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구의회 김상호 의원이 지난 1일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2024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농정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농업대상은 농업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보호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한다. 김상호 의원은 제8·9대 대구광역시 동구의회 의원으로 현재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대구시 농민수당 도입의 행·제정적 기반 마련, 화훼농가 지원, 농업·농촌 예산 확대 편성, 농촌의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농민 복리 증진 정책을 추진해 왔다.
대구 중구는 2024년 제3회 대구시 재난의료경진대회 도상훈련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한 재난의료경진대회는 지난 2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열려 9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8개 소방서 구급대원 150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다수사상자 사고 현장 대응능력을 평가하는 도상훈련대회로 중구보건소는 중부소방서와 팀을 구성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평가는 실제 재난상황 시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과 소방청 평가기준에 따라 대응한 재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과 재난수습 능력을 평가한 것으로 공정한 평가를 위해 중앙 및 각 지역 응급의료센터에서 도상훈련이 있는 경험자를 평가위원으로 구성해 심사했다.
한국지능정보원(이하 NIA)은 지난 4일 NIA 서울사무소에서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바른 우리말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무인정보단말기에 사용되는 언어를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로 개선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국립국어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무인정보단말기의 화면 구성이나 조작 방법이 기기마다 달라 이용이 불편하고 외래어 표기, 어려운 용어 사용, 복잡한 절차 등으로 무인정보단말기를 이용한 주문·결제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NIA는 지난 2016년부터 ‘무인정보단말기 접근성 지침’ 국가표준 제·개정, 무인정보단말기 제조·개발 및 운영사를 대상으로 협의체 운영과 사용자 유형별(장애인 및 고령자 등) 무인정보단말기 SW·HW 접근성 및 UI 개선 방법 등에 대한 세미나 및 설명회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DYETEC연구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정부부처 제안(대구시) 글로벌 연수사업인 씨앗(CIAT)을 통해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3일까지 중남미 3개국(엘살바도르·코스타리카·온두라스)를 대상으로 ‘중남미 섬유산업 공급망 확보를 위한 마스터플랜 구축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씨앗’(CIAT:Capacity Improvement Advancement for Tomorrow)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정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이자 한국국제협력단의 연수사업 브랜드로 지난 2012년에 출범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개발도상국 공무원, 연구원, 정책결정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가대표 글로벌 인적자원개발(HRD)사업이다. ‘중남미 섬유산업 공급망 확보를 위한 마스터플랜 구축 역량강화 초청연수’는 대상 국가별 섬유산업 발전 전략 수립 및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역량 강화를 통해 대상 국가의 지속 가능한 섬유산업 발전 지원을 목표로 하는 연수이며 DYETEC연구원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며 앞으로 3년간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엘살바도르 투자 수출 진흥
올해 지하철 등 철도 사업장에서만 6명이 숨지면서 ‘안전관리체계’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실제 최근 5년 사이 철도 관련 공공기관의 안전 수준이 곤두박질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총 173개 공공기관 가운데 안전활동수준평가 등급이 2019년 A등급(우수)에서 지난해 C등급(미흡) 이하로 떨어진 기관은 9곳이었다. 이 가운데 코레일과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 국가철도공단 등 3곳이 철도 관련 기관으로 확인됐다. 코레일은 지난 2020년 A등급에서 B등급으로 떨어진 뒤 2021년부터는 3년 연속 C등급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추락·낙하 등 위험방지 조치 △화재 등의 위험방지 조치 △화학물질 중독 및 질식사고 예방활동 수준 등에서 매우 미흡(d등급)한 평가를 받으며 종합 등급이 주저앉았다. 보고서는 코레일에 대해 “강도 높은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이상석 코리아관광 대표가 100만원, 정재완 광선전설(주) 대표가 300만원을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코리아관광은 성주읍에 위치한 국내외 여행업체로 성주군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선전설(주)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별고을장학금을 2014년부터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올해 300만원을 포함해 총 3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성주군은 감염병 예방 및 덜어먹는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하고자 지역 내 소규모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4년 '소규모 외식업소 개인접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영업기간 6개월 이상, 영업장 면적 90㎡ 이하의 일반음식점 25개소이며, 위생 상태가 우수하거나 위생등급제, 안심식당 등 음식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한 업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성주군 로고가 삽입 된 덜어먹는 개인접시 40~50개로 업소당 40만원 정도 지원 될 예정이다.
청도군은 지난 2일 청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필리핀 카빈티시와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맞이하기 위한 입국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잔리따 핀사완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담당자, 김진성 농협중앙회 청도군지부장과 지역농협장들을 비롯한 청도군 관계자와 계절근로자 118명, 고용농가주 29명 등 총 180명이 참석했다.
청도군은 지난 2일 혁신적인 태도로 군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힘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청도군은 지난 4∼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트래블쇼 2024'에 참가해 경북중서부권관광진흥협의회(청도군, 김천시, 구미시, 경산시,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군위군)와 공동으로 우수한 관광자원과 관광지를 홍보했다.
고령군은 권재한 청장을 비롯한 농촌진흥청 관계자 5명이 산하 기관의 순회 현장 방문 점검과 농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국정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 4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영접실에서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도의원, 경북농업기술원장, 군 관계자 등이 모여 우리 농업 현실의 애로사항 및 앞으로 기후 변화 대처와 새소득 작목 개발 등 앞으로 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관해 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군은 우리 지역의 핵심사업으로 노지스마트기술융복합실증모델확산 공모사업(양파)과.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사업이 농촌진흥청 사업에 선정돼 지역 농업ㆍ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예천군은 효자로(국민은행~예천반점) 구간 전선지중화 사업에 따라 해당 구간 노선버스를 오는 10일부터 시장로로 우회 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회 운행으로 차고지를 출발해 효자로를 경유하는 도청신도시(77,88번), 지보, 풍양, 개포, 용궁, 점촌 등 방면 노선버스가 한전삼거리에서 기존 효자로로 운행하는 구간을 시장로로 우회(좌회전)해 예천농협을 거쳐 굴머리 방면으로 운행하게 된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다음해 초 완료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기 전까지 영남의원 및 국민은행 앞 버스 승강장은 공사 기간 운영이 중지되며 유풍제유소, 예천한의원 앞 임시 버스 승강장으로 이전 운영한다.
예천군은 지난 5~6일 1박 2일 동안 개최한 ‘청춘공감 심쿵야행’ 시즌3 달디달고 달디단 밤마실 행사를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으로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춘남녀들에게 자연스럽고 건전한 소통 자리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5회째 청춘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해오면서 매번 색다른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번에 시즌3을 맞은 ‘심쿵야행’ 프로그램은 브랜드화되면서 경북도 청춘남녀들의 대표적인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2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군의회를 비롯해 사회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상용(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위원장은 대규모 국가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고령군이 영남과 호남의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시키고 더 나아가 남부경제권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손 대대로 필요한 곳에 고령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늘 첫 출발을 시작한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는 내부적으로는 고령역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외부적으로는 행정과 협력해 유치를 위한 공식절차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를 통해 4대 산업물류 SOC의 연결거점을 마련하고 경북-대구권 메가시티의 배후도시 도약으로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와 광역교통망 거점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외국에서는 이미 사람이 죽고 코끼리도 떼죽음을 당했다. 녹조의 독성 마이크로시스틴 중독으로 1996년 브라질 병원에서 혈액투석 과정에서 50여 명이 집단사망했다는 충격적인 보도다. 2020년 아프리카의 코끼리는 웅덩이의 녹조 물을 마시고 350마리나 떼죽음을 당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아직 사람이 죽지 않았다!
최근 5년간 국립공원에서 탐방객이 죽거나 다치는 71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 사진)이 6일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공원을 방문했다가 죽거나 다친 방문객이 710명에 달했다. 연도별로 2019년 160명, 2020년 129명, 2021년 125명, 2022년 131명, 2023년 119명으로 연간 약 13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8월까지 46명이 발생했다. 탐방객이 가장 많은 북한산에서는 사고가 304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설악산 135건, 지리산 51건, 무등산 46건, 계룡산 23건 순으로 나타났다.
고령군 고령문화원은 제51회 대가야문화예술제가 지난달 28일 대가야 문화누리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가야문화예술제가 지역의 문화예술제로서 올해 51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예술제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대가야문화예술제는 ‘제1회 대가야풍물대축제’, ‘제8회 대가야민속장기대회’, ‘제8회 한국 사진작가협회 회원 작품전시회’가 연계행사로 진행됐는데 특히, 대가야풍물대축제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각 8개 읍·면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그리고 문화부스운영, 문화상점 모두마
청도군 금천면 풍물단이 지난 3일 영천강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 풍물&난타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1차 예선을 통과한 전국 각지에서 실력 있는 풍물과 난타공연 14팀이 모여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금천면 풍물단은 완벽한 호흡과 박진감 넘치는 공연으로 심사위원과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영양군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잎차를 활용한 ‘티앤청베리에이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잎차와 과일청을 조합해 지역 특색이 묻어나는 음료 메뉴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애플시나몬청’, ‘복숭아히비스커스티’와 같이 다양한 잎차의 활용법을 배우고, 지역 특산물인 사과와 복숭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파란만장했던 무더위가 안개처럼 자욱하게 깔렸던 산기슭의 여름은 끝을 향해가며, 오는 12일을 시작으로 2일간 영양군 수비면 체육공원 일대에서는 ‘제3회 수비 능이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단풍이 무르익어가는 경치와 더불어 천연 능이의 향을 선보인다. 가을에 참나무 등 활엽수림 안의 땅 위에서 무리 지어 자라나 홀로 자라는 풀과 꽃과 흙의 향기를 품은 향을 가져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는 능이버섯은 깊은 산중 공기가 좋은 곳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가 가능한 귀한 버섯으로 버섯 중의 으뜸으로 꼽힌다. 오죽하면 2000년대로 들어서면서 ‘1능이’라는 말이 나왔을까. 능이버섯은 식용 부위 기준으로 100g당 탄수화물 4.5g, 단백질 2.3g, 식이섬유 4.7g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과 단백질 분해 성분이 풍부하고 유리 아미노산 23종, 지방산 10종과 미량의 금속 원소가 13종이 들어 있고 유리당, 균당을 함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