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급 승진 ▲ 문화예술과 김정숙 ▲ 여성가족과 이금화 ▲ 교육청소년과 김경화 ▲ 총무새마을과 김종발 ▲ 교육청소년과 이은주 ▲ 건축디자인과 김병규
영주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기업 유치를 위해 최근 여수에서 열린 '2024년도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제76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는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현황 △미래 모빌리티.친환경 전기자동차용 베어링 기술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베어링 최적화 기술교류회 △베어링.윤활표준 등 다양한 특별세션이 진행됐다. 시는 대회 기간 내내 국가산단 홍보 부스를 운영해 참여 기업과 개별 상담 등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홍보에 집중했다. 김명자 영주시 기업지원실장은 "국가산단의 성공을 위해서는 이제 방향성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기업 유치가 관건"이라며, "앞으로 양질의 기업 유치를 위해 베어링 관련 학술대회와 워크숍, 세미나에 적극 참여해 기업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설립된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는 현재 제23대 장용훈 학회장(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을 주축으로 개인회원 870명과 기업.협회.연구소 등 31개 단체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학회는 전 트라이볼로지(윤활.마찰.마모 등) 분야에서 생산.연구.학계의 공동광장으로서 학술 및 기술의 진보 발전을 도모, 선진 공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영주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사이클 박준선 선수(영주제일고 3년)가 3관왕을 달성하는 등 연이은 메달 행진으로 '스포츠 도시 영주'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시는 최근 경남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복싱, 우슈, 롤러, 사이클팀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복싱팀에서는 신재용 선수(남자 벤텀급)가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의 이행석 선수를 맞아 5대 0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해 고된 훈련의 성과를 입증했다. 우슈팀은 박근우(장권), 박제현(산타) 선수가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전국체전을 마무리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7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중견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유럽형 품질표준 ISO 19443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94개 회사에서 140여 명이 참여했으며 ISO 개요, 요구사항 및 심사 등 기초부터 실무까지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ISO 19443은 2018년 5월 제정된 국제표준으로, 원전 공급망 내 기업에 대한 품질경영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표준 준수 요구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한수원은 국제표준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여 해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코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한수원은 ISO 19443 교육은 올해 처음 시행했으며, 교육 참가자들의 의견을 통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해 교육을 보강하고, 원전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장희승 한수원 품질기술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원전산업계가 수출경쟁력을 높여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수원은 원전산업계와 상생협력을 통해 원전 수출기반 조성 및 원전
육군 간부 양성기관의 군사학 과정을 대폭 축소한 이후 간부들의 과목별 군사교육 이수율이 현격히 낮아진 것으로 나타나 북한의 도발과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현 상황에 정예강군 육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20일 국민의힘 국방위 소속 임종득 의원(영주.영양.봉화)이 최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시기인 2019~2021년까지 육군 간부 양성기관인 육군사관학교, 육군3사관학교의 군사학 양성 과정이 모두 축소됐다. 육군사관학교의 경우 2019년부터 북한학, 한국전쟁사, 군사전략 등 8개 과목이 전공자만 필수로 듣는 전공필수 과목으로 축소됐고 생활 속의 심리학, 철학과 윤리, 군사OR 3개과목은 아예 듣지 않아도 되는 선택과목으로 축소됐다. 선택과목으로 축소되면서 해당 과목들의 평균 이수율은 26%로 급감했고 특히 장교의 핵심 역량이라 할 수 있는 북한학(28%), 군사전략(29%), 한국전쟁사(31%), 사이버전(20%)도 전체 생도의 1/3 수준만 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육군3사관학교는 2021년 제8차 교과과정으로 개정하면서 군사학 과목수를 27과목에서 16과목으로 줄이고 일반학 과목을 6과목 증설했다.
영주시는 안정농협과 울릉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영주시청에서 열린 상호기부 약정식에는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 등 6명이 참석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며 각각 300만원을 기부했다. 손기을 안정농협 조합장은 "울릉농협과의 상호기부를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안정농협과 울릉농협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의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센터)와 대승그룹은 지난 18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귀룡 센터장과 한경옥 대승그룹 총괄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 주요 내용으로는 △양 기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노력 △봉사활동 지원 및 지역 중증 장애인복지 증진과 권익 옹호 협력 △기타 단체 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사항 협력 등이다.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오전 9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나눔터에서 ‘함께 만드는 빵, 함께 나누는 행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과 예천군 부부봉사단(회장 최창환) 단원들이 1:1로 짝을 이뤄 ‘일일 가족’으로 단팥빵 만들기 체험을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아이들은 봉사단원과 함께 밀가루를 반죽하고, 오븐에 빵을 굽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주변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이날 만들어진 단팥빵 중 일부는 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기부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예천군이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한자녀더갖기운동 예천군협의회는 지난 19일 삼강문화단지 일원에서 ‘가족 미션 트레킹’을 개최했다. 가족 미션 트레킹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며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함께 육아’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며, 이날 행사에는 군에 거주하는 10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 50세대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 인생샷 찍기 △보물찾기 △추억의 뽑기 △느린우체통 엽서 쓰기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미션들을 가족이 함께 수행하면서 유대감과 정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버블쇼, 마술쇼 등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들었던 특별한 공연들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미숙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가족 미션 트레킹을 통해 가족들이 소중한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정석적인 유대감과 가족 사랑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
박남서 영주시장은 21일 오전 10시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7회 영주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한다.
소방청은 지난 19일 '중앙-시도 간 소방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최근 논란이 됐던 급식 지원 현황과 상조회 제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1인당 급식단가와 현장대원의 식수 기준을 명확히 하고 인건비 등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소방청 차원에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상조회 제도를 운영 중인 시도 소방본부는 현장 진단을 진행하기로 했다.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개인 직원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국정감사 과정에서 소방공무원 급식 단가가 지나치게 낮다는 지적과 비합리적인 지역 상조회 운영으로 개별 공무원이 피해를 본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경주시는 19일 파독 광부와 간호사 등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회원 50여 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지역의 한 식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는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기여한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하영순 대한노인회 독일지회장, 박진형 한독문화교류협회 운영이사, 대한노인회 독일지회 파독 광부와 간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예천군이 수백억원의 예산으로 건설 중인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공공(익)성 자료제출’을 거부해 업체와 유착의혹을 사고 있다. 특히 부실현장을 지적한 여론에 불만을 품고 혈세낭비 방관 및 편의주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이다. 예천군은 지난 2022년 1월 수질 불량과 수량이 부족한 효자면, 은풍면 14개 리에 4년에 걸쳐 총사업비 263억원을 지원해 예천정수장 여유량을 2026년까지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효자 은풍 급수구역 확장공사도 포함됐다. 사업비는 120억원으로 2027년 준공예정이다.
직장인 2명 중 1명은 회사가 민원인이나 고객의 갑질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갑질을 경험한 직장인 10명 중 6명은 피해 사실을 참거나 모르는 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2~10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인 갑질'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16%가 고객, 학부모, 아파트 주민 등 민원인에게 괴롭힘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지방 공공기관은 26.4%로 특히 높았다.
경주 중앙시장 북편 특설무대에서 지난 18~19일까지 열린 ‘제16회 떡과 토종한우 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행사 첫날 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상인,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일 열린 ‘2024 경주국제마라톤’에서 케냐의 실라 킵투가 2시간 12분 35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국제마라톤이 이날 국내‧외에서 1만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최근 지역사회 지도층과 소통을 빙자한 성의없는 견학 행사를 준비했다가 무산돼 망신만 당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1일 하루 지역사회 지도층 인사들을 초청, 세종시 소재 수목원을 견학하는 일정을 추진했다. 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사회지도층 인사들과 소통을 위해 추진한 세종시 수목원 견학 초청은 개인별로 전화를 통해 참석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정년을 최대 65세까지 연장하고 연간 10일까지 지급되는 포상휴가제를 신설하는 등 행정안전부가 소속 공무직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에 나섰다. 육아 시간도 공무원과 동일한 시간으로 늘었다. 20일 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의 '행안부 공무직 등에 관한 운영규정'이 개정·시행됐다. 지난달 행안부와 소속 공무직들이 체결한 단체 협약의 내용을 반영했다. 공무직 정년이 최대 65세까지 연장됐다.
김장철을 약 2주 앞둔 가운데 배추와 무 등 김장용 채소의 가격이 지난해나 평년보다 훨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배추(상품)의 소매가격은 포기당 평균 9123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1년 전보다 39.8% 상승한 것이며, 평년 대비 41.6% 높은 수준이다. 평년 가격은 지난 2019~2023년까지의 가격에서 최고·최저치를 제외한 3년 평균을 의미한다. 배추 가격 상승은 지난달까지 이어진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산부인과 전문의 10명 중 3명은 60대 이상이며, 경북도에서의 평균 연령은 60.8세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의료기관의 산부인과 전문의 10명 중 1명만 20~30대로 드러나 향후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전체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산부인과 전문의는 6082명으로 나타났다. 산부인과 전문의의 평균연령은 54.4세로, 3명 중 1명꼴로 법정 정년인 60대 이상이었다. 30대 이하 전문의는 708명으로 전체의 11.6%에 불과하며 그중 30세 미만 전문의는 9명에 그쳤다. 지역별로 산부인과 전문의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