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은 2025년도 포스코사이언스펠로 30명 선발을 완료하고 10월 24일 포스코센터에서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30명 내외의 과학자를 매년 선발하여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포스코청암재단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2009년 첫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513명의 펠로를 배출했고 지금까지 지급한 연구비 누계 금액은 334억원에 달한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과 연구소에서 수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등 4개 분야의 기초과학과 금속·신소재, 에너지소재 등 2개 분야의 응용과학을 연구하고 있는 임용 3년 미만의 젊고 능력 있는 신진교수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23일까지 군위초, 의흥초, 송원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 안에 행복한 성(性)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관내의 신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내 안에 행복한 성(性) 만들기’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인식을 통해 건전하고 아름다운 성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성폭력 예방교육 뿐만 아니라 사춘기 성교육, 개인마다 다른 성에 대한 인식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디지털 성폭력 문제까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부계면다함께돌봄센터에서 지난 22일 센터 이용아동 및 지역주민 10명을 대상으로 함께 여성 수리공작소 간단 집수리 교육 및 목공교육(우드버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맡은 '군위군 신활력 플러스 사업 2기' 여성수리공작소 협동조합은 군위군의 취약계층들에 대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함께하며 군위군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군위군에서 활동을 하고있는 단체로, 지역주민들이 모여 군위 군내에서 간단한 집수리 및 교육 목공 수업을 기획하고 시행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 내용은 군위군민들이 쉽게 배울수 있는 집수리 무료 교육과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우드버닝 체험(도마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선미 센터장은 “이번에 여성 수리공작소 액션그룹 팀원들이 준비한 행사로 아이들이 지역주민들과 어우러져 즐겁고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
경북도는 24일 영남대학교 법학 전문도서관(2층) 영상회의실에서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과 독도 교육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 독도 관련 교육시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영남대 독도연구소 주관으로 우리나라 독도 교육시책에 관련된 부분을 점검해 효율적인 독도 교육 정책을 모색하고, 일본의 왜곡된 독도 교육에 대응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강화돼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검토한 자리이다. 이와 관련해, 최재목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은 일본 문과성의 초중고등학교 사회과 ‘학습지도요령’에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명기해 가르치도록 의무화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일본의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영토 도발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주제 발표에 나선 송휘영 영남대 독도연구소 교수는 독도 교육 연구학교와 관련해 “선정 대상을 국립대 부설 학교 중심에서 일반 공립·사립 각급학교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심정보 서원대학교 교수와 정은정 동북아 역사재단 교육연수 팀장은 ‘한일 대학생들의 독도 인식에 대한 비교 분석’과 ‘독도지킴이 학교의 운영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각각 독도 교육의 미래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초중고 현직 교사인 선생님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해 학교 현장의 교육을 더욱더 생생하게 전했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일본 시마네현이 제정한 ‘죽도의 날’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는 울릉도와 독도를 대한민국의 영토로 명백히 밝힌 ‘대한제국 칙령’의 달인 10월 한 달 전체를 기념하고자 ‘독도의 달’로 지정했다”며 “최고의 교육은 직접 독도를 방문해 대한민국 자존심을 마음에 새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도현)은 10월 23일(수)부터 10월 24일(목)까지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 활동과 상호 협력을 위하여 포항교육지원청 및 포항 일원에서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상호교류에는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여수교육지원청 관계자 30여명이 포항교육지원청 및 포항일원을 방문하여 각 교육지원청의 교육 현황을 소개하고 지역 우수 교육 프로그램 정보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10월 23일 수요일,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지원총괄 김민규 팀장을 강연자로 초빙하여 포항대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2024년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포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최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청년고용정책, 취업지원제도,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고용노동부 청년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대구경북행정통합을 둘러싸고 반대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24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시장·군수들의 불만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김주수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의성군수)은 "대구경북 시장·군수는 언론에서 합의된 내용을 들었고, 합의안의 '수도권에 준하는 위상', '북부권 발전 방안' 등에서 구체성이 매우 부족하다"며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안도 향후 법안을 어떻게 바뀌는지 세부적으로 면밀히 점검해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김천상무가 올해 다섯 번째 ‘학교로 오슈웅’을 진행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3일, 모암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로 오슈웅’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행사는 김천상무 U12 한대희 감독, 이용성 코치의 지도 아래 모암초 4학년부터 6학년으로 이루어진 50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축구교실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1대 1 대결, 질의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가 끝나고 한대희 감독과 이용성 코치에게 학생들이 사인을 요청하며 이른바 ‘팬 사인회’가 열리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김천상무에 행사를 신청한 금혜윤 부장교사는 “학생들이 비가 오는 날에도 운동장에 나가 축구를 할 정도로 진심이다. 행사를 신청할 때 학생들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생각했다. 요새 날씨가 추워지면서 아이들이 움츠러들고 있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축구를 통해 즐겁게 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기존의 체육 수업과는 다른 특별하고 다양한 활동이었다”고 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은 지난 17일 '웰다잉 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을 시작했다. 한동대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원장 김병철)이 주관하고 대한웰다잉협회 포항지회(지회장 안상구)가 주최하는 이번 과정은 △죽음 준비 교육의 필요성 △사별관리를 위한 애도와 상실 △노년기 삶에 대한 이해 △호스피스의 원리와 실제 등을 다룬다. 첫 수업은 대한웰다잉협회 최영숙 회장의 '웰빙과 웰다잉의 의미'를 주제로 진행됐다. 51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삶과 죽음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자기성찰과 이웃, 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우리 사회는 2018년 2월 4일부터 시행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약칭 연명의료 결정법)'으로 품위 있는 죽음과 행복한 임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반해 삶과 죽음에 관한 본질적 성찰의 결핍, 그리고 죽음을 금기시하는 현대사회의 한계로 인해 죽음 준비는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한동대는 2023년부터 시작한 이 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1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웰다잉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일반 시민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본 과정을 통해 죽음을 새롭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과 서울특별시 물연구원은 지난 23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대회의실에서 물산업 기자재의 기술개발과 성능평가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물관리 기술의 고도화와 혁신적인 물기술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플라스틱 관, 활성탄 등 물산업 기자재기술 개발을 위한 성능평가 및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물산업 기술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물산업 기자재의 성능평가를 위한 과제 발굴 및 시험·분석 △물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기술 및 연구 개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등이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기반을 다지고 물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정보 공유 및 연구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항문화재단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는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입주작가를 11월 22일까지 모집한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 레지던시 사업은 입주작가가 구룡포를 거점으로 포항만의 특색과 경험을 통해 창작의 영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새로운 포항(P)콘텐츠를 만드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공예(도예, 목공 등), 시각예술(회화, 사진 등) 총 5명이며, 국내외에서 3년 이상 창작활동을 이어 온 예술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들은 1년간 활동을 진행하며 내부 평가를 통해 최대 2
리홍타오 중국 허난성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을 대표로 하는 허난성 친선 교류단은 지난 23∼24일 양일간 경북도를 방문해 올해도 변함없는 우정 행보를 보였다. 교류단은 먼저 20회를 맞은 경북도-허난성 국제미술 교류전 개막식에 참여해 예술가들을 격려하며, 오랜 기간 이어진 대표 민간 교류 행사를 축하했다. 리홍타오 부회장은 “국제미술 교류전은 매년 경북도와 허난성에서 번갈아 열리는 행사로 예술로 우정을 나누는 민간 교류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며 “30년간 이어진 경북도와 허난성의 교류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성화돼 지역민 간 상호이해와 협력, 화합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4일에는 강석희 경북도 국제관계대사를 예방하고, 지난 교류 현황을 되짚어 보며 내년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우호 주간 행사 개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석희 경북도 국제관계 대사는 “지난 30년간 한·중 관계의 건전한 발전을 바탕으로 경북도와 허난성은 신뢰를 구축하고 협력을 강화해 왔다. 다음해 양 지역 자매결연 30주년을 계기로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강화해 지역발
대구광역시는 26일부터 팔공산 관광단지 및 대구·간송미술관에 통행목적 연계 탄력배차 DRT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DRT는 총 4개 노선으로, KTX 동대구역과 갓바위주차장 및 동화사 주차장을 각각 운행하는 2개 노선과 파계삼거리에서 동화사주차장까지 운행하는 1개노선, 그리고 연호역 및 용지역에서 대구·간송미술관까지 운행하는 1개 노선으로 주말 및 공휴일에만 운영될 예정이다. 팔공산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명소로 지난해 12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됐으며, 특히 봄 벚꽃 시즌과 가을 단풍철에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주말 및 공휴일 관광수요에 맞춰 운행될 계획이다. 최근 방문객이 몰리는 대구·간송미술관 역시 도시철도와 연계돼 시민 이동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10월 25일부터 동빈문화창고1969(구.수협냉동창고), 문화예술팩토리, 송도 일원에서 ’2024 포항융합예술주간《제6의섬 The Sixisles)》‘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포항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그리고 예술과 첨단 기술의 협력, 정책 교류 측면에서 포항공과대학교, 포항가속기연구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참여한다. 또한, 융합으로서 더 나은 도시공간을 만들기 위해 포항시 건축디자인과가 자문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24~25일까지 양일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도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 직원 서비스경쟁력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노인복지시설협회가 주관하고 110여 개소 노인 생활시설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노인복지시설 직원의 전문적인 업무 능력 향상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도에서는 매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지만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따른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 돌봄 등의 신규교육과 함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벤치마킹의 기회도 제공했다. 교육에 앞서 그동안 노인복지시설 서비스 증진에 이바지한 종사자 32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 됐으며, 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 교육으로 교육 일정이 마무리됐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교육이 경북도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소통과 정보를 공유해, 시설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도는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에 대비하기 위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24일 올바른 취득세 신고납부 문화 정착을 위한 사전 안내 및 홍보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지난 9월 건물 신축·증축으로 취득세 납세의무가 있으나 자진신고 납부하지 않은 건축주에게 독려 안내문을 발송했다. 취득세가 신고납부 세목임에 따라 건물 준공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부동산 소재지를 관할하는 시·군·구청에 취득세를 신고 후 납부해야 하며 자진신고하지 않을 시 산출된 세액의 20%에 해당하는 무신고가산세와 일일 0.022%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4일 대구광역시청을 방문한 전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의원들과 면담을 가지고 지방공항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에 있어 무안군과 광주시가 서로 간의 입장 차이로 진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전남도의회 요청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탁월한 리더십 발휘 전략과 통합 논리 및 주민 설득 노하우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현재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은 무안국제공항으로 광주 군공항을 이전하기 위해 전남도·광주광역시·무안군과 3자 협의를 진행 중이며, 군공항을 제외한 민간공항만 이전하길 원하는 무안군을 광주시가 설득하는 과정에 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과정을 설명하며, “과거에는 고속도로가 지방 발전의 중심이 됐다면, 앞으로는 공항을 중심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그래서 지방공항 활성화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공항 인프라 조성과 주변지역에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정주환경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 이것이 지방화 정책의 근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지난 24일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를 한국국토정보공사(LX) 포항지사, 북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합동봉사반을 구성하여 송라면 화진리 마을회관에서 운영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실’은 주민들과의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민원을 직접 찾아가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지적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매월 1회 시행중이다. 이날은 송라면 화진리를 방문하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토지이동(분할, 지목변경 등), 지적측량상담, 치매진단 등의 생활민원 서비스 제공하고 이외 타 부서 민원은 해당 업무 안내 및 민원 이관 처리를 통해 민원만족도를 높였다. 오기태 북구청 민원토지정보과장은 “찾아가는 지적민원실 등을 비롯한 각종 민원편의 제도개선으로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수성못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이 지난 18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인 수성못은 대구 대표 관광지로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사시사철 펼쳐지는 공연과 축제 및 버스킹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대구시는 세계 수준의 수상공연장 조성 사업추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수상공연장 조성사업은 관람석 1200석 규모로 지난 3월 국제지명 설계 공모를 통해 오피스박김을 당선자로 선정했으며, 수상공연장만의 특색 있는 공간연출은 물론 오페라ㆍ클래식 등 다양한 유형의 공연이 가능하고 비공연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 후 2025년 7월에 착공해, 2026년 6월 사업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북도는 24일 도청에서 260만 도민을 대표해 민선8기 도지사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할 도민배심원단 50명에 대한 위촉식과 함께 1차 도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공약 이행의 엄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가장 권위 있는 시민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도민배심원단 선발과 운영을 위탁해 진행하고 있다. 도민배심원단은 가장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과 심층 전화 면접을 통해 임기 4년 동안 매년 50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도민배심원단과 함께 세 차례의 회의와 종합토론을 거쳐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민배심원단 회의는 총 3차로, 이날 1차(10.24.) 회의에서 도민배심원 역할에 대한 교육, 2차(11.7.) 회의는 공약 이행 현황 평가와 토론, 3차(11.21.) 회의는 공약 조정 안건 등에 대한 최종심의·확정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약 평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시민사회 활동가를 촉진자(퍼실리테이터)로 참여시켜 배심원과 공약업무 담당 공무원과의 심층 토론 과정도 진행하게 된다. 한편 경상북도는 도민배심원단 운영 결과를 12월말 도 홈페이지에 게시해 도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약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시균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은 “도민배심원단 제도는 공약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좋은 기회로,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도민의 시선에서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지속적으로 모아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