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시립교향악단 제34회 정기연주회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러시아 낭만주의의 거장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과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1873~1943)의 교향곡 2번은 러시아 후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교향곡이다. 교향곡 1번의 실패 이후 슬럼프에 빠져 있던 라흐마니노프는 정신과 의사 니콜라이 달 박사의 치료를 받아 재기에 성공하고 교향곡 제2번으로 글린카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번 공연에서 낭만주의의 절정인 라흐마니노프 교향곡의 서정적인 선율과 화려한 관현악적 색채를 느낄 수 있다.
김천시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21일 '제11기 취업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 수료식을 평생교육원 별관 3강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4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3일간 총 12시간의 교육을 이수했으며, 전문 직업상담사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변화하는 여성 구인시장 및 일자리 정보를 학습하고, 개인 성향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자살예방의 날(9.10.)’을 맞아 다음달 12일 율곡시립도서관에서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를 초청해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일상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존감 회복과 마음건강 유지하기’를 주제로 자신을 사랑하게 하는 자존감의 비밀, 건강한 마음을 갖기 위해 해야할 일들 등의 내용을 90분간 흥미롭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차를 맞아 그동안 조성한 기금으로 실시할 사업을 선정하기에 앞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대시민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네이버 폼 설문조사를 활용해 이달 12~31일까지 실시하며, 폼 제출 URL주소는 https://naver.me/5yPkCuq6이다. 3개 항목의 간단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어 부담이 없고, 김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기부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국대 WISE캠퍼스가 지난 20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5층 세미나실에서 일본 시즈오카복지대학과 ‘한국-일본 대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21일 오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국내 원전본부 최초로 북한 오물풍선 낙하에 따른 상황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월성본부, 해병대 1사단 및 항공단, 경주경찰서 등 각 기관에서 약 300명이 참석해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이 원자력 시설에 낙하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키 위한 관계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해 3단계로 진행됐으며, △오물풍선에 대한 탐지, 낙하 감지, 즉각적인 상황보고, 유관기관 상황공유를 통한 원활한 협조체계 구축, △월성본부 청경대 기동타격대, 경주경찰서에 의한 원점보존과 해병대 대테러 작전부대에 의한 오물풍선의 성분분석 및 위험수준 평가, △합심조에 의한 대공용의점 분석 단계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해병대 마린
김천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7일 시립도서관에서 '제2차 토닥토닥 성장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을 찾는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인디밴드 플레인 온 마스(Plane On Mars)를 초청해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에서는 플레인 온 마스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무대와 함께 밴드 멤버들이 직접 꿈을 이루기 위해 걸어온 여정들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며 꿈과 목표를 위해 달려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용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는 지난 21일 경주 식물원(라원) 및 천북 예술창작소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오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 및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이어 방문한 예술창작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 및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경주시와 경북도가 경주 구어2일반산업단지 내 현대자동차 알짜 차체부품 협력사인 ㈜대성사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경주시가 지난 2017년부터 도시가스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LPG 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 보급사업이 인기몰이 중이다.
요즘 MZ 세대의 신조어로 등장한 ‘할매니얼(할매 + 밀레니얼 세대)’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며, 한때 촌스럽다고 여겨졌던 옛 간식이 요즘은 젊은 세대들의 취향에 맞게 재해석돼 사회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 올 상반기에 K-전통 디저트에 관심이 있는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김천 농산물을 활용한 △김천주악 △구성양파 페스트리 약과 △조마감자 아트 양갱 △자두꽃 아트 양갱 △김천 흑돼지 육포(4종) 교육을 실시해 TBC 방송에 생방송으로 촬영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 속에 김천시는 추석맞이 K-전통 디저트 심화 과정을 기획했다. 최정임 조리기능장을 초빙해 이달 21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서는 김천 특산물인 샤인머스켓, 자두, 호두를
영양군은 23~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당신을 기다립니다. 영양 자작나무숲’이라는 주제로 영양군의 다양한 볼거리‧먹거리‧ 즐길 거리를 홍보한다.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영양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영양 자작나무숲을 중점적으로 홍보하고, 어린이 관람객을 위해 나무곤충과 수평 잠자리 만들기 체험 과정도 운영한다. 또한, 오는 29~31일부터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2024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도 홍보한다. 이와 함께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영양 고춧가루, 은하수 막걸리, 초화주 등을 전시하고, 부스 방문자에게 영양군 인구 정책사업 정보도 상세하게 제공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힐링생태관광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영양군을 널리 알리게 돼 기쁘다”며 “영양만의 특색 있는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군정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새살림봉사회(회장 김현경)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영미)는지난 19일 ‘2024년 을지연습 훈련’으로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새살림봉사회와 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들은 종합상황실 등을 방문, 근무중인 직원들에게 거봉포도 35박스와 피자 35판 간식을 전달하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1일 신한울 1발전소 일대에서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합동으로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확고한 통합 방호 대비 태세를 완비하고, 현장 대응 위주 작전 종결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시됐다. 울진군수와 한울본부 청원경찰, 특수경비대 및 자체 소방대를 포함해 50사단 예하 부대 등 관련 유관기관에서 총 184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테러범이 미상의 선박에서 드론을 활용해 한울본부로 접근하는 시나리오와 최근 이슈가 된 쓰레기풍선이 발전소 인근에 낙하되는 등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해상에서 한울본부로 접근하는 드론을 근무자가 재밍건(주파수교란장비)을 활용해 드론 무력화하려고 했으나 한울 1발전소 자재창고에 충돌하여 폭발했고, 테러범은 이 틈에 신한울 1발전소로 침입했다. 청원경찰은 즉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8월 21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핸섬가이즈'를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했다. 코로나19 시기에 중단된 ‘영화가 있는 날’은 올해 7월부터 재개됐다. 이번 영화 관람은 210여 명의 지역주민이 방문했으며, 관람객들은 “집 근처에서 최신 영화를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럽고, 다음 달에 상영할 영화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매월
울진군 기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관내 취약계층 47가구를 대상으로 ‘마음 담은 김치‧반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기성면생활개선회에서 여름에 최고인 시원한 우뭇가사리콩국과 불고기 등 6가지 반찬을 준비하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배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김천의료원과 칠곡군 보건소, 한국도로교통공단 협약단체 경산 녹색어머니 연합회와 연계해 지역 내 장애인과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료 이동 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문 진단장비를 갖춘 의료차량에서 진료와 개인별 맞춤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군민의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울진군보건소에서 ‘2024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24일부터 이틀간 울진읍과 죽변·후포면에서 배구 동호인 간 상호친목을 도모하고 우애를 증진하기 위해 ‘제7회 울진금강송배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울진군은 지난 21일 한전KPS 한울1사업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울진 군내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진 군내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대상아동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을 통해 울진군 자립지원청년 등 10명에게 자립도전장학금, 취역역량강화, 취업 지원 멘토링 등 지원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