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진지부는 오는 31일까지 관광자원 및 평해단오제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제12회 울진 관광 및 평해단오제 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주제는‘대한민국의 숨’이 담긴 관광지와 울진군의 대표적 민속축제인 평해단오제이며, 공모전을 통해 울진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단오제만의 차별화된 볼거리를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심사일시는 11월 9일, 심사 발표는 11월 11일에서 13일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금은 울진 관광 및 평해단오제 각 분야 금상(1명) 200만원, 은상(2명) 100만원, 동상(3명) 50만원, 입선(30명) 15만원이 지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개성 있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울진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다가오는 가을 ‘10월 문화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는‘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공모 선정 공연 ‘렛미플라이’가 오는 4일(오후 7시 30분), 5일(오후 2시), 어린이 뮤지컬‘깃털피리’가 19일(오전 11시) 개최된다. ‘렛미플라이’는 시간여행이라는 판타지 소재를 생동감 있는 연출을 통해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며, ‘깃털피리’는 동물 캐릭터들과 다양한 인형들이 등장해 어린이에게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는 가족 단위의 뮤지컬로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또한 연호문화센터에서는 기획공연 ‘3팀3색 가을콘서트’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되며, 울진의 대표 클래식 팀 ‘라파트리오’,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 정통 재즈밴드‘연관호 퀸텟’3팀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달 30일 경주 더케이호텔 다목적홀에서 도내 21개 관서 담당자와 119 아이행복 돌보미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을 위한 119아이행복 돌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업무 담당자와 돌보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고, 관련학과 교수 특강과 아이돌봄 노하우 전수, 정보 공유 등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119아이행복 돌보미는 여성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성 교육 이수자 381명과 전문자격증 소지자 46명 등으로 총 427명의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양육자의 일시적인 돌봄 공백 시 하루 최대 12시간까지 무료로 돌봐주며, 경북도 내 21개 전 소방관서에서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119아이행복 돌보미는 2020년 경산, 영덕을 시작으로 2022년 9개소로 확대 운영했고, 지난해에는 상주 등 9개소를 추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12월 영양, 2026년 울릉에 신설 관서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그간 운영 실적을 보면 돌봄터의 확대 운영과 홍보 강화에 따라 이용 인원은 1일 평균 지난해 28명에서 올해 45명으로 전년 대비 61%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한편 경북도 119아이행복돌봄터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 조성을 위해 소방서 환경을 활용해 돌봄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저출산과 인구절벽을 극복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경북은 아이들이 안전한 경북에서 시작된다면서 포근하고 안전한 돌봄터 운영으로 경북소방이 주도적으로 안전한 양육환경모델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울진군은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에서 오는 12월 동해선 철도 개통을 목표로 시설물 검증을 위한 시험 운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선 시험운행은 포항에서 강원도 동해까지 172.8km 전철화사업 시행 구간으로 시험운행 열차는 KTX-이음, ITX-마음 등을 투입해 운행중이며, 이번 시험운행으로 노선의 신호계열, 통신선로 설비, 주행 시험 등 모든 분야를 10월 말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포항 선린대학교를 시작으로 ‘마약 없는 건강한 클린 캠퍼스’를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포항시 등 관계기관 합동 ‘대학생을 위한 마약류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8월 명문대학 연합 동아리 대학생들이 상습적으로 마약류를 불법 유통·매매·투약하는 사건이 발생, 대학가마저 삼켜버린 마약 문제에 심각성을 인식해 도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약류에 대한 폐해를 알리고 주의와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무한 생존 경쟁 시대, 사회·경제적 압박으로 취업, 연애, 결혼 등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되는 N포 세대인 젊은 층에서는 좌절감과 우울감의 현실 도피 수단으로 마약을 경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한 번도 안 한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한 사람은 없다’라는 어느 마약중독자의 고백에서 알 수 있듯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해 중독에 이르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경북도는 대학생들에게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제공을 위해 홍보자료 배부와 폐해 사진을 전시해 중독의 위험성을 각인시키며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해 생생하게 폐해를 체험시켜 경각심을 깨울 예정이다. 이날 첫 캠페인에서는 ‘마약은 멀리 꿈은 가까이, 마약으로부터 나를 지켜요. 나의 인생은 소중하니까!’라는 슬로건으로 대학생들의 마약 근절 의지와 동참을 호소하고, ‘마약 없는 클린 캠퍼스 만들기’ 다짐 의사를 홍보 판에 게시, 참여 인증 사진을 SNS 등에 게재할 수 있도록 해 마약류 퇴치를 위한 공감대 확산을 유도했다. 특히 2023년 우리나라 전체 마약류 사범은 역대 최대치인 2만명을 기록했고 연령별로는 30대 이하가 60%(16528명)를 차지, 위험 우려 계층 2030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홍보 활동이 절실히 요구된다. 한편 경북도는 10~11월까지 ‘마약류 예방 중점 홍보기간’을 운영하고 젊은 세대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군부대를 비롯해 김천, 구미, 영주, 경산 등 대학교를 중심으로 관계기관 합동 마약류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치료·재활 등에 대한 현지 상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마약은 예방이 최선이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인식과 태도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홍보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지난달 4~26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적응지원을 위한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2학기 상담주간의 '찾아가는 상담주간' 프로그램에서는 지역 내 초등학생 161명(신청한 학교 2개교)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의사소통 증진을 위한 일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집단상담은 의사소통 문제로 또래관계 어려움과 학교 부적응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학급 내 건전한 의사소통 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의 입장을 이해하고, 올바른 대화방법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다양한 맞
울진소방서는 지난달 27일 울진군평생학습관에서 숙박시설 관계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2일 경기도 부천시 숙박시설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유사사고 재발 방지와 숙박시설 관계인들의 화재 시 초기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되었으며 교육 전 피난기구 등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관계인이 직접 건물 관리상태를 점검토록 했다.
경북도는 다음해 '2025 경북 방문의 해'를 준비하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경북도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양일간 문경 STX리조트에서 ‘2024 경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라는 경사와 함께 2025 경북 방문의 해 선포를 앞두고 관광지 최일선에서 경북 관광 홍보의 첨병 역할을 맡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22개 시군 140개소에 386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해설 능력 보수교육과 역량 강화 워크숍을 통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도내 문화관광해설사 250여 명이 참석해 2025 경북 방문의 해 친절 해설 결의대회,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해설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해설사의 전문성 강화와 소통을 통해 그동안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해설사의 기본소양인 친절 해설을 다짐하는 ‘2025 경북 방문의 해 친절 해설 결의대회’에서는 이현자, 박원일 문경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는 7개 시군, 7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참가해 각자의 지역과 관련된 주제로 경연을 펼쳤는데, ‘왕산 허위의 정신’, ‘봉화 정자가 품은 선비정신’, ‘대가야 나들이’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발표로 행사에 한층 의미를 더했다. 한편 워크숍 참가자들은 발표자의 관광 해설 스토리텔링에 흠뻑 빠져들어 해설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교환을 통해 서로의 해설 경험과 해설기법, 관광객 응대법 등을 공유해 해설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으며, 2일 차에는 문경 에코월드 등 문경의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채완 경북도 관광정책과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와 경북 방문의 해 추진은 경북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체계적인 해설 역량 교육과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지난달 30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주최한 ‘2024 자유수호 지도자 경북도 한마음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조현일 경산시장,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과 도내 22개 시군지회 회원 등 1800여 명이 참석해, 안보 의식 고취와 중요성을 재인식하며 안보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중동분쟁 지속 등 국내외적으로 불안한 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안보의 중요성이 여느 때보다 부각 돼 행사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 안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강연을 시작으로 자유 수호와 도정 발전,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국민포장(1명), 대통령 표창(2명), 국무총리 표창(3명), 행전안전부 표창(8명), 도지사 표창(24명), 도의회 의장 표창(5명), 도교육감 표창(5명), 국회의원 표창(5명), 자유총연맹과 도회장 표창(13명) 수여와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확고한 안보 지킴이로서 역할을 해왔으며, 계속해서 도민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북한의 위협과 확산하는 중동정세의 불안 등으로 대한민국의 안보가 많은 위험 요소에 노출돼 있어, 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앞장서서 올바른 안보 의식 확립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5만2천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도민 안보 의식 고취는 물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공동체 행복지킴이 활동, 재난·재해 피해복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용노동부 안동지청과 농협안동시지부는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 안동지청 회의실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에 필요한 각 기관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울릉 남양초등학교는 지난 26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한마당 운동회를 열고 즐거운 한때를
울릉고등학교는 최근 ‘울릉도 청소년 진로진학 로드맵 설계 및 대학 입시 컨설팅’을 운영했다. ㈜진진에듀컨설팅의 ’교육기부 꿈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진로 상담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 2학년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입 제도 및 학습 전략 특강이 열렸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탐구 보고서 작성, 교육 활동 분석을 통한 진로진학 로드맵 작성 등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를 반영한 탐구 보고서 작성 실습과 발표, 교육 활동에 대한 자기 평가서 작성 활동 등에 참여해 자기주도적 학습 및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높였다. 교사들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등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학생 및 교사,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철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울릉도 지역이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나달 30일부터 오는 4일까지‘개인정보 보호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맞이해 영양고추유통공사와 함께 직원 및 군청을 방문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수칙이 담긴 홍보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일상생활 속 내 정보를 지키는 습관’ 내정보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보지에 담긴 생활수칙에는 △내 계정 정보는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지 않기 △출처가 불분명한 의심스러운 링크는 클릭하지 말고 삭제하기 △택배송장, 신용카드 영수증 등의 개인정보 유출 주의 등이 있다. 아울러 이날 영양군과 영양유통공사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하여 상호교류 및 대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개인정보보호 실무담당자 공동 협의회도 구성하여 실무자 네트워킹 및 업무 협조체계 구축, 관련 동향분석 및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보호주간을 통해 군민들이 개인정보의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실생활에서도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수칙 준수에 협조해주길 바란다”며 “안전한 개인정보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및 국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요사업 추진방향과 계획을 논의하고, 민선 8기 전반기 성과 점검과 함께 후반기 진입에 따른 핵심사업 추진 상황 및 변화하는 행정환경을 반영한 신규 시책 공유의 시간이 됐다. 또한,‘확실한 변화, 지속가능 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군민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인구 유입 방안 등 주요사업 225건을 검토했으며, 그 중 신규사업은 63건으로 29.67%를 차지했다. 군은 민선 8기 3년 차 역점정책으로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고속 도로, 철도 등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일손 걱정 없는 영농 환경 구축 △공공기관 유치, 군민 삶의 질 제고와 귀농‧귀촌 대비 △정주 여건 개선, △훼손되지 않는 자연을 활용한 생태관광 육성 등을 꼽았다. 한편, 영양에서 서울까지 2시간 30분(현재 3시간 30분)시대를 열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을 촉구하며‘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중점사업 반영’과‘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선정’을 주 내용으로 하는 국민 청원을 주도했다. 앞으로도, ‘군민에게 금쪽같은 1시간을 돌려드리겠다’는 각오로 남북 9축 고속 도로 추진협의회는 물론이고 민간 단체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역대급 실적인 2024년도(8월 현재) 공모사업비 1천여 억원 확보’ 자신감을 바탕으로, 확실한 변화로 군민 노고에 보답하겠다는 오도창 군수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내년 6월까지 언하공단로 일원을 중심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언하공단로는 우로지 자연생태공원과 망정동 아파트 단지 사이를 가로지르는 도로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지만 폐업 후 방치되거나 노후된 간판 등의 난립으로 인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무질서한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사업에 시비 4억원을 투입해 80여 개의 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정비에 나서, 기존 간판의 철거와 교체뿐만 아니라 건물의 입면 개선 또한 병행해 가로 환경과 도시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일 안동포짜기 마을보존회전수관에서 열리는 국가무형유산 안동포짜기 공개행사에 참석한다.
지난달 2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일까지 개최되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첫날부터 13만 명의 방문객과 함께 개막식에 4천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등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황금연휴의 시작을 맞이한 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탈춤공원에서 이뤄지는 ‘탈춤 따라 배우기’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식댄스 ‘탈랄라 배우기’가 많은 사람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인간문화재 선생님에게 배우는 하회별신굿 탈춤과 공식댄스 탈랄라댄스는, 탈춤의 열정과 신명을 배우고자 하는 관광객, 외국인과 아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모태가 된 하회별신굿탈놀이의 여러 동작 가운데 쉬운 동작 여섯 가지를 조합해 만든 축제 공식댄스인 탈랄라 댄스는 ‘탈춤추세’ 음악에 맞춤 춤으로, 누구나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축제 속으로 깊이 들어올 수 있게 만들어 문화의 춤으로 세계로 만드는 진정한 축제의 모티브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탈춤 따라 배우기와 탈랄라 배우기는 금~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월~목요일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한 시간마다 각 30분씩 이어서 이뤄지며, 하루 4회에서 6회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공연장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은 신선한 문화예술 경험을 지역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의 다양한 예술인들이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생활예술인지원사업 야외음악회를 오는 5일, 12일, 19일 3일에 걸쳐 8개 단체의 공연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대동무대에서 사단법인 국악로문화보존회가 주최․주관하는 ‘제9회 우리소리축제’가 1일 낮 12시 30분 개최됐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우리소리축제’는 무형문화재를 포함한 유명 국악인과 음악인이 대거 출연해 세계 축제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오늘날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한류의 뿌리인 전통국악을 통해 한국을 알리고 정신문화의 도시라고 할 수 있는 안동의 모습을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공연은 긴장감이 넘치는 남사당마당놀이와 줄타기 공연, 신명을 깨우는 남도민요와 경기민요,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진도북춤과 열두장고춤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정옥향 (사)국악로문화보존회 명창은 “안동을 찾은 관광객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판소리, 민요, 한국무용 등 대한민국 대표소리와 지역의 문화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안동의 문화가 세계로 더욱 알
상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상주시 농업대책연구회’는 지난달 27일 충북 보은군과 경북 영주시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정책 사례’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강효구 대표의원과 소속 의원 등 20여 명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정책 사례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사례를 청취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현장 방문은 상주시 농업 여건에 적합하고 현실성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유입 정책 방안을 찾기 위한 의원 연구단체의 연구 활동으로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