전국 확진자 5명 중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률이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현재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논, 밭, 산 등에서 야외활동 시 맨살이 드러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다가오는 휴가철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시 진드기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진드기 등 해충으로부터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48대를 설치.운영 중이다. 읍면동별 설치장소는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가 오는 23일까지 메가마트 부산.경남점 등 전국 12개 매장에서 '2024 메가마트 영주한우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메가마트 부산 동래점 외 11개 매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영주한우 시식행사 및 영주한우 전 품목 최대 50% 할인판매 등을 진행한다. 2011년부터 개최한 메가마트 영주한우데이 행사는 우수한 품질로 부산.경남권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24억 원을 달성하는 등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안순기 유통지원과장은 "대도시에서의 지속적인 판촉 행사를 통해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한우는 불포화지방산과 올레인산 함량이 높고 맛이 뛰어나 2008년부터 지금까지 16년 연속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웰빙인증마크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영주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17일 증평군에서 열린 통과노선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중부권 13개 지자체 시장.군수가 함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국가계획 반영 촉구를 결의하고 국토교통부에 사업건의서 제출 등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은 충남 서산.태안.당진 등 서해안 공업지역에서 예산.아산.천안, 충북 청주.증평.괴산의 충청권 내륙지역, 문경.예천.영주.봉화의 경북 내륙지역을 묶어 울진 동해안까지 330㎞를 연결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