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일 ‘6월 정례석회’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청소년에게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이 날 장관표창을 받은 청소년은 총 3명으로 성의고등학교 3학년 곽규범 군과 김천석천중학교 2학년 윤성훈 군,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현진 양이 수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으며, 이들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다양한 청소년 활동분야에서 참여봉사 정신을 발휘한 공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김천시는 경상북도 내 청소년 장관표창 대상자 전원을 지역에서 배출하면서 청소년의 참여증진과 권익향상을 위한 소기의 성과를 이뤄 그 의미가 크다.
구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윤조)는 지난 3일 오후 구미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관 관계자 및 자활근로 참여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 Cafe 카리타스 2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해 7월부터 고용복지센터 내 전국 최초로 유휴공간을 활용해 ‘북& Cafe 카리타스 1호점’을 오픈해 문화카페로써의 자리 매김을 톡톡히 하고 있어 고용복지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커피를 제공함은 물론, 복지관과 자활사업단이 협업해 복지관 활성화와 저소득층 자립을 위해 그 뜻을 함께 했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7일 오후 3시 삼성전자 지정기탁 리모델링 지역아동센터 현판 전달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주길 기원.
구미시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지방세연구원, 지방재정학회, 지방세학회, 지방세협회의 공동주관으로 제주시에서 개최된 ‘2016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세 발전포럼은 매년 지방세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모여 세미나, 연구과제 발표 등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지방세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로 전국 지방세업무담당자, 학회, 연구원, 교수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광역시·도를 대표하는 17명의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에서 경북도를 대표한 구미시 세무9급 정해진 주무관이 ‘담배소비세 문제점 및 개선방안(전자담배 수입액상 중심)’에 대한 주제로 발표해 참석자와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구미시는 지난 5월 말 2016년 경상북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3월 말엔 안동시에서 개최된 2016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도내는 물론, 전국에서도 지방세 공무원으로서의 우수한 역량을 보여 줬다.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한상범)는 지난 2일 구미경찰서(서장 김대현),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북서부(센터장 전혜영)와 함께 구미옥계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예방캠페인 ‘Good-Day’를 진행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은 ‘내 친구를 위한 한마디’라는 게시판을 활용해 학교폭력 중 언어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언어습관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구미경찰서, 옥계초등학교 학생대표단 30명이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 신영철 상무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참여를 통해 건전한 학교 및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불우이웃돕기, 구미 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멘토링 서비스, 방학교실 희망도시락과 더불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LG드림페스티벌을 통해 공익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나아가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경북서부와 함께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후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경상북도울릉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교육장이 직접 각 학교급식소를 방문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서정우 교육장은 급식소의 식재료 보관상태와 관리현황, 급식관계자의 위생상태, 급식시설 및 환경 등 급식위생 전반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서 교육장은 “위생적인 학교급식이 제공 되도록 간부공무원이 급식 현장을 불시 지도 점검하는 한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울릉=조영삼 기자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3일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에서 무재해 5배수 달성 기념식을 실시했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화폐를 생산하는 기관으로서 2009년 9월 19일부터 2016년 4월 21일까지 총 811만 5천 시간동안 사업장 무재해를 달성했다. 특히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이번 무재해 목표달성을 통해 대구경북지역에서 500인 이상 제조업분야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무재해 5배수를 달성한 기관이 됐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재해없는 사업장을 달성하기 위해 매월 전직원이 참여하는 합동안전점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소 발굴 및 주요생산설비 안전보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신현화 안전보건공단 대구지역본부장은 무재해 5배수를 달성하기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공로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김기동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장은 “앞으로 무재해 6배수를 달성해 다른 제조업분야 기업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한 2016학년도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국가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이란 대학생들이 국가에서 지원하는 인건비를 받으면서 전공 관련업체에서 근로를 하고 그 경험이 자연스럽게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 처음 사업을 신청한 영남이공대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사업비 3억 3천478만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160명의 국가근로 장학생을 선발해 하계방학 중 현장실습 1개월과 국가근로장학취업연계사업 1개월을 묶어 2달간의 기업체 현장근무를 통해 취업연계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김중기 취업지원처장은 “사업선정을 계기로 관련부서를 신설하고 학점인정 그리고 다양한 운영트랙들을 개발함으로써 근로장학생들의 해당기업체로의 취업률을 80% 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6학년도 취업연계중점대학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전국 25개 대학이며 대구경북은 경북대, 경운대, 계명대, 대구카톨릭대, 대구한의대 그리고 전문대학으로서는 영남이공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3일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오픈했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는 전 국민의 건강정보와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융합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평생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정보를 공개·개방함으로써 보건의료분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는 대용량의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분석, 처리할 수 있는 H/W, S/W 등 분석 인프라를 구비했다. 지역별, 질환별, 연령군별, 사업장별 다량의 건강정보를 가공 구축함으로써, 개인별·인구집단별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건강상태, 4대중증질환, 만성질환 등)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태형 본부장은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통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료와 병행해 예방·건강증진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능케 해 국민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더불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국민건강정보 빅데이터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열린 마음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서구는 8일 오후 2~4시까지 서구청 구민홀에서 ‘2016년 상반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내 청년층, 여성, 고령자등 취약계층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지역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여성, 고령자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체에 필요 인력을 적기에 채용하도록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서구청과 서부고용센터 주관으로 실시하며 사전 모집한 20개 구인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으로 채용여부를 결정하고 26개 업체가 직종별 채용정보 게시판 설치, 청년층대상 직업훈련, 자격증 등 다양한 고용정보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신분증과 이력서를 준비해서 행사장에 오면 누구나 원하는 구인업체와 현장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다른 일자리관련 상담도 얻을 수 있다. 또한 부대행사로 보건소의 건강홍보관 운영, 대구서부고용센터의 직업심리 검사,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여성 직업능력개발 상담, 대구직업전문학교의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무궁화미용직업전문학교 네일아트, 메이크업, 이·미용 서비스 제공, 이랑카페의 켈리그라피 안내 및 홍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 행사를 통해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실업자, 경력단절여성, 고령자 등 취업이 어려운 많은 주민들이 현장에서 취업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 장애인양궁단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 양궁부문 우승에 이어 최근 천안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2회 천안전국장애인양궁대회에서도 남자 리커브 단체전 1위와 개인전에서도 박준범 선수가 1위(남자 리커브), 장대성 2위(컴파운드 W1), 강기성 3위(남, 리커브)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일 밝혔다.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장애인양궁단은 2015년 7월 31일 공기업 최초로 창단된 장애인실업팀으로 現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는 정영주 감독을 비롯해 장대성(국가대표), 강기성, 박준범, 심상욱 선수 등 지역의 우수한 선수들로 구성되어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으며, 대구시와 공사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홍승활 사장은 “우리 공사 장애인양궁단이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좋은 성적으로 대구시와 우리 공사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며 “다가오는 리우패럴림픽,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민들에게 받은 관심과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계명대 컴퓨터공학전공 박창은(25, 4학년) 학생이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와 샌디에이고 시, 퀄컴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샌디에이고 스마트시티 해커톤’ 대회에 참가해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과 박준희(26, 4학년), 이호준(25, 4학년) 학생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는 샌디에이고 시가 대회 참가자에게 시가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 물, 도로, 폐기물, 공기오염 등과 같은 다양한 실제 데이터를 제공하고, 참여자는 이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적인 실현 방안을 도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계명대 컴퓨터공학전공 학생들은 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학생들과 함께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샌디에이고 시의 물 사용량을 줄이는 아이디어를 제출했는데, 박창은 학생이 속한 2MAX팀이 대회 1위를 차지했다. 박준희, 이호준 학생이 소속된 SPECTRE팀은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며, 계명대 학생들이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샌디에이고 시 가정마다 물 사용량을 체크하기 위한 센서를 설치하고, 센서들 마다 물이 얼마만큼 지나가는지 비교해서 누수가 일어나는 곳을 발견, 물 사용량을 줄이는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학생들은 3D프린터를 이용해 시제품을 제작해 실험하고, 물 사용량을 쉽게 체크할 수 있도록 iOS와 안드로이드 2가지 버전의 앱을 만들어 데이터를 관리하도록 했다. LINC사업단 김범준 부단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해 겨울방안 동안 계명대 LINC사업단의 글로벌 현장실습의 일환으로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고 캠퍼스 소재 퀄컴 인스티튜트에 현장실습을 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 대회에 초청 된 것이다”며 “이번 수상은 우리 학생들이 해외 유수 대학교의 학생들과 충분히 협업하고 성과를 도출할 수 있음을 보여줘 대견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2016년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사업’의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니어 기술창업센터 사업은 지방자치단체 등이 보유한 유휴 공간과 네트워크를 활용, 지역소재 시니어(40세 이상)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자문, 네트워킹 지원, 교육, 현장견학, 지역기업과의 연계 등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계명문화대는 인근 성서산업단지 및 향후 대구 경제를 책임질 대구국가산업단지 및 테크노폴리스 등을 연결하는 관문에 위치해 창업 관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학 내에 ‘시니어 기술창업센터’를 개소하고 사무실, 교육장, 공용장비실 등 창업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윤갑 산학협력단장은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한 노하우를 접목시켜 대구의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우리 대학의 강점인 ‘문화예술콘텐츠’에 특화된 분야의 창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 국내 최고의 문화콘텐츠 융복합산업 특화 시니어 창업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성대는 국내 최대 안경판매체인본부인 ㈜안경매니져와 산업체 현장에 맞는 주문식과정 운영을 통해 취업을 하는 ‘취업약정형 산학협약’을 지난 3일 본관 회의실에서 맺었다. 양 기관은 또 학생들의 임상실습 제공과 재직자 재교육 등에도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수성대 안경광학과는 매년 5명 이상의 졸업생을 ㈜안경매니져에 취업시킬 계획이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일 대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천연가스산업 분야 중소협력사들과의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을 위한 2016년 상반기 ‘중소협력사 동반 성장 협의회’(이하 동반성장협의회)를 개최했다. 가스공사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동반성장협의회에는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을 비롯해 ㈜성일에스아이엠 등 40여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가스공사는 중소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했다. 이어 KOTRA 완동원 단장의 ‘이란 프로젝트 발주 현황과 진출 시 유의사항’, 대․중소협력재단 조태용 부장의 ‘성과공유제 이해’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가스공사의 지원사업들이 중소기업의 경영성과로 가시화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에 관한 활발한 토론도 진행됐다. 이승훈 가스공사 사장은 “중소기업 협력사업들이 협력사 여러분께 실질적인 편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을 위한 각종 지원제도가 상호 신뢰와 존중의 바탕 아래 건전하고 바르게 활용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군과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센터장 김임근)는 지난 1일 지역 내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청년취업 맞춤형 품질관리(QC) 활성화사업’ 개강식을 칠곡 고용복지+센터에서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품질관리(QC) 활성화사업’은 2016년 1월경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에서 실시한 ‘2016년 기업인력 수요전망 조사 용역’을 토대로 기업인력 수요와 채용계획을 반영한 사업으로 품질관리 직업교육과 인재채용관 운영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지천면에 소재한 영진전문대학 글로벌캠퍼스와 사전 협의를 통해 지역 내 부족한 훈련장비와 시설을 충분히 확보해 생산관리 공정, 장비조작, 측정 등의 실무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칠곡군 취업지원센터와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3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2차 공모에 응모했으며, 지난 4월 사업이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됨에 따라 4월 18일 지원약정(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참여자(교육생)을 모집해왔다. 이번 과정은 이달 1일부터 7월 8일까지 96시간의 직업교육(생산전략, 공정설계, 통기계법, 공정자동화)과 12시간의 취업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수료와 동시에 인재채용관을 통한 현장면접과 취업지원센터의 구직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품질관리 활성화사업이 지역청년 취업난의 소중한 단비가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최근 들어, 지역마다 청년들의 취업문제가 가중되는 만큼 양질의 취업프로그램을 개발해 청년취업에 새로운 활로를 열겠다”고 했다.
대구시와 (사)약령시보존위원회는 시민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발굴해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고자 내년도 축제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축제 프로그램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358년 된 약령시의 전통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해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기발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및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에는 축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7~30일까지 (사)약령시보존위원회를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독창성․고유성·효과성·지속성·시행가능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프로그램 부문은 최우수상 및 우수상 각 1점과 장려상 3점, 아이디어 부문은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을 선정하여 상금과 (사)약령시보존위원회 이사장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www.herbfestival.org)를 참조하거나 대구시 의료산업과(053-803-6782)와 축제 추진위원회(053-253-4729)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는 3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대구시와 중구청이 공동 주관해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 4월 혁신도시 입주 공기업 등 대구시 관내 정부3.0 관련 24개 유관 기관과 연계해 결성한 ‘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 활동의 일환으로 열렸다. 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은 구·군을 월 1회 순회하면서 개최되며, 정부3.0 세미나와 지역 대표축제 연계 홍보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14일 출범식을 가진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각 기관이 가진 정부3.0 우수사례 및 성과들을 개방․공유하고, 활발하게 벤치마킹함으로써 상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시민들과 정부3.0의 성과에 대해 적극 소통해 ‘정부3.0의 생활화’에 이바지하고자 준비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구시 우리마을교육나눔 사업을 추진하는 각 동의 마을추진위원장, 사업 코디네이터들인 청소년지도사 등 시민 20명과 포럼 소속 기관 관계관, 중구 직원 등 150명이 참여했다. 세미나에서는 먼저, 주민주도의 교육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마을교육 공동체를 복원해 안전하고 행복한 삶과 미래를 설계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사회 연계 정책 모형 사업인 ‘우리마을교육나눔’을 대구시 대표 국민디자인 과제로 선정하고 대구시 국민디자인단 출범식을 개최해 관계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민디자인과제는 국민이 직접 행정부의 정책에 참여해 정책을 디자인해 국민 스스로 주인정신을 가지고 정책의 시작에서 끝까지 함께하는 개념으로, 디자인을 정책이라는 분야에 접목한 새로운 시도이며, 정부3.0 사업의 한 부분이다. 매년 각 지자체별 대표사례를 선정하고 디자인단을 결성해 1년간 운영하게 된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정부3.0의 성공적인 활용방안과 개선방안 등을 연구하고, 기초자치단체 차원에 이르기까지 정부3.0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정기세미나를 개최한 구․군의 대표축제와 연계한 홍보를 시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정부3.0의 성과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상길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시 정부3.0 네트워크 포럼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이라는 정부3.0의 정신을 적극 구현하고자 대구시가 마련한 문제해결형 학습조직으로서, 이번에 중구와 공동개최한 정기 세미나는 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이다. 앞으로 8개 구·군을 지속 순회하면서 대구시만의 고유한 품질 높은 정부3.0 우수사례를 발굴, 진화시켜 대구시민의 행복을 앞당기고, 정부3.0의 생활화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8일 오후 4시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방송인 김미화 씨를 초청, 2016년 삼국유사아카데미 교육 김미화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김미화씨는 이날 ‘내 인생의 주인은 나, 시대의 당당한 나로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주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김미화씨는 1964년 서울생으로 지난 1983년 KBS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으며 MBC 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MBN 김미화의 공감 등 시사교양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해 왔다. 이 날 강연에서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경험들을 토대로 행복한 삶을 위해 유머와 긍정적인 마인드가 우리에게 미치는 힘에 대해 특유의 유쾌하고 진솔한 화법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지난 2일 의성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의성·군위군 지역 내 중요 목조문화재 화재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중요목조문화재 화재예방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손수영 대응구조구급과장 외 3명의 직원과 의성군청 문화관광과·산림과 담당, 군위군청 환경산림과 담당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중요 목조문화재에 대한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 확충에 관한 사항, 자위소방대의 초기 화재진압 능력 향상에 관한 사항, 및 중요목조문화재에 대한 훈련 시 상호지원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손수영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기 위하여 목조문화재 화재예방대책 수립과 합동소방훈련 등에 관련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