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포항 용계정(浦項 龍溪亭)'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포항 용계정'은 자연경관과 조화된 조선 후기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경상북도 포항 지역의 정자 건축물로, 1696년(용계정)에 건립되었다. '포항 용계정'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된 2층의 누마루를 가진 정면 5칸, 측면 2칸의 ‘ㅡ’자형 팔작지붕 건축물로, 앞쪽에는 기계천이 흐르고 있다. 창건 당시에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여강이씨 후손들의 수양공간으로 활용되었다. 이후 1778년(정조 2년)에는 정면 5칸으로 증축하였고, 1779년(정조 3년)에는 용계정 뒤편에 서원의 사당인 ‘세덕사’를 건립하면서 용계정에는 ‘연연루’라는 현판을 달아 서원의 문루 역할을 하였다.
대구 중구는 지난 10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2024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프리소울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열정이 넘치는’, ‘구민이 행복한 중구’ 퍼포먼스와 12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진행해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춤, 노래, 연주 등을 선보이며 각 동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경연을 펼쳤다. 경연대회는 남산1동의 ‘화목 라인댄스’ 팀과 대봉1동의 ‘대봉1동 풍물단’ 팀이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부문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경연에 참가한 모든팀은 수상해 화합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당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5시까지 봉산문화회관 제1전시실에는 작품의 의미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간결한 해설과 함께 서예, 사진, 문인화, 닥종이인형 등 11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더했다.
김천시는 지난 11일 오전 08시부터 등교 시간대 동부초등학교 정문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 김천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김천교육지청 등 관계자 40여 명과 동부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보호구역 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안전운전 및 신호 준수, 보행자 교통법규 지키기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국민권익위 등 5개 기관 18명 전문조사관들 상담 행정ㆍ법률에서 농림ㆍ지적까지 다양한 분야 서비스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성내1동 어르신 10명과 맘보바리스타제과제빵학원에서 르뱅쿠키를 만들고 지역내 꿈행복친구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에게 전달하는 ‘청춘어게인 해★봄’ 중 세 번째 프로그램 ‘쿠킹해봄 나눔실천해봄’을 진행했다. ‘청춘어게인 해★봄’은 성내1동 중·장년 세대의 젊은 시절의 경험과 감정을 회상하고 그때의 열정과 활기를 되찾기 위한 것으로,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쿠킹해봄 나눔실천해봄, MZ체험해봄, 소통해봄으로 진행된다.
김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 농가를 중심으로 농작물 사후관리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선다. 집중호우 피해를 본 농작물은 침수, 일조시간 부족으로 농작물 생육 불량 및 병해충 발생 등이 우려되어 배수, 병해충 예방 약제 살포 등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집중호우 피해 지역의 작물 생육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작목별 피해에 따른 사후관리 기술지도 및 기상특보 발효 시 농업인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안전 문자 발송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한 10일(현지시간) 7개국 정상과 잇달아 만나며 '한국형 원전 세일즈'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독일을 시작으로 캐나다·네덜란드·스웨덴·체코·핀란드·일본 등과 연쇄 양자 회담을 했다. 나토 정상회의 순방은 북러 군사협력 강화에 대응해 안보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으나 정상회담에서는 경제협력에 관한 논의가 다수 이어졌다. 당초 박춘섭 경제수석은 나토 순방에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양자회담에서 나올 경제 협력 사안을 논의하기 위해 최소 인원만 대동해 출장에 동행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체코·네덜란드·스웨덴·핀란드 등 4개국과는 원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영양군에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70여 명이 참여하는 2박 3일 일정의 ‘2024년 반딧불이 체험 청소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호연지기를 키우며 애향심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학교 1학년 70여 명이 참가해 프로 축구 관람을 시작으로 어드벤처 타워 체험, 반딧불이 탐사,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프로 축구 관람은 평소 스포츠 관람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직접 보며 목청껏 소리 높여 응원하는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캠프에 참여한 권모(영양중 1년) 학생은 “축구장은 처음이라 무척 긴장되고 떨렸지만 평소 좋아했든 선수들을 직접 보며 응원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무엇보다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호연지기를 기르고 도전정신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한 더 큰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
김천시는 지난 4월과 5월 각각 신규 개장한 사계절 썰매장과 추풍령 테마파크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15일~8월 31일까지 약 45일간 '숏폼 영상 공모전'을 한다고 밝혔다. '숏폼 영상 공모전'은 김천으로 여행 가고 싶은 영상을 내용으로 사계절 썰매장과 추풍령 테마파크 중 1곳을 필수 코스로 포함해 제작하는 조건으로 총상금은 1천만원으로 28개의 출품작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0일 서울 광화문 소재 프레스센터에서 ‘2024 가명정보 활용 협력 네트워크 - Combination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IA는 가명처리 및 가명정보 결합을 통한 안전한 데이터 활용 선도를 위하여 2022년부터 ‘가명정보 활용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운영 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참여 기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결합 사례를 도출하기 위한 종합 컨설팅(법률・기술・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1개 분야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공공(지자체·공공기관), 민간 등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활용하는 70여 개 기업‧기관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무엇보다 다양한 가명정보 우수사례와 결합 데이터의 성과 공유를 통해 기관별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지속적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에는 제주지역 관광 약자 지원 정책 수립과 소상공인 매출증대 서비스 지원 등의 가명정보 결합을 지원하여 사업 예산 및 매출 증대, 정책 수립 지원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여 관심을 모았
영덕소방서는 여름철 무더위에 냉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기상 이변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휴양시설 이용객 증가와 전기 사용 증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안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 안전관리 소통체계 유지 및 맞춤형 안전관리 △ 화재안전조사 추진 △ 침수피해 소방대상물 소방시설 유지관리 △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추진 등으로 구성되어 있
대구 달성군은 지난 9일 가창면 대일2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자원봉사 ‘찾아가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 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종합복지서비스’는 지리적 특성상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직접 방문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달성군보건소, 자원봉사센터, 가창면 맞춤형복지팀, 신세계연합의원, 달성군 스포츠테이핑봉사단, 열손가락봉사단 등 8개 기관 및 단체와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섰다.
임종득 국회의원(영주ㆍ영양ㆍ봉화)은 연이은 폭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영양군을 11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나 극심한 수해를 입은 입암면 금학리, 대천리 지역의 전 가정을 방문해 위로의 말을 전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종득 의원은 이른 아침부터 수해지역을 돌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으며, 피해 지역 주민에 대해 속도감 있는 대응으로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고 현 상황에 대한 충분한 대책을 마련토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오는 15일~25일까지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달서어린이도서관은 2021년에 이어 4년 연속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은 독서 연계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독서 흥미와 창의력 및 사고력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은 8월 5일~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사서와 함께 책 읽기 및 토론 △코딩 실습 및 창의 활용 △작품발표 순서로 진행된다. 먼저 사서와 함께 '무영이가 사라졌다', '고기 말고 그럼 뭘 먹으라고?'란 책을 읽고 독서 활동 및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또 코딩 강사와 함께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가상공간(메타버스) 속에 앞서 읽었던 책의 이야기를 코딩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교육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25일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0명 선착순 마감이다. 올해는 사서와 함께하는 책 읽기 등 독후 활동과 코딩 실습 시간을 확대했다. 참여 학생들이 메타버스 속에서 코딩으로 가상 세계를 구축하고 큐브 책을 완성하는 등 흥미진진한 수업을 가질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야기가 함께 하는 코딩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코딩으로 메타버스·가상공간 플랫폼 활용 역량 강화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
김일만 포항시의장의 독단적인 인사 개입으로 포항시 행정에 공백을 초래하자, 김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사상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는 1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시 인사 파행으로 인한 행정공백을 야기한 김일만 포항시의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0일 강대식 국회의원과 함께 집중호우 종합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강 의원은 지난 10일 새벽에 내린 집중호우로 군위군에 주택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자마자 바로 군위군을 방문해 김진열 군수, 최규종 군의회 의장, 박창석 시의원, 김영숙 부의장 등과 함께 피해 상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천만명을 넘어섰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10일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가 1천만62명으로, 전체 주민등록인구 5천126만9천12명의 19.51%를 차지한다고 11일 밝혔다.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 중 남자는 442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2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안전모니터봉사단 간담회'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청은 2024년 7월 정기분 재산세를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7월에 부과한 재산세(주택ㆍ건축물분)는 6만3049건 91억7200만원으로 전년대비 3억300만원(△2.8%)이 감소했다. 이유는 주택공시가격(개별 1.32%↓, 공동8.72%↓) 하락 및 건물시가표준액 하락 등이다.
청도군은 11일 ‘청도볕뉘농원’에서 만든 건나물류 패키지 상품인 ‘영양산채밥’과 ‘영양버섯밥’을 캐나다에 수출하기 위해 선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