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지난 14일 수성구청년센터에서 ‘2024 청년도전지원사업 최종수료식’을 개최, 구직단념청년의 사회진출을 응원하고 이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을 돕고 구직의욕을 고취해 청년 노동시장 참여와 취업을 촉진하고 있다. 3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된 수성구는 올해 청년 참여자 105명 가운데 91명의 이수자를 배출해 당초 목표로 잡은 90명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수료식에 참석한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마지막 기수로 ‘도전플러스 중기 3기’를 수료한 청년 18명에게 이수증을 전달했다. 아울러 청년들의 니즈를 반영해 실용성을 갖춘 ‘취업응원굿즈’도 함께 제공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청년이 자신감을 얻고, 구직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며 “청년들이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18일 오후 4시 대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주민자치아카데미’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신서동 소재 안심교회는 지난 15일,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안심3·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한동균 담임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전응진 안심4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꾸준한 기부와 봉사를 실천하는 안심교회에 깊이 감사하며 소중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신천3동 복자성당은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 김장 김치 10박스를 기탁했다. 이상영 그레고리오 주임신부는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이웃들이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영미 신천3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복자성당 이상영 주임신부님과 모든 신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며,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주교 대구대교구 순교자 기념성당인 복자성당은 ‘병인박해 100주년 기념성당’으로, 순교하신 세 분의 묘역과 성인 유해를 모시고 있어 전국 신자들의 참배가 이어져 오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 롯데아울렛 대구 율하점에서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와 ‘2024년 겨울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협의회 11개 단체 회원들과 건강관리협회 어머니 봉사단, 한국정보통신봉사협회 봉사단, 롯데아울렛 직원 등 12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홍창식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우리가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찬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아침 일찍부터 한 마음, 한뜻으로 김장 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봉사단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의 마음이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준비한 김장 김치는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아동센터 등
대구 동구청은 지난 15일, 불로동 일원에서 주민살피미와 함께하는 합동 환경순찰을 진행했다. 40여 명이 함께한 이날 순찰은 불로동 구석구석을 돌며 간단한 쓰레기는 직접 처리하고, 각종 불편사항과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환철 동구 주민살피미 회장은 “합동 환경순찰을 통해 주민과 구청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주민살피미로서 각종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제보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동구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함께해 준 정환철 회장님을 비롯한 주민살피미 여러분께 감사하리며, 쾌적하고 안전한 동구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반찬꽃이 피었습니다’ 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을 실시했다. ‘반찬꽃이 피었습니다’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해 추천한 결식우려 가구에 반찬과 식료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평화동 특화사업으로, 이번 나눔은 협의체 위원들이 김장김치 4kg와 곰탕,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각티슈)을 직접 26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동절기 건강관리법을 안내하는 등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오종범 위원장은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전해드린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우리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안동시는 겨울철 대책기간(24. 11. 15.~25. 3. 15.)이 시작됨에 따라 '겨울철 재난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지난 1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대설·한파, 화재, 산불 등의 겨울철 주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장철웅 부시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14개 소관 부서장을 비롯한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한전, KT 유관기관 관계자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와 대응 사항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설과 화재 상황 발생 시 기능별로 신속한 업무수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재난대응시스템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기상청에서 이번 겨울 많은 눈과 극한 추위를 예보 했다”며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부서 및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지난 15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규제개혁 T/F팀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장철웅 부시장을 비롯한 안건발굴자, 전문가 등이 참석해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시민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규제개선 과제 12건과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을 논의했다. 주요 규제개선 발굴과제로 △임의벌채 규정 완화 △도시공원 내 산후조리원 설치 허용 △확정일자 부여 방식 개선으로 행정절차 간소화 등이 보고됐다.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추심을 통한 체납세액 징수 △행복택시 활성화를 통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사례 △기후변화 대응 감로사과 안동 지역특화품종 육성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안건에 대해서는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법령 개선이 필요한 안건은 중앙부처에 직접 건의하거나 규제개혁신문고 등을 활용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시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현실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규제개혁과 적극행정을 추진해 민생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 가족이 함께해서 행복'이라는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핵심 메시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24년 가족과 함께 행복한 순간 in 안동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인구정책 관련 다양한 주제로, 오는 30일까지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에 긍정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숏폼 및 영상으로 응모하면 된다. 안동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 파일과 제목, 설명 등을 작성해 담당자 전자메일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2점을 선정, 총 49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대중매체를 통해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양산되고 전파되는 것에 대응하고,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함께 느끼는 행복의 가치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의 소중함과 임신․출산․육아의 행복 등 가족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동시가 K-water와 함께 추진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이 마무리돼 18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기념해 국제 물순환 컨퍼런스와 물순환 솔루션 기술박람회가 함께 진행됐으며 이병화 환경부 차관과 김형동 국회의원, 경북도 행정부지사, 지자체 관계자,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전 세계는 무분별한 개발과 도시화, 화석연료 사용 등으로 기후위기와 물순환 문제로 인해 각종 재난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선진국은 이상기후와 물이 순환하지 못해 생기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기술을 도입해 왔다. 안동시도 환경부 정책에 따라 지난 2016년 대전, 울산시 등과 함께 물순환 도시로 선정된 후 410억원을 들여 저영향개발기법(LID)을 도입해 빗물이 자연적으로 흡수, 저장될 수 있도록 8년간 사업을 펼쳐왔다.
경북도의회 조용진 도의원(김천3,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사진)은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22개 교육지원청이 특색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독도 탐방단’ 운영과 관련해 관광에 치우치지 말고, 독도 수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울릉·독도의 역사를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조 의원은 “교육지원청별 독도 탐방 프로그램 일정과 계획을 분석한 결과 단순히 독도만 방문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며 “독도가 있는 유일한 지역인 경북이 지리적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울릉도·독도를 그저 관광지로만 인식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교육청이 제출한 독도 탐방 일정표에는 대부분의 지원청이 여행사에 프로그램을 위탁하다 보니 ‘섬 일주 육로탐방’이라는 명목으로 일주도로를 따라 울릉도의 명소를 방문하는 코스로 편성돼 있었다. 몇몇 지역은 독도박물관, 안용복기념관과 의용수비대기념관 방문이, 일정으로 편성돼 있었지만 사전 예약을 통해 교육과정을 편성한 것이 아니라 단순 방문과 자유 관람으로 진행됐다. 한편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조 의원은 직접 울릉도를 방문해 의용수비대기념관 학예사의 교육 프로그램과 KIOST 해양연구기지에도 방문해 울릉도 토박이 해설사의 울릉 생활사, 생태교육을 직접 받아보았다.
경북도의회 정한석 도의원(칠곡1, 국민의힘, 사진)이 2024 경북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사업에 대해 해외 유학생 안전관리 매뉴얼을 확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북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포용적 정책으로 전국 최초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사업'을 실시했고, 올해 4개국 48명을 시작으로, 다음해에는 7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정 의원은 “전국 최초의 선진사례가 경북에서 시행된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고 고무적이다”라며 “한편으로는 늘어나는 유학생에 대한 안전망은 제대로 구축돼 있는지,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와 생활 사고에 대해 대응 매뉴얼은 어떻게 준비돼 있는지 관계 사항을 알려 달라”고 질문했다. 경북도교육청은 해외 유학생에 대해 나름의 철저한 학생 선발과 기숙사 생활환경 점검, 단위 학교에서의 엄격한 관리체계를 가지고 있지만, 혹시나 발생할지 모르는 학교폭력 등을 비롯한 학교생활 사고에 대한 대응 매뉴얼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청년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농업의 가치를 체험하고 나누기 위해 ‘제54회 경북도 4-H경진대회’를 지난 15일과 16일 경북도농업인회관과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성황리 열었다. ‘도심 속 팜크닉, 농업의 가치를 나누다’라는 테마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첫날 농업인회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과 저출생 극복다짐 퍼포먼스 등이 마련됐다. 특히 결혼과 출산 예정인 31쌍의 부부 회원들에게 격려품으로 화목하게 평생 함께하는 부부를 상징하는 원앙 세트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가르침과 삶의 태도를 엿볼 수 있는 인문 교양서적인 ‘다산의 마지막 편지’를 전달했다. 이튿날에는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도심에서 경험하는 농촌 소풍의 의미를 담은 ‘팜크닉’을 열어 도시민과 청년 농업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농업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홍보하고, 우리쌀 가래떡 시식, 반려 곤충 체험 등 농업·농촌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마술쇼, 버스킹, OX 퀴즈,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시군 회원들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4-H 경진대회가 열려 우수시군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대표 과제로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하거나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활동, 쓰담걷기(쓰레기 담으며 걷기) 캠페인, 취약계층 생필품 보급 사례 등이 많았다. 이 밖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글귀가 새겨진 풍선과 비눗방울 놀이 세트를 나눠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고, 행사가 끝난 뒤 전 회원들이 수성못 일대를 돌며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 지덕노체 4-H 정신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대회는 청년농업인들이 자신의 열정과 자부심을 담은 농산물을 도시민에게 직접 선보이며,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도심에서 농업·농촌의 매력을 친근하고
경북도는 지난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 청소년과 유공 지도자 격려를 위해 청소년과 지도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경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해 지난 1년 동안 도내 곳곳에서 성심을 다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 지도자를 발굴해 격려하고 축하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개인(청소년), 동아리, 지도자, 터전 부문으로 나눠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비롯해 경북도지사상, 경북도교육감상, 경북도의회의장상 등 총 38개의 상을 수여했다. 여성가족부장관상 동아리부문에는 △울릉군청소년센터 ‘울릉독도리난타공연단’ △사동중학교‘행복두드림자원봉사단’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동구미인터랙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개인부문에는 △‘황이현’청소년, 최우수 터전으로는 △‘구미도시공사 탄소제로교육관’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은 황이현 청소년은 “미디어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아 장래의 방송 PD를 꿈꾸던 저에게 봉사활동 경험은 진로 결정을 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열어줬다”며 “봉사활동이 주는 힘은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느낀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나갈 것이고, 봉사활동은 나를 한층 더 성장하게 한다는 것을 많은 청소년들도 느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과전쟁본부장은 “이번 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값진 보람과 소중한 경험들이 널리 전파돼 지역사회 곳곳에서 청소년들이 사회와 건강하게 소통하
경북도는 17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대강당)에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의 독립 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85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순국선열의 날’은 1939년 11월 21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 제31회 임시총회에서 순국선열 공동기념일로 제정했다. 1997년부터 정부와 경북도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광복회원들을 비롯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안중환 안동교육청 교육장,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 도·안동시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모벽 참배, 기념공연,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돼 순국선열들의 조국 독립을 위한 숭고한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대독)에서 "조국의 독립을 쟁
경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겨울철 자연 재난(대설·한파) 대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점검 회의에는 도 재난관리과장, 경북경찰청, 대한적십자사,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과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겨울 대설·한파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평상시에는 24시간 3교대 상황 근무로 재난 상황을 관리하고, 대설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등 선제적 상황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 대설(한파) 관련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시시각각 변하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5단계 상황관리 체계(준비, 초기대응, 비상 1~3단계)를 발령하고 특히, 비상단계(1~3단계)에 해당하는 특보가 발효될 시에는 협업부서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단계별 근무 기준에 맞게 상황 근무를 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겨울철을 대비해 제설제 1만866톤, 제설 장비 3965기 등을 확보했으며, 제설 취약 구간 제설 대책과 산악마을 고립 예상 지역 안전관리 대책 등 시군의 겨울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실태를 지난달 10~16일까지 7일간에 걸쳐 일제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많은 강설 시 고립이 예상되는 산악마을 가구에 대한 전기·통신 두절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먼저 전기·통신 관련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전주와 통신주 파손으로 전기 차단과 통신 두절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기관에서는 시군 부단체장·경북도에 즉시 통보하고, 즉각적인 제설작업과 통신, 전력을 복구한다. 아울러 고립 예상 지역 인근 벌목업체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피해 상황 발생 시 설해목 제거와 제설을 빠르게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대설로 인한 정전·통신두절 피해가 발생한 울진군 금강송면 일원 산악마을 고립예상 지역에는 위성전화기를 13대 배치하고 비상전원장치를 설치해 통신두절 상황에서도 위성전화로 주민 안전을 확인하고, 정전 시 비상전원장치를 가동해 최소 24시간 이상 전기를 공급, 추위로 인한 주민피해를 방지한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한파 쉼터 5113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한랭질환 응급의료기관 감시체계를 가동하는 등 도민체감형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가고, 한파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겨울철 대책 기간에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보호를 위해 방문과 안부 전화로 특별 관리 할 계획이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기습 폭설과 기록적인 한파 등 예측 불가한 자연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므로, 자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체 없는 복구로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인명피해 제로와 재산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이번 겨울철 자연 재난 대비에 완벽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4~16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페루 리마에 정부 공식 대표단의 일원으로 방문해 15일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인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 포스코인터내셔널, 고려아연, 삼성물산, 현대건설, 도화엔지니어링, OCI 상사의 페루 주재 기업인이 참여했다. 이 도지사는 기업인들과 현지 진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북과 페루 등 남미지역의 무역·산업 협력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페루에 진출한 국내기업들은 자원개발, 방위 협력사업, 사회 인프라 협력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기업들의 남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페루 주재 한국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와달라”며 “경북도 내 반도체, 방산, 자원기업 등의 협력 강화와 농수산 가공식품의 현지 수출 확대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의 파병 등 혼란한 국제 정세 속 다자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서도 차기 APEC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 대한 각국 취재진의 관심이 뜨거웠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통령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페루를 방문한 이철우 경북지사가 현지 시각 15일 본격적 활동에 나섰다. 이철우 지사는 페루 문화부 內 조성된 미디어센터와 전시관에서 김석기 국회의원, 주낙영 경주시장과 함께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경주)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활동은 성공개최 의지 표명 인사말, 홍보 책자 배부, 언론사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했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18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제1회의실에서 도시공간디자인 연구그룹 회의에 참석하고 오후 2시 군청 제2회의실에서 행정-의회 소통공감 토킹데이에 참석한다.