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올해 하반기 농업기술센터 현업근로자 7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업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오경숙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현업근로자의 안전보건 인식개선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전교육, 안전사고 시 대처 방법, 폭염 대비 행동 요령, 위험물 취급 방법 등 실무적인 내용에 대해 강의했다.
월드비전(대구경북사업본부)은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포항시에 위기아동지원 의료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의료비는 치과 치료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에 지원된다.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지역 내 만 23세 이하 아동, 청소년 저소득가정에 526만7천원을 지원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의 도움을 받아 왔다.
포항의 대표 치유 농장인 흥해읍 매산리에 위치한 ‘맘꽃놀자’가 시민들에게 연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25일 조영숙 경북도 농업기술원장과 정경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진흥청이 주관한 치유농업 경진대회에서 지난 2022년 우수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맘꽃놀자’를 방문해 농업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대구광역시는 2021년부터 진행된 경부선(대구도심) 지하화 등 개발방안 연구용역 결과 경부선 지하화로 인한 상부 개발 시, 경제적 효과가 미미해 국비 지원 없이는 사실상 사업추진이 어렵다고 밝혔다. 대구시의 경부선 지하화 추진은 2017년 사전타당성조사를 시작으로 2021년 국비 20억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으며, 2022년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로 채택돼 올해 상반기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전국적으로 철도 지하화는 급물살을 타게 됐다. 올해 상반기 제정된 특별법의 주요 내용 중 개발 비용 부담은 지자체가 지정한 사업시행자가 상부개발로 발생된 수익으로 철도 지하화의 비용을 충당하고, 지자체에서 사업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거나 융자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여야가 25일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로텐더홀에서 '방송4법'과 '해병대원 특검법' 안건 상정에 대한 찬반 입장을 밝히며 대치했다. 22대 국회가 개원부터 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해병대원 특검법' 재표결과 방송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설치법 개정안)을 상정한다. 국민의힘은 방송4법이 본회의에 올라올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맞불을 놓겠다고 예고했다. 본회의에 앞서 여야는 로텐더홀에서 서로를 향해 규탄대회를 열며 대치하는 모습을 보였다. 통상적으로 여야는 충돌을 우려해 서로 시간과 장소를 피해 상대방을 비난하는 규탄대회 등을 열어왔지만 이날만큼은 여야가 한 장소에 모였다. 여당은 이날 로텐더홀 정중앙에서 '방송장악법 거부한다' 'STOP 언론장악 입법폭주' 피켓을 들고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을 비판했다.
포항시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구룡포읍 외 11개 읍·면 논 5800ha에 벼 병해충 1차 항공방제를 시작한다. 벼 병해충 항공방제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벼 후기 병해충을 일시 공동 방제하는 사업으로 1차 전염원 차단에 주력하고 폭염기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을 목표로 한다.
대구광역시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구광역시 실·국장과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설명회를 개최하고, 대구미래 50년의 초석을 다질 주요 국비사업 20건을 의원실에 건의하고 국회-대구시 예산확보 공동대응전략을 논의했다. 대구시는 2025년 국비 4조 2,000억 원 확보를 목표로 현재 중앙부처와 기재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인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건전재정기조, 세수감소 등으로 인해 국비확보 여건 또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실과 기재부 심의부터 최종 국회 통과까지 단계별 국비확보 전략을 논의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항북구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하고 선거사무원 등에게 규정 외 법정수당을 지급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시의원 A 씨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A 씨는 캠프 후원회의 회계 책임자가 아닌데도 2000여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조성해 선거사무원에게 격려금, 식사, 유류비 등으로 제공한 혐의다. 공직선거법에는 선거운동과 관련해 법정 수당 실비 외에는 금품을 제공할 수 없도록 돼 있다.
대구광역시는 롯데쇼핑㈜으로부터 수성알파시티 내 건립 중인 프리미엄 복합쇼핑몰 ‘타임빌라스 수성’의 조감도를 전달받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조감도는 팔공산과 비슬산 등 대구의 자연경관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최상층부 독특한 외관은 대구지역 산지의 다채로운 굴곡을 표현하면서도 ‘팔공산 기암괴석’의 신비로운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실내와 실외를 연계하는 광장은 ‘수태골 계곡’을 모티브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형태로 구현할 계획이다. 더불어 다양하게 구축되는 이벤트 공간은 ‘비슬산 참꽃 동산’에서 힌트를 얻었다. 롯데쇼핑㈜는 최종 설계 및 건축 인·허가신청 과정에서 지난해 말 착공식에서 발표한 규모보다 지상 층수를 1개 층 더 높이고, 연면적을 14% 증가해 지하 2층, 지상 5층의 연면적 30만 3,474㎡의 규모로 확장·변경했다. 이는 최근 새롭게 출범한 ‘타임빌라스’의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프리미엄 쇼핑몰을 구현하기 위해 내부에 다양한 이벤트 공간과 시설을 도입한 영향이다.
상주소방서는 25일 본서 3층 회의실에서 소방안전협의회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과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소방안전협의회 정기 회의를 실시다고 밝혔다. 소방안전협의회는 소방서와 협력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선진 소방안전을 위한 공동 노력, 지역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홍보와 같은 실질적인 활동 등을 추진함으로써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구축코자 운영되고 있다.
DGIST는 지난 23일 DGIST 학술정보관에서 열린 ‘연구과제 공개 선정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외부 전문가와 DGIST 학생, 교직원으로 구성된 공개평가단이 합심해 총 두 개의 과제를 선정했다. 이번 공개 선정평가는 DGIST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새로운 연구과제 선정 방식이었다. 예년과 달리, 연구자들은 대중의 시각을 고려한 연구 발표를 준비해 관심을 끌었다. 연구 성과의 사회적 기여도와 실효성을 쉽게 설명하며 공개평가단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외부 전문가와 공개평가단은 현장에서 연구과제 발표를 듣고 즉시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7개팀 중 인수일 교수 연구실과 송철 교수 연구실이 선정됐다. 에너지공학과 인수일 교수 연구실은 ‘충전이 필요 없는 꿈의 전지’인 독립전원기술 베타전지 제작에 대한 연구 계획을 발표했다. 아인슈타인의 명언을 빌려 기후위기 극복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충전이 필요 없는 청정에너지인 베타전지의 우수성과 실효성을 효과적으로 설명해 전문가와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송철 교수는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워 ‘소리 없는 암살자’라 불리는 췌장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의료 시스템을 개발하고자 해 연구 필요성에 대한 공개평가단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레이저와 메카트로닉스 기술을 이용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기존 연구개발 성과와 연계해 설명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두 과제는 각각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최종 선정된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송철 교수는 “다양한 시각을 가진 평가단이 직접 연구 과제를 평가해준 덕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연구라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책임감을 갖고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완성도 높은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DGIST는 이번 공개 선정평가의 성공을 바탕으로 2024년 하반기에도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 공개평가단 구성에는 외부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까지 그 구성을 확대해 더욱 다양한 관점을 수용할 계획이다. 연구자들이 보다 더 혁신적이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주제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25일 2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 발표 이후 올해 성장률 경로가 정부 전망치(2.6%)에서 벗어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올해 성장률을 2.6%로 제시했는데 가능할지에는 결국 하반기 흐름이 중요하다"며 "우리는 당초 2.6%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은행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속보치) 증가율이 직전 분기 대비 -0.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분기 기준 역(-)성장은 2022년 4분기(-0.5%)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1분기 1.3% '깜짝 성장'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했고, 민간소비도 회복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1분기 큰 폭 성장에 따른 예상 수준의 조정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4일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서 경산‧영천권역 화학안전공동체 간담회 개최와 더불어 녹색기업 현판식을 진행했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가 녹색기업으로 재지정이 된 만큼, 앞으로도 화학 안전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녹색기업이 환경 개선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자랑하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우수한 시설과 차별화된 특화 사업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울진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이 포항을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울진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의 하나로 우수 평생학습도시 포항 사례발표와 함께 평생학습원 시설 견학이 이뤄졌으며, 점심식사 이후 스페이스 워크와 지역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소상공인에 지원한 현금 가운데 약 3조2천억원이 지원 취지와 요건에 맞지 않게 딴 곳으로 지출됐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감사원은 25일 관련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정교하지 못한 제도 설계 등으로 지원 취지와 달리 지원하거나 지원 요건에 어긋나게 지원했다"며 "일부 사업자의 경우 이런 정부 정책에 편승해 재난지원금을 부정 수급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0∼2022년 소상공인들에게 11차례에 걸쳐 약 61조4천억원의 재난지원금과 손실보상금을 지급했다. 방역 지침 강화로 소상공인들의 줄폐업이 이어지자 정부가 단기간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 것이다. 그러나 국회 등에서 예산이 엉뚱한 곳에 쓰였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포항 장성초등학교(교장 김영선)은 7월 22일(화)에 교내 다목적 강당인 한마음관에서 학부모회 (회장 조민경) 주관으로 전교생이 함께하는' COOL 해피 썸머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COOL 해피 썸머 이벤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1학기 동안 함께 지낸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학부모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 되어 레드카펫을 걸어간 후 무대위로 올라 친구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찰칵찰칵 포토존, 두근두근 떨리는 꽝 없는 추억의 뽑기존, 뽑기를 다양한 학용품으로 교환하는 선물존, 시원한 음료와 인기 있는 과자를 받을 수 있는 간식존까지 준비를 하여 전교생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학생들은 선물을 손에 들고 자랑하며 즐거웠어요! 재미있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학부모들도 아이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과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본교 조민경 학부모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 아이들의 등굣길이 더 즐겁고 신나는 길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영선 교장은 "행사에 참여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학생들이 늘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성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행사를 준비한 학부모회에 감사한 마음도 함께
포스코그룹의 철강 매출, 영업이익 실적이 조금씩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홀딩스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 5100억원, 영업이익 7520억원, 순이익 546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25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23년 2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 △43.3% 감소한 반면 전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 29% 증가했다. 특히 전분기 대비 철강 및 인프라부문의 실적개선으로 2분기 투자비 확대에도 순부채 비율이 낮아졌다. 철강부문 실적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포스코 고로 개수 등의 영향으로 생산과 판매가 줄어 전분기 대비 매출은 다소 줄었으나, 판매가격 상승 및 원료비 감소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6일 TBN스튜디오에서 열리는 'TBN 대구교통방송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달성군 현안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
대구 달성군은 그동안 이뤄낸 군정 전반에 대한 성과와 실적들을 수치로 계량화하고 객관화하고자 통계청의 중요 통계지표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발견한 62개 분야에 이르는 달성군의 우수 지표들을 소개한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각종 통계지표를 수집 및 분석한 결과 달성군은 인구 부문에서 합계출산율(출생아수 1000명 이상 기준/2023년) 1.03명을 기록해 전국 시군구 229개 중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 신혼부부 비율(7.01%/2022년), 출생아 비율(1.86%/2022년) 등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군 단위 및 대구시에서는 1위를 기록해 젊은 도시 달성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인구 1000명당 유치원 원아 수(20.92명/2023년)와 초등학생 연평균 증가율(5.41%/2014~2023년 평균)이 군 단위와 대구시 1위를 차지함으로 밝은 달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적 잠재력이 풍성함을 확인시켜 줬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명품백 논란'과 관련해 변호인을 통해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실상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 여사가 명품백과 관련해 사과의 뜻을 전한 건 지난해 11월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가 관련 의혹을 제기한 지 7개월 만이다. 대통령비서실 법률비서관인 행정관으로 김 여사의 법률대리인인 최지우 변호사는 25일 매일신문 유튜브 채널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에서 "(김 여사가) 지금까지 국민들한테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신 적이 없는데 (지난 20일) 검찰 수사를 받기 전 '심려를 끼쳐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라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