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지난 7일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 주거복지전문인력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 대비 아이스크림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주택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가 2023년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이날 행사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아이스크림과 폭염대응키트를 준비했으며, 대구 북구 내 1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군은 다자녀 가정 우대와 출산 장려를 위해 세자녀 이상 가족진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연이은 폭염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신천강변에서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2024 칠성야시장 야맥 페스티벌’을 9일~ 10일 양일간 칠성야시장에서 개최한다. 2022년도를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9일 TV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우승한 노래하는 교사 밴드 ‘목요커’의 식전공연 및 개막식을 시작으로, 동성로 청년버스커로 선정된 ‘퍼플오션’ 및 ‘투파이브원’ 등 지역 인디밴드들의 자작곡과 대중음악 및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그리고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마술쇼가 진행된다. 행사 둘째 날인 10일에는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인, 사전에 모집된 스트릿 댄서들의 경연인 ‘대구 댄서즈 나잇’으로 야맥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특별공연 이외에도 양일간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 빨리 마시기, 얼음낚시, 캐리커처, 추억의 오락실, 인생네컷 등 참여형 이벤트도 야시장 별도공간에서 운영된다.
포항시는 주거환경개선 및 공간 공익 활용을 위해 도심과 농어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대상으로 9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2025년도 빈집정비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울진군은 야영장 이용객 증가에 따라 폭염 및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지난 5일부터 2일간 지역 내 야영장의 안전·위생 점검을 시행했다.
울진군의회 의원들은 지난 7일 울진군 금강소나무 군락지에 상징 목인 600년 수령의 대왕소나무가 고사 위기에 놓여 있어 울진국유림관리소와 대왕소나무가 있는 금강소나무 군락지를 방문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울진국유림관리소장으로부터 금강소나무 군락지와 대왕소나무의 현재 상태를 보고 받고 대응계획 청취 후 금강소나무 군락지 현장 방문과 함께 산림청 차원에서 신속하고 책임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집중관리 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정희 의장은 “600년 수령의 대왕소나무는 가늠할 수 없는 가치를 지닌 울진군의 귀중한 유산이자 대한민국의 유산으로 산림당국의 노력과 더불어 울진군민의 지혜를 모아 반드시 지켜내야 하며 울진군의회도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왕소나무는 2년전 발생한 대형산불 이후 산림병해충 증가 등 서식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올해 초 폭설로 일부 가지가 부러지면서 수세가 나빠지기 시작했고 6월 이후 지속된 폭염으로 수분 스트레스로 추정되는 피해가
포항시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해 온열질환자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 5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지방공무원 노사관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 노사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노사관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노사 상생과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공무원 노사관계 교육은 2020년부터 연 2회 원격연수로 실시했으나, 노사관계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노사 간 상호 의견 청취와 교환을 통해 권역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9일에는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300여 명을 대상으로, 12일에는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7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교육이 예정돼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사관계 분야 전문가인 고용노동연수원 강사를 초빙해 ‘건전한 공무원 노사문화 조성과 갈등 관리 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 강의에서는 국내외 노동조합 활동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최윤규 카툰경영연구소 소장의 ‘AI시대 인간의 사고력’이란 주제 강의는, 인공 지능 시대를 대비한 사고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이 노사 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한 동행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새로운 사회환경과 미래 교육에 대비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포항시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체감형 행정을 펼친 ‘2024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팀 2팀, 개인 1명 등 총 6명을 선발해 8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난 7월 전국 시 지역 최초로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지역 내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장 등 조종면허 업무 대행기관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응시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행기관의 △공정한 업무 집행을 위한 각종 조치사항 이행 여부 △안전장구 비치 준수 여부 △여름철 폭염 유증기 화재 대비 시설·장비 점검 등 안전과 관련된 사항에 중점을 뒀다.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시험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대행기관 종사자 건의사항 청취 및 개선을 통해 원활한 업무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를 취득하고자 하는 응시생들도 공정하고 원활한 시험 집행을 위해 대행기관 종사자에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구)은 8일 교육부가 선정하는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포항시 흥해읍 초곡중학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된 초곡중학교는 포항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이 중앙투자심사 없이 학교 신설이 가능하다. 이로써 초곡지구 내 초곡중학교 신설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은 학교의 유휴부지 등에 공연장, 도서관, 체육관 등을 설치해 지역주민의 평생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복지시설을 만드는 사업이다. 초곡중학교에는 청소년 자율공간(스터디실, 방과후교실 등), 돌봄센터,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의 복합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2018년부터 조성된 신도시인 포항 흥해읍 초곡지구는 6,372세대, 17,20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인근 남옥지구(1,571세대, 4241명)와 사업이 진행 중인 초곡 2지구(1,250세대, 2,875명)까지 포함할 경우 총 9,193세대, 24,319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신도시이다. 특히, 입주민의 70%가량이 학령인구 자녀를 두고 있는 30대~40대 주민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하지만, 매년 초곡지구 내 인근 중학교가 부족해 흥해 중학구에 배정받지 못한 초등학교 졸업생 200여 명은 30분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 포항 시내로 통학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또한 인구증가 추세에 비해 인구수 대비 주민 편익시설과 문화시설 수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초곡지구 반경 1km, 도보 15분 이내 거리의 생활권 내에는 청소년 시설, 아이 돌봄 시설, 실내 체육관이 전무한 상황이라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주민 편익시설 및 문화시설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이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인해 초곡지구 내 새로운 중학교 신설을 통한 학생 통학권 보장 및 교육환경 개선과 학교복합시설 건립을 통한 부족한 주민 편의·문화시설을 확충을 동시에 해결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재 의원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으로 초곡지구 내 중학교 신설이 9부 능선을 넘었다”라며 “학교가 신설되어 첫 입학식을 하는 날까지 교육부, 포항시, 교육지원청 등과 합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곡중학교 신설을 22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김 의원은 공약 이행을 위해 ‘소통의날’ 등을 통해 초곡지구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왔다. 그뿐만 아니라 교육부, 포항시 교육청 등과 수시로 소통하며 초곡중학교 신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8일 수성구 고모동 수성파크골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금호강 둔치 내 조성된 공공체육시설의 풍수해 대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수성파크골프장은 지난달 8~10일까지 3일간 누적강수량 259.4mm의 집중호우 시, 관리실 등 일부 시설이 침수되고 근로자 3명이 고립돼 소방에 구조된 바 있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달 15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풍수해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금호강 둔치 내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시민 안전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대구 중구는 8일 번개시장(태평로 177-1)에서 번개시장 활성화통합상인회와 검진받고 건강한 시장 만들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청과 번개시장 활성화 상인회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 검진을 잘 받지 못하는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국가암검진과 일반건강검진(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수검 독려를 위해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는 △국가암·건강검진 홍보 캠페인 실시 △국가건강검진기관 안내문 제공 및 시장 내 비치, 부착 △국가건강검진 기관 예약 관련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포항시가 8일 포스텍 국제관에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이차전지 꿈나무 양성을 위한 ‘2024 K-배터리 청소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경북도의회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는 지난 7일 문경시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경북도의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연구회 대표인 김경숙 도의원과 박영서, 김용현, 김홍구 도의원, 지역의 청년 소상공인 20여 명이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현안과 애로점,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또한 경북도 민생경제과 장연자 과장과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중권 이사장, 경북도경제진흥원 남상조 단장 등 소상공인 지원부서 책임자도 참석해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개선을 위해 뜻을 모았다. 박영서 의원은 소상공인의 외국인 근로자 채용에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제언했고, 김용현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홍구 의원은 미래 산업의 중심이 청년임을 강조하고 청년에 대한 지원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연구회의 대표인 김경숙 의원은 “앞으로도 계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청년 문제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하고 “이번 연구에서 얻어지는 결과를 적극 반영해 청년 소상공인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지원정책 발굴과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토론회에 참석한 청년 소상공인들은 도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자리를 열어 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별 실정에 맞는 보다 세밀한 청년 소상공인 정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했다. 특히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 연구회'는 김경숙 대표의원과 박영서, 김용현, 김홍구, 서석영, 임병하, 황두영 의원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7월 8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이어 청년 소상공인과 함께 하는 연구 활동으로 지속적인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찾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신임 지도부와 오찬을 가졌다.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 인선 등 주요 당직 인선을 마친 뒤 가진 첫 지도부 회합이다. 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장동혁·김재원·인요한·김민전·진종오·김종혁 최고위원을 비롯한 신임 지도부들과 함께 오찬을 함께했다. 한 대표는 앞서 오전에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앙연수원장에 이달희 의원, 재해대책위원장에 서천호 의원을 비롯해 김연주·박상수 등 8명의 대변인단을 추가 임명했다. 이번 인선에서는 전당대회때 한 대표 캠프에서 활동한 인사들 다수가 합류해 한동훈 친정체제에 더욱 힘이 실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복수의 참석자에 따르면 오찬 석상에서는 당내 화합과 변화에 관한 여러 의견들이 개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간, 당정간 민감한 현안에 관해선 특별한 언급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석자는 반년 넘게 이어지는 의정갈등 해법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제기했다고 한다. 또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 선수가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내놓은 비판 발언도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 대표는 최근 당 주요 인사들과 '릴레이 오찬'을 통해 스킨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일 전임 지도부인 황우여 비상대책위원회 인사들과 오찬을 시작으로 지난 5~6일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조경태·권성동 의원 등을 비롯한 당내 중진과 오찬을 가졌다.
대구광역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기초 및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의 일자리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우수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2023년 대구시의 전년대비 고용률은 0.9%p 상승한 67.8%, 취업자수는 5,400명이 증가한 111만 명으로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9일 오전 10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2024년 8월 이달의 기업 선정패 전달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