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근남면은 국제로타리3630지구 울진로타리클럽에서 지난 21일 연말연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근남면 취약계층 8가정을 위해 2024~2025년도 사랑의 연탄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울진로타리클럽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가구당 400장, 총 3200장을 직접 배달하며 소중한 시간을 나누었다. 특히 사랑의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이런 따뜻한 도움이 있어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23일 동대구역 박정희 광장에서 박정희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지난 3월부터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조례 제정,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동상 제작 공모 등을 거쳐 박정희 대통령 동상 제작을 완료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1932년 4월~1937년 3월까지 5년 동안 대구사범학교에 재학했고 1950년 12월 육영수 여사와 계산성당에서 결혼식을 했으며, 그 후 1959년까지 대구 중구 삼덕동에서의 신혼생활 등 14년 이상을 대구에서 생활했다. 대통령 재임시절인 1967년 3월 대구 제3공업단지 기공식, 1968년 5월 경부고속도로 대구-부산간 기공식, 1975년 12월 전국새마을지도자 대회 등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된 국가 공식 행사도 가졌다.
㈜서원유통 탑마트 포항 우현점·죽도점은 연말을 맞이하여 23일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10kg 250포(700만원 상당)을 전달하였다. 탑마트 포항 우현점(점장 권용철)과 죽도점(점장 김상무)은 “추운 겨울을 보낼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 준비하였으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3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이웃사촌 복지센터 직원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 이웃사촌복지센터 성과공유회’를 성황리 열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축사, 유공자 표창, 소감 발표, 우수 사례 등 성과 발표, 주민 공연, 주민 교류 행사 등으로 진행돼 이웃사촌복지센터의 그간의 사업 성과와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며 내년에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이웃사촌복지센터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도(道)와 6개 시군에 센터가 설치됐으며, ‘이웃사촌복지공동체’구현을 목표로 지역 주민이 소외되지 않게 돕는 다양한 공동체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주민 중심 사업을 지향하며, 부족한 인적·물적 자원 문제를 극복하고자 소생활권(마을) 중심의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서로 돕고,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형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이웃사촌복지센터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세심히 듣는 역할을 잘 감당해 주
경북 포항시 대한불교 조계종 운흥사(주지스님 효상) 신도회는 지난 23일,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천만석)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운흥사는 지난 수년간 매년 포항시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효상 주지스님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연말을 맞아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3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기관별 ‘2024년 추진성과와 연내 중점 정리과제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올해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떨어졌다”며 “대구시 청렴도는 간부공무원과 산하기관장들의 행동에 따라 크게 좌우되기 때문에 처신에 신중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서관은 23일 경북도서관 회의실에서 경북도서관장을 비롯한 경북도 도서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 도서관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도서관위원회는 대표도서관이자 지역 공공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의 정책 방향과 효율적인 운영 등을 자문하는 역할로, 도서관·학계·연구기관·장애인·아동 등 분야별 전문가 총 13명으로 구성된 법정 위원회다. 이번 회의는 2024년 경북도서관 운영성과 보고, 2025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안) 등 안건처리, 도서관 등록제와 저출생 및 신규사업 등 현안 사항 공유, 정책 심의·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서관에서는 2025년 추진계획 보고에서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 공공도서관의 균형 있는 발전과 지식정보 격차의 해소를 위해 북 페스티벌·독서마라톤·독서127 등 다양한 독서문화 확산 사업을 지원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도서관 연계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 공공도서관으로서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강·기획전시·기념행사 등 상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장서 확충, 독서 활동 지원, 지역자료 보존 등 도서관 고유 기능도 충실히 이행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북도서관이 2019년 개관 이래 지역 공공도서관으로서 신도시 주민의 복합문화공간 기능을 뛰어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 도서관 등록제 시행, 시군 및 교육청 공공도서관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대표도서관으로서 역할 강화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경북도서관은 올 한 해 인구감소 위기 대응을 위한 저출생 극복 사업인 초보 엄마·아빠 북돋음 책 선물 사업과 독서와 연계한 지역사회 돌봄⋅학습 원스톱 서비스인 초등학생 돌봄도서관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내년에도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 운영할 계획이고, 신규사업으로는 함께 키우는 작은도서관 돌봄 사업도 시군으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호기 경북도서관장은 “현재 도서관은 도민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써 지식, 정보자료 제공 등 전통적인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여를 위한 정책 수요에 기반한 ‘아이가 행복한 책 읽는 경북’을 만
포항시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명숙, 김지현)는 우현동에 위치한 ‘우현튼튼태권도장(관장 김동규)’을 방문해 착한가게 40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월 3만원 이상의 금액을 정기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명강엔지니어링(대표 조규원)은 23일 포항시 남구 청림동(동장 천진홍)을 방문하여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백미 160포, 라면 160박스를 전달했다. ㈜명강엔지니어링은 포스코퓨처엠 협력사로 해마다 꾸준히 청림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후원을 해오고 있다. 조규원 ㈜명강엔지니어링 대표는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이하 나드리콜 및 해피맘콜)가 2009년 첫 시행 후, 15주년을 맞아 더욱 개선된 제도로 새롭게 변화한다. 2025년부터 나드리콜 회원 등록 요건이 강화된다. 65세 이상 노약자의 경우 기존에는 진단서만으로 등록이 가능했으나, 새 제도에서는 장기요양신청서 1~3등급을 제출해야 회원으로 등록할 수 있다. 기존 회원에게는 제도 시행 후 6개월의 유예기간이 제공되며, 해당 기간 내 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현재 나드리콜 요금체계는 3km 이내 1000원, 3~10km는 km당 300원, 10km 초과 시 km당 100원이 추가로 부과하고 있다. 내년 1월부터 12km 미만 운행 요금은 변동이 없고, 12km 이상 운행 시 km당 100원이 추가되며, 요금 상한은 시내 4500원, 시외 9000원으로 설정되고 도시철도 요금 인상에 연동 적용된다.
동해안 철도시대 개막을 앞두고 23일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내 건립된 ‘파나크 오퍼레이티드 바이 소노’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황재철 도의원, 신승훈 경북도 투자유치단장, 김광열 영덕군수, ㈜현진건설, 파나크 영덕 및 ㈜소노인터내셔널 본사 대표 등 내외빈 40여 명이 참석했다. ‘파나크 영덕’은 지난 2019년 12월 경북도와 MOU 체결 후 5년 만에 이뤄진 큰 성과로 1316억원을 투자해 경북 동해안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게 됐다. 특히 경북도는 오는 31일 개통하는 동해선 고속철도(삼척~포항) 등 기반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도 경주 APEC과 ‘경북방문의 해’ 연계로 동해안 관광 허브로 도약을 기대한다. 아울러 경북도는 동해안과 경북 내 서비스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민간투자펀드를 활용한 호텔·리조트 유치와 1시군 1호텔 프로젝트,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 사업 등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승훈 경북도 투자유치단장은 “경북만이 가진 특색을 잘 살려 타깃 맞춤형 투자유치를 추진해 나가고, 이를 위해 전문가 그룹인 ‘투자유치협의체’를 구성해 내년부터 지역 내 호텔과 리조트 투자유치를 위해 기업과 더욱 소통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투자유치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와 규제 사항은 중앙부처, 도·시군 관련 부서와 협력해 하나하나 해결하고, 경북도가 서비스산업 투자유치를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명 소노 그룹 주력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국내 17개 호텔과 리조트, 해외 5개의 호텔을 보유한 국내 대표적인 호텔 리조트 기업으로 강원도 쏠비치 양양과 삼척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북에는 소노벨 청송을 운영하고
칠곡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도내 최우수기관(2등급)을 달성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716개 공공기관의 청렴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하여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내외부 설문조사를 통합, 청렴체감도와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방지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종합청렴도 등급을 산정한다 칠곡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도내 최고 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김재욱 군수가 주관한 청렴 정책추진단과 군내 다양한 계층과의 청렴 간담회 등을 통해 부패 취약한 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기관장의 노력과 청렴리더십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어린이집 원생 10여 명과 교사, 원장은 23일 대구 중구청에 CJ프레시웨이에서 주최한 아이누리 공모전에서 우수상으로 받은 시상금을 기탁했다. 김영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상금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활동을 시작으로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어른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와 일본 야오시는 23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중구청 로비에서 ‘일본 야오시 청소년 그림 교류 전시’를 개최한다. 중구는 지난 2016년 야오시와 상호 이해 및 우호 친선을 다지기 위해 청소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매년 청소년 그림 작품 교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의 세계문화유산 및 유년의 추억’을 주제로 야오시의 4개 중학교 청소년이 그린 2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 야오시는 지난 5월 ‘세계 속의 한국’, ‘대구 중구를 빛낸 역사적 인물 또는 장소’를 주제로 열린 ‘2024 중구 청소년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중 18점을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야오시 청사에서 전시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양국 청소년들의 그림 작품 상호교환 전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지속적인 화합과 친목을 통해 상호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20일 도심 캠퍼스 2호관(옛 꽃자리다방)에서 개최한 북성로에서 만나는 2024년 청년 팝업 클래스 마지막 4회차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클래스는 프로 야구선수 강민호(삼성 라이온즈)를 초청해 중구 청년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현재까지 오게 된 본인의 경험담을 전달하고, 청년들의 고민에 대해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선수는 “힘들거나 두려울 때 생각의 전환을 하려고 굉장히 노력 했던거 같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했고, 앞으로도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가 되려 한다”라며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자신만의 슬럼프를 극복하는 비법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최모(28)씨는 “좋아하던 야구선수와 함께 이렇게 가까이서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너무 기뻤고, 청년들의 미래에 대한 고민이나 어려움과 같은 것들에 대해 진솔하게 들어주고 답해주는 자리를 통해 위안을 얻고 또 한 번 나에 대해 생각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클래스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성로에서 만나는 청년 팝업 클래스‘는 중구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메시지를 줄 수 있는 명사 초청 및 토크 콘서트, 1인 청년 가구를 위한 자취 요리 체험, 지역 기반 SNS 인플루언서와 함께 북성로를 탐방하며 숏폼 영상 제작 등 다채로운 클래스로 구성돼 지난 6~12월까지 총 4회차로 진행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청년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일과 여가의 균형있는 삶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걷기길 조성에 기여하고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맨발걷기길 24개소를 선정해 토양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대구지역에서도 맨발걷기길 조성이 증가하는 추세다. 연구원은 올해 대구시 대표 유원지와 도시공원의 맨발걷기길 24개소를 선정 후, 맨발걷기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우려사항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중금속 11개 항목, 기생충(란), pH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하여 토양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토양의 pH는 평균 7.9로 나타나 대부분 중성에서 약알칼리성의 분포를 보였고, 중금속은 토양오염우려기준의 1지역(전·답·어린이놀이시설 등) 기준에 훨씬 못미치는 낮은 농도로 나타났다.
대구 중구는 지난 20일 아동보호시설인 성바오로청소년의집 (군위군 소재)을 방문해 운동화를 전달했다. 보호아동이란 학대 받거나 부모에게 보호를 받지 못하는 이유로 지자체의 심의를 거쳐 보호조치 된 아동으로 해당 시설에는 25명의 아동이 보호받고 있다. 중구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운동화 등 보호아동 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보호아동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23일 경북도 동부청사 원자력산업과 원자력상황안전실에서 ‘경북도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추진 실무위원회’ 회의를 열어 경북도 원자력 정책 추진 방안과 현안 사항 등을 논의했다. 실무위원회는 원전 지역 지역발전과 주민 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012년도에 구성한 ‘경북도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추진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기구다. 추진위원회에서는 부의된 안건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한다. 회의에는 대학, 공공기관, 기업, 시민단체, 언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북 원자력의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경북도 원전 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가장 중요한 현안은 고준위 특별법 제정이었다. 1986년부터 추진된 고준위 방폐장 건설은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에 부딪혀 수십 년간 표류하고 있다. 고준위 특별법은 2016년 20대 국회에서 발의됐지만 21대 국회에서도 통과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으며, 이후 22대 국회에서 발의안을 여야가 합의하며 연내 국회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컸지만 제동됐다. 앞으로도 경북도는 고준위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래 SMR 수출시장 선점을 목표로 경주에서 준비하는 SMR 국가산단 조성 사업과 관련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 사업, SMR 제작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경북을 대한민국 SMR 거점 선도 지역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원전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세계 최고 원전 기술력 복원에 필요한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건립,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조성,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원전 해체 기술과 방폐물 연구를 위한 중수로해체기술원, 방사능 방재와 현장을 지휘할 한울권 현장방사능방재 지휘센터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경북도는 이번 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원자력 정책과 도정 과제에 적극 반영하여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국비 예산 반영, 실제 사업 추진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병곤 경북도 에너지정책국장은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도의 주요 건의 사업들이 빠짐없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실무위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앞으로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해 경북도 원자력 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도 경북의 국비 원전 예산은 1703억원으로 지난해 1220억원보다 40%가량 증가했다. 원전 국비 예산 내용을 보면 문무대왕과학연구소 590억원, 중수로 해체기술원 77억원, 방사성폐기물분석센터 31억원,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30억원, 한울권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27억원, SMR 제작지원센터 1억원,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7억원,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 860억원, 용융염원자로 원천기술개발사업 80억원으로 총 1703억원이다. 특히 경북도는 2024년도에 미반영된 예산을 2025년도 추경예산 추진 때 재반
대구 중구 남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남산4동 청소년 장학금 및 책가방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예비 초등학생 2명에게는 책가방을, 중·고등·대학생 18명에게는 장학금 660만원을 지급했다. 이복출 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장학사업을 후원한 남산4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청소년지도협의회, 통우회 및 주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학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모범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에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수성소방서는 지난 21일 겨울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진밭골 일대 주요등산로에서 캠페인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총 40명이 참여해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지역 주민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