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형곡초등학교 5, 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구미미래교육지구 찾아가는 주말 경제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제캠프는 실생활 속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학생의 경제적 의사 결정능력 향상을 위해 계획됐으며, 12일 형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구미 봉곡초등학교와 문장초등학교 등 총 4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날 형곡초등학교에서는 '경제의 정석'이라는 주제로 돈이란 무엇인가‧용돈교육‧월스트리트 인클래스 등 세계 속 다양한 화폐와 학생 자신에게 알맞은 소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게임을 통해 주식투자와 정보의 관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경제캠프 운영을 위해서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8월 경북 지역 내 초‧중학교 교사 25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전문강사 요원 연수를 하기도 했으며, 연수를 이수한 교사 7명이 이번 주말 경제캠프에 강사로 참여한다. 캠프에 참여한 형곡초등학교 학생은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으면 어떻게 관리할지 몰라서 충동구매가 많았는데, 캠프를 통해 돈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됐다. 앞으로는 용돈을 받으면 지출 계획도 잘 세워서 바른 경제 습관을 기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운식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경제교육은 학생들이 경제적 결정이 아이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게 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구미시 외국인 투자기업인 도레이첨단소가 14일 오전 9시 박정희체육관에서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원단합 및 플로킹' 행사를 개최했다. 플로킹은 스웨덴어 ploka up(줍다)와 영어 walking(산책하다)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지난해에 이어 체육과 공연 중심에서 지역사회 환경정화와 체육활동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시와 협력해 행사장 주변 8개 구역 30개 구역-광평동(2), 상모사곡동(4), 송정동(7), 신평1동(4), 신평2동(2), 원평동(2), 임오동(4), 형곡2동(5) 환경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였다. 도레이첨단소재의 임직원들은 평소 ESG 경영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울릉초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원어민 영어교사 공개 수업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이 학교는 주 2~3회 영어 수업에서 실생활 회화 향상에 힘쓰고 있지만 앞으로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영어 교육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6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농업미생물 2관 개소식에 참석한다.
상주시 이안면 양범교회는 지난 12일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과 구미갈릴리교회가 협동해 의료진과 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료봉사는 신경외과, 일반외과, 영상의학과 등에 대한 진료와 복부초음파, 골밀도검사, 심전도검사 등 각종 검사를 시행하고 간단한 증상에 대한 의약 처방과 사전 예약으로 희망자에 한해 수액을 지원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아트웨이(이하 ‘아트웨이’)는 이달 15~19일까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4 장애인 미술 아트페어(ARTNOMAD ARTFAIR) In 대구’를 장애예술 기획사 스페셜아트와 공동 주관해 개최한다. 아트웨이는 시민들의 일상공간인 범어역 지하도에 위치한 곳으로, 길을 산책하듯 예술을 관람하고 작가들과 소통하는 문화예술 공간이다. 아트웨이는 이달15~19일까지 아트웨이를 지나는 시민들이 전국 장애예술인의 미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시는 주제 ‘ARTNOMAD(옮겨 다닌다)’에 맞게 예술인의 창작물을 컨테이너로 옮겨온다. 컨테이너는 여행가방처럼 트렁크 형태로 디자인됐다. 여행지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여행가방을 펼치듯 아트웨이에서는 활짝 펼쳐진 컨테이너가 시민들을 반갑게 맞이할 예정이다. 아트노마드 아트페어를 공동 기획한 ‘스페셜아트’는 발달장애인의 예술적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굴하고, 그들을 주체적인 창작자로 육성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이번 전시에서 대구지역 예술인 박찬흠, 송진현, 양희성을 포함한 전국 장애예술인 35명의 작품전시를 선보인다.
상주시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코로나19 동시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대별로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세 이상은 10월 15일 △65세 이상은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특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65세 이상의 경우 지정위탁의료기관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으며,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는 코로나19와 동시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65세 미만 취약계층 주민, AI대응요원 등은 10월 18일부터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경우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을 목적으로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에게 10월 11일부터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봉화군은 지난 9일 전북 군산 철새도래지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H5형 고병원성 AI 확진판정에 따라 AI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조정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정밀검사 주기를 산란계는 월 1회에서 2주 1회로 단축하고, 모든 축종은 출하 전 검사와 오리농장은 오는 25일까지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AI 특별방역대책기간인 지난 1일부터 계란 수급 안정과 도촌 산란계 밀집단지 AI 차단 방역을 위해 계란환적장에서 하루 120만개 계란을 환적하고 있다. 이어서 축산차량,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 행정명령 10건과 방역기준 공고 8건을 발령하고 추가 행정명령으로 가금농장 방사사육 금지공고를 하기도했다. 이밖에 농업기술센터 공무원 23명을 활용해 차단방역 점검,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 4대와 군 방역차량 1대를 통해 내성천변 도로, 농장 인근 진출입로를 소독하고 있다. 김해수 과장은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AI 바이러스 검출에 따라 가금농가는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농장 출입 통제, 소독강화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3~2024년 동절기 AI 특별방역대책기간중에 전국적으로 6개 시도 14개 시군에서 3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360여 만수의 가금류가 살처분됐다.
상주시는 지난 14일 상주시문화회관에서 ‘충혼탑 정비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상주시민과 보훈단체를 대상으로 상주시 충혼탑의 재건립과 진입로 정비 등 충혼탑 정비사업의 계획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상주 공설추모공원 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설명회는 충혼탑 정비사업 내용과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해 시민과 보훈단체에 충혼탑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콘서트하우스가 매월 진행하는 ‘클래식 ON’의 10월 공연에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출연해 관객에게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16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저녁 7시 30분)에서는 세계 무대를 평정한 우리 지역 출신 소프라노 마리아 김희정과 베이스바리톤 전태현의 듀오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마리아 김희정은 영남대학교 성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해 이탈리아 유학길에 오르며, 풍부한 성량과 폭 넓은 음역대를 소화하는 성악가로 일찍이 인정받았다. 그녀는 한국인 소프라노 최초로 영국 최대 규모 오페라단인 OBIL 오페라단 주역 가수로 발탁돼 영국의 40개 이상의 주요 극장에서 오페라 주역을 맡으며 세계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상주향교는 지난 11일 명륜당에서 75세 이상 노인을 초청해 상주향교 유림 전통문화 행사인 기로연(耆老宴)과 학예발표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날 기로연 행사에는 강영석 시장과 기관‧단체장, 상주시 유림단체 협의회 등 내외 귀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의식행사와 2부에는 오상구 전 서울대병원 물리치료실장의 ‘어르신들 관절 건강관리’에 대한 특강을 했다.
봉화문화원은 15일 오후 6시 30분 내성천 경관 전망인도교에서 올해 마지막 세대공감 별빛문화제 야외영화관을 개최해 지역사회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날 상영된 ‘핸섬 가이즈'는 올해 여름 깜짝 흥행 영화 중 하나로 B급 호러 코미디 장르로 취향에 맞는다면 즐겁게 웃으면서도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영회다. 특히, 영화에 출연한 봉화군 홍보대사인 이성민 배우의 평소 카리스마가 넘치는 역할에서 이번 영화에서는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봉화군은 지난 12~13일까지 청춘남녀 매칭캠프에 40명의 대상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솔로탈출 봉화어때?' 프로그램을 통해 9쌍의 커플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결혼 적령기 청춘 남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과 지역 정착의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영화감독 박남옥(1923~2017)의 삶과 영화를 살펴보는 세미나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예술비평공동체 복현크리티크’의 주관으로 경북대학교 대학원동 학술회의실에서 ‘2024 대구 문화인물 발굴·현창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영화감독 박남옥이란 이름이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7년 제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영화 ‘미망인’이 개막작으로 상영된 이후였으며, 그 후 박남옥은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으로만 지칭됐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박남옥의 인생을 자료 아카이빙을 기초로 살펴봄으로써, 박남옥에 대해 알려진 기존의 오류를 바로잡고 대구와 관련된 새로운 사실들을 추가하고, 특히 ‘여성’보다는 한 명의 ‘영화인’으로서 박남옥의 모습을 조명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강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쿠팡 MD 부장 출신 컨설턴트를 초빙해 의성형 로컬셀러 양성교육 심화과장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로컬셀러 양성교육 기본과정(1, 2기)의 연장선으로,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발굴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11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시장 트렌드를 분석해 마케팅 및 판매전략 등 경험을 쌓도록 돕는다.
의성군은 지난 12~13일 양일간 울릉도‧독도 지질공원 해설사 12명이 선진지 견학을 위해 지역을 찾는 등 대한민국 체류형 지질관광 1번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울릉도‧독도 지질공원 해설사 견학은 의성군 지질전문가와 지질공원해설사가 동행해 지역의 우수한 경관적 가치와 지질학적 중요성을 지닌 지질명소를 안내했다. 방문지는 금성산, 약 1억 년 전 호수 주변에 살았던 공룡 흔적인 제오리 공룡발자국, 점곡 퇴적층, 위천 하류에 하천의 침식작용으로 발달한 안계분지 등이다. 또한, 의성 쌀로 빚는 전통주 행사인 2024 의성 전통주 페스타와 제3회 최치원문화제를 일주일 앞둔 고운사도 방문해 지역의 역사·문화유산도 체험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보전하고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해 지속가능 발전를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단은 지난 12일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서대문구 소재)에서 ‘제2회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전문가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교육은 ‘한의원 자료를 활용한 증례논문 작성 및 특허 출원 전략’을 주제로, △증례연구 논문 출판 시 주의할 점 △KIOM KORE 프로젝트 소개 및 증례보고 우수논문 사례 △특허 출원 및 등록 기본 △한약 처방 조성물 특허 등록 사례 △한의약 발명을 특허로 보호받는 방법 등 5개의 세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한한의사협회로
iM뱅크는 능력있는 인재 채용을 통한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4년 리테일금융직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iM뱅크의 영업점 창구업무를 주력으로 수행하는 ‘리테일금융’ 부문 채용으로 창구 리테일금융 전문가 양성을 위해 모집한다. 합격 후 1년간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를 갖게 되며, 1년간의 근무 후 근무성적 등을 평가하여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다. 직종전환 후에는 정규직과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리테일금융직은 수도권, 대경권, 충청·전라권, 부울경 권역으로 구분해 채용이 진행된다. 수도권외 권역은 최종학력 소재지가 해당 지역에 해당하는 지역 인재가 지원 가능하며 수도권 권역은 제한없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0월27일까지 진행되며, 지원서 접수는 iM뱅크 채용 홈페이지(http://im.recruiter.co.kr)를 통해 가능하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AI역량평가 포함),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채용절차를 간소화 해 진행하며, 11월 중 최종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리테일금융직은 많은 지
의성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4~6일까지 개최한 '제7회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에서 어린이 건강‧영양관리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해 관심을 끌었다. 홍보부스는 위생 실천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교육 도구 전시 및 뷰박스 체험을 통해 손씻기의 중요성과 식중독을 예방하는 방법을 간접체험 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14일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고령군에 소재한 정부조달문화상품 지정업체 우륵국악기연구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전통 가야금의 맥을 잇는 제작자로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공조달제도 안내와 전통문화상품의 판로 지원 강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륵국악기연구원은 지난 2006년 가야금의 대중화와 전통악기의 맥을 잇고자 설립됐고, 정부조달문화상품 지정을 통해 산조가야금 등 가야금 18종을 전통문화상품으로 계약해 공급하고 있다. 대표인 김동환 명장은 “가야금 한 대를 완성하는 데는 7년 이상의 시간과 200여 수작업 공정이 필요하지만, 천년을 이어온 소리를 후대에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