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를 방문해 '영주호 하트섬 일대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를 위한 관광진흥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에 통과됨에 따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는 지역소멸 문제에 직면한 인구 감소지역에 관광자원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 제도는 관광단지의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기초 지방자치단체장이 하도록 관광단지 지정기준과 행정절차를 완화하여 지역 특성에 맞춘 관광자원개발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삼범 교수가 최근 대한응급의학회 2024년도 정기 대의원회의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삼범 교수의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1년 간이다. 대한응급의학회는 인재양성, 학술연구, 정책개발 등을 통해 국민에게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 관련 정책과 사업, 제도의 수립 과정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학회다. 이삼범 교수는 응급의학과, 내과 및 중환자의학 전문의로서 대한응급의학회 부회장 및 감사를 역임했고, 대외적으로 미국응급의학회(ACEP) 정회원, 삼남응급의학회 회장, 대한응급의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과 영남대 의과대학 부학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다수의 응급의학, 소생의학, 응급간호학, 외상학 관련 서적을 집필했으며, 관련 연구를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영주시는 주민들에게 지방재정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그림과 도표로 제작한 '2023 영주시 살림살이 탐방'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주민이 알기쉬운 결산보고서'는 전년도 예산집행의 결과뿐 아니라 재정상태와 성과를 통합해 하나의 결산서로 작성해 시민들의 재정 참여기회를 높이고 알권리를 보장한다. 시에 따르면 2023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재정 및 시민만족도를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재정운영만족도는 잘함이 56.53%, 보통이 34.94%로 91.47%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시정운영에 대한 부문별 만족도는 잘함이 59%, 보통이 32.2%로 91.2%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제38회 소백문화제가 오는 11월 12일까지 단산면 고치령,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 및 철쭉갤러리 등 영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3일 시에 따르면 주요 행사로는 4일 오전 11시 단산면 고치령에서 영주문화원과 영월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고치령 문화제'를 시작으로, 11일 오후 7시에는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도립교향악단 특별초청 공연 '영주문화원과 함께하는 가을밤, 가을 선율'이 이어진다. 17일 오후 2시 '제16회 유계영주향토사 연구발표회'와 19일 오후 6시 풍기 남원천 소무대에서 '2024 통기타 행복 콘서트', 23일 오후 2시에는 인문학 초청특강이 시민회관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iM뱅크는 지난 2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대구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영호남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달빛동맹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 온 대구광역시와 광주광역시 간 초광역 상생협력 사업인 ‘달빛동맹’에 지역 금융기관이 동참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달빛동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영호남 상생협력 사업을 일컫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iM뱅크는 대구신보에, 광주은행은 광주신보에 보증재원 10억원을 특별출연할 예정이며, 대출 대상은 영호남 상생기업 및 달빛철도 관련업종 영위기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영호남 교류행사 참석 이력이 있는 기업 △영호남 간 거래처 보유기업 △관광∙운수업종 영위기업 △프랜차이즈 본사가 광주 또는 전남지역에 위치하는 가맹점 등이 있다.
영주시는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한 '2025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및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의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세계유산 가치의 보존 및 전승을 위해 활용과 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및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늘리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하여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일 재단 본점에서 iM뱅크, 광주신용보증재단, 광주은행과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달빛동맹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구와 광주의 금융기관이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 간의 교류사업인 ‘달빛동맹’을 금융분야에서 협력하고, 지역의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를 통해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대구신용보증재단에, 광주은행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각 10억 원씩 특별출연하고, 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150억 원 규모의 보증상품을 시행해 지역기업에 대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영주시는 서천 수질개선을 위해 오는 2025~2027년까지 56억원(국비 50%, 기금 15%, 지방비 35%)을 투입해 조와천 비점오염저감사업(인공습지 설치)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비점오염물질이란 여러 지점으로부터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강우 시 빗물에 씻겨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을 오염시킨다. 인공습지는 자연습지를 모방한 인공적인 생태계로, 침강지-얕은습지-깊은습지-얕은습지-침전연못을 거치는 과정에서 비점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역할을 한다. 서천은 강우 시 인근 하천, 도로 등에서 유입되는 비점오염 물질로 수질 악화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환경부에 서천 중·상류 지역에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지속 건의해 국비 28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조와동 564-5번지 일원에 배수면적 292.1ha, 시설용량 1만4606㎥, 시설면적 2만1910㎡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1,467kg, T-P(총인) 7,174kg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는 5~6일, 양일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2024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무섬외나무다리; 무섬에 살어리랏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전통혼례 재연 △전통 상여행렬 재연행사를 비롯해 무섬마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예년과 달리 무섬마을의 잔잔한 밤하늘과 화려한 경관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천체관측', 'LED줄불놀이' 등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섬 힐링 쉼터', '모래조각전시', '힐링 밧줄 체험' 공간도 마련한다. 그 밖에도 축제 첫날에는 '무섬 알방석댁 이야기' 책을 소재로 한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개막식과 함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야간 조명 점등식과 더불어 무섬마을의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네일아트, 전통놀이체험 등 각종 체험행사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는 무섬마을 열린음악회, 무섬 버스킹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해 축제 기간 무섬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통해 무섬마을이 가지고 있는 고즈넉한 분위기에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고 있는 무섬마을의 새로운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 미소축제인 무섬외나무다리축제에 많은 분이 함께 참여해 마음껏 즐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박남서 시장은 "같은 날 개막하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도 함께 방문해 풍성함과 여유로움이 공존하는 영주의 가을을 만끽하고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 행복나눔 실버 대잔치’가 지난 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실버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김천대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전국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됐다.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달 30일 대구시 북구 대구역 3층에 위치한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 개소식에서 시장형 사업단 창업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 확대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성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초기 투자 비용을 DGB사회공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이 함께 후원한다. 이번에 처음으로 창업 지원을 받은 곳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북구시니어클럽(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과 광명시니어클럽(Reposo;쉼)이 선정됐다. 풍국면 대구역 사회공헌점은 북구시니어클럽에서 어르신 일자리 및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대구시와 DGB사회공헌재단, 한국부동산원, 코레일 대구본부, ㈜진담이 협력해 대표적인 민-관-공 협력사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영주시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신규 시책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최근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새롭게 시행할 사업 발굴을 위한 '2025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발굴한 신규시책 중 영주시 시정조정위원회를 통해 1차 선정된 우수시책 6건(영주댐 일주 야간경관 조성사업 등)에 대한 제안 발표와 현장 심사가 진행됐다. 우수 시책 분야는 산업, 경제, 복지, 관광, 농업(청년) 등 다양했고, 새롭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내용으로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영주시는 최근 한국폴리텍Ⅵ대학 영주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영주시 이.통.반장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영주시 이.통.반장 화합 한마당대회'를 개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 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이.통.반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이.통.반장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풍기읍 김정수 이장(서부2리)을 비롯한 총 38명의 우수 이.통.반장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영주시를 알리기 위한 OX퀴즈, 19개 읍.면.동 대항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모두가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정신질환을 가장해 병역을 면탈하려 한 가수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된 가운데 병역면탈 범죄에 대한 처분의 90% 이상이 집행유예, 기소유예 처분인 것으로 드러나 병역 면탈 행위에 대해 더욱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영주.영양.봉화)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올해 5월까지 유죄가 확정된 인원 531명 중 집행유예가 390명(73.4%), 기소유예가 98명(18.5%)로 총 91,9%가 유예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병역면탈이란 병역을 기피하거나 혹은 감면 받을 목적으로 신체를 손상하거나 속임수를 쓴 행위(병역법 제86조)와 병역판정검사, 재병역판정검사, 입영판정검사, 신체검사 또는 확인신체검사의 대리수검 행위(병역법 제87조제1항)를 말한다. 병역면탈 적발시 병역법 제86조에 해당하는 자는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형, 병역법 제87조제1항에 해당하는 자는 1년 이상, 3년 이하 징역형의 처벌을 받게 돼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4일 오전 10시 인삼문화팝업공원에서 열리는 2024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현장점검 보고회에 참석한다.
제50사단 신병교육대는 지난달 3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헌혈증서 200장을 기증했다. 헌혈증서는 혈액관리법에 따라 대한적십자사가 헌혈자에게 발급하는 증서로 의료기관에 이 헌혈증서를 제시하면 수혈 비용 중 본인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기증받은 헌혈증서를 수령 희망하는 환자는 1인당 연간 500매 이내로 각 혈액원으로부터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광역시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는 지난 2일 호텔라온제나에서 마약류 중독 확산에 대비해 총 7개 유관기관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약류 중독 예방·치료를 위한 업무협약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약류 안전관리 및 오·남용 예방 등 불법 마약류 퇴치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해 마약류 사범 근절 및 마약류 폐해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제고했다. 2023년 전국 마약사범수는 2만 7611명으로 2019년 1만 6044명에서 72% 증가했으며, 그중에서도 대구는 575명에서 1118명으로 94.4% 증가해 지역사회 마약류 중독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 △중독자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마약류 중독 예방사업 홍보를 위해 협약기관이 서로 협력해 시민과 청소년 건강보호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마약류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천경수 계명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4일 오후 4시 구민홀에서 열리는 ‘서구사회복지대회’에 참석한다.
포항시의 안전 대책없는 빗물펌프장 증설 추진에 인근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포항시 해원맨션 2차 주민 20여 명은 포항시청앞 광장에서 집회를 갖고 "주민 안전 대책 없는 창포 빗물펌프장 증설사업 백지화하라”며 “담장 하나를 사이에 두고 진행되고 있는 펌프장 증설공사로 지하 10m 이상 땅을 파내면, 뻘로 된 지반에 있는 아파트가 기울어 질 우려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아파트가 무너질 까봐 노심초사하고 있지만 지역 시의원들은 ‘강건너 불구경’하듯이 방관하고 있어 분통이 터진다”고 분개했다.
경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