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13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하이박과 ‘미래 친환경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07년에 설립된 ㈜하이박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미래 친환경차 열관리 및 공조 부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2단계) 내 2만 4453㎡ 부지에 501억 원을 투자해 미래차 부품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하이박은 진공 브레이징(Vacuum Brazing) 분야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미래 친환경차 열교환기 전문 제조업으로 업종을 전환해 현재 현대·기아차 주요 차종에 ㈜하이박의 제품이 장착되고 있다. 최근 잇따른 미래 친환경차 신차 출시에 따라 수주량이 증가하면서 이번 제조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대구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제조시설은 이르면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며, 준공 즉시 가동에 들어가 2023년 177억 원 수준의 매출을 2028년 약1200억 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가 달성될 경우 ㈜하이박은 향후 5년간 50%가 넘는 연평균성장률의 고속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농협경북본부는 지난 12일 도내 490개 초등학교에 1년간 매월 '어린이 동산' 도서를 무료로 배부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최진수 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초등학생들에게 풍부한 독서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증되는 도서를 전달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이번 도서 기증은 우리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학습의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진수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지역 교육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증된 도서는 경북 지역 초등학교에 매달 배부돼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이번 기증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교육에 공헌하기 위해 노
주군은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분야'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참여자 신청서를 연중 받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는 주택, 아파트 및 상업시설 등에서 자발적으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그 감축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현금 또는 그린카드 충전)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연 2회 상ㆍ하반기로 나눠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올해 전기 및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사용량과 비교해 감축률이5~10%이면 전기는 5000P, 수도는 750P, 도시가스는 3천P, 10~15%이면 전기는 1만P, 수도는 1500P, 도시가스는 6천P, 15%이상이면 전기는 1만5천P, 수도는 2천P, 도시가스는 8천P 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한다.
경상북도119특수대응단은 지난 9일 동해안 권역 상습 침수지역에서 영덕소방서와 침수 사고에 대비하고자 급배수지원차를 활용해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대구시 자치경찰원위원회는 전국에서 최초로 청렴·인권상담관을 위촉해 대구시 자치경찰관들의 인권보호를 위한 법률적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 12일 위원회는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중 인권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조은희, 김혜현 변호사를 ‘대구자치경찰 청렴·인권상담관’ 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상담관은 대구자치경찰의 청렴도 향상과 인권 보호를 위한 정책 자문을 제공하며, 자치경찰관들의 인권 상담을 담당할 예정이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청렴·인권상담관 위촉을 통해 상호 존중의 조직 문화를 확립하고, 자치경찰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성주군의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관람객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야산 야생화 버스킹’행사를 가졌다. 오는 17일, 18일, 24일, 25일 총4회에 걸친 이번 ‘가야산 야생화 버스킹’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여 동안 가야산야생화식물원 ‘벌개미취 군락지’에서 감미로운 통기타와 지역 수륜중학교 국악팀의 연주로 무더위에 지친 우리 마음을 달래줄 것이다.
칠곡군은 전통시장 중심의 로컬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9일 ‘칠곡 로컬 육성 및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교육전문직원과 예산업무 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맞춤형 연수’를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본예산 편성을 대비해 △예산 편성 방향과 세부 계획 △예산 편성 기준과 주요 개정 사항 △맞춤형 예산관리시스템(UBIS) 사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은 예산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경력 3년 이하의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예산담당자와 예산업무 유경험자로 구성된 ‘예산 컨설팅 지원단’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예산 분야에 대한 선제적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 정책 추진에 필요한 예산 관리 역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연수에 참석한 한 장학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업무 전반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며, 실무 중심의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업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선지 정책국장은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필수 사업만 반영하고, 연도 내 집행할 수 있는 예산만을 편성해 예산 편성과 집행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여성의 지위향상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교육·봉사·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수성구 약사회 김혜경 총회의장을 제21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대구시는 매년 여성의 지위 향상 및 권익증진, 양성평등 촉진, 지역사회 발전에 귀감이 되는 여성 1명을 선정해 ‘대구광역시 여성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2004년~2016년까지 여성발전, 사회봉사, 평등가정 3개 부문으로 나눠 ‘목련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상해 왔으나, 2017년부터 포상의 영예성 제고를 위해 여성대상으로 분야를 단일화했다. 올해 제21회 대구광역시 여성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혜경 총회의장은 2015년 사단법인 대구미래인여성 법인을 창립한 초대대표로, 여성 사회 발전에 앞장선 여성이다. 2011년 미래여성아카데미 1기를 수료하고, 대구의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에 기여했고 여성 사회 발전활동을 통해 여성 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성주군은 지난 12일 선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선남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 재난난상황실에서 본청과 22개 교육지원청 재난 대응 업무 담당자, 시·군별 지정학교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재난 대응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을 가정한 맞춤형 메시지를 전파하고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 교육청이 지역에 훈련 메시지를 배포하면, 지역별 지정학교는 경북교육 업무용 메신저를 통해, 교육지원청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제한된 시간 내에 피해 내용과 대처 사항을 보고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경북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을 사용해 유사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과의 연계를 도모하는 자체 재난 상황 보고 훈련을 분기별 1회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총 9회의 재난 대응훈련에 참여할 예정으로, 이 중에는 행정안전부 주관훈련 4회와 교육부 주관훈련 1회가 포함된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재난 발생 시 초동대응에 따라 피해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라며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와 교육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생과
청도군은 지난 8일 각남면을 시작으로 9월 말까지 ‘비전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공감하는 소통의 자리인 9개 읍면 순회 주민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2~13일까지 더케이호텔경주에서 6개 시도교육청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 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교원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4월 상반기 워크숍에 이어 진행된 것으로,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충북교육청, 전남교육청의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을 지원하고, 선도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째 날에는 조운주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교수가 ‘유아 디지털 교육, 이해가 깊어지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을 통해 미래 사회의 핵심역량과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육 현장의 변화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정혜연 서울구현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는 ‘유아 디지털 교육, 실천을 더하다’를 주제로 디지털 환경에서 유아의 배움과 놀이 지원 사례를 소개하며, 교실에서의 디지털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분임별 소통의 시간을 통해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 실천 내용과 디지털 활용 수업 사례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분임활동이 진행됐다. 상반기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운영 평가와 추진 과제에 대해 컨설팅을 하며, 유아 디지털 교육을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한 교원 디지털 역량 함양 방안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모색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워크숍 참여 교사를 대상으로 전국 교원 네트워크 분임활동에 대한 만족도와 요구 조사, 포커스 그룹 면담, 교사 면담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지원 자료를 개발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교육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며 “디지털 활용 교육의 질을 유지하고 교육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한 유치원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지속해서 강
경북교육청은 13일 소노벨청송에서 김천과 영주, 영천, 경산, 울릉 등 5개 지역의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운영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과 정주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은 지난 2월 8개 지역 선정에 이어 이번에 5개 지역이 선정되어 총 13개 지역이 지정됐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달 말 새롭게 지정된 2차 시범지역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첫 실무협의회다. 협의회에서는 지자체 담당자들의 교육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유보통합과 자율형공립고 2.0등 주요 교육사업에 대한 교육청의 설명과 함께 특구 추진 과제의 기획 의도와 방향성이 논의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기획서를 공유하며 지역별로 모둠 회의를 통해 세부 과제를 검토하고, 사업 목록별로 주관기관을 명확히 설정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2월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포항과 안동, 구미, 상주, 칠곡, 예천, 봉화, 울진 등 8개 지역은 교육부로부터 특별교부금을 지원받아 사업에 곧 착수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2차 시범지역의 교육 발전 계획과 방향성을 논의하고 공유
경북도는 지난 12일 영천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축이 확인돼 긴급 방역 조치에 나섰다. 발생농장은 1400여 두 사육 규모 농장으로, 비육돈과 웅돈 폐사가 발생해 축주가 8월 12일 오후 영천시로 신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7두를 검사한 결과 15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올해 경북에서 5번째(전국 7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으로 예천(7월6일)에서 발생한 이후 37일만에 추가 발생했으며, 영천에서 2번째 발생이다.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 이동제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육돼지 전두수 살처분을 실시하고, 발생농장의 반경 10km 이내 양돈농장 24호 6만여 두에 대해서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해 추가 발생을 차단하고, 도내 전 시군에서 가용 소독자원을 총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하도록 긴급 조치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은 야생멧돼지의 ASF 검출 다발 지역으로 양돈농장에서 발생 위험이 높은 상황이며, 양돈농장에서는 야생멧돼지 접근 차단과 축사 내외부 소독과 기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의심축 발견 즉시 시
대구에서 만취 상태로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A 씨(30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6일 대구 달서구 용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신호를 기다리던 B 씨(30대·여)의 차량을 들이받고도 구조 조치 없이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관할 구청 관제센터의 신고로 추적에 나선 경찰은 2분 만에 A 씨를 붙잡았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수준을 훨씬 웃도는 0.131%였다. 경찰은 "곧 A 씨를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그룹 회장<사진>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았다. 에코프로그룹은 이 전 회장의 사면으로 기업 총수 부재에 따른 경영 리스크를 해소하고, 그룹의 중대 의사결정은 물론 빠른 투자판단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전 회장은 이차전지 수요 침체로 인한 경영난을 돌파하고, 이차전지 산업의 초격차 기술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앞장 설 것으로 보인다. 이동채 전 회장의 사면으로 이차전지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는 포항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는 이번 사면을 계기로 국가 첨단전략 사업인 이차전지 분야의 미래 성정동력을 마련하는데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추석 전 군민들의 편의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8월 16일~ 30일 중 8일간 지역농협과 공동으로 8개 읍ㆍ면을 순회하며 벌초용 동력예초기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주민등록상 칠곡 군내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점검이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현장접수를 받는다. 안전점검을 받을 군민은 순회 일자에 맞춰 동력예초기를 가지고 읍·면별 지정장소에 내방하면 무상점검과 안전 사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및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 '자녀성장지원 사업'을 실시해 제과제빵에 관한 기본적인 전 과정을 모두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영덕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실과 집단상담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10여 명을 대상으로 ‘한여름, 쉼표’와 ‘청소년 여름방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