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지역재생의 시대정신- 로컬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균형 발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컬산업의 개념과 필요 요소, 로컬산업 모범사례를 가진 도시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포항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살린 로컬 콘텐츠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19일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에서 ‘추모공원 건립 주민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26일 추모공원 건립 부지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눌태1리’ 일대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구룡포읍 자생단체장과 포항시 실무지원반 국·과장 등 27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
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도권 밖 위기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함께돌봄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포항시와 포항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 포항출장소, 신용회복위원회 포항지부, 포항나눔지역자활센터, 늘품상담심리교육센터가 참여해 위기가구 고독사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7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신한울 1,2호기 건설경험을 교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이날 워크숍은 지난 4월 종합 준공된 신한울 1,2호기 건설 추진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후속 호기 건설사업 관리역량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 신한울 1,2호기 주요 계약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핵심설비를 최초로 국산화하고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신한울 1,2호기의 건설기간 동안 발생한 주요 이슈와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과 향후 과제들을 도출하며 이를 후속 호기에 반영키로 했다.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신한울 1,2호기 건설사업에 최선을 다해준 계약사 및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신한울 1,2호기의 건설경험을 살려 새울 3,4호기, 신한울 3,4호
대구광역시는 탄소중립의 공감대를 넓히고 ‘탄소줄이기 1110’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탄소줄이기 1110’은 시민 한사람이 온실가스(탄소) 1톤을 줄이는 10가지 행동 수칙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대구광역시가 2021년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시민운동이다. 이번 이벤트는 대구광역시 공식 블로그인 ‘대구환경이야기’(blog.naver.com/ecocitydaegu)를 통해 7~11월까지 5개월간 월 1회, 퀴즈 이벤트와 실천 인증 이벤트로 운영되며, 1회차는 22~3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부설 경북SW진흥본부가 18일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스마트산단 거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포항스마트산단 거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의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국비 60억)의 지원을 받아 구축되었으며, 노후된 산업단지를 디지털기반의 친환경적 제조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사업은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핵심 인력 양성과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스마트공장 운영실무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제조 ▲제조실행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 MES) ▲3D설계 및 제조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제조기업 R&D 애로기술 해결 지원 및 컨설팅 등의 교육 과정을 통해 2년간 총 1,400여명의 실무형 인재를 배출할 예정이다.
경주의 미술시장을 한층 활성화해 성장시킬 아트마켓이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체코 정부가 신규 원전 사업 파트너로 한수원을 결정함에 따라 주낙영 경주시장이 K-원전이 건설될 체코 트레비치 시장에게 축하 편지를 보냈다. 체코 트레비치시는 경주시의 해외 우호도시로 지난해 11월 파벨 파찰 트레비치 시장이 경주를 직접 찾았을 만큼 두 도시는 매우 각별한 사이다. 경주시는 17일(현지시간) 체코 정부가 두코바니와 테믈린 지역에 1000메가와트(㎿)급 원전 최대 4기를 짓는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을 선정함에 따라 원전 소재지인 트레비치시에 축하 서한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주에 본사를 둔 한수원이 해외 원전 사업을 따낸 것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이다. 체코 정부는 신규 원전 2기에 대해 한수원을 우선협상대상자로 확정하고 나머지 2기는 체코 정부와 발주사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예상 사업비는 원전 1기당 2000억 코루나(약 12조원) 규모다.
21일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 포항’이 개관 3주년을 맞이했다.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이하 체인지업그라운드)은 포스코가 약 830억원을 투자해 건립한 벤처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포스코의 벤처 플랫폼을 대표하는 곳이다. 2021년 7월 21일 포스텍 내에 개관했으며, 지난해 비수도권 지역 최초 민관협력 팁스타운으로 지정될 만큼 우리나라의 창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술 창업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개관 3년을 맞이한 지금, 체인지업그라운드에는 10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입주기업의 기업 가치는 무려 1조 5,943억 원에 달한다. 체인지업그라운드의 입주율은 99%로, 1,114명의 인재가 근무하고 있다. (6월 말 기준) 포스코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에 따른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산학연 인프라와 창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지역균형 발전 모델을 정립하였고, 그 구심점으로 체인지업그라운드를 구축했다. 그
대구광역시는 ‘전세사기 피해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전세사기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맞춤형 피해지원 정책을 마련해 전세피해 회복과 예방을 위한 전면대응에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그동안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해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6월 14일부터 전세사기피해지원TF팀을 구성해 피해자결정 신청접수 및 사실조사, 피해자상담, 공공임대주택 지원, 주요지원 정책안내 및 지원연계 등을 추진해 왔으나,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주거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종합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실질적인 전세사기 피해지원과 추가 피해 방지를 목표로 하고, 세부적으로는 대구광역시 자체 지원책을 마련해 피해자를 돕고 기존 지원 대책을 보강하는 한편, 피해 예방을 위해 교육·홍보 및 점검·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20일 오후 1시쯤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앞 120m 해상에서 물에 빠졌던 50대 관광객 A 씨(여)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에 구조됐다. 21일 울진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바다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 구조정 등을 현장에 급파,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A 씨를 구조했다. A 씨는 구조 당시 의식이 없었지만, 해경 구조대원들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로 의식을 되찾았다. 해경 조사에서 인근 갯바위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중구 동성로 약령시 주변 일원이 대구에서는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고시됐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중구 동성로 약령시 주변 일원이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고시돼 국비지원사업 추진 등 관광특구 지정에 따른 혜택을 받게 된다는 것.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대구시가 최근 상권 침체로 위기에 처한 동성로 상권의 부활을 위해 문화관광·상권·교통·도심공간 등 4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대구시는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발판으로 동성로 일대를 문화관광의 핵심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관광특구는 전국 13개 시도에 34개소가 있으나 대구는 그동안 한 곳도 지정된 곳이 없어 이번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으로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동성로 활성화를 위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축제 개최에 중점을 둘 계획이며, 특히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영덕군은 지역의 특산품인 복숭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복숭아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약 한 달간 영덕읍 남산리 마을회관과 영해휴게소 일대에서 ‘복숭아 장터’를 연다.
경북도와 영덕군을 포함한 4개 지자체는 환동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한동대학교와 글로컬대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오후 5시 포항 라한호텔에서 체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2일 대성문화체육센터에서 대성사회복지재단 및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민선8기 공감과 소통, 복지시설편'을 운영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유치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지역의 청소년이 재미있는 공연과 함께 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준비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청소년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기획공연 버라이어티 개그쇼 ‘쇼그맨’이 다가오는 27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개그쇼 ‘쇼그맨’은 박성호, 김원효,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5인의 개그맨이 출연해 마술, 노래, 연기, 개그 등 다양한 웃음거리를 선보이는 버라이어티 개그쇼다. 각자 10년 이상의 개그맨 경력을 갖춘 검증된 실력을 가진 개그맨들의 예측할 수 없는 웃음이 계속되는 재미있는 공연이다.
3월 12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시행한 '농산물 가공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농산물 가공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을 계획 중인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교육으로 농산물 가공에 대한 기초 이론교육과 농산물가공센터에서 직접 가공품을 만들어보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16명은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가공품 개발, 시제품 생산 후 상품화까지 진행해 소규모 생산·판매를 할 예정이다.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산물 가공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현재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는 지난 5월 제조원 등록을 완료했으며 작년 수료생을 대상으로 제품을 개발해 품목제조보고를 5건 완료했고, 2개 식품유형에 대한 HACCP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안동시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해 가공교육을 받고 시제품 개발과 상품화로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안동시는 올해 신규로 시행한 ‘2024년 안동시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299명에게 2천만원의 응시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청년의 취업 능력 개발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한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경북 청년포털 ‘청년이끌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으로 313명, 530건의 시험에 대한 신청이 접수됐다. 응시 분야는 토익, 텝스, 오픽, 한국어능력시험 등 어학 분야가 23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컴퓨터활용능력, ITQ 등 정보통신 분야가 105건으로 뒤를 이었다. 시(市)는 자격 및 서류를 검토해 예산액(2천만 원) 내 299명의 청년에 지원금을 우선 지급하고,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하반기에도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달 시청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과 내 청년팀이 신설됨에 따라 앞으로도 청년들이 꿈을 이루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층 전문화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안동무궁화의 역사적 의미와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관광․문화자원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안동무궁화 정책토론회를 지난 19일 안동시립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신한나 연구원의 '나라꽃 무궁화와 안동무궁화'를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사)무궁화연대 회장 송희섭 박사의 '안동무궁화의 육성과 보급', 신구대학교 김영만 교수의 '안동무궁화의 문화콘텐츠 자원화'를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경북대학교 김정호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재갑 안동시의원, 박금출 안동시 공원녹지과장, 유영선 대구문화예술네트워크 이사장, 민홍기 안동무궁화보존회장이 안동무궁화의 발전을 위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안동무궁화는 일제강점기 시절 예안의 유림이 독립을 염원하며 예안향교에 심었던 희귀 재래종 무궁화의 후계목으로, 1999년 한국무궁화품종명명위원회에서 '안동(安東)'으로 명명했다. 아울러, 지난 19~21일까지 사흘간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 안동무궁화 축전을 개최해, 안동무궁화 전시회를 통해 시민은 물론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지역대표 나라꽃인 안동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일부터 열흘간 임동면 일대 등 수해 지역에서 이재민 지원과 수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이재민이 발생한 지난 8일 당일 저녁부터 11일 오후까지 시의 지원으로 행복한 사랑방 밥차를 운영해 이재민에게 삼시 세끼 따뜻한 밥을 제공했으며, △이동세탁차 운영 △차량 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체육관에서 거주하는 이재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