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촌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지난 22일, 지역 내 경로당 2곳을 방문해 떡 꾸러미 55상자를 전달했다. 정미자 단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생각이다”고 전했다.
대구시 동구 신천1.2동 민간사회안전망·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들에게 여름 이불 30채를 기탁했다. 이윤형 위원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집중호우 피해가 속출하고 있고, 이 장마가 물러가면 찜통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폭염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정미 신천1.2동장은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더위에 홀몸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대학을 졸업했지만 일도 안 하고, 먹고 노는 이들이 무려 406만명에 달한다는 통계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무려 부산시민 인구에 육박하는 대졸출신들이 직장을 잡지 못하고 먹고 논다는 얘기다. 우리나라 전체 비경제활동인구 4명 중 1명꼴이 대졸자다. 취업했거나 취업 경험 있는 20~34세의 32%에 해당되는 220만명이 구직에 나선 후 취업하는 데 1년 이상 걸렸다는 통계도 나왔다. 2년 이상 걸린 경우도 133만명(20%)에 달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23일, 큰고개오거리 일원에서 ‘민ㆍ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구청, 동부경찰서, 교통봉사단체(대구해병대전우회팔공지회, 동구어머니교통안전지도자회, 대구동부녹색어머니회, 대구동부모범운전자회)에서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현수막, 어깨띠, 홍보물품을 활용해 △안전속도 지키기 △운전중·보행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전동킥보드 안전운행 △무단횡단하지 않기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하여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동구 프리테니스 연맹은 지난 22일 구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동구 지역 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홍우 회장은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21년 7월 21일 포스텍 내에 개관한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 포항’이 3년만에 눈부신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은 포스코가 약 830억원을 투자해 건립한 벤처 인큐베이팅 공간이며 포스코의 벤처 플랫폼을 대표하는 곳이다.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은 지난해 비수도권 지역 최초 민관협력 팁스타운으로 지정될 만큼 우리나라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술 창업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체인지업그라운드는 현재 1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의 기업 가치는 무려 1조 5943억 원에 달한다. 체인지업그라운드의 입주율은 99%로, 1114명의 고급 기술인재들이 근무하고 있다.
대구 중구는 지난 22일 구청 상황실에서 대구보건대학교와 글로컬대학30 보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정병용 관광경제국장, 김현정 문화교육과장, 대구보건대학교 남성희 총장과 이정영 경영부총장, 장상문 지역산업연구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성아트피아에서 다음달 2~17일까지 대구와 한국을 대표하는 극단이 참여하는 ‘극단열전’이 개최된다. ‘국립극단’과 ‘교육극단 나무테랑’, ‘극단 구리거울’, ‘극단 처용’ 3개의 지역 극단이 참여하는 이번 극단열전은 아일랜드와 영국 최고의 극작가로 불리는 조지 버나드 쇼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대표적인 4개의 작품이 릴레이로 공연되어 연극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구연극을 대표할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다양한 관객개발을 위해 개최되는 극단열전은 수성아트피아가 공공극장으로서 지역 공연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공동체의 문화거점이 돼야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에 지난 19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협력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센터는 7월 협약 이후 8월부터 창업팀 추천권을 배정받아 팁스 운영사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현재, 팁스 운영사는 전국 총 104개사(서울 64, 경기 6, 인천 5, 대전 8, 부산 3, 대구 1)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대구센터가 지역의 두 번째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되면서 대구지역을 거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팁스 운영사 선정 결과는 대구센터의 꾸준
권기창 안동시장은 24일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리는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 사업 착공식에 참석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시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 향유를 돕기 위해 공연,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의 생활예술인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2024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지역생활예술인 육성사업 ‘야외음악회’의 참가 단체를 24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음악회는오는 9월과 10월, 토요일 오후 2시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 및 시내 일원을 활용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에 신청하려면 안동시 소재의 생활문화 동호회로 50분 이상 단독 공연이 가능하고 지역에서 1년 이상의 공연 실적을 갖춘 단체여야 한다. 공연 진행을 위한 사회가 가능해야 하며, 동일한 내용으로 다른 사업에 신청해서 지원받고 있거나 특정 종교 및 정치적 편향성이 있는 프로그램은 제외된다. 사업에 선발되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을 통해 공연에 필요한 시스템 및 설비, 공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장르 및 단체에 맞춘 전문 예술가 및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공연 보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일 안동시에 소재한 흑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발생함에 따라 시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는 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양성이 검출된 고밀도 위험지역인 와룡면, 임동면, 일직면 등에 드론 3대를 동원해 야생멧돼지 기피제를 집중 살포했다. 야생동물 기피제는 동물의 후각을 자극해 농장으로 바이러스유입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며 농장에 직접적인 살포가 아닌 농장 외부 울타리 주변, 산간지 등에 살포한다. 특히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기피제 살포뿐만 아니라 열화상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수색을 실시 중이며 실제 야생멧돼지를 발견해 위치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 생석회, 구서제, 기피제 등 방역 약품을 추가 공급하고 방역차량 12대를 동원해 양돈농가 주변도로 및 야생멧돼지 ASF 검출지역에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권기창 시장은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확산 및 추가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동시 및 인근 시군의 농장주께서도 방역수칙 준수 및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안동시 소재 비지정 불교문화유산인 '안동 유하사 신중도(安東 遊夏寺 神衆圖)'를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했다. '안동 유하사 신중도'는 비단바탕에 채색된 불화이다. 화면 중앙에 위태천(韋駄天)과 제석천(帝釋天)을 중심으로 주변에 권속이 배치돼있는 신중도상으로 18~19세기에 유행한 전통적 신중도상을 수용함과 동시에 존상의 수를 늘리고 배치를 재구성하는 등 경상북도 일대 조선후기 신중도상의 수용과 변용을 보여주는 사례다. 특히 화면 하단의 화기를 통해 경북도 대승사(大乘寺)에서 형성됐던 사불산화파(四佛山畫派)의 대표적 화승인 퇴운당(退雲堂) 신겸(愼謙, 1788~1830년경 활동)이 수화승으로 불화 제작을 주도했으며, 부화승 학송당(鶴松堂) 선준(禪俊) 등 4명의 화승과 함께 1819년에 신중도를 조성했음이 기록돼 있어 미술사적, 학술적 가치가 크다. 시는 이번 '안동 유하사 신중도'의 경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으로, 국가지정유산 103건을 비롯해 국가등록유산 5건, 도지정유산 233건 등 총 341건의 지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으며, 경북 내에서 가장 많은 도지정문화유산을 보유할 예정이다.
안동의 대표 여름 물축제인 2024 안동 수(水)페스타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9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안동시가 후원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안동 수(水)페스타’는 축제 규모를 대폭 확장해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다양한 물놀이시설과 다채로운 공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55m 길이의 대형 튜브물썰매장을 비롯해 중·대형풀장, 워터슬라이드, 수상워터파크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이 운영되며, 에이핑크, QWER, 비오 등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를 비롯해 DJ파티, 수(水)트롯 콘서트, 수(水)퍼스타-K(대학가요제), 7080 DJ파티, 국악 ‘Rock 페스티벌’ 등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수성라크에르어린이집은 지난 19일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한 햇반 11상자와 라면 4상자를 대구 수성구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받은 물품을 어려운 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행복나눔곳간할 비치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지방소멸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방시대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방향은 민선 8기 비전과 목표를 달성해 궁극적으로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 잘하는 효율적인 조직체계 구축을 위해 ‘인구·물·경제·청렴’에 중점을 뒀다. 우선 가장 중점을 둔 것은 지방소멸위기 극복이다. 인구절벽과 지방소멸은 시대적인 흐름이지만,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해결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출산장려, 아이돌봄, 청소년, 교육정책 등 출산에서 보육·교육·복지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복지정책 확립을 위해 복지환경국을 평생복지국으로 개편했다. 정부의 ‘제1차 국가물관리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다원화돼 있는 물관리 기능과 조직의 통합 운영을 위해 수자원환경국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자원-수질-하천의 통합물관리 이행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물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시급한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산업국을 신설했다. 안동의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백신·헴프 등 신산업을 육성하고, 농축산물의 수출 진흥과 브랜드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감사실도 신설했다. 기존 공보감사실에서 공보실과 청렴감사실을 분리·신설하고, 특히 청렴보조금팀을 신설해 보조금에 대한 부정수급을 근절,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로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외에도 국 단위 기구 개편으로 경제행정국을 행정안전국으로, 맑은물사업본부는 맑은물사업국으로 변경하고 평생학습원은 폐지한다. 과 단위 기구 개편은 △신성장산업과 △인구정책과 △도로철도과 △평생학습관을 신설하고 △공보감사실은 공보실 △유통특작과는 농촌경제진흥과 △일자리경제과는 지역경제과 △평생교육과는 교육도시과 △노인장애인복지과는 노인장애인과 △정보통신과는 스마트정보과 △농정과는 농업정책과 △농촌지원과는 영농지원과 △수도행정과는 맑은물정책과로 변경한다. 권기창 시장은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해 각자의 자리에서 안동시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진행했다”며, “업무 및 기능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안동의 풍부한 물을 활용해 산업화하고, 바이오·백신·헴프 등 신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지방소멸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도시, 청렴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지방시대 3대 특구 석권,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민선 8기 그간의 성과와 더불어, 조직 및 인력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모든 행정
대구시 수성구 캐릭터 ‘뚜비’가 국내 최대 캐릭터 전시회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서 10만 관람객과 만났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8~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 참가해 뚜비를 알렸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서울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뚜비×미스터두낫띵 팝업 행사 이후 다시 한번 지역을 넘나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이다.
대구경찰청은 범죄피해자들의 회복과 지원을 위해 초기 심리상담, 강력범죄 현장정리와 같은 직접 지원은 물론, 각종 기관에 지원 연계 등 피해자 권익 보호에도 노력하고 있으나, 법률·예산 등 공적 자원의 한계로 인해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구경찰청은 공적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를 위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의 활발한 업무 협약으로 피해자 지원 기금을 확보하고, 범죄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에는 한국부동산원, 한국가스공사, ㈜PHC, DGB대구은행, 대구은행노조, 대구상공회의소 등 총 6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총 1억4800만원의 범죄피해자 지원 기금을 확보했으며, 2024년에도 한국부동산원, 한국가스공사, ㈜PHC, DGB금융그룹, 대구상공회의소 등 총 5개 기관과 협약을 지속해 총 1억6천만원을 확보하는 등 전국 시도 경찰청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범죄 피해자 지원 지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은 지난 22일, KERIS 3층 대회의실에서 세종 공동캠퍼스와 상호 공동 발전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KERIS는 세종 공동캠퍼스의 중장기 정보화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한편, 세종 공동캠퍼스는 KERIS의 업무 수행을 위한 시설 공동활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 공동캠퍼스는 국내외 여러 대학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동캠퍼스로 오는 9월 개교 예정이다. KERIS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세종 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대학들과 교육․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제영 KERIS 원장은 “세종 공동캠퍼스는 앞으로 국내외 공동연구의 산실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KERIS가 다양한 국내외 대학들과 국가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의흥향교는 지난 19일 향교 유림 및 마을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흥향교 광풍루에서 유림특별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이은 장마로 덥고 습한 날씨였지만 특별한 날을 맞아 향교로 향하던 유림들의 발걸음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어느때보다 가볍고 산뜻했다. 매년 유림들을 대상으로 개최해온 연찬회는 유교문화에 대한 교육 및 전통문화보존에 대한 논의 등을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까지 모여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연례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