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의약생산센터가 프테로신(Pterosin)D의 신규 합성방법을 개발해 국제특허(PCT)를 출원했다. 프테로신D는 고사리류 유래 화합물로 ▲항암 ▲항염증 ▲항산화 ▲신경보호 등 다양한 생리 활성화 효과를 보이며 최근 신약개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에서 개발한 프테로신D의 신규 합성방법은 기존에 알려진 방법보다 생산성이 2배 이상 향상은 물론 임상 수준의 품질을 확보한 제조공정으로 국내 특허에 이어 국제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지에이치팜(대표 박길홍)과 1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신규합성방법을 개발했으며,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 해당 기술은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치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약개발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임상단계 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포항시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개최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이 7만 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영일대 해상누각 앞 광장과 백사장, 라한호텔 등에서 입체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의 항해,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책과 관련한 강연과 북토크, 공연, 체험, 전시, 북페어, 학술토론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인 이수지 작가를 비롯해 이금이, 장기하, 김숨, 김혜정, 전한길 등 스타작가들이 강연 및 북토크에 대거 참여하며 시민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70개소의 출판사와 독립서점들이 북페어에 참여해 각종 공연과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해 어린 자녀를 둔 방문객들의 발길이 행사 내내 이어졌다. 아울러 책읽는 사회문화재단과 함께한 ‘2024 어린이 책의 해 컨퍼런스’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어린이 도서 전문가들이 방문해 회의장을 가득 채웠다. 이와 함께 ‘국민이 뽑은 바다그림책 7선’과 해수욕장 백사장 내에 특별하게 조성된 휴게공간에서 독서와 공연을 즐기는 ‘비치라이브러리’에는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포항과 관련한 역사적 인물인 박목월(기계장날), 이육사(청포도), 정약용(시조), 한흑구(수필) 선생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김일광, 이종철, 정보라, 최소희, 서숙희 등 지역 작가들의 강연과 북토크로 지역의 문학적 실력을 뽐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품격 있는 문화도시 포항이 독서를 매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콘텐츠 개발에 힘써 지역 독서문화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시 자체적으로 독서대전을 매년 개최해 책과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30일 달성1차산업단지공단에서 '2024년 달성1차산업단지 기업 간담회'에 참석한다.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야마하 뮤직 코리아가 후원한 '2024 달성 100대 피아노'가 지난 28일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역대급 관람객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 종료됐다. '달성 100대 피아노'는 우리나라 최초로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 나루터에 피아노가 유입됐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지역문화매력 100선(로컬100)’에 선정되며, 역사성과 상징성을 인정받았다. 가을밤의 낭만 속 펼쳐진 이날 축제에서는 예술감독 김정원, 피아노 신박듀오(신미정, 박상욱), 피아니스트 최이삭,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6인으로 이뤄진 100인의 피아니스트와 김광현이 지휘를 맡은 달성피아노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함께 ‘달성 100대 피아노’만의 웅장한 음악을 들려줬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산 조호익의 사우(師友)’를 주제로 ‘제7회 지산 조호익 선생 학술대회’를 지난 9월 28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산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조영철), 지산학연구소(소장 조순),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학계와 문중 관계자, 시민들이 다수 참여했다. 조선 중기 퇴계학파의 대표적 인물인 지산 조호익 선생은 조선의 대학자로서 후학 양성에 힘써 지산학파를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의병장으로도 활약하며 선비정신과 애민정신을 실천한 인물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지산 조호익의 삶을 비롯해 지산 조호익과 서애 유성룡, 한강 정구, 취원당 조광익, 안동권 퇴계문인과의 교유에 대한 각각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지산 선생의 훌륭한 업적과 정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적 인물이 활발히 연구되기를 기대하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온전하게 보존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에는 지산 조호익 선생의 학덕을 추모하는 도잠서원과 선생이 머문 지산고택 등이 남아있으며, 이번 학술대회 개최장소인 영천시립도서관 시청각실도 지산 선생의 후손들이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5일 영천시의 매력을 나만의 개성으로 표현한 영상을 발굴하고자 개최한 ‘2024 영천시 숏폼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15점을 선정·발표했다.
대구광역시는 안정적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지속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2015년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이 전체 어린이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에서 9월 현재 30% 수준까지 증가시켜 전국 특·광역시 중 서울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대구시는 2019년~2023년까지 매년 평균 30개소, 5년간 총 147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으며, 9월 현재 26개소를 확충해 총 310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2025년 국공립어린이집 330개소를 목표로, 신축·기존 공동주택 관리동 리모델링 및 민간·가정 어린이집 장기임차 국공립 전환 등 확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세계사격대회 유치와 장애인편익을 제공하기 위한 ‘대구국제사격장 시설개선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대구국제사격장을 세계사격연맹 기준에 맞도록 시설을 개선한 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장애인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각종 세계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며,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대한사격연맹과 협력해 세계사격대회 유치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주요 시설개선사항에는 권총·소총 복합결선사격장 및 산탄총 사대 1면 추가조성과 경사로·엘리베이터·화장실·점자블록·주차장 등 장애인 편의시설 신설 또는 개·보수가 포함된다. 시설개선사업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33억원, 시비 57억원 등 총 19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2027년 상반기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대구시는 2025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상반기 공사를 완료하고, 2027년 하반기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와 2030년 장애인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천상무는 올해 네 번째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6일. 농소초등학교를 찾아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 행사를 열었다. 총 4학급을 대상으로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과, 이용성 코치가 축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축구교실은 코칭스탭 소개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신체협응운동을 활용한 레크리에이션과 1대 1 드리블로 진행됐다. 이후 김천상무 U12 코칭스탭과 학생들 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축구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장재수 농소초 체육부장 교사는 “지역 내 프로축구팀인 김천상무와 교류를 원했다. 이전에 등굣길 캠페인 등으로 관계를 맺었었는데, 이번에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축구교실을 진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 행사가 학생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체육활동을 통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 권오상 부구청장 부친상=빈소 대구의료원 국화원 302호 특실, 발인 1일 오전 8시, 장지=명복공원
포스코(대표 이시우)가 포스코봉사단 사진 공모전 “순간을 담다, 마음을 담다!”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포스코 봉사단원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감동적인 순간들을 사진 한 장에 담아 제출했다. 총 85개 접수된 작품 중에서 심사위원회는 △주제 적합성, △감정 전달력 및 진정성을 기준으로 우수작 10점과 참가상 10점을 선정했다. 우수작 수상자들에게는 가을 분위기를 더해 줄 디저트와 소정의 선물 등을 제공했다. 지속가능경영실 사회공헌그룹 나영훈 그룹장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얻은 행복과 감동, 동시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희망과 자부심을 보여주신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포스코 재능봉사단 활동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의 45개 재능봉사단을 비롯하여 포스코는 총 113개 재능봉사단을 운영 중이며 임직원들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 기준, 포스코 임직원들의 인당 평균 봉사 시간은 21.8시간, 참여율은 73.6%에 이른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전 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봉사와 기부를 병행하는 ‘Change My Town’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 사랑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30일(미국 현지시간) '빅테크기업(Meta 본사)'를 시찰한다.
대한불교조계종 내연산 보경사(주지 탄원스님)는 29일 오전 경내 특설무대에서 ‘2024 진경산수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전통산사문화유산 활용차원에서 ‘보경사 작은 힐링음악회’란 제목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보경사가 주관하고 국가유산청과 경상북도, 포항시가 주최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국악팀과 재즈팀이 한 시간씩 번갈아 가며 2회 씩 총 4시간 동안 열렸다. 국악팀과 재즈팀은 ‘홀로 아리랑’을 비롯 국악과 탱고 대표곡들을 연주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콘서트하우스가 지난 24일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20명을 초청해 클래식 공연 관람을 지원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북구가족센터와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공연장 투어와 클래식 공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구콘서트하우스를 찾은 초청자들은 공연장 투어 후 ‘대구경북예술가곡협회 예술가곡과 영화 속 클래식’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시와 음악이 결합한 예술가곡과 영화 ‘피아니스트’,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등의 삽입곡으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지난 2017년도부터 꾸준하게 다문화가정, 장애인, 노약자 등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왔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7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제18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총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온기나눔 및 안전·재난 관련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 공연 및 ‘온기나눔 대구! 인증샷 체험’ 프로그램, ‘전통·다문화 놀이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함께 즐겼다. 특히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한 ‘온기 나누米 사랑 나누米’ 기부행사에 총 46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이 기부돼, 박람회 이후 무료 급식소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7월 청소년들의 애향심을 기르고 포항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올리기 위해 포항교육지원청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포스코협동스포츠랜드 축구장에서 '포항스틸러스-포항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축구 지도법 연수'를 실시했다. 포항스틸러스 임경훈 유소년 디렉터와 U15 정준형 코치, U12 전건우 코치가 경북 지역 초, 중, 고교 체육 선생님들의 축구 선생님이 됐다. 운동장에 모인 체육교사 40인은 패스, 드리블, 컨트롤 등 축구의 기본기를 다지며 몸을 푼 후 심화 학습으로 들어가 공간 활용을 이용한 다양하고 효율적인 움직임에 대해 배웠다. 이날 오랜만에 학생이 된 교사들의 열정이 가을볕만큼이나 뜨거웠다.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로 명성을 떨친 부조장의 옛 전통과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제16회 부조장터 문화축제’가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신부조장터공원 특설행사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가을의 기운을 만끽하러 나선 읍민과 관광객 등 1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축제를 즐겼다. 28일 개막일에는 전통문화축제인만큼 전통 의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인기가수 공연과 강변 불꽃쇼로 깊어져 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연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북도민 경북도연합회와 이북5도 경북도사무소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영덕군이 후원하는 ‘제28회 경북지역 이북도민 합동 망향제’가 지난 26일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내 망향탑에서 봉행 됐다.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복지의 성공 사례로 꼽히는 김천시 주민 주도형 마을복지계획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6일 위원 3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구성해 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파견했다.
포항시가 경주 동부사적지 내 황남동 고분군에서 열리는 경주시 주관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에 참여해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10일간 포항 GreenWay 정원을 조성하고 홍보 포토존을 운영한다. 포항시 홍보 포토존은 포항의 정체성이 담긴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오·세오 캐릭터와 가을의 정령 국화, 포항의 시화인 장미를 소재로 꾸며진 참여정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