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사회복지과 사랑봉사단은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겨울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 나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였다. 지난 14일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소개와 자원봉사 주의사항 교육 후 식당 이용자 급식(간식) 지원 및 배식보조, 환경미화, 안전예방 교육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함께 참여한 사랑봉사단 동아리 정명환 지도교수는 “포항대학교 사회복지과는 장애인, 노인 등 사랑 나눔 실천활동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대학교 사회복지과 사랑봉사단 동아리는 매월 정기적으로 은혜원, 카리타스공동생활가정,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 영천시청에서 김병삼 청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병구 한호에코스티㈜ 사장, 강명성 ㈜한호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호에코스티(주)·(주)한호이노베이션의 자동차 부품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호에코스티(주)·(주)한호이노베이션은 2024년~2027년까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이하 영천지구) 내 부지에 101억 원을 투자해 자동차 기어류 생산시설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호에코스티(주)는 2022년 6월 설립해 영천지구 내 본사와 7400여 평 규모의 가공 공장을 운영 중인 자동차 기어류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자동차 변속기 및 감속기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해 고품질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연간 매출액 626억 원, 고용인원은 84명 규모다.
대구 서구청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20일 구청 앞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및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19.)을 기념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서구청, 서부경찰서, 대구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출근길 주민들을 대상으로 긍정양육을 홍보하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 인증 사진 촬영 참여로 아동의 권리와 행복을 위한 실천을 약속했으며, 아이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아이가 듣고 싶은 말’, ‘오늘이 어린이 날이라면’을 주제로 쪽지 적어 붙이기도 했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운영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청년과 전역예정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취업난 속 구직자들을 위해 진로·취업 준비에 필요한 초기 진단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역청년과 군인들은 고용노동부의 '고용24' 플랫폼을 통해 상담 예약이 가능하며, 센터의 진로개발시스템을 통해 별도 회원가입 없이도 비교과 프로그램과 채용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힘입어 한동대 센터의 군장병 상담 건수는 2023년 50건에서 2024년 127건으로 2.5배 이상 증가했다. 상담에 참여한 한 군인은 "전역 후 직무 선택과 취업 준비를 위한 상세한 안내를 받아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과 군인들이 변화하는 고용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서구청은 국채보상로 등 13개 노선의 양버즘나무 가로수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동절기 대비 전정 작업을 실시한다. 이번 전정 작업은 가로수의 생장 휴면기를 맞아 가로수의 수형을 정비하고, 도심 경관을 개선하며, 교통표지판 등 도로 시설물을 가리는 문제를 해소해기 위해 시행된다. 특히, 양버즘나무의 낙엽으로 인한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1~2월에 진행하던 전정 작업을 11월로 앞당겨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전정 작업 대상은 국채보상로, 국채보상
대구 북구의회 이현수 의원은 지난 19일 복현동 623 소재 동북육교에 대한 존치와 철거에 대한 주민의견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현수 의원은 지난 10월 11일 대구 북구의회 제290회 임시회에서 지어진지 오래된 육교의 문제점 진단과 향후 철거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5분 자유발언했고, 추후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공유, 수렴하겠다고 언급한 바, 지난 19일 주민 80여 명이 참여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토론회에서 의제로 이현수 의원은 육교에 대한 노후화, 승강기 미설치, 인근 소방서의 업무정체, 심야시간 무단횡단 등 육교 존치에 대한 의문점, 특히 지역구 활동을 통해 체감한 복현1·2동의 보이지 않는 장벽 등 전반적 문제점을 제시했다.
선린대학교 경찰보안무도과는 지난 18일 월요일 14시부터 화평관 102호에서 본과를 졸업(경찰행정과 2002학번)하고 포스코 전담 경비업체인 ㈜포센에서 보안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광일 차장을 초빙하여 “산업체 임직원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정광일 차장은 이날 보안요원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 포스코 보안을 전담하는 ㈜포센의 보안요원의 직무 소개 및 실무 경험 그리고 보안요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을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경찰보안무도과 학과장 김미호 교수는 “특강을 통해 재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배운 경비·경호 업무에 대한 이해를 실제 해당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선배 보안요원을 통해 간접 학습하고, 향후 보안요원을 꿈꾸는 재학생들에게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9일 제11회 사랑의열매 대상에서 ‘나눔장’을 수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사랑의열매 대상은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모금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대한 시상으로, △기부(기부문화 활성화에 공헌 등) △시민참여(사랑의열매의 모금과 지원사업 등에 공헌 등) △봉사(나눔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기여 등) 부문에 따라 공헌장·행복장·나눔장·희망장을 수여한다. 이번 수상은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을 결과이다. 특히 지역 내 빈곤아동, 자립 청소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달, 자가 및 임차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6천만원을 기부했다.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를 앞두고 민주당의 행보에 대해 "사법부를 겁박하는 것은 오히려 (민주당에) 불리한 상황을 자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사법부 입장에서는 민주당에 제압당하고 능멸당한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며 "칼자루를 쥔 사법부가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15일 이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후 "사법 살인" "정치 판결" "법관 출신 주제에" 등 강경 발언과 함께 판사 탄핵까지 거론하며 사법부를 강하게 비판해왔다. 이런 행보가 재판부를 자극해 판결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지적이다.
대성에너지(주)는 20일 대구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행복한 밥상’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대성에너지 임직원 봉사단, 적십자봉사회 서구지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의 어르신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 80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영양과 건강을 지원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나누고자 마련됐다. 급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과 국 그리고 정성껏 마련한 반찬을 담아드리고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는 직원들이 대신 배식받아 전달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무료 급식, 명절 희망꾸러미, 저소득 청소년 매칭그랜트 후원사업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DGIST 에너지공학과 최종민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능성복합소재연구센터 문병준 박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소 결합 첨가제를 활용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성능을 크게 개선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수소 결합을 통해 태양전지 재료가 더 오래 유지되도록 하며, 태양전지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았다. 페로브스카이트는 태양전지의 유망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빛을 전기로 전환하는 효율이 높고 대량생산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지만, 제조 시 사용하는 용액이 시간이 지나면 이온들이 분해되며 불순물이 생긴다는 단점이 있다. 이렇게 오래된 용액으로 만든 태양전지는 성능이 떨어질 수 있으며, 높은 온도에서는 이온들이 더 빠르게 변화해 성능 저하가 가속화될 수 있다. 최종민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소 결합이 가능한 첨가제를 페로브스카이트 용액에 추가했다. 이 첨가제는 유기물과 수소 결합을 만들어 태양전지에 들어가는 중요한 성분들이 쉽게 변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연구팀은 컴퓨터 모델링을 통해 이 수소 결합이 성분들을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140일 동안 보관한 오래된 용액으로 만든 태양전지도 새로 만든 용액과 거의 같은 효율를 유지할 수 있었다. 또 이 첨가제는 태양전지 안에서 생길 수 있는 결함을 줄여 태양전지의 성능을 더욱 높였다. 이를 통해 태양전지의 전력 변환 효율이 기존 22.61%에서 24.31%로 향상됐다. 실험 결과, 이 태양전지는 85도의 높은 온도에서 72.5일 동안 사용해도 초기 성능의 98% 이상을 유지하는 뛰어난 안정성을 보여줬다. DGIST 에너지공학과 최종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의 페로브스카이트 용액 기반 공정에서 이온들이 쉽게 망가지는 문제를 수소 결합을 이용한 첨가제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며 “이 첨가제가 태양전지가 상용화 되는 데 꼭 해결해야만 하는 열적 불안정성 문제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DGIST 에너지공학과 용태영 박사과정생의 주도로 DGIST 최종민 교수, KIST 문병준 박사의 공동 연구결과다. 또 연구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의 창의형 융합연구사업, DGIST R&D Program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기관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2024년 9월 13일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Impact Factor: 32.4)에 온라인
대구 서구의회는 20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54회 제2차 정례회를 다음달 23일까지 34일간 일정으로 개회한다. 정례회 첫날 개회식에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중기기본인력운용계획 보고 청취와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금태 의원의 발언에서는 서구의 생활 쓰레기 문제의 새로운 시각이 필요함을 발언하고, 제주 서귀포시의 사례를 들어 주민들로 이루어진 쓰레기 감시단을 구성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어서 진행된 발언에서 김진출 의원은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친화적 영업장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공공예절 캠페인을 통해 부모들의 책임 의식을 강화함으로써 저출산 시대에 아이들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은 김장철을 맞아 대구 달서구 월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김장김치 하나로 매서운 겨울을 보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iM캐피탈 시너지금융실 직원들이 직접 복지관 2층 조리교육실에서 김장김치를 만들고 포장해 이웃에게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iM캐피탈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힘겹게 겨울을 나는 저소득 취약계층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
청도경찰서는 20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안심하고 살기좋은 안전한 청도를 만들기 위해 민·관·경이 협업한 '2024년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청도군의장, 소방서장 등 12명의 위원과 경찰서장, 경찰서 각 과장 및 지역치안에 관심이 많은 참관인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군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공유했다. 주요안건으로는 농산물 절도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이동형CCTV대여사업 추진 예산 편성 및 지난해 법정단체로 명문화된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 및 교통시설물[교차로 알림이] 설치를 위한 예산편성 등 맞춤형 치안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의 주재를 맡은 김하수 청도군수는 “치안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민·관·경이 하나되어 협조·협의하는 것부터 시작되는 데 오늘 지역치안협의회에서 청도군의 희망의 아름다운 숲을 만들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참석한 모든 기관에 당부했다. 청도경찰서에서는 “앞으로도 65세 인구가 42%에 달하는 지역특색에 맞춰 어르신 안전 강화를 위해 맞춤형 치안정책 공유 및 상호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를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20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1:1 맞춤 상담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들이 겪는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전문가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 하양읍 금송봉사회는 지난 19일 하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 활동 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행사로 ‘불우이웃돕기 국(매운탕) 판매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정금숙 회장을 비롯한 금송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매운탕을 끓여 판매했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지역 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정금숙 금송봉사회장은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방법을 찾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작은 노력이지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금
경산시가족센터는 20일 겨울을 앞두고 비나리가족봉사단과 함께 직접 담근 김치를 홀몸 어르신, 아동생활시설, 다문화 한부모가정 등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는 두성건축사의 후원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김장 양념을 만들고 80여 포기의 배추를 손수 버무리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이해하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나리가족봉사단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직접 김장을 담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정유희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뜻 깊었다. 이번 김장이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산시가족센터는 가족봉사단 외에도 다양한 가족 단위 프로그램, 부모교육, 부부교육, 상담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의 기술·재능기부 봉사단과 경산소방서는 20일 자인면을 방문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LED등 설치와 소방안전점검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는 매년 경산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ED등, 보일러, 온수기 설치, 방충망 및 문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경산소방서와 협력해 소방안전교육, 소방안전점검, 화재예방물품 지원 등 기술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세현 자인면장은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한국조폐공사 화폐본부와 경산소방서에 감사드리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더욱 세심히 보듬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성형외과 손대구 교수가 지난 17일~19일까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제82차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성형외과학회 제34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1966년 설립된 이후,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영호남지역학회 등 3개의 자학회와 개원의를 중심으로 한 대한성형외과의사회, 그리고 산하에 7개 지회와 18개 연구회를 두고 있다. 손대구 신임 회장은 “국내의 의정 갈등 속에서도 성형외과를 이끌어 나가야하는 중요한 책무를 맡게 됐다" 며 "대한민국의 성형 및 재건 분야를 더욱더 발전시키고 다양한 학술활동과 연구활동을 지원해 우리나라 성형외과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대구 회장은 대구동산병원장, 동산의료선교복지회 위원장, 연구처장, 대외협력처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수부외과학회 회장,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회장, 대한성형외과학회 고시위원장, 대한미세수술학회 회장, 대한수부외과학회 수련교육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아시아태평양안티에이징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봉화군은 박현국 봉화군수가 지난 19일 상운면사무소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을 통한 애로사항청취 등 직접 만나기 위해 '찾아가는 열린군수실'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군수실에는 상운면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소통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민원은 농로정비, 농산물 판로개척, 수해예방사업 등 다양한 분야와 신규 사업이 건의, 이장 회의를 통한 군정홍보 및 현안 사항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박 군수의 상운면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열린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열정이 전해져, 공직과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열린 군수실은 간부공무원과 민원 담당 부서 팀장을 면담에 배석해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행정시스템 신뢰를 높일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이호건 이장협의회장은 “군수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면서 찾아가는 열린 군수실 운영을 통해 우리지역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동진 면장은 “찾아가는 열린군수실처럼 우리 상운면도 행정일선에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현장방문은 많은 군민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군정을 적극 실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