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가 ‘제19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지난 7월2~16일까지 강원도 태백종합경기장과 6개 보조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 59개 축구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참가 팀들은 백두산기와 태백산기로 2개 리그로 나눠 조별 예선을 치렀고 상위 16개 팀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가졌다. 태백산기에 배정된 대구대는 조별 예선에서 강동대(3대0)와 단국대(4대3)을 이기고 장안대(1대1)와 비겨 2승 1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이어진 16강 경기에서 조선대를 3대0으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고, 8강 상대인 상지대와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대3으로 이기고 극적으로 준결승에 올랐다. 지난 13일 치러진 준결승 경기에서 대구대는 지난해 우승팀 선문대를 만나 아쉽게 1대0으로 지며 최종 공동 3위에 올랐다. 또한 이 대회에서 대구대 조승현 선수(스포츠레저학과 2학년)는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력을 인정받았다. 대구대 이태홍 감독은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해 아쉽지만,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오는 8월부터 진행되는 추계연맹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와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이 혁신적인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지난 16일 재단 회의실에서 이헌수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과 황세진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장 등 재단 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주최했다. 이날 맺은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SW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세미나, 해커톤, 경진대회, 특강 등의 행사 공동 진행 △공동 프로젝트 진행 △인적자원 및 교육 공간 상호 활용 △네트워크 공유 및 대외홍보 등 상호 협력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K-MEDI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헬스 산학협력을 통해 IT와 연계한 융복합 인재를 양성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글로벌 SW 인재 육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헌수 학장은 “오늘 맺은 협약을 통해 글로벌 SW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야에서의 IT와 연계한 융복합 인재를 육성해 지역 SW 생태계 활성화와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으로 설립된 교육기관으로, 10월부터 시작되는 ‘42경산’2기 본과정을 위한 2차 라피신을 지난 15일부터 접수 받고 있다
울릉도에서 스킨스쿠버를 하던 50대 남성이 실종됐다. 17일 해경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께 A씨(52)가 스킨스쿠버를 한다고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끊겨 가족이 이날 밤 늦께 파출소로 신고했다. 이에 해경은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A씨가 이날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한 채 거주지인 서면 태하리에서 남양으로 지인의 차량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확인했다.
대구한의대는 지난 16일 봉화군 경상북도농업기술원과 ‘K-MEDI 전통의학실크로드 프로젝트’ 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 박현국 봉화군수,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한약재를 이용한 공동연구개발 및 재배기술 상용화, 공동개발기술의 제품화 및 산업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체결했다. 봉화군의 풍부한 임야자원을 바탕으로 약용작물 재배 기술 개발을 협력하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의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약용작물 표준화 연구를 추진해 농업의 스마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한의대는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자체와 함께 관련 산업의 해외 거점을 조성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해외 네트워크 강화, 교육과정의 수출과 지역 정주형 우수유학생 유치 등을 통해 지역과 대학, 기업의 상생 발전 목표로 거점 캠퍼스를 활용해 봉화군의 연구소 및 산업단지와의 협업도 함께 진행하고자 한다. 대구한의대 변창훈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활용해 대학의 본질인 교육뿐 아니라 지자체와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통의학과의 연계를 통한 한의학적 가치를 높인 약용작물 기반산업
의성군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종사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지역 내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고위험 업종인 지역 내 15개 건설업체가 2~3개월 동안의 현장 위험성 평가와 4회 이상의 컨설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의성군 의성읍여성자율방범대 회원 20명은 지난 13일 의성읍 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식료품(소불고기, 두유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의성읍여성자율방범대는 2015년부터 매년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개최 및 식료품 전달 등 꾸준한 지역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자원재활용을 통한 친환경자원 사업과 건설소재·물류분야 전문기업 ㈜에스피네이처가 17일 포항장학재단에 인재육성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장영재 대표와 국만호 상임고문 등 회사 관계자들은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지역협력을 약속했다.
경산소방서는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4가지 안전수칙 준수’ 홍보에 나선다. 지난해 말 기준 전기차 보급은 54만여 대에 이르고, 공동주택 등 주요 장소에 전기차 충전시설은 30만여 대가 설치됐다.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 전략’에 따라 전기차 및 전기차 충전시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이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16일 3층 보건교육실에서 비흡연자 간접흡연 피해 예방과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추진을 위해 금연지도원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담배소매점 및 단속 절차 법령 준수사항을 알려주고 금연 구역 근거 법령 전달 및 지도 점검표 작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의성군은 2025년도에 새롭게 시행하는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에 대해 읍ㆍ면 순회 설명회를 개최중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농자재 지원체계 개편 기본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보다 빈틈없이 사업을 추진하고자 계획됐다. 현행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은 여러 부서에서 작목별, 품목별로 분산 운영되고 있고 보조금 신청, 보조금 교부신청, 사업비 청구 등 여러 절차를 거쳐 많은 서류를 요구하고 있어서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 맞춤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여러 부서로 분산된 소규모 농자재 보조사업을 하나로 통합하고, 영농자재 전용 카드를 도입해 주민들이 필요한 소모성 농자재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은 7월 한 달 동안 춘양면 학산리와 서동리, 봉성면 우곡2리 오그래미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과 재난심리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연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지난 11~12일에는 춘양면 서동리와 학산리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가 주민 34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의 만성질환 건강상담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재난심리검사를 실시했다. 불안․우울 등의 증상이 있는 주민에게는 추가 검사와 더불어 심호흡법, 나비포옹법 등의 안정화 기법을 교육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일상 회복과 심리 안정을 돕기 위해 안대, 귀마개, 마사지볼, 아로마향 등으로 구성된 마음안정키트도 배부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작년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겪은 주민들이 트라우마로 불안, 우울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재난심리지원을 강화해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일상 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구미대학교와 아이디어스투실리콘(주)가 AI/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7일 구미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승환 총장, 김삼정 대표이사 및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AI/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인적․물적 지원에 대한 산학협력 내용을 담았다. 이와 함께 △AI/반도체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전문가를 교수로 활용하는 상호 인적교류 △인력 수급을 위한 인턴십 및 취업 지원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구미대가 최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미대는 5년간(24.3~29.2) 약 70억원(연간 14억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아 매년 100여 명의 반도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김삼정 아이디어스투실리콘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우리 회사의 능력이 지역 산업체 수요에 맞는 인력 배출의 마중물 역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환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설비 운전 및 유지 보수 분야에 특화한 핵심 인력 양성의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도체전자통신공학부, 기계자동차공학부, 전기융합에너지과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디어스투실리콘(주)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팹리스(반도체 설계전문 회사)기업인 유니쿼화이가 설립한 한국법인으로 대구에 본사를 둔 지역 최초의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이다.
의성군은 지난 11일 의성군어린이집연합회와 함께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보육교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 지정시설 유현정 강사를 초빙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하고, 쌤’s talk class 사명, 가치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국민희영유아연구소의 국민희 소장이 올바른 보육 노하우와 교사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호우피해를 입은 안동시 임동면 일원에서 수해 피해지역 복구지원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피해복구 지원은 이순자 센터장을 선두로 봉화군대한적십자사 봉화군지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봉화군지회, 봉화군새마을회,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아이코리아봉화군지회, 봉화군재향군인회여성회, 한샘회, 봉화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한국부인회봉화군지회, 봉화군여성자원봉사회, 바르게살기봉화군협의회여성회) 등이 힘을 모아 자원봉사자 57여 명이 침수피해 지역 농작물 정리 및 이재민 가옥정리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 구지면 분회(이임회장 박병록ㆍ취임회장 서태교)는 17일 구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군의회 의원, 윤영현 대한노인회 달성군 지회장 및 구지면 각 경로당 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대한노인회 구지면 분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로패 전달, 이임사, 등록증 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하는 제22대 박병록 분회장은 “지난 임기동안 노인회 분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봉사하신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힘써온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취임하는 제23대 서태교 분회장은 “박병록 분회장님과 경로회원들이 이뤄 놓은 성과를 이어받아 노인복지의 향상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구지면 분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체육회는 17~18일 양일간 아젤리아호텔에서 '2024 대구지역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11개 스포츠클럽과 구·군체육회 직원 및 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클럽 우수사례 특강, 문화체험 활동, 스포츠클럽 현황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특히 지정스포츠클럽다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세종공공스포츠클럽’ 이재준 사무국장이 스포츠클럽 운영 우수사례에 대한 강연을 통해 성공적인 스포츠클럽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동반성장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스포츠클럽의 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8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개최되는 '2024 대구여성경제인대회'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해와 가축 질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축산 시설 및 가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산농장 및 방역시설 점검을 추진한다. 여름철 재해는 축사시설의 피해뿐만 아니라 가축의 생명과 건강에도 위협이 되고 최종적으로는 축산농가의 경영에 상당한 타격을 주기 때문에 선제적인 점검과 보완이 요구된다. 시는 현장 방문을 통해 축사 내 호우, 폭염에 대비한 시설의 설치 상태·작동 등 축사시설에 관한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동산병원(중구)에서 개최되는 '경북권(대구)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기공식'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수행 중인 구평항권역 어촌신활력추진단(이하 추진단)과 사단법인 경상북도해녀협회(이하 해녀협회)가 구평리 지역자원 활용을 위해 업무협약을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구평항권역의 관광 활성화와 특산물 고도화 등 다양한 활동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단과 해녀협회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