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서울 강남구청에서 열린 '2024 추석맞이 강남구 직거래장터'에서 특산품인 영주한우를 판매, 서울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1일 시에 따르면 강남구청과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이번 직거래장터는 전국 50여 개 지역, 80여개 생산자가 참여해 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행사로 영주시는 영주축협이 참가해 대표 특산물인 영주한우를 판매했다. 영주한우는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03년부터 매년 직거래장터에 초대를 받아왔다. 강남구민들에게 신뢰를 쌓아 매번 판매 물량이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행사에서도 6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완판됐다. 또한, 시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친선도시 홍보관에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영주장날' 쇼핑몰을 적극 홍보했다. '영주장날'은 경북도 대표 쇼핑몰인 '사이소'에서 최근 3년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하며 경상북도 내에서 대표적인 쇼핑몰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이 57억원에 달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대도시와 교류를 통해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지역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유통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와 서울 강남구는 1998년 2월 자매
추석을 맞아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인 '한가위 큰잔치'가 펼쳐진다. 11일 영주시에 따르면 '풍류, 풍년! 선비의 달맞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 놀이, 레트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한가위 가을운동회'가 14일부터 18일, 21일부터 22일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내내 '먹거리 존' 및 지역문화예술인 버스킹 공연인 '선비세상 한마당'도 열린다. 한음악당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14일과 15일에 탈북민 공연단체의 '흥겨운 우리가락 한마당 예술공연', 16일에는 흥부전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이 진행된다. 17일과 18일에는 아동극 '오리아빠가 된 늑대'가 진행된다.
영주시는 최근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를 찾아 지역 연구기관 연구원 13명과 함께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 지역 연구기관과의 협업에서 해법을 찾는다'를 주제로 '현장소통 Run to you'를 개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현장소통 Run to you란 주요 시책 장소나 민생 현장을 시장이 직접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것으로 영주시의 대표적인 대시민 현장 소통 창구이다.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센터장 김종형)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센터장 김기영)는 지역을 대표하는 연구기관으로 연구 현장에서 기업의 성장을 돕고 지원하며 지역의 첨단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번 만남은 지역 연구기관과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여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에 해법을 찾고자 마련됐다. 소통의 시간에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의 가감 없는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전 주기 맞춤형 기업 지원 체계 마련 △전문 인력 양성 △R&D 예산 확보 △산학연관 네트워킹 강화 △근로자 정주 환경 개선 등 기업이 몰려드는 매력적인 기업 도시 영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소통을 주재한 박남서 영주시장은 "지역 산업의 발전과 기업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지역 연구기관 연구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지역 연구기관과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영주시 발전에 새로운 원동력이 될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기업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지난 8월 준공된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제조지원동을 찾아 현장을 살피고 지역 기업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고 있는 연구진들을 격려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열린 시장실을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7월에는 시장이 1일 민원실장이 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의 현안.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행복민원실'을
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취약계층 80가구에 350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긴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80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추석 명절 인사를 드리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임모(82.여) 어르신은 "추석 명절을 맞아 선물꾸러미도 받고 복지 상담까지 받으니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동시의회는 지난 10일 회의실에서 제5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동국제컨벤션, 한국문화테마파크, 선성현문화단지의 운영 방안과 안동시 도매시장운영법인 추가지정, 천연 색소산업화센터 해산과 관련하여 집행부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대 문화권의 (재)한국정신문화재단 위탁운영에 대해 재단의 구체적인 활성화 계획의 부재와 위탁 후에도 지속적인 인력 운영비 지출, 집행부의 소극행정을 질책하며 위탁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인지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하였다. 이어 도매시장운영법인 추가 지정에 대해서는 도매시장법인과 공판장 동시 공고에 대한 법적 문제는 정확한 유권 해석을 통해 해결하고, 민간기관과 관계자의 의견도 검토해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의회와 집행부 모두 농민에게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 하였다. 마지막으로 민간위탁 중인 한국천연색소산업화센터 해산 요청은 구체적인 추가자료를 받아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재검토하기로 하였다.
영주선비도서관은 다음달 8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자녀교육에 대한 통찰력과 방향성을 찾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4년 하반기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학부모 및 자녀교육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에 운영하며, △자녀이해교육 △교육철학 △미래교육 △진로진학지도 4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주제별 특강은 △최윤주 작가의 '강남 엄마의 못된 자녀 교육법' △정동완 회장의 '변화하는 시대, 진로진학 지도 전략' △정승익 ebs 영어강사의 '초중고 영어교육 로드맵' 등 5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박동필 영주선비도서관 관장은 "자녀의 진로와 학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이번 특강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교육에 대해 슬기롭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학부모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12일 오전 10시 도서
동양대학교 공무원사관학교는 최근 2024학년도 2학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공무원사관학교 입교생 1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공직 시험 안내, 사관학교 프로그램 안내, 동문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문 특강에서는 공무원사관학교 출신으로 국가인권위원회 대전 인권사무소 박진우 조사관이 참석해 '공무원 인권역량 강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진우 조사관은 2010년에 동양대학교 국제통상영어과를 졸업하고 2014년에는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2013년에 지역 인재 7급 시험에 합격해 공직에 진출한 후 현재까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근무하고 있다. 박진우 조사관은 "동양대학교 공무원사관학교를 통해 학창 시절 공무원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었으며, 자체 지원프로그램과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정기 평가를 통해 나태해지는 자신을 채찍질하며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고 후배들의 공직 진출에 대한 의지를 북돋았다. 박정수 공무원사관학교 원장은 "2004년 개교 이후 공무원사관학교는 매년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20년이 지난 시점인 현재는 모든 공공분야에 동양대학교 출신자들이 포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앞으로도 공무원사관학교가 공직 진출의 주된 등용문의 역할을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을 오는 13일까지 한다.
'K-할매’라는 신조어를 만든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가 데뷔 1주년을 맞자 국무총리와 국가보훈부장관은 물론 박항서 감독과 연예인 등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로부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수니와칠공주는 경북 칠곡군 지천면에 사는 할머니가 모여 결성한 평균연령 85세의 8인조 그룹으로, 주요 외신까지 주목하며 대기업 광고와 정책홍보에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수니와칠공주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한덕수 국무총리는 “칠곡할매들은 일흔에 한글을 배워 시를 쓰고, 여든, 아흔에 랩을 익혀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며 “배움과 도전에 때가 없음을 몸소 보여준 칠곡 누나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따뜻한 유머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딥페이크 악용 성범죄 예방을 위해 대영중학교 전교생 359명을 대상으로 특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11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 내용은 딥페이크에 대한 인식과 관련 범죄 유형, 처벌 수위, 심각성, 대처요령 등 청소년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영중 이모군(3년)은 "순식간에 퍼져버린 딥페이크 성착취물이 한 사람의 일상을 무너뜨릴 수 있는 큰 범죄임을 깨달았다"는 등의 반응을 보여, 이번 선제적으로 실시한 학교 방문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공설시장 등에서 진행되는 2024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육군 50사단 낙동강여단은 6ㆍ25전쟁 초기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칠곡군 가산면 팔공산 방어선 전투현장에서 6ㆍ25전쟁 전사자 유해 3구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낙동강여단 장병 70여 명은 지난달 19일부터 칠곡면 가산면에 있는 572고지 일대에서 유해발굴작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20일과 29일에 각각 발견돼, 집중적으로 수습작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에 발굴된 유해들은 주변에서 M1 탄피와 탄두, 클립, 전투화 밑창 등 6·25전쟁 당시 국군이 사용했던 장비 및 장구류 등이 다수 발견돼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 격전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2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강남종합병원 후원물품 기탁식’에, 오후 5시, 구청 열린마당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에 참석한다.
대구 동촌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은 지난 10일, 추석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떡 꾸러미 30상자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미자 단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홀몸 어르신들이 명절 동안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해양경찰청이 실시한 ‘2024년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에서 동해해양경찰서 1512함이 대형함 해상특수기동대 부문의 우수함정으로 선정됐다. 독도와 동해를 수호하고 있는 동해해경 1512함은 지난 9~3일 서해 해상에서 실시한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 대회에 참가했다. 이 경연대회에는 전국 대형함정 37척, 중형함정 42척이 참가해 해상 임무 수행 핵심 수단인 고속단정 운용과 단속역량 수준을 평가받았다. 각 함정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각 부문별 최우수 함정 1척, 우수함정 1척이 선정됐다.
대구 동구 지저동 행정복지센터는 각급 단체 회원들과 함께 지난 10일,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동구 관광명소인 지저동 벚꽃길과 대구공항 앞 해동로 상가 밀집 지역,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대구 동구 불로봉무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10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휘태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도평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10일, 한가위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에 추석 맞이 성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관내 각종 단체·업체·개인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중증장애인,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훈 위원장은 “갈수록 경기가 안 좋아지고 있지만 힘든 이웃들은 좀 더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면 좋겠다. 앞으로 관내 기부 문화가 확산되도록 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대구 동구 신암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등 관내 6개 단체 회원 및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이면도로와 녹지대 그리고 2022년도에 조성한 ‘맨발 황토길’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및 제초 작업을 진행했으며, 총 500kg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0일, ‘새론희망발굴단’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새론희망발굴단은 고독사 위험가구 및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통·반장, 봉사단체 및 식당, 미용실 등을 운영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의 인적 안전망이다. 이번 교육은 새론희망발굴단의 역할, 위기가구 대상자 이해와 발굴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사회 안전망 연결을 수행해 주시는 발굴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교육이 새론희망발굴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참여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및 고위험군 50여 명을 대상으로 ‘혈압‧당뇨 똑똑 두드림(Do dream) 건강교실’과 ‘함께해요! 고당자조모임’ 2기를 운영한다. 이번 건강교실 및 고당자조모임은 10월 31일까지 총 8주간 매주 목요일 동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고혈압과 당뇨 질환에 대한 합병증 관리법, 식사 및 운동요법 등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해요! 고당자조모임’을 통해 당뇨 발관리, 저염 식사 만들기 및 시식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