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도 서서히 지나가고 어느덧 선선하고 청명한 가을 푸른 하늘 속에서 제18회 달서 하프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대구 달성군은 9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최재훈 달성군수와 추경호 국회의원, 김은영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약 1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달성군이 후원하고 달성군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군민체육대회는 '빛나는 열정으로 도약하는 달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됐다. 개회식에서는 각 읍면 선수단의 개성 있고 화려한 퍼포먼스와 풍물단의 공연이 본격적인 군민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군민의 날을 맞아 달성군민상과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을 시상해 달성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위상을 드높인 이에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체육대회를 하면 빠질 수 없는 성화 행사는 대회 전날 비슬산 천제단에서 진행해왔던 성화 채화를 현장으로 옮겨와 진행됐다. 채화된 성화는 주요 내빈 등을 거쳐 마지막으로 달성군체육회 부회장 채석규와 달성군 체조협회장 빈중희 그리고 2024년 전국소년체육대회 조정 더블스컬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서재중학교 김강후 선수와 김도현 선수에게 전달되며 제29회 달성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의 성화를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이달 10~22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50회 임시회를 열어 오는 11월 7~20일까지 예정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질문과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0일 1차 본회의에서는 최덕규(경주), 김대일(안동), 김재준(울진) 의원이 도정질문을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4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창업 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1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지역 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지원, 공공기관의 창업기업제품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구매 촉진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신용보증기금 등 지역 공공기관 11곳과 창업기업 14개 사가 참여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창업기업 간 일대일 제품구매 상담, 창업기업이 알아야 할 조달정책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매상담은 사전에 각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구매 수요품목과 창업기업의 생산품목 및 상담희망 기관 등을 고려해 매칭한 결과를 토대로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봉화군은 지난 4~6일까지 백두대간 봉자폐스티벌 축제와 함께 서벽리 백두대간 수목원광장에서 봉화사과 홍보판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수, 군의장, 군 관계자, 농협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조합장, 각 기관단체장, 주민,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은 개막선언과 함께 밴드공연, 컬쳐댄스공연 등의 축하공연과 사과껍질길게 깎기, 사과무게맞추기등 방문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대구형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의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 참여를 이끌기 위해 추진한 대구로 서포터즈의 해단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로는 민간 배달 플랫폼의 독과점을 타파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공공형 배달앱으로 △배달주문 △택시 호출 △전통시장 장보기 △대리운전 △병의원·약국 정보 등 시민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4월 30일 출범한 대구로 서포터즈는 대구로의 각종 혜택과 신규 서비스 출시 소식, 지역 축제와 함께하는 대구로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홍보했고, 7일 해단식을 끝으로 5개월간의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12회 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312회 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가 지난 7일 지난 1개월간 시민과 함께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7일 ‘푸른하늘의 날’을 맞아 동부사업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아동복지시설 봄의집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1개월간 진행됐다. 건강증진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전체 500만 보의 걸음기부를 목표로 시작한 캠페인은 1개월간 총 1177만 보를 기록해 목표 대비 235%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캠페인을 마친 동부사업소 직원들은 지난 7일 봄의집을 방문해 화단 내 조명등을 설치하고 정비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대구광역시는 2025년부터 유사·중복 재가노인돌봄사업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개편 계획을 중단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최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개편을 통해 두 사업을 상호 보완적 체계로 구축해 보다 촘촘한 재가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개편 내용을 보면,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일반대상자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통합하고, 중점대상자는 현행과 같이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제공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 전환에 따라 인력·사업비 조정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예산 구·군비 부담 단계적 추진이다. 개편에 따라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자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로 통합하게 되면 그동안 재가노인돌봄센터가 수행해 온 대상자 발굴 및 관리, 서비스 결정 등이 공적 체계(행복e음)로 편입됨으로써 읍·면·동 신청 접수, 대상자 발굴, 서비스 제공계획 구·군 승인 등 서비스 전달체계의 공적 개입 및 책임성이 강화된다.
포항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산업도시이다. 지금까지 포항을 먹여살려온 제철 이외에도 지금은 캐즘으로 잠시 주춤하지만 미래 선도사업이라고 할 수 있는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사업 등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산업들이 성장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부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전기 요금을 차등 적용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대기업을 비롯한 전력 소비가 많은 산업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가 세이브더칠드런 대구아동인권센터와 손잡고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 일시보호시설, 아동그룹홈, 학대피해 아동쉼터, 청소년 쉼터 등 총 10개소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 교육에 나섰다. 시설 종사자 중 12명을 선발해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를 주제로 세이브더칠드런 전문강사인 강명화 대구밝은아이심리상담센터장, 김영란 임상심리사를 초청해 10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포항시 빛나길센터에서 8회에 걸쳐 집중교육과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포항시는 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신임 대표로 추천된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포항지속협)권경옥 대표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서 포항지속협은 지난 7일 박해자 대표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임시총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포항지속협 대표로 권경옥 씨를 추천한 바 있다. 권경옥 신임대표는 포항시 공무원으로 약 40년 동안 재직했으며 행정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환경 분야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어 포항지속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포항시는 8일 2024 행복한가게(공동대표 박승대·임영숙)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6개 단체 및 기업이 참여했고 참여단체가 자율적으로 중고물품, 지역특산물 등을 판매했으며, 1,000여 명의 시민들이 나눔장터 행사장을 찾아 자원순환 부스 체험과 중고 물품 거래에 동참하며 재활용 문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포항시새마을부녀회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1회 새마을여인봉사대상 시상식 및 힐링콘서트’에 참석했다. 새마을여인봉사대상은 지역을 위해 헌신 봉사한 새마을여인봉사자들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도민들에게 귀감이 되는 자를 선정해 시상하며 함께 진행된 힐링콘서트는 새마을부녀회의 화합과 소통과 도민 문화공동체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대구광역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2024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 국제포럼’을 15개 도시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10~11일까지 양일간 대구삼성창조캠퍼스 등에서 개최한다. 대구시는 지난 2017년 10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에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2018년부터 매년 대구 주도의 국제포럼과 공연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국제포럼은 ‘문화협력을 위한 지속가능한 국제적 동반관계 확대’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 창의도시 관계자 사례발표, 문화예술 투어,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행사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 베네딕트 포어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대표, 다니엘레 비미니 이탈리아 페사로 부시장 등 해외 12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관계자·전문가 및 국내 7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관계자 등 130명이 국제포럼에 참가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지난 8일 캐나다 퀘벡주 배터리 대표단이 에코프로BM과 포스코퓨처엠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기업 지원 및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은 퀘벡 에너지전환특구(VTE, Energy Transition Valley)를 대표해 방문했으며 특구 대상지인 베캉쿠아, 트루와리비에르, 쇼위니간 등 3개 도시 시장을 비롯해 트루와리비에르 공립대 부총장, 연구기관인 VTE 이노베이션 부대표,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포항시가 인공태양 연구 등 미래청정에너지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 타당성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국핵융합·가속기기술진흥협회, 포스텍, 한동대 등 관련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를 위한 연구 기반과 추진 방향 등 미래청정에너지연구원 유치 전략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대구광역시는 수성알파시티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과 함께 오는 14~16일까지 수성알파시티에서 다양한 산업행사와 문화적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2024 수성알파디지털위크’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디지털 팝(Digital-Pop)’을 부제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기업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를 단순히 일만 하는 공간이 아닌 입주기업 임직원과 시민을 위한 휴식 및 소통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 2일차인 15일부터 이틀에 걸쳐 ‘디지털 AI 인사이트 강연’이 7회 진행되며, 표창원 교수, 유튜브 크리에이터 궤도, 1분 과학, 오빠두엑셀 등 과학 분야의 전문가 및 유명인이 강연자로 나선다.
국내 심해 탐사시추 안전 대응 전문가 토론회가 8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석유 및 지진 전문가, 시민대표 및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6월 정부가 동해심해가스전 석유 유망구조 도출에 따른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 발표한 이후 포항지진을 겪었던 시민들은 석유가스 개발에 따른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지진 위험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