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에게 치명적인 '2급 감염병' 백일해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는 백일해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이번 백일해 사망자는 생후 2개월이 안 된 영아로, 아직 1차 예방접종을 하기 이전에 감염돼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생후 2개월이 채 안된 영아가 기침, 가래 등의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내원한 후 지난달 31일 백일해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나흘 뒤인 이달 4일 사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국내서 백일해 사망자 수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6~8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4 KEPCO 국제발명특허대전’에서 고온·고차압 제어밸브의 특허 기술로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이 후원한 이번 국제발명특허대전에는 한국전력공사, 공공기관, 대학생, 일반인이 개발한 100여 점의 우수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이 발명품의 특허성, 시장성, 기술성을 평가하고 탁월한 아이디어를 창출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 시상했다. 공공기관 부문 금상을 수상한 ‘안전등급 고온·고차압 제어밸브 트림’은 밸브를 통과하는 고압 유체의 속도와 압력을 순차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소음과 진동을 억제하고 피로하중을 낮춰, 설비의 사용 연한을 연
선덕여자중학교는 지난 11일 ‘선덕 가래떡 데이: 함께 나누는 온정, 하나 되는 11월 11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선덕여중은 빼빼로 데이로 널리 알려진 이날을 우리 농업과 전통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날로 재해석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농업의 소중함과 전통음식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로 행사를 마련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선덕 가래떡 데이’ 행사에서 제공된 가래떡은 우리 농촌에서 직접 수확한 쌀로 만들어져 학생과 주민 모두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전교생과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래떡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 가래떡을 받은 1학년 김모 학생은 “11월 11일을 그동안 빼빼로 데이로만 알고 있었는데, 오늘 가래떡을 먹으며 농업인의 날임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11월 11일에 가래떡을 먹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여한 김정아 선덕여중학부모회장은 “아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체험하고, 지역과 농업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장혜경 선덕여중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농촌사랑 가래떡 데이’를 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인의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배우기를 바란다. 선덕여중은 앞으로도 전통과 농업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재울산 영양군향우회 손응연 회장이 지난 11일 영양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영양군 수비면 출신인 손응연 회장은 울산에서 음식점 '촌당'을 경영하고 있으며, 평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손 회장은 무료 급식 봉사부터 고액의 기부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기부·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고액 기부자 그룹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2023년에는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실버회원 제1호로 가입한 바 있다. 손응연 회장은 “비록 영양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항상 내 고향 영양을 마음속 깊이 생각하고 있다”며 “전국 각지에 계신 출향 인사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영양군의 발전에 보탬이 돼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줘 감사하며,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고향을 응원해주는 많은 분들의 정성을 담아 기부금은 영양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
청도군은 지난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29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2024년 시군 농정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2025 경북방문의 해’를 준비하며 MBTI(MY BEST TRAVEL INFORMATION)에 따른 다양한 관광코스를 개발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MBTI로 떠나는 경북여행’ 테스트는 여행 성향 및 여행 중 돌발 상황 대처 방법 등 총 12개의 질문으로 이뤄져 있으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완료하면 참여자의 유형에 맞는 당일·1박 2일 관광코스를 소개한다. 촘촘하고 꼼꼼하게 짜인 일정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효율추구형 여행자에게는 최대치의 효율을 내는 동선으로 여행지를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울진 북부권 여행을 추천하며, 세상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
영주 풍기북부초등학교는 최근 작은 학교 우수 프로그램 운영 선진학교로 선정돼 충북 단양교육지원청의 학교운영위원회 임원 40여 명이 방문했다. 12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방문한 단양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임원들은 지능형 과학실에서 2024학년도 풍기북부초등학교의 교육활동 영상을 보고 담당교사의 설명으로 작은 학교의 특색을 살린 풍기북부초의 우수프로그램을 공유했다. 특히 '아름다운 성장, 책나눔 운동'과 '신나는 물놀이와 뒤뜰야영', '새해맞이 복덕빵 행사'는 임원들의 관심을 끌어 많은 질문을 받기도 했다. 또한 시울림이 있는 학교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는 풍기북부초는 울림이 있는 시가 새겨진 머그컵을 직접 제작해 이날 방문한 단양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임원들에게 선물해줬다. 오영철 교장은 "풍기북부초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단양교육지원청 많은 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 돼 기뻤다"면서 "우리 학교의 교육활동에 관심을 가져주고 직접 방문해준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소
경주시가 11일 건천읍, 황남동, 월성동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2024년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총 9326t을 매입한다.
영주시는 감리 대상 건축공사 현장의 부실시공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연면적 5천㎡ 이상 상주 감리 대상 건축공사장뿐만 아니라 감리자가 배치된 현재 진행 중인 건축공사장 29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점검 내용은 △감리원 배치 및 실태 확인 △감리사무실 비치 서류 점검 △감리수행 서류 확인 및 검토 △현장 안전 점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공 및 안전 관리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건축물의 우수한 품질 확보를 위한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형수 건축과장은 "이번 점검은 건축공사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감리자의 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영주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11일 경북도와 함께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APEC성공개최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했다.
영주시는 지난달 실시한 2024년산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에 이어, 오는 30일까지 안정면, 문수면을 시작으로 건조벼를 매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첫 매입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매입 계획량은 40kg포대 기준 8만9867포로 산물벼 2만2277포, 건조벼 6만7590포이다. 매입 품종은 일품과 삼광 2개 품종으로 타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품종 확인에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된다. 매입대금은 농가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매한 즉시 중간정산금 4만 원을 지급하고 매입가격이 확정되는 12월 말에 최종 정산금을 지급하게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양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다해주신 농업인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안정적인 쌀생산 여건 조성과 우수한 품질의 쌀생산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평은면 오운리와 지곡리 일대에 본격적으로 지방상수도 공급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상수도 공급은 지난해 5월 안동시와 체결한 지방상수도 상호공급 협약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이를 통해 양 지자체가 협력해 주민들의 물 이용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협약에서 안동시는 영주시 평은면에 하루 240㎥의 상수도를 공급하고, 영주시는 안동시 북후면에 하루 50㎥의 상수도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주 평은면의 370여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이하 범대본)가 오는 15일 북구 육거리에서 시민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15일 북구 흥해읍에서 발생한 규모 5.4 촉발 지진 7주기를 맞아 지진 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기 위한 자리다. 범대본은 궐기대회를 알리는 현수막 100여 개를 시내 곳곳에 게첨하고 SNS 등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모성은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대표는 "이번 궐기대회는 시민권익 찾기 50만명 서명운동과 함께 시작했다"며, "궐기대회를 마친 후에는 육거리 실개천과 중앙상가길을 따라 오거리까지 약 1km 구간을 행진하며 지진 책임자 처벌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진특별법을 통해 제대로 보상받지 못한 건축물 피해 부분은 물론, 그로 인해 발생한 영업손실 부분까지도 모두 보상받아야 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임종득 의원(영주ㆍ영양ㆍ봉화)은 임대 후 분양전환을 할 목적으로 건설한 민간공공건설임대주택의 조기 분양과정에서 발생하는 분양가격 산정의 적정성 분쟁을 방지하기 위한 '공공주택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종득 의원실에 따르면 현행법에서 민간공공건설임대주택 중 민간택지에 건설된 주택의 경우 민간이 자율로 분양 가격을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민간택지에 건설된 민간공공건설임대주택을 조기 분양전환하는 과정에서 가격 산정 적정성에 대한 분쟁이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어 분양전환가격 간 불균형 야기 및 가격 산정 신뢰도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개정안은 조기 분양전환가격 산정기준을 법률로 상향해 규정하고, 이를 구법의 적용을 받는 민간공공건설임대주택까지 동일하게 적용하도록 규정해 분양전환가격 산정의 통일성 및 신뢰도를 제고하고 분양전환가격 간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이 개정된다면 합의에 따른 조기 분양전환 시 분양전환의 시기 및 택지의 유형과 상관없이 분양전환시 감정평가금액 산정기준이 '지방자치단체장이 의뢰한 두 곳 이상의 감정평가법인의 산정금액의 산술평균치'로 통일되어 분양전환가격 산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임차인 간 형평성 문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법안을 대표발의한 임종득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사업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야한다"며 "분양가 산정 절차의 투명성을 확대해 서민들이 일방적으로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전했다.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는 최근 '영주호 인근 꽃밭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댐 주변 지역의 복리 증진과 이산면 꽃밭 조성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주댐지사는 사업 대상지인 이산면 석포리‧내림리 일원(3만2027㎡)을 오는 2027년까지 영주시가 꽃밭 조성에 필요한 부지로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영주시는 영주호 일대에 봄꽃과 가을꽃을 식재해 계절별로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며,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관광지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이번 꽃밭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는
NH농협 영주시지부와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 영주농협 직원 25명은 최근 영주시 단산면 병산리에서 농가 일손돕기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12일 영주시지부에 따르면 행사에 참석한 직원들은 날이 갈수록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만성적인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의 일손지원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일손돕기에 참가한 박창수 영주시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시,적소에 일손돕기를 지원해 농가들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3일 오전 9시 시민운동장 회의실에서 열리는 5년 이하 공무원 대상 영주시 현안사업 교육에 참석한다
포항 장흥중학교는 지난 9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본교 봉사동아리 ‘봉사랑’과 자원봉사에 참여한 30명의 학생들과 함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장흥중학교 학생들은 북구 여남동 일대에서 연탄 지원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세 가정을 찾아 연탄 900장을 전달했다. 30명의 학생들은 연탄재가 얼굴에 묻기도 하고, 연탄 무게에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어르신들의 감사 인사와 격려 덕분에 모든 연탄을 무사히 전달할 수 있었다.
세화고등학교는 2025학년도 입학생을 대상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교육 활동의 슬로건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이며 ‘아이들을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함양한 글로벌 리더’로 육성하고자 하는 세화고는 전 교사가 학생들의 유의미한 성장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8학년도 대입 전형의 최대 변화인 내신 5등급제와 더불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의 영향력은 꾸준히 확대될 추세다. 변화무쌍한 입시 체제에 발맞춰 각 고등학교에서는 이에 따른 전략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수립하느냐가 관건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수도권 대학을 비롯해 상위권 학생들이 선망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학생별 맞춤형 지도가 더욱 절실해진 상황이다. 세화고는 2025학년도부터 진학 중점 학교로서 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등 모든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의 진학 측면에 맞춰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지금도 모든 교사가 ‘학생관리력이 곧 학교 경쟁력이다!’라는 믿음으로 학생들의 성향에 근거한 진로진학카드를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각자의 강점을 더욱 강화하고, 피드백을 수용하며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개인별 밀착지도는 입시에서 학생들이 수시 6장과 정시 3장을 더한 총 9장의 원서를 모두 대비하는 동력으로 쓰이고 있다. 세화고는 포항 시내 인문계 고등학교 중 유일한 학년별 4학급인 소규모 학교로서 학생에 대한 밀착형 지도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올해는 특히 학생성장 수업을 토대로 ‘진학TF팀’을 조직해, 학생 생활기록부 작성과 함께 주요 대학 방문, 입학사정관 초빙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정보를 모든 교사가 익히고 공유하는 데 치중했음을 강조했다. 또한, 세화고는 학생이 잘 보이는 생활기록부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힘쓰고 있음을 드러냈다. 학생이 자주적으로 참여하는 수업 실제가 기록으로 일원화되고, 결과적으로 우수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으로 학생을 성장시킨다는 점이 핵심이다.
어촌마을 소득 활성화를 위한 ‘다무포 하얀마을 고래장터’가 지난 9일 포항시 호미곶면 강사1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북도와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침체한 어촌마을에 소득 활성화를 위한 주민주도의 소규모 축제와 마을 장터를 운영해 경북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어촌마을에는 어업 외 소득을 창출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욱 (전)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서석영 경북도의원, 김영헌 포항시의원, 김철수 포항시의원, 경북도 해양레저관광과 김도순 과장, 포항시 어촌신활력과 오영환 과장, 강사1리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 이나나 박사, 김성호 구룡포수협조합장, 김춘복 강사1리 이장을 비롯한 김성문 어촌계장, 마을부녀회, 마을 리더협의회, 마을주민 및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