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7일 체코 신규 원전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마자 계약협상을 위한 조직을 정비하는 등 최종 계약을 위한 대비태세를 갖췄다. 한수원은 먼저 ‘협상대응 TF’를 22일 발족했다. 계약협상 절차에 발 빠르게 대응키 위한 TF는 총괄, 설계, 사업 및 공사 등 각 분야별 한수원 및 협력사 전문가 60여 명으로 구성됐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협상대응 TF는 체코 발주사(EDUⅡ)의 요구사항을 조율하는 등 신속하고 꼼꼼한 계약체결을 위해 협상의 최일선에서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수원은 계약체결 이후를 대비한 ‘체코건설준비센터’ 조직도 지난 18일 신설했다. 14명으로 구성된 센터는 계약 즉시 착수해야 하는 업무를 선제적으로 준비코자 사전에 발족했으며, 이를 통해
칠곡군은 지난 19일,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 수자원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기본구상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칠곡군 수자원 기반을 활용한 지역 수소경제의 자립을 위해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의 기본구상 및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수소경제 추진현황 △칠곡군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필요성 △수자원 기반 청정수소 생산 관련 주요 동향 △칠곡군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가능성 분석 △칠곡군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기본구상을 주요 골자로, 국가 정책목표 달성 및 칠곡군 지역성장·탄소 중립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이 22일 구미에서 열린 제324차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후반기 경북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9대 지방의회 후반기 시작에 따른 이번 임원진 선출에서 회장은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으로는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이, 감사에는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김경도 안동시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경주시가 수운(水雲) 최제우(崔濟愚1824~1864)가 득도해 개창한 동학의 발상지인 현곡면 가정리 소재 용담정 일원을 경북도 기념물로 지정예고 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제우는 제세구민(濟世救民)의 뜻을 품고 울산, 양산 등을 떠돌며 수련해 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결국 1859년 고향 경주로 돌아와 용담정에 정착했다. 이곳에서 수련을 이어가던 중 1860년 4월 5일 한울님으로부터 무극대도(無極大道, 끝없이 훌륭한 진리)의 가르침을 받게 됐다. 그는 용담에서의 종교체험을 서학에 대립되는 동학이라 이름하고 민족의 고유신앙을 계승한 새로운 종교로 창시했다. 특히 동학 내에서 구미산 용담이 차지하는 공간적, 시간적 위상은 ‘동경대전(東經大全)’에 잘 표현돼 있다. 절구에 “용담에서 흐르는 물이
경주시가 극심한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4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에서는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5일간 칠곡군 송정자연휴양림에서 피서지 새마을작은도서관을 운영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송정자연휴양림을 방문한 휴양객들을 위해 피서와 독서를 함께 즐기며 휴가를 만끽할 수 있도록 신간 위주의 도서 700여 권을 마련했다. 김명신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은 “언제 어디서나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피서지에서도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새마을작은도서관을 마련했다. 많은 분이 찾아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푸드테크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선정된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식품로봇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성 사업을 7월 초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나트륨이온전지(SIB: Sodium-Ion Battery) 양극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삼원계 하이니켈 양극재 시장을 선도해 온 에코프로비엠은 다양화하고 있는 이차전지 수요에 맞춰 나트륨이온전지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과제인 ‘나트륨이온전지 양극소재개발 사업’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한국전기연구원, 동아대학교, 성균관대학교도 참여하는 산학 연구 과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비로 52억5000만 원을 지원하며 참여 기관 부담금을 포함한 총 사업비는 106억 원이다. 향후 4년 동안 기술 개발 협력이 진행된다.
울진군은 지난 19일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충남 논산시를 찾아 자원봉사자 10여 명으로 구성된 '울진군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단'을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IBK 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 및 복구 지원 인력에 건강 보양식 삼계탕 360인분을 제공함으로써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울진군은 지난 20~21일 양일 간 평해읍 월송정 일원에서 2024년 울진 해양치유 프로그램인 노르딕워킹 지도자 과정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신청한 울진군민을 대상으로 2일 간 해변노르딕워킹 교육 및 올바른 걷기 방법 교육을 통해 노르딕워킹 준지도자과정 24명, 정지도자과정 8명이 최종 수료했다.
울진군 울진읍은 지난해에 이어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주3회 연호공원의 경관개선과 연꽃 생육 환경 조성을 위해 연호지 내 수초(마름) 제거 작업을 시행한다.
영덕소방서는 지난 19일 영덕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10여 명과 함께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장사해수욕장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현장을 찾아 노고를 격려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대학생 및 의용소방대원을 포함한 20명의 지원자로 장사·고래불 해수욕장에 배치돼 수변안전순찰 및 응급처치 등 피서객 물놀이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영덕군은 대구한의대학교와의 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국제교류와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19~21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인구소멸 대응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영해면 이웃사촌마을 확산사업'의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로, 우즈베키스탄, 인도, 중국, 몽골, 베트남 등 5개국 유학생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학생들은 대구한의대의 협력 프로그램과 더불어 영덕군의 고유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주요 명소를 견학하고 교류 활동을 펼쳤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이 뒤늦게 대구경북(TK) 행정통합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과 관련, 통합을 반대하는 경북북부 11개 시군을 뺀 나머지 12개 시군에 대해서는 상대적 대립관계를 형성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영덕군은 지난 23일 강구초등학교 4학년 13명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지니버스’를 활용해 도로명주소 교육을 진행했다.
구미시는 민선 8기 후반기에 접어든 지난 22일 '주요 현안사업 점검 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장호 시장은 직접 108건의 현안을 점검했다. 이는 대통령실ㆍ중앙부처 등에 건의한 굵직한 지역 현안부터 신규 구상과 검토, 추진 중인 사업, 2025년도 국가 예산 확보가 필수적인 국비 사업들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4일 오후 5시 30분 구청 민원실에서 열리는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에 참석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4일 오전 10시, 구청장실에서 ‘가수 손태진 팬클럽, 후원물품 기탁식’에, 오후 2시, 현대하이페리온 경로당에서 ‘신천3동 현대하이페리온아파트 경로당 개소식’에 참석 예정이다.
대구 동구 해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예만지역아동센터와 함께 관내 4개 초·중학교(동촌초, 방촌초, 용호초, 신아중)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공무원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관공서의 역할과 공무원이 하는 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업무를 모의 체험 하는 등 관공서에서 하는 일을 직접 보고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가 대형 서점과 온라인 서점의 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동네서점을 지원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 금리단길의 독립서점 '책봄'에서 황인찬 시인 초청 '동네서점, 월간 북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황시인의 최신작 '잠시 작게 고백하는 사람'을 주제로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책봄에서는 '신연선 작가-그림책산책' 슬로우어스 작가-추필숙책방에서는 성환희 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됐고, 다음달 24일에는 '느슨한 책방'에서 이억배 작가 북토크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