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내 실무분과 ‘다이음’을 신설하고, 지난 1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다이음’은 ‘서구 지역 내 여러 안전망과 단절된 관계를 다 잇다’라는 의미의 줄임말로, 서구의 모든 공공 및 민간 기관을 하나로 연결해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 예방에 힘쓰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 대표이사 김복태)은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지사장 장성호, 이하 공제회), 광양시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13일, 20일 양일간 지역 내 건설근로자 가족을 초청하여 ‘가족애(愛’)짓다’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세 기관이 지역사회 발전 기여 등을 목표로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협업사업이다. 건설근로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으로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자녀의 자아성장 및 가족 친화 지원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지역 내 5-13세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정원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하여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시지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8월 2일까지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 8월 5~14일까지 수상안전 강사과정을 두류다이빙풀에서 진행한다. 신규과정은 자유형과 평영 각 100m씩 총200m 5분 이내, 잠영 10m 이상 사전 테스트를 통과한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구조영법, 개인안전, 자기구조, 수영구조, 장비구조,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등 교육을 48시간 동안 수강한다. 이후 최종 자격평가를 통과한 참가자는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강사과정은 인명구조요원 자격유효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상안전 이론 및 실기, 모의강의 등 교육을 52시간 동안 수강한다. 이후 최종 자격평가를 통과한 참가자는 수상안전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계명문화대가 지난 18일 대학 수련관에서 ‘국경을 넘어 뛰는 아이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24학년도 여름학기 한국어학당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문화체험 행사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어학당 유학생과 강사, 국제처 교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계명문화대는 체육대회에 참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단체 티셔츠를 제작해 나눠주고 경기는 모두가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풍선높이쌓기, 거북이와 토끼 등 명량운동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경품을 마련해 행운권 추첨 행사와 응원상 시상, 점심 및 간식
iM뱅크는 다양한 업종의 기업고객 맞춤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카드 신상품 ‘iM Special’ 카드 3종을 출시했다. ‘iM Special’ 카드는 주유(OIL), 전기차충전(EV), 전월 실적(POINT) 등 소비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0.5% 포인트가 적립된다. ‘Special OIL카드’는 全주유소(LPG포함) 및 자동차보험업종에서만 결제 가능한 카드로, 제 가능 업종에서 0.5%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주유업종은 1회 5만원 이상) 특히 주유이용에 대한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주유명세서를 제공하며, 차량번호를 카드 플레이트에 기재해주는 서비스 등 주유 특화 카드의 부가 서비스가 눈에 띈다. ‘Special EV카드’는 전기차충전소 및 자
의성군은 지난 19일 의성조공법인, 자두공선‧공동출하회, 행정 등 20여 명이 가락농산물시장,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방문해 판매 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어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방문은 서울청과 경매사, 중도매인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한 의견청취,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방문해 자두공선출하회가 납품한 자두의 판매상황과 시장동향을 점검했다.
계명대 동산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진성이씨족보’ 2책이 22일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받았다. 이번에 지정된 ‘진성이씨족보’는 ‘퇴계선생문집’ 간행을 마무리하면서 이영도(퇴계 선생 손자) 등 후손들이 비용을 마련해 1600년 여름에 3권 2책의 목판본으로 간행한 초간본으로, ‘경자보(庚子譜, 경자년에 만든 족보)’ 또는 ‘도산보(陶山譜, 도산서원에서 간행된 족보)’로 불린다. 본문 편성이 남녀를 구분해 남자를 먼저 기록하는 조선 후기의 방식이 아니라 남녀 구분 없이 태어난 순서대로 자손을 기록하고, 외손도 본손과 동일하게 표기하는 등 남녀를 동등하게 인식한 조선 초기 족보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현재 전해지는 족보 가운데 이보다 앞서 간행된 족보는 안동권씨 성화보(1476), 문화류씨 가정보(1565), 강릉김씨 을축보(1565), 능성구씨 을해보(1575) 정도가 확인되며, 혼인으로 연결된 영남 지역 인물과 가계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어 대구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계명대 동산도서관은 훈민정음을 사용한 최초의 작품집 ‘용비어천가’를 포함 23종 97책의 국가 지정 문화유산(보물)과 현전하는 가장 오래된 ‘대구읍지’ 포함 8종 18책의 대구시 유형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진성이씨족보’ 지정으로 동산도서관 소장 지정 문화유산은 총 32종 117책으로 문화재 보존과 관리의 거점 기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산도서관 이종한 관장은 “이번에 지정된 자료는 동산도서관 벽오고문헌실에 전시하고, 동산도서관 홈페이지에 원문 이미지를 제공해 대구 시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제품개발을 지원한 ㈜멘티스의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STANCARE’가 출시됐다. ㈜멘티스(대표 김의준, 이일환)는 대구지역에 소재한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척추 수술 임플란트, 창상피복재, 동물용 의약품 등 의료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멘티스가 출시한 점착성투명창상피복재 ‘STANCARE’의 제품개발부터 인허가를 위한 시험평가 지원을 통해 제품 개발단계의 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상용화를 앞당겼다.
경산시는 지난 19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시정 정책을 공유하고 저출생위기 극복 및 지역여성들의 권익증진 등 지역사회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경산시는 다음달 31일까지 5주간 2024년 현년도 지방세 체납액 집중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경산시는 2024년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22일부터 경산시 새마을회와 연계해 더욱 많은 시민이 선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산시는 폭염 대책기간(5.20.~9.30.) 동안 65세 이상 어르신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에 취약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1700여 명에게 폭염 대응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의성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20일까지 고추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향상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홍고추를 지역 내 업체를 통해 본격 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수매 계획량은 신청한 202농가를 대상 약 670톤, 수매가격은 각종 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농협 농산물 공판장 건고추 가격 등을 참고하게 된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군 영해면 내 의료사각지대 마을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14일 영덕군 영해면 오지마을인 묘곡1리, 묘곡 2리, 대 1리, 대 2리와 괴리 1리 마을을 직접 방문해 마을주민들 대상으로 ‘영해면 오지마을 찾아가는 한방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한방의료봉사는 대구한의대 이봉효 교수 외 한의사, 한의학과 학생 등 40여 명으로 구성해 주민들에게 침, 뜸, 한약재를 활용한 치료 등 다양한 한의학적 치료를 시행해 한방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덕군 영해면 엄재회 면장은 영해면 내 오지마을들을 방문해 한방 의료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함께 점검했다. 이번 ‘영해면 오지마을 찾아가는 한방의료봉사’는 영해면 내 마을주민들이 의료서비스를 받았으며,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특강도 진행해 의료사각지대 극복에 힘을 썼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의료서비스를 더 확대해 의료봉사가 가장 필요한 오지마을을 시작으로 의료사각지대 극복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군 이웃사촌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영덕 군내 저출생 대응·보육·복지·문화·체육 생활서비스에서 취약성을 보완하고, 교육과정과 지역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유입되는 청년들 및 지역민들에게 지역정주형 취창업 교육, 지역산업 성장, 인재양성, 글로컬 산학협력 등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지역 인구소멸현상을 해소하고자 설립됐다. 안창근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기관이 부족한 오지마을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영해면 내 모든 마을을 순차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영해면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영해가 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종석 시장현대화추진단 단장은 “대구한의대의 한방의료봉사를 통해 영해면 내 주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게 도와줘 감사하며 영덕군에 한방 의료봉사를 확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울릉크루즈(주)(대표이사 조현덕)는 지난 12일 'K-U시티 울릉군 글로벌 그린아일랜드 프로젝트' 추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최도성 한동대 총장,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릉크루즈는 한동대 교직원, 동문, 협력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선박 요금 할인과 운송, 숙박 등 편의시설 안내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울릉도 특화상품 개발과 맞춤형 연수·교육코스 제공을 약속했다. 한동대는 울릉크루즈가 제공하는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교직원들의 복지 및 교육, 연수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도성 총장은 "K-U시티 프로
대구 남구 이천동에 위치한 ‘이상숙 갤러리’는 사진작가 ‘백종하’의 ‘경주 남산 삼릉숲’ 작품을 시민의 예술작품 감상과 문화 향유를 위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에 기증했다. 2019년 대구 남구 이천동 고미술거리로 이동해 자리 잡은 ‘이상숙 갤러리(이하 ‘갤러리’)’는 지금까지 다채로운 전시를 개최해 오며 작가들의 예술 활동 발판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기증은 많은 시민이 작품을 감상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증작품은 2011년 ‘경주 남산 삼릉숲’을 찍은 사진 작품으로 소나무 숲의 한국적 겨울 정취를 흑백톤으로 담백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많은 시민이 감상할 수 있도록 대구문화예술회관 유휴공간을 활용해 전시할 예정이다. 이상숙 갤러리 대표는 “갤러리에서 소장하고 있던 좋은 작품을 많은 시민이 감상하고 향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기증을 하게 됐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들이 백종하 작가의 작품을 향유하며 예술적 정취를 마음에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백종하 작가는 1993년 중앙대학교 대학원 사진학과를 졸업했으며, 4차례 개인전과 12회의 그룹 전시를 진행했다. 또한 그는 2008년에 강원 다큐멘터리 작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그의 주요 작품을 국립현대미술관(과천)과 고토갤러리(대구) 등에서 소장하고 있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오전 9시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어머니 배구 8개 팀 선수 및 교직원, 지역주민, 울진군 배구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교육장기 어머니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울진 지역 교육 공동체간의 화합과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심신의 양성, 교직원과 학부모와의 소통 및 이웃 학교와의 정보 교환을 목적으로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박형수 국회의원, 손병복 울진군수, 김정희 울진군의장, 김재준 경북도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 대회는 2개 조로 나눠 예선 리그를 진행한 후 각 조 1, 2위 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경기 끝에 울진고등학교 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울진초등학교 팀이 준우승을, 죽변초등학교와 죽변고등학교 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황석수 교육장은 "이번 대회가 울진 지역 교육 공동체간의 소통과 화합, 학교와 학부모·지역사회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또한 어머니들이 배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
의성군이 오는 27일 단촌면에 위치한 최치원문학관 및 천년 고찰로 놀리 알려진 유서 깊은 고운사 일원에서 천년숲길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천년숲길 맨발걷기는 최치원문학관이 주최ㆍ주관, 군과 고운사가 후원한 행사로 최치원문학관에서 고운사 일주문까지 1.5km 구간을 맨발로 걷는 행사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음주운전 예방을 위한 노력의 방안으로 지난 11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자가진단 ZONE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주운전 근절 자가진단 ZONE은 음주감지기를 출근길에 누구나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배치했고, 전 직원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을 목표로 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자가진단 ZONE 운영 외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지휘관이 앞장서는 홍보활동, 음주운전 적발사례 공유, 비위근절 교육, 불시점검 등 다방면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임상섭 산림청장을 만나 울진군의 대표 상징물인 울진금강송의 특별 관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